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으로 추진되는 올바르고 성숙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아동교육, 아동 문해력·어휘력 증진 교육, 부모 개별 아동 미디어 상담 등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범일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창근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아동의 스마트폰·인터넷 등 미디어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의 미디어 중독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사업이 관내 초등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