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구청은 지난 6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한전 MCS(주) 부산울산지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협약은 한전MCS(주)부산울산지사 전기검침원 29명을 동구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전기사용량 검침 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동구청은 발굴된 위기징후 포착가구에 대하여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안윤찬 지사장 역시 “우리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 관심과 지원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