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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을 살리는 사회적기업, 우수 육성 정책 같이 배워요

경북도, 22개 시군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12일 구미 소셜캠퍼스 온에서 “2023년 사회적기업 담당공무원 역량교육”인 일명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은 2020년부터 각 시군의 우수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일명‘계장’)과 담당자(일명‘주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날 열린 교육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도내 22개 시군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 및 담당자, 권역별 지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알기 쉬운 노동법 핵심 사안 교육 △기초자치단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우수사례 발표(영주시) △사회적기업 우수 현장사례(주식회사 향기내는 사람들) △사회적기업 현장 체험 △사회적기업 합동점검 및 사후관리 실무학습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 역량교육은 사회적기업 육성 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가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시군 사회적기업 육성 담당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주식회사 향기내는 사람들의 이민복 대표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의 필요성 및 역할을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느끼고 지역에 적합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는 커피, 히즈빈스 커피”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여는데 사회적기업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회적기업 계주 스쿨’을 계기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양질의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시군 공무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