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2025년 1차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인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교 기획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시책 연계 온라인 플랫폼 홍보 강화 ▲지역-대학 상생발전 제안사항 관련 추진현황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구성 확대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의제로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정부 정책 전반에서 지·산·학 연계·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집약체인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3일 오후 3시 30분, 도청 간부 및 도청 내 천주교 신자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과 함께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교황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해당 분향소는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구 추모 미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조문 후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80명을 2차 도입한다. 지난 3월 197명에 이은 두 번째 도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2차 도입 계절근로자는 4월 23일과 24일, 26일 삼일에 걸쳐 입국하며, 춘천시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상생교육관에서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한다. 입국설명회에는 고용주도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진행하며, 계절근로자는 신체검사와 입국 관련 사전 행정 절차도 진행한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춘천시는 농번기를 맞이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 1차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신북 등 123개 농가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협력 국가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10시부터 호반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정식)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김민준의 노래, 샌드아트팀 ‘멋진여성’의 공연, 난타팀 ‘도래샘태양’의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농아인협회 박영철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춘천시장상 23명, 춘천시의회 의장상 5명, 연합회장상 5명 등 총 33명에게 수여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은 하루가 아닌, 365일 모두가 되어야 한다”며 “춘천은 장애인 정책에서 전국에서 가장 앞선 도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는 차이가 있을 뿐,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삼척 임원항과 고성 아야진항이 선정돼 총 354억 원(국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린국가어항 사업은 노후화된 어항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도의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2개소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척 임원항은 삼척 대표 수산거점 어항으로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권역 및 경북 울산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등 낚시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무질서한 건축물과 보행‧차량 혼재 등으로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총 183억 원(국비 150억, 시비 33억)을 투입해 ▲낚시 기반 관광시설 조성 ▲어항 경계부 가로 경관 정비 ▲어구‧폐어구 보관창고 및 쓰레기 집하장 신축 등을 추진하여 임원항을 쾌적하고 기능적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춘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6억 원이 증액되면서 참여자 규모를 크게 늘렸다. 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 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경우다. 이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130명은 ▲환경정비 ▲행정보조 ▲시책홍보 ▲돌봄서비스 등 총 77개 사업에 배치돼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영애 경제진흥국장은 “취업취약계층의 구직·고용안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지역의 고용한파를 녹이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희망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생계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사업의 수혜 대상을 기존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사)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과 춘천시가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우유 7개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신청 요청에 따라 (사)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측과 협의를 거쳐 대상자 50명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우유 배달은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 배달원이 매 방문 시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지자체나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양 보충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2025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에 대한 입찰을 이번 주 중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찰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적격심사 기준 가운데 '이행실적' 항목에 대해 모든 업체가 동일한 조건에서 평가받도록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상 신규 업체들이 실적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거 체계도 개편된다.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되며, 수거 구역은 행정동 단위로 세분화돼 보다 정밀한 행정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용역 기간은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변화된 수거 체계와 운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계약을 마무리한 뒤,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이 시작된다. 시는 기존 업체들의 경험과 역량을 반영하면서도 시장의 개방성과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입찰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는 권역 조정 초기 단계에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이 겨울잠을 끝내고 일제히 재개장한다. 화천군은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키로 했다. 화천군은 지난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두달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고, 잔디 생육을 위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각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올시즌 예정된 대회들도 차례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5월13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까지 모두 6차에 걸쳐 치러진다. 결선은 6월10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