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23년 전 홍제동 주택화재 참사로 순직한 여섯 소방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처우‧예우 개선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의 첫 소방관 관련 명예도로인 소방영웅길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박칠성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23년 전 홍제동 주택방화사고로 순직한 여섯 소방관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념사를 시작한 김 의장은 “‘아버지는 커다란 분’이었다는 사고 당시 여섯살 자녀의 회고가 가슴을 때린다”며 “순직 소방관 여러분은 영원히 살아있는 위대한 영웅이자 위국헌신의 대한민국 공직자의 표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김 의장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 자치구가 각급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며, 자치구별 예산은 해당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조례의 범위에 따라 상이하다. 2024년 자치구 총예산 22조 3,578억원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3,368억원으로 자치구 총예산 대비 1.5%이다. 이는 작년 대비 1억 6,670만원이 감소한 금액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별 맞춤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2억 4,495만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42만 4천원이다. 이 중 무상급식비, 교육급여 등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간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을 제외한 각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하여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 총예산은 1,528억원으로, 각급학교의 신청에 따라 자치구별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그 보조 여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 소방충혼탑이 위치한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갖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소방영웅길’은 지하철 홍제역 3번 출구(홍제동 161-1)에서 고은초등학교 앞(홍제동 156-461)까지 이어지는 382m 구간으로, 서울에서 소방관과 관련한 명예도로를 지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당 길은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참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당시 소방관 6명(박동규, 김철홍, 박상옥, 김기석, 장석찬, 박준우)은 시민 7명을 구조한 뒤 잔불 작업을 벌이다 건물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다시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으나,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순직했다.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4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강조하며, 청년 시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일깨운다.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 올해 개교 106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대학교는 총 8개 단과대학 1,852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학부모, 총동문회장 등 3천여 명이 함께해 축하의 자리를 빛낸다. 이날 오 시장은 청년들이 꿈만 좇으면서 살아가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가슴에 품어온 꿈을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마음껏 펼치길 당부하는 한편, 청년 생활에 밀접한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행복 프로젝트’와 자치구 청년정책 등을 쉽게 알려주는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 등을 소개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30분, 고(故) 김병현 선생의 아들 김대하 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관련 인사 등과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타종행사에 참석했다. ‘제105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독립운동가와 현재 세대와의 만남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오 시장은 타종 후 만세삼창을 하며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4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8억원이며, 12만7천여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11.1% 상향됐다. 교육비의 경우에도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8,000원의 단가를 1식 9,0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선택과목 수요에 따른 계약제교원 구인난을 완화하고 사립학교의 교원 인사 운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부터『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컴퓨터, 과학 등 수업시수가 적어 계약제교원 구인난 및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따른 교과별 수업 시수 격차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인근 학교를 순회하여 2 부터 3교의 수업을 담당할 계약제 순회교사 매칭을 지원하고 △원활한 순회교사제 운영을 위한 예산 및 행정 사항 지원 등을 통한 탄력적 교원인사 운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사립학교 교원 및 법인 관계자 대상으로 본 사업을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청을 반영하여 유형 및 지원 방안을 결정하여, △ (1유형) 법인 간 기간제 순회교사 운영 △ (2유형) 법인 간 정규 순회교사 운영 △ (3유형) 법인 내 순회교사 운영 등 3가지로 설계했다. 이후 작년 12월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순회교사 희망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하여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했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 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3년 총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업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0여 명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 전시도 진행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로 7,500명에게 위문금도 전달한다. 위문금은 광복절에도 지급 예정이다. 먼저 1일 정오에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보신각에서 타종식 및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해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결사단체인 순국당에서 활동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7명,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정자 배우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타종에는 고(故)김병현 애국지사 자녀 김대하 ·故주남수 애국지사의 자녀 주관영 ·故김상권 애국지사 자녀 김순희 ·故김수완 애국지사 자녀 김진열 ·故한도련 애국지사 자녀 한춘경 ·故이종렬 애국지사 자녀 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 영국 로이터, 중국 런민르바오, 일본 아사히신문 등 36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오는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인사말을 통해 소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