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소비자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스미싱,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기 등 고령자 대상 기만 상술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요령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 벌 쏘임 예방법 및 교통안전교육 등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해 사업 참여 어르신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어르신 대상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소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