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을 정원 도시로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는 시민정원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춘천시민 정원사는 올해 첫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반시민이 식물과 정원시설물 등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제1기 춘천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20명을 지난 4월 모집했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주 2~3회, 40시간 교육을 받았다.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현장학습은 기초과정이지만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정원 보조 인력으로 활동이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설계했다. 특히 양성교육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권 주변 환경을 주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20명의 시민 정원사가 배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2023년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하여 조성된 실습정원인 효자동 461-2(322㎡), 약사동 150-22(521㎡), 온의동 580(540㎡),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 10월 거리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10월 23일 삼척, 10월 25일 강릉, 10월 26일 원주, 10월 29일 삼척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강원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 및 재정 지원과 지역 내 활동 기반을 통해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0월 23일 18:30부터 20:10까지 진행되는 삼척 공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인 ‘삼척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로맨스를 주제로 펼쳐진다. 삼척 거리공연 참여팀은 ▲‘남매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듀오’ 원기타듀오(양악) ▲‘스트릿댄스의 구성과 브라스밴드의 신나는 펑크음악에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락킹 댄스가 베이스인 퍼포먼스 팀’ 두다스트릿(무용) ▲‘전통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선을 허물어 관객들과 직접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팀’ 타악그룹 언락(판소리) ▲‘풍선과 마술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해피 벌루니스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속초 보광병원에서, 의료법인 보광의료재단 속초보광병원과 지역 정신건강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협약 주요내용은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 ▲행정개입 및 고위험군 발견시 상호 지원 및 자문 협조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며, 양 기관이 별도 의사를 표시하지 않을 시 자동연장될 예정이다. 군은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달 속초 보광병원과 실무자 협의를 거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홍보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속초보광병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의료사각지대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춘천 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담은 서한문을 춘천경찰서에 전달했다. 20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박범정 춘천경찰서장님과 500여 경찰 가족 여러분, 78주년을 맞은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밤낮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춘천의 미래를 위한 각종 행사와 힘든 민원 해결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고 계신 춘천경찰서 여러분의 노고에 춘천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춘천경찰서 직원과 가족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시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양 기관은 치안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고,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6월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소양로지구대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기간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 필름을 교체하고 유리 하부 및 광장 데크 청소를 할 예정이다. 연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은 연말에 수거하여 불우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한 동전 66만3,0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삼척시 원덕읍 기곡1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삼척시는 10월 19일 원덕읍 기곡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현판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원덕읍 기곡1리 마을에 전달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마을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예방 노력도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캠페인이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기곡1리 마을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써온 결과, 산불 조심 기간 마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시 원덕읍 기곡1리 마을을 포함해 1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곡1리 마을 주민들의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앞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이 소중한 농경지의 토양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토양검정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토양검정 사업은 농가에서 의뢰한 토양을 검정하고 결과에 따라 질소·인산·칼리질 비료 사용량, 퇴비 사용량, 석회·규산 등 토양개량제 사용량을 알려주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며, 또한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 농가에서 필요한 검사 및 인증도 운영한다. 토양검정을 의뢰하고자 할 때는 토양시료를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을 고르게 선택하여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 과수는 30㎝ 깊이에서 500g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봉투에는 필지주소, 재배작물, 분석목적 등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여 농산물종합분석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우리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듯이 농경지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상태를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며 “토양검정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정식하기 최소 1개월 전까지로, 농한기에 비료 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다음 작물에 필요한 비료나 퇴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토양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는 지역의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맑은마을사업단은 케이-디펜스 명칭으로 평소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소독 방역과 청소사업으로 청소, 무료세탁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8일에 도창리 경로당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 차량을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023년에는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후원을 통해 세탁기를 교체하는 등 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먼 지역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 맑은마을사업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사업으로 무료이동세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의 세탁하기 불편한 큰 이불빨래를 세탁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운영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승계인력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승계농 육성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원군은 영농경력 1~3년차 농업인(만 40세 미만)에게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3년만료후 영농경력 4~5년차 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승계농(만 45세 이하)에게는 ‘승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2년간 월 최대 8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시설·장비를 지원(기준 12백만원, 보조 80%, 자부담 20%)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9명의 영농경력 1~3년차 청년후계농을 선발했고, 올해부터 승계농사업 대상자 5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승계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근남면(마을공동체팀)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 '근남愛 행복 로그인' 하반기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근남愛 행복 로그인」 주민교육은 밝은 웃음! 건강한 마음!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목표로 타 읍·면 대비 여가 및 문화활동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13일 ~ 17일까지 운영됐다. 이번 하반기 주민교육은 20여 명의 주민에게 포크아트(꽃고무신 만들기), 가죽공예(에코백 만들기) 등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도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작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 A씨는 “집 앞에 산책을 가거나, 외출할 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고무신을 내 손으로 직접 꾸며서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내년도 다시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 신성진 마현2리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근남면 내 마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가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