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하여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했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 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3년 총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업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0여 명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 전시도 진행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로 7,500명에게 위문금도 전달한다. 위문금은 광복절에도 지급 예정이다. 먼저 1일 정오에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보신각에서 타종식 및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해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결사단체인 순국당에서 활동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7명,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정자 배우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타종에는 고(故)김병현 애국지사 자녀 김대하 ·故주남수 애국지사의 자녀 주관영 ·故김상권 애국지사 자녀 김순희 ·故김수완 애국지사 자녀 김진열 ·故한도련 애국지사 자녀 한춘경 ·故이종렬 애국지사 자녀 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 영국 로이터, 중국 런민르바오, 일본 아사히신문 등 36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오는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인사말을 통해 소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서남권 대개조는 오세훈 시장의 지역단위 도시대개조 신호탄으로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노후주거지는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을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서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해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시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8개 시립병원장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현장의 인력 공백 등 어려움을 논의한 뒤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인력 긴급채용 지원은 현재 근무하는 전문의들이 번아웃되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 입원전담의 등 병원 필요에 맞게 일반의 등을 긴급채용 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의 3개 시립병원에 45명의 의료진 충원을 목표로, 사태 추이에 따라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재난관리기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GTX 사업으로 인해 서울시가 경전철 사업을 접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를 종식 시킬 수 있는 서울시 입장이 확인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균형발전본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질문을 통해 경전철 사업의 건재함을 확인하고, 서울시 지역별 교통불균형 해소와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경전철 신설의 단초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총 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규모 건설, 정보화 사업 등을 시행하기 전에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조사로, 합리적인 재정 집행을 목적으로 한다. 문제는 2019년 기획재정부가 수도권 대상 예비타당성조사 지표 중 기존에 있던 ‘지역균형발전 지수’를 삭제하고 ‘경제성’ 항목을 강화한 이후 서울지역 철도사업 중 예비타당성검사를 통과한 사례가 전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호 의원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이라는 근본적인 가치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공공의료 현장 상황 점검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차질이 점점 커짐에 따라 23일(금)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서울시 비상의료체계 및 대책을 점검하고 병원별 진료상황과 인력순환 방안 등을 청취했다. 회의를 통해 서울시는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비상의료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4기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은 겨울방학 8주 동안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정책과제를 서울 소재 15개 대학 15명의 대학생들이 연구하며 이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서는 4기 인턴십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앞서 아이디어 발표회에서는 AI가 공공분야와 사회분야에 끼치는 의사결정 분석 등 서울시의원이 요구한 15개의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종합발표회도 진행했다. 4기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방문하여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서울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4기 인턴십에서는 사회문제인 저출생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 저출생특위와 인턴들이 ‘결혼‧출산’ 청년토크쇼를 열고 서울의 저출생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8주 동안 여러분이 성장한 것이 보인다. 서울시의회 인턴기간 경험이 여러분의 앞으로 남은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날 서울의료원을 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공공의료 현장 방문이다. 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2일 기준 9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들의 공공 의료 이용에 있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강지현 서울시 공공의료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원환자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최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이재협 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며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김현기 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진료가 멈춰서는 안 되고, 시민의 생명은 지켜지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은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립병원 8개소에서 내과,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20시까지 연장 운영(보라매병원 23일부터 연장)에 들어갔다. 특히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