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도로의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고, 도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강원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의 관리 문제점이 다수 발견되어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로 굴착에 따른 복구 이후 도로의 균열과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도색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이것이 잠재적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문제는 강원도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도로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의 유지보수 및 보강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굴착․복구업무 처리규칙」을 수립하여 8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도로 굴착 공사 후 사고 위험 구간이나 사고 다발 구간의 경우, 즉시 항구복구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업소는 도로 포장 후 차선 도색 전까지 라바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등 시선유도 시설물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하였으며 차선 도색의 공사완료 6개월 후 하자검사를 추진하기로 하였고 기간과 무관하게 육안으로 불량 의심 시 하자검사 즉시 실시 후 불량시 재시공 및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업소는 이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로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 도로 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도로 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모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가족들을 위해 결국 자존심을 버렸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3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의 뜬금없는 보증금 인상 요구로 코너에 몰린 김대식(선우재덕 분), 이혜숙(오영실 분) 부부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이미자(이아현 분)는 술에 취해 들어온 무철의 휴대폰에서 장미(서영 분)가 보낸 문자를 발견했다. 다음 날 미자는 문자 발신자를 확인하기 위해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방이 황급히 전화를 끊자 황당해했다. 최규태(박상면 분)와 황금옥(안연홍 분)은 무철이 대식의 치킨집 보증금과 월세를 올렸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식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대운빌딩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착잡해졌다. 그런가 하면 혜숙은 미자를 찾아가 보증금과 관련해 무철에게 말 좀 잘해달라 읍소했다. 하지만 혜숙의 속내를 이미 간파한 미자는 혜숙에게 김치 담그기를 요구했다. 장갑도 끼지 않고 겉절이를 담근 혜숙은 손가락이 시뻘겋게 물든 채 치킨 가게로 돌아왔다. 퉁퉁 부은 혜숙의 손을 본 대식은 깜짝 놀랐고, 아내가 미자에게 부탁하러 갔다는 사실에 무너졌다. 혜숙은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무철과 대식의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무철의 첫째 아들 한태하(박지상 분)와 대식네 막내 김아진(김현지 분)은 만날 때마다 으르렁 케미를 발산하며 풋풋함을 선사했다. 또한 유학을 마치고 가족들 몰래 귀국한 대식의 장남 김석진(연제형 분)은 공항에서 무철의 둘째 한서우(이소원 분)와 우연히 마주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말미, 굳은 다짐을 한 대식이 보증금을 올려주지 않으면 가게를 내놓겠다는 무철에게 “나 좀 살려주라”라고 고개를 숙이는 ‘애원 엔딩’은 안방극장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식네 가족들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들과 끈끈한 가족애, 그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속도감 넘치는 서사로 그려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선우재덕 배우님 때문에 눈물나네”, “젊은 배우들 신선해서 좋네요”, “가족만 지킬 수 있음 가장은 무릎도 꿇지”, “무철 진짜 얄미워”, “너무 현실적이라서 짠해”, “손창민 배우 코믹한 캐릭터도 잘 어울리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4회는 오늘(1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해양환경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양오염사고 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실행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위해 「2025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한국선급 가스선 검사기술팀장 등 4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주요실적과 메탄올연료운반선 등 친환경선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방제업무 발전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국제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춰 LNG,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 선박의 등장에 따라 기름유출 대응 중심에서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 해양오염 사고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문가 자문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용진 청장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박과 화물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아야 한다,” 며, “해양경찰이 친환경선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와 함께 국제 해양환경 정책 및 기술 변화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경산시는 17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경산시의 관광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는 ‘2025 경산 광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다양한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팔공산의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경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산 갓바위’를 방문하여 경건한 소원 명소 체험에 나섰다. 이어 하양읍에 위치한 ‘하늘호수’에서는 한방 에센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의 특화된 한방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복사꽃이 만개한 ‘반곡지’를 찾아 봄의 정취와 함께 경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연분홍빛 꽃길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경산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개성 있는 콘텐츠로 경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경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울산 남구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를 봄꽃의 정취가 가득한 ‘봄의 테마정원’으로 가꾸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봄의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오색수국정원 일원에 2020년부터 겹벚나무 190여 그루를 심어 영남 최대 규모의 ‘겹벚꽃 단지’를 조성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서부해당화 183주와 철쭉 350여 주를 심어 ‘서부해당화 단지’도 함께 가꿔왔다. 현재는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철쭉이 대부분 만개해 장생포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은은한 향기를 더하고, 6월에는 수국과 버베너가 연이어 꽃을 피우며, 봄 테마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장생포가 봄의 테마정원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남구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금 장생포는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철쭉이 함께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장생포의 아름다운 봄을 즐기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 시리즈로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전설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 수입: ㈜에스피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배급: ㈜미디어캐슬 ] 우주세기 0093년, 영원한 라이벌인 샤아와 아무로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완전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개봉 소식을 알렸다. 1988년 일본 개봉 이후 한국에서의 정식 극장 개봉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1979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송 이래 오랫동안 사랑받는 전설적인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에서 시작된 서사를 마무리하는 영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처음부터 완전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총 작화 매수만 10만 장에 달하며, 당시 최신의 CG 기술을 동원했음은 물론 연출 및 비주얼, 음악, 액션 등 모든 점에서 역대 ‘건담’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담’ 시리즈를 탄생시킨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본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건담’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계속 만들어지게 됐다고 알려져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한 장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운명의 라이벌 레이와 아무로를 필두로 배경을 가득 채운 RX-93 뉴 건담의 위용있는 모습은 ‘건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애니메이션의 모든 상식과 테두리를 넘어 사회현상을 일으켜 온 세계적인 IP ‘건담’ 시리즈 최초의 오리지널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오는 5월 7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김신록이 국밥집 15년 경력 에이스 진명숙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극 중 김신록이 연기할 진명숙 캐릭터는 무려 국밥집 15년 경력의 에이스이자 필요할 땐 언제든 넘치는 센스와 능력치로 일당백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칭은 편하게 언니나 누나, 오케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 만큼 화끈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까지 갖췄다. 늘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못 하는 것 없는 만능 플레이어 진명숙이지만 소녀 같은 면모도 가졌다. 또한 아직도 가슴 두근거리는 목표를 마음에 품고 있을만큼 여리고 섬세한 내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명숙의 친근한 매력과 따뜻함이 드러나는 함박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무장 해제시키는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와 씩씩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탄탄한 기본기와 센스로 주방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물인 진명숙이 새로운 일탈도 시도한다고 해 그 배경에도 많은 호기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진명숙이 펼쳐보일 새로운 행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화끈함부터 수줍은 매력까지, 톡톡 튀는 팔색조 매력으로 무장한 진명숙 캐릭터를 그려낼 김신록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월)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클로이' 감독 아톰 에고이안의 재회작 '세븐 베일즈'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아톰 에고이안 '클로이''엑조티카' |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글라스 스미스, 레베카 리디아드 | 수입/배급: 판씨네마㈜] '레미제라블', '맘마 미아!'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야망 넘치는 오페라 감독으로 변신하여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영화 '세븐 베일즈'가 오는 5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븐 베일즈'는 오페라 감독 '제닌'이 스승의 대표작 '살로메'를 연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페라 [살로메] 속 "일곱 베일의 춤"을 떠올리게 만드는 여러 겹의 붉은 막 너머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격정적인 눈빛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극 중 오페라 [살로메]의 재연을 맡아 자신의 어두운 트라우마를 무대 위에 쏟아내는 오페라 감독 '제닌'으로 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과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터 속 "이 무대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카피가 마치 상대방의 내면을 꿰뚫어 보는 듯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깊은 눈동자와 어우러지며 몽한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영화 '클로이'에 이어 '세븐 베일즈'를 통해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된 감독 아톰 에고이안은 "'세븐 베일즈'의 각본을 쓰면서 항상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히며 또 한번의 멋진 시너지를 예고한다. 한편, CGV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요"라는 '제닌'(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대사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을 배경으로 오페라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과 '제닌'이 세상을 떠난 스승 '찰스'에게 건네는 듯한 혼잣말이 나레이션으로 겹쳐지며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무대를 볼 때마다 내 곁의 당신을 느낄 수 있어요", "살결을 스치는 당신의 손끝과", "닿을 때의 짜릿한 전율까지"라는 대사는 '제닌'과 '찰스'가 스승과 제자 그 이상의 관계였음을 암시하며 그의 유언에 따라 오페라 [살로메]를 맡게 된 '제닌'의 속내를 더욱 알고 싶게 만든다. '제닌'이 만들려고 하는 "사적인 무대"가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무서울 정도로 야심찬"(THE HOLLYWOOD REPORTER), "관객을 목격자로 만드는 스릴러"(THE WRAP), "도발적인"(MOVIEWEB), "아슬아슬한"(LIVE FOR FILM), "매혹적인"(THE GLOBE AND MAIL), "상상력을 자극하는"(TORONTO STAR), "진정한 시네마"(NEXT BEST PICTURE)라는 극찬을 얻은 '세븐 베일즈'가 충족시킬 짜릿한 영화적 쾌감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감독 아톰 에고이안의 미스터리 스릴러 '세븐 베일즈'은 5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음원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임영웅이 가창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발매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이다. 아티스트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서정적인 스토리를 강조하고,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표현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에 선공개된 '천국보다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나간 추억과 다가올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가사와 어우러지는 눈부신 영상미와 섬세하게 연출된 장면들은 임영웅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공개된 뮤직 클립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하는 등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영웅에 이어 또 어떤 뮤지션이 OST 가창자로 참여해 드라마의 짙은 여운을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여왕의 집’이 웅장한 아우라가 돋보이는 15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오늘(16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운 함은정과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 새겨진 ‘내 모든 걸 빼앗아도, 넌 절대 내가 될 수 없어’라는 문구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재인이 처절한 배신과 상실을 겪고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서사를 암시,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올블랙 스타일로 완벽히 무장한 14인의 주요 인물은 열을 맞춰 자리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서준영(김도윤 역)과 박윤재(황기찬 역), 이가령(강세리 역), 이보희(노숙자 역), 남경읍(강규철 역), 이상숙(최자영 역), 박찬환(도민준 역), 강경헌(강미란 역), 김애란(정윤희 역), 김현균(정오성 역), 강성민(황기만 역), 차민지(도유경 역), 김현욱(강승우 역), 전혜지(황나라 역)는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서로 다른 욕망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질 치열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어떤 서사를 완성해 갈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여왕의 집’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는 재인의 눈빛을 통해 모든 것을 빼앗아간 사람들을 향한 분노를 표현했다. 행복했던 삶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한 재인이, 결국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면서 “재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며 이들이 펼칠 다채로운 스토리가 예비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홍석구, 홍은미 감독과 흡입력 있는 집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민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