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 이종원과의 거리를 좁혔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2회에서는 철옹성 같은 윤민주(이종원 분)의 문을 두드리는 채용주(김세정 분)의 직진이 그려졌다. 감정의 과부하를 예감하고 ‘차단’을 외친 윤민주와 그 차단벽을 차례로 허물며 코앞까지 당도한 채용주. 채용주와 윤민주의 아찔한 밀착 엔딩은 심박수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이날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느껴도 애써 외면했던 평소와 달리 채용주를 걱정한 자신이 낯설게 느껴졌다. 한편, 지상주류 부산지점에서는 본사 마케팅팀 상무가 채용주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건넸다. '나의 이름으로'를 만든 윤민주를 잡아오면 부산지점을 살릴 수 있다는 조건. 채용주는 “무조건 잡아 오겠습니다”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진격의 부산지점 에이스 채용주는 본사 첫 출근날부터 윤민주가 있는 배곡리로 향했다. 첫 만남과 똑 닮은 모습으로 재회한 채용주와 윤민주는 단번에 서로를 알아봤다. 엄청난 인연이라며 기뻐하는 채용주가 무색하게 윤민주는 "지상주류와 할 이야기 없어요"라며 단호히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윤민주는 맨발로 달려 나와 자신을 설득하는 채용주에게서 요동치는 간절함과 절박함을 읽었다. 유독 큰 파동으로 다가오는 채용주의 감정에 직감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윤민주는 "이제부터 채용주 씨를 차단할게요"라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채용주는 포기를 몰랐다. 윤민주의 방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에 특전사 출신답게 로프를 타고 지붕에서 내려와 윤민주의 무사를 확인하며 “차단 반납”을 외치는 모습은 윤민주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채용주의 불도저 직진에도 윤민주 역시 흔들림이 없었다. 평범한 방법으로 윤민주를 공략할 수 없음을 깨달은 채용주는 승부욕이 불타올랐고,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이이장(장혁진 분)의 한탄에 "그럼 내일부터 제가 여기로 출근을 할까요?"라며 능청스럽게 기회를 낚아챘다. 포부와 달리 다음 날 채용주는 마을 입구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채용주 접근 금지령이 온 마을에 선포됐기 때문. 이에 굴하지 않은 채용주는 전직 영업왕다운 맞춤 공략법으로 주민들의 환심을 사며 마을 입성에 성공했다. 진격의 채용주를 찾기 위해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윤민주는 농장에서 위험하게 작업 중인 사람을 발견했다. 당연히 고숙자(백현주 분)와 심영자(박지아 분)라고 생각한 윤민주는 걱정스레 내려오라고 소리쳤지만, 사다리에서 폴짝 뛰어내린 건 다름 아닌 채용주였다. 윤민주 코앞까지 순식간에 좁혀진 거리는 두근거림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의회 정문 앞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설계안의 재검토 촉구 결의문’을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 대표로 발표했다. □ 도의원 일동은 “전국을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등 3개 권역으로만 구분한 기본설계안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같이 전력 생산량과 자급률이 높은 지자체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결의문을 대표로 발표한 최재석 의원은 “최근 공개된 전기요금 차등제 기본설계(안)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공개된 설계(안)대로라면 전력 자급률이 213%인 강원도와 3%에 불과한 대전에 동일한 요금을 적용한다는 것으로 ‘전기요금 차등제’라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한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을 따라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환경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자한 발전소들도 송전선로를 확보하지 못해 가동을 중단한 상황으로 □ “성급하게 ‘차등제 기본설계안’을 내놓은 것은 오랫동안 수도권의 자원 공급처로 이용 되어온 강원특별자치도의 희생을 또다시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도약을 목표로 풍부한 전력기반시설과 수자원을 제대로 활용해 우량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에 ‘전기요금차등제’는 단순히 전기요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전기요금 차등제’가 본래의 취지대로 시행될 것을 촉구하며, △전력 생산량과 자급률,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대로 된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기요금 산정을 위한 명확하고 세분화된 기준 마련 △동해안 발전소 정상 운영을 위한 송전선로 확충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1969년 전설의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로큰롤 리바이벌’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트 스토리와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화 '리바이벌 69’'가 오는 12월 4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론 채프먼 | 출연: 존 레논, 오노 요코, 리틀 리차드, 더 도어즈, 척 베리, 보 디들리, 제리 리 루이스, 진 빈센트 ㅣ수입: ㈜억만장자픽처스ㅣ배급: 스튜디오 에이드ㅣ제공: (주)빅브라더스] 영화 '리바이벌 69’'는 1969년 존 레논, 척 베리, 리틀 리차드, 더 도어즈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토론토 리바이벌 페스티벌에서 믿을 수 없는 무대를 만들게 되고, 그 짜릿한 시작과 뜨거웠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음악 다큐. 영화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레전드 뮤지션 존 레논, 척 베리, 리틀 리차드, 더 도어즈, 보 디들리, 제리 리 루이스, 진 빈센트 등을 한 무대에 모은 1969년 토론토 로큰롤 리바이벌 페스티벌의 시작과 비하인드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로큰롤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으겠다는 패기 있는 젊은 공연 기획자의 도전부터 페스티벌 시작 전 표가 적게 팔리자 취소 위험에 놓이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존 레논을 섭외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아이코닉한 무대를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먼저 필름 포스터는 페스티벌에 찾은 수많은 관객들을 배경으로 척 베리, 존 레논, 보 디들리, 제리 리 루이스의 모습이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또한 로큰롤 포스터는 필름 포스터를 반전한 흑백 이미지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관중들 위로 존 레논, 척 베리, 리틀 리차드, 더 도어즈가 더해져 로큰롤의 거장들이 함께한 전설적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것. 여기에 “존 레논, 대담한 도전에 응답하다!” 카피가 당시 존 레논이 리바이벌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화 속 리드미컬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 레논이 비틀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독백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이후 토론토 로큰롤 리바이벌 페스티벌 기획자가 이 페스티벌에 모든 것을 걸었고, 대형 아티스트가 있어야 공연이 진행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당시 간절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세상을 삼킨 전설의 뮤지션’이라는 카피와 함께 존 레논이 “캐나다요?”라고 말하고 존 레논 참석하기 어렵다는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페스티벌이 위기에 빠졌음을 짐작케한다. 하지만 척 베리, 더 도어즈, 리틀 리차드, 보 디들리, 진 빈센트, 엘리스 쿠퍼 등 스테이지에서 아티스트들이 열광적으로 공연을 하는 장면들과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결국 세상을 뒤흔든 전설의 페스티벌이 열렸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존 레논이 어젯밤에 정말 공연장에 있었을까요?” 라는 대사로 마무리되어 존 레논의 섭외 과정과 토론토 로큰롤 리바이벌 무대에 설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1969년 전 세계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던 전설의 페스티벌 현장과 짜릿했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음악 다큐 '리바이벌 69’'는 2024년 1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드라마 스페셜 2024’의 화려한 포문을 열 첫 번째 단막극 ‘사관은 논한다’가 관전 포인트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일(5일) 방송되는 ‘사관은 논한다’(연출 이가람, 극본 임의정)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작품이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사관 남여강(탕준상 분)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지우려는 왕세손 동궁(남다름 분)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을 더욱 매료시킬 필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 남여강 역을 맡았다. 여강은 책만 읽는 바보라 불릴 만큼 세상 물정 모르는 문약한 선비다. 동궁을 향한 원대한 사랑으로 가문과 학식, 문장을 모두 갖춘 엘리트들만이 될 수 있다는 사관(史官)이 되는 데 성공하지만, 상상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군 전역 후 ‘사관은 논한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남다름은 곧 조선의 왕세손 동궁 역으로 분한다. 박학다변으로는 그를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완벽 그 자체인 동궁은 조선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임오년’의 기록을 지우기로 한다. 사고에서 침입자와 방해자로 다시 마주하게 된 여강과 동궁. 두 사람은 각자의 신념을 두고 팽팽한 논쟁을 벌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윤나무(신희수 역), 최희진(혜빈홍씨 역)을 비롯해 서진원(좌의정 역), 조한철(왕 역)의 특별출연 또한 ‘사관은 논한다’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조선시대의 풍경을 담은 한국적인 영상미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사연을 담은 탄탄한 서사, 배우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탕준상과 남다름의 ‘청량 설렘 조선판 브로맨스’를 담은 ‘사관은 논한다’는 내일(5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양희경과 최수린이 복잡하게 얽힌다. 오늘(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21회에서는 황익선(양희경 분)과 오드리(최수린 분) 사이에 얽힌 인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단호한 표정의 카리스마가 절로 느껴지는 황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반해 오드리는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있고 난감한 듯 울상을 짖고 있어 두 사람의 180도 다른 상황이 눈길을 끈다. 오드리는 누군가의 장례식장에서 황 회장의 비서 서덕수(차광수 분) 실장을 만나게 된다. 서 실장은 과거에 일을 되짚고는 오드리에게 두둑한 돈봉투를 내밀며 장례를 빨리 정리하라고 하고, 단호하게 몰아붙이며 그녀를 얼어붙게 만든다. 서 실장이 떠난 뒤 오드리는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특히 서울을 떠나라는 서 실장의 말에 오드리는 대꾸 한번 못하고 실의에 빠지게 되는데. 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벼랑 끝에 몰린 오드리가 처한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21회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황 회장과 오드리의 관계가 그려지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얽혀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가운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21회는 오늘(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뛰어난 재능이 아닌 뛰어난 끼와 잠재력을 뽑는 오디션 KBS2 ‘더 딴따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끼와 잠재력, You Are Special, 올라운더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우며 타 오디션들과 차별화를 알렸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오늘(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더 딴따라’의 첫 방송에 앞서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등 마스터들은 합격 기준으로 실력이 아닌 ‘끼와 잠재력’, 점수가 아닌 ‘You Are Special’, 다방면의 올라운더 스타성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타 오디션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실력이 아닌 끼와 잠재력이 심사 기준이라는 것에 대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박진영은 “이전 오디션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 스타가 될 것 같은 친구를 노래를 못해서 떨어뜨린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실력이 좋다고 꼭 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자 마인드로 노래는 못해도 되지만 다른 게 있으면, ‘네가 왜 스타인지를 보여줘’라고 해서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친구를 뽑았다.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출연자들은 많다”고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차태현은 첫 녹화를 진행하는 중에 “지금까지의 오디션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하며 편안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오디션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점수 대신 ‘You Are Special’ 이라며 참가자를 인정하는 선배의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더 딴따라’에는 점수로 참가자를 채점하는 대신 상대의 끼와 잠재력을 인정하는 ‘You Are Special’이라는 멘트가 있다. 이에 대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박진영은 “단순화하려고 노력했다. 반사적으로 '흥미롭다' '끌린다'로 심사를 했고, 이유는 오히려 나중에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웬디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분들이었는데 실력이 다가 아님을 알았다. 무대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계속 떠오르면서 이게 뭐지? 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이미 글로벌 스타가 된 선배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내기 새싹을 발견한 뿌듯함을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더 딴따라’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댄스, 노래, 연기 모든 것이 가능한 육각형 스타를 지향한다. 이에 대해 양혁 PD는 “오디션이라기보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 프로그램"라고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이 오디션은 사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아닌 매력으로 라운드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의 잠재력이 얼마나 개발되고 폭발될지 시청자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박진영 스스로 “JYP 오디션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고 이야기하고, 양혁 피디는 “시성비 프로그램”이라고 밝힌 ‘더 딴따라’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한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신규 예능 ‘더 딴따라’는 오늘(3일) 일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도깨비 탐정단'의 김태익 탐정이 홀로 사기꾼, 그리고 그의 양아버지와 대면해 진실을 밝혀낸다. 또, '사건수첩'에는 차세대 '국민 엄마'로 손꼽히는 배우 정영주가 출격한다. 4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24시' 코너에서는 사기꾼 부자와 김태익 탐정이 마침내 대면했다. 그 사이 주현진 탐정은 한 골목에서 사기꾼이 몰고 온 약 2억 2천만원짜리 고급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고급 명품 시계와 5만원권 현금다발까지 발견돼 충격을 선사했다. 김태익 탐정과 사기꾼 간의 진실 공방을 지켜보던 김풍은 "방송 사상 최초로 탐정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는 상황 아니냐"며 흥분했다. 데프콘은 "이쪽은 연기고 저기는 사기다. 그만큼 프로페셔널하단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태익 탐정이 자연스럽게 'S사'와의 계약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그는 "제가 계약금으로 연봉 5년 치를 한 번에 받기로 했다. 연봉 45억원 정도 된다"고 당당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에 데프콘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플레이어도 저렇게 안 받는다"며 어이없어했다. 김태익 탐정이 계속해서 질문을 건네자, 사기꾼의 양아버지는 "자기(양아들)가 만약에 사기를 쳐서 돈을 받았다면,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겠냐"며 큰소리로 사기가 아니라고 장담했다. 과연 이 간 큰 사기꾼 부자의 실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정영주가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 함께한다. '국민 엄마'라는 칭찬 세례가 이어지자 정영주는 "사실 저에게 있어서 국민 엄마는 김혜자 선생님이시다. 저는 김혜자 선생님과는 사뭇 많이 다른 이미지인데, 시대가 불러온 다른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4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에 사랑이 꽃피고 있다. 한정숙(김소연)과 김도현(연우진)이 로맨스 서사를 빌드업 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방판 씨스터즈’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만큼이나 색이 다른 러브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정숙한 세일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 ‘아씨’ 김성령의 ‘꼰대’ 남편 김원해 길들이기 그 시절 부유한 집안에서 ‘아씨’라 불리며 자라 이대 영문과까지 나온 금희는 맞선으로 지금의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만나 결혼했다. 금희의 일과는 원봉의 밥을 차려놓고 약국 확장에 공들이느라 바빠 언제 올지도 모르는 그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런 금희에게 ‘꼰대’ 남편 원봉은 ‘로얄클럽’ 회장 사모님 허영자(정영주)와 친해져 자신의 사업을 도와줄 생각 하지 않는다며 폭풍 잔소리를 날렸다. 그러니 금희가 성인용품 방판까지 한다고 나서자 원봉의 불만은 폭주했다. 화려한 란제리를 입은 금희를 보고 “한 마리 짐승”이 되어 뜨거운 밤을 보내 놓고는 이를 팔러 다니는 그녀를 탐탁지 않게 여긴 것. 무엇보다 영자가 성인용품에 치를 떠니, 자신의 오랜 숙원 사업이 물거품 될까 걱정했다. 자신의 일을 지지해주지 않은 남편을 보며 금희도 참지 않고 그를 도발했다. 원봉 역시 “사모님이 물건을 사면 이 란제리 입고 동네 한복판에서 춤이나 한바탕 추겠다”라며 콧방귀를 끼자 금희는 본때를 보여줘야겠다 다짐했다. 이에 영자의 관심사인 제 불행을 어필했고, 곱씹어 생각해보면 자랑인 그녀의 말에 홀랑 넘어간 영자는 성인용품을 모두 사들였다. 금희는 이 기쁜(?) 소식을 원봉에게도 전했다. 혼자만 오라는 금희에 또다른 ‘뜨밤’을 기대하고 신나게 달려갔던 원봉은 란제리를 입고 춤춰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마주하곤 생각만해도 울고 싶어졌다. 울며 겨자 먹기로 단추를 풀며 “수치스럽고 후회스럽다”는 심정을 밝히자 금희는 그 기분을 잊지 말라며 한발 물러서줬다. 남편의 체면을 생각해주고 자신의 일에 대한 지지도 얻은 교양 있는 ‘아씨’의 ‘꼰대’ 남편 길들이기는 그렇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사랑꾼 부부 김선영X임철수의 49금 단칸방 로맨스 영복에게는 돈은 없지만 사랑은 넘쳐나는 남편 박종선(임철수)이 있다. 아직도 영복이 ‘마돈나’보다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종선은 ‘변강쇠’도 울고 갈 정력을 자랑하는 탓에 단칸방에 딸린 애만 넷이다. 영복의 성인용품 방문판매도 열렬히 응원해줬다. 철물점 주인이 정숙의 집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했는데도 동네 사람들이 “성인용품을 파니 이런 사단이 난다”라며 그의 편을 들자 분노한 영복을 위해 종선이 나선 것. 동네에서도 살수 있는 망치와 무를 친히 옆동네까지 걸어가서 사오는 복수(?)를 감행하고는, 동네 사람들의 돈 벌 기회를 앗아갔다며 좋아하는 철없는 종선을 보며 영복은 어이가 없었고,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았다. 능글맞은 사랑꾼 연하美를 뿜어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들 부부의 단칸방 로맨스는 지난 방송에서 더욱 뜨겁게 불탔다. 용돈을 받고 싶으면 누나라고 해보라는 영복에게 종선은 “당신은 나한테 누나 아니다. 그냥 여자지”라는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 같은 대사를 날렸다. 이윽고 “단칸방의 아침은 원래 남들네 밤보다 뜨거운 것”이라며 눈이 맞아, 다시 이불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 부부의 49금 로맨스로 안방극장도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 금제의 ‘김완선’·’심신’ 이세희X김정진, 세기의 커플 탄생하나 진분홍 아이섀도우와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당대 최고의 스타 김완선 머리에 쫙 달라붙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주리는 시골 마을 금제에서 혼자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핫걸’. 차밍 미장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화려한 립서비스 실력도 장착했다. 약국에서 더벅머리의 엄대근(김정진)을 만났을 때도 그저 고객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마음에 “심신 닮았다”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었는데, 하필 순진한 대근은 주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의 늪에 단단히 빠져버렸다. 그 후로 김완선과 심신, 세기의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며 날아갈 것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대근은 주리의 미장원에 찾아갈 날만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리는 애꿎은 심수봉만 언급하며 자신이 했던 말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실망한 대근이 미장원을 박차고 나간 뒤에야 이를 기억해낸 주리는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주, 주리와 대근이 또 한 번 얽히게 된다”라는 제작진의 흥미로운 전언이 전해진 것.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인연을 만들어 나갈지, 대근의 순진한 바람대로, 세기의 커플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들의 서사에도 궁금증이 솟아나고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최원영이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아빠로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족의 정의에 대해 되새겨보게 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부모가 각기 다른 세 아이를 사랑으로 길러낸 아빠 윤정재 역을 맡은 최원영의 부성애가 매주 눈물샘을 자극 중인 것. 극 중 윤정재(최원영 분)는 오래 전 맞선에서 한번 본 강서현(백은혜 분)의 아들 강해준(배현성 분)을 데려다 친딸인 윤주원(정채연 분)과 같이 친자식처럼 키웠을 뿐만 아니라 이웃집 아들 김산하(황인엽 분)도 이사 온 직후부터 자신의 식탁에 앉혀 따뜻한 밥을 먹여왔다. 혈연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윤정재는 세 명을 모두 자식처럼 대하며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런 윤정재에게 강해준의 친 아버지 양동구(이종혁 분)이 찾아오면서 일대 혼란이 찾아왔다. 피가 섞인 가족이라는 점과 강해준의 재능을 더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을 앞세운 양동구의 무기는 윤정재에게 무력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재는 여전히 강해준을 아들처럼 옆에서 키우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고 뒷바라지에 좀 더 힘쓸 수 있게 가게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몸소 실천했다. 그런가 하면 늘 긴장 상태인 그의 이모 강이현(민지아 분)이 커서 꼭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을 꺼내자 "세상에 키운 값 갚으라는 부모가 어딨어“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그답지 않게 언성을 높이며 속상함을 토해냈다. 여기에 윤정재는 알게 모르게 눈치를 살피는 강해준에게도 ”아빠한테 ‘뭐 갚는다’ 그런 말 하지 마. 너 갚을 거 하나도 없어. 주원이가 안 하는 말은 너도 하지 마“라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얼굴로 부탁했다. 이어 과로로 인해 가게에서 쓰러졌지만 엄마 일 때문에 서울을 떠났다 돌아온 김산하가 걱정할까 이를 숨기려 드는 모습까지 오로지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윤정재의 자식 사랑은 매번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렇게 최원영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세 아이를 보듬는 아빠 윤정재를 진정성 있는 연기에 녹여내 ‘조립식 가족’의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가 가족들을 위해 차려내는 식탁만큼이나 따뜻한 최원영의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워너비 아빠 캐릭터에 등극한 최원영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1년 만에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30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2025 볼빨간사춘기 아시아 투어 'Bloom (블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투어 소식을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 홍콩, 1월 11일 일본 도쿄, 1월 18일 싱가포르, 1월 25일 대만 타이베이 등 총 5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마카오와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두 번째 아시아 투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인만큼, 더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앞서 볼빨간사춘기는 새 싱글 'Bloom'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Bloom'은 화려하게 피어날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잠재력을 초신성의 폭발과 개화에 비유해 노래한 곡으로,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2025 아시아 투어 'Bloom' 서울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31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1월 1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아시아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