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11일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실에서 ㈜숲속곳간하랑과 트리클라이밍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창현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연성일 ㈜숲속곳간하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지 내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이 수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삼일공원 내에 벤치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주고, ㈜숲속곳간하랑은 클라이밍(트리, 몽키), 밧줄놀이(짚라인, 슬랙라인, 버마다리, 해먹 등)를 설치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11일, 11월 18일, 11월 25일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1회당 운영시간은 120분으로 오전 1회(10:00~12:00), 오후 1회(13:00~15:00)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오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체험비용은 19,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도심지 내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