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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탄소기업,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박람회서 전북 탄소기술 알린다

상하이 복합재료 박람회 기간(9.12~14)『전라북도관』운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와 도내 탄소기업이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2023 상하이 복합재료 박람회(China Composites Expo 2023, 9.12.~14.)’에 참가한다. 전라북도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탄소기업들의 기술력 및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외 시장과의 국제교류 안착을 위함이다.

 

전북도는 박람회에서 135제곱미터(약 41평) 규모의 전시부스『전라북도관를 마련하고, 도내 본사 또는 사무실, 연구소 등을 둔 8개 기업을 선정해 참가한다.

 

『전라북도관에는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한 하이즈복합재산업㈜를 비롯한 기술력 있는 도내 기업들의 주요 제품 등을 전시하며, 기업 관계자들이 전세계 해외바이어 등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탄소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도, 상해상윤무역유한공사*(대표 박상윤, 前 상해한인협회장),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간 업무협약을 박람회 기간 13일에 상하이에서 체결한다.

 

업무협약서에는 전북 탄소기업의 제품 홍보‧수출 사업화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기술 교류 지원,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등을 위해 세 기관이 협업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병삼 전북도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정책을 알리고, 국내 탄소기업이 세계와 소통하며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이 복합재료 박람회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로 세계 탄소소재 산업의 최신 트랜드 파악부터 신사업 아이템 발굴, 홍보 및 판로 개척,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최적의 국제 교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