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응해 전 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우선,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건강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학교매점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금지 점검을 강화하고,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2025년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주변의 고당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당도 선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2개교 시범운영 중인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2025년에 100개교로 확대한다. 당 줄이기 실천학교는 매월 5일(일당! 오십! 실천의 날) 저당 급식을 제공하고 당류 저감 캠페인에 동참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당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동아리활동·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당류 섭취 저감 환경 조성을 위해 계도 활동도 펼친다. 시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편의점 등의 당류 함유식품 판매 현황을 조사해 올바른 식품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사와 공공기관에서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시 청사 회의실 내 고당 제품 반입을 제한하고, 청사 매점에서는 저당 제품을 진열대에 우선 배치한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단체 급식용 저당 레시피를 보급하고, 매월 5일은 가당제품 급‧간식을 제한하는 등 보육기관의 저당 식생활 참여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025년에는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저당 식생활 실천 챌린지인 ‘덜 달달 원정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게임 형태의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저당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위해 AI기반 맞춤형 건강목표 설정과 실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덜 달달 원정대’는 자녀가 부모의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물 마시기, 당류 함량 정보 확인하기 등 건강 식생활 행동 챌린지에 도전하여 저당 식생활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이다. 손목닥터9988앱을 통해 대사증후군 대상자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데이터 연동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목표와 실천프로그램을 제시하여 건강관리 자기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영양상담을 하고, 매월 5일에는 25개구 보건소에서 영양상담을 해준다. 청소년‧청년층이 이해하기 쉬운 식생활 홍보자료를 개발해 학원가·마트 등에서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9월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의사회,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소비자시민모임, (사)한국소비자교육원과 함께 당 줄이기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이정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정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서울시회장, 이선수 학부모 대표, 유미화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 김연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문미란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전계순 (사)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와 청소년 저당 식생활 실천 통합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당 줄이기 실천학교 운영과 학교 주변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단체, 식품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공동 당류섭취 저감 캠페인도 추진한다. 오세훈 시장은 “모든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서울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지방 행정 현장의 불공정한 관행 근절과 반부패 중점 추진 정책 논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감사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광역 지방의회, 시‧도 교육청 감사관을 대상으로 지방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3대 중점 과제와 올해 하반기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국민권익위는 국민 생활과 밀착한 지방 현장의 뿌리 깊은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실태점검과 더불어 근본적인 부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그동안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어 온 지방의회 의원의 외유성 국외 출장 등 부당한 예산 집행과 관련해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이며, 조사를 통해 적발된 문제는 부당 집행 예산 환수, 제도개선 권고 등을 통해 바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방차지단체, 지방 공직유관단체 등 지방 행정 현장에서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행위규범이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현장 운영 실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방의회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이해충돌 현황, 계약 관련 이권 개입 등 행동강령 위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올해 최초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채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행정기관 비공무원 공정채용 기준 등 제도개선 권고 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국민의 안전과 경제성장에 직결되는데, 이는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방정부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감사관 회의가 지방정부의 청렴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각급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채널S ‘다시갈지도’가 ‘시그니처 유럽 패키지’ 특집을 꾸미는 가운데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이 해외여행에 대한 놀라운 고백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124회) 이날 방송은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연국과 ‘향긋한 보랏빛 융단 프랑스 남부’를, 이석훈이 상가와 ‘신사의 품격 영국 런던’을, ‘큰별쌤’ 최태성이 콤마와 ‘스페인 클래식 명물 투어 마드리드&세고비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이재황·강은탁이 함께 한다. 이날 ‘데뷔 21년 차’ 김신영도 들썩이게 한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은 따끈따끈한 5월 결혼 소식으로 MC진을 뒤집어 놓는다. ‘선배 유부남’답게 먼저 축하를 전한 이석훈은 우렁찬 박수와는 달리 AI 같은 축하 멘트로 “영혼이 없다”라며 김신영의 질타를 받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김신영을 탄식케 한 소식이 더 있었는데, 바로 강은탁이 “일 외에 여행으로 해외를 나간 경험이 없다. 그래서 발을 떼기가 겁 난다”라고 예상치 못한 고민을 털어놓은 것. 이에 ‘여행 마니아’ 김신영은 “여행의 혈을 뚫어주겠다”라며 현란한 손동작으로 강은탁을 현혹시켜 이석훈을 쓰러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반면 또 다른 황태자 이재황은 ‘장기 여행 전문가’의 경험치를 뽐내 MC진을 감탄케 한다. 이재황은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1년 정도 여행 간다. 마지막으로는 몰타에서 1년 있다 왔다”라며 근황을 공개해 이석훈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프로 여행러’ 이재황도 이번 유럽 여행 코스 앞에서는 ‘초보 여행자’ 강은탁과 한마음이 됐다는 후문. 특히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만난 압도적인 역사의 로마 건축물과 무려 169유로, 한화 25만 원 대를 호가하는 하몬이 등장하자 이재황과 강은탁 모두 눈을 떼지 못한다고. 과연 ‘여행 마니아’와 ‘신입 여행자’의 마음을 모두 훔쳐버린 시그니처 유럽 패키지는 어떤 기가 막힌 코스를 자랑할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24회는 오는 5일(목)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앨범이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웨이브(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OST 앨범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이무진과 SOLE(쏠), 구름이 가창에 참여했다. 드라마의 기존 OST들 또한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되어 설렘의 서사와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에 힘을 싣는다. 먼저 이무진과 SOLE(쏠)이 클래지콰이의 'She is'를 듀엣으로 재해석한다. 개성 강한 보이스로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이무진과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몽환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SOLE(쏠)의 만남이 원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원곡 대비 베이스라인을 강조한 시티팝 사운드로 극 중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서사에 힘을 실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 또한 원곡인 클래지콰이의 'Be My Love(Feat.이승열)'의 재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해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배가한다.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의 하우스 음악으로 다채롭게 연출되어 코믹한 무드를 자아낸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은 "올타임 레전드 OST인 'She is' 와 'Be My Love'가 오늘날의 아티스트를 만나 새롭게 해석되어 트렌디함이 가미됐다"며 "원곡의 정체성에 더해진 신선함 덕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200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때 그 감성을 추억하게 할 이무진과 SOLE(쏠)의 'She is', 구름의 'Be My Love'가 수록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 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 앨범은 4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팬들과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STAYC MOVIE CLUB(스테이씨 무비 클럽)’을 개최했다. 'STAYC MOVIE CLUB'은 지난해 5월 열린 'SWITH Gelato Factory' 이후 스테이씨가 약 1년 3개월 만에 개최한 단독 팬미팅이다. 멤버들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데뷔 첫 정규 1집 발매와 컴백을 축하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첫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의 수록곡 '1Thing(원띵)'과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시 땡)'으로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 스테이씨는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 'Poppy(파피)', 'ASAP(에이셉)' 등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스테이씨는 양일 서로 다른 세트리스트로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스테이씨는 첫째 날 공연에는 'Twenty(트웬티)'와 'Butterfly(버터플라이)', 둘째 날 공연에는 'Let Me Know(렛 미 노우)'와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무대로 팬심을 저격했고, 팬들 역시 힘찬 응원으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씨는 풍성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OST를 듣고 작품명을 맞히는 '오늘의 동아리 선발전', 그림 또는 몸으로 설명하는 영화의 제목을 맞히는 '능력테스트 GAME', 영화 제목과 관련된 빙고 게임을 진행하는 '미션 챌린지', 사전에 팬들이 작성한 리스트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보는 'K-POP 챌린지'까지 알찬 프로그램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엔딩 무대 후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까지 마친 스테이씨는 "팬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오늘 영화 같은 하루를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앙코르 곡으로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무대를 선사한 스테이씨는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스테이씨가 10월 또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발휘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개소리’의 주역 이순재와 김용건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모은다. 오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극을 이끌어갈 이순재를 필두로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믿보배’들의 출연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들은 거제도를 배경으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저마다 활약을 보여주는 ‘시니어벤져스’를 결성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시니어 5인방의 중심축을 이루는 이순재와 김용건의 남다른 관계성이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극 중 국민 배우에서 갑질 배우로 한순간에 추락해 도피성 요양을 떠난 동명의 캐릭터 ‘이순재’ 역을 맡았고, 김용건 역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이자 이순재와 친한 동료로서 가깝게 지내왔던 동명의 캐릭터 ‘김용건’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거제도에서 여러 사건을 통해 은근한 갈등과 화해를 거듭하는 관계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2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순재와 김용건의 불편한 재회의 현장이 포착됐다. 이들은 오랜 세월 동고동락하며 정(情)을 쌓아온 사이였지만 뜻밖의 일을 겪은 후 돌이킬 수 없는 갈등 관계에 접어들게 된다. 연기자 선후배로서, 형제 같은 동료로서 함께해 왔던 두 사람을 갈라놓은 불미스러운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우연히 같은 시기에 거제도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 살며 어떤 에피소드를 탄생시킬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갑질 사건’ 이후 세간의 손가락질을 피해 거제도로 향했다가 우연히 견공 소피의 말소리를 알아듣게 된 이순재 그리고 그와 함께 지내는 동안 의미심장한 일들을 마주하는 김용건까지, 두 인물의 관계성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순재는 “우리는 원래도 사이가 좋은데, 드라마에서 만나 재미있는 작업을 했다. 특히 김용건 배우가 큰 역할을 해줘서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건 역시 “이순재 선배님은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 한 번 안 하시고 극복해 내셨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선배님의 힘을 느꼈고,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선배님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고 화답했다. 작품을 넘어서서 실제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두 ‘레전드’ 연기자가 탄생시킬 힐링 코미디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가 KBS 2TV ‘메소드 클럽’에서 탕웨이 패러디로 중국 진출을 노린다.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 9월 2일(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메소드 클럽’ 2회는 배우 박성웅이 출격해 신세계 ‘이중구’ 캐릭터를 뛰어넘을 명품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이수지는 ‘메소드 클럽’에서 표현 연기 대표 강사의 품격을 선보인다. 배우 김고은부터 탕웨이까지 접수한 이수지의 자유분방한 ‘페이스 컨트롤’ 능력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날 이수지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연기에 도전한다. 이수근과 곽범의 장난스러운 만류(?)에도 자신감을 드러낸 이수지는 웃음기는 쫙 뺀 채 무대 앞에서 진지하게 감정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이수지는 지긋이 눈을 감고 영화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의 명대사를 중국어로 소화한다. 이수지는 영화 속 탕웨이가 박해일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대사를 읊으며, 탕웨이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까지 그대로 발산해 보는 이들을 푹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이수지는 아련한 눈빛으로 “해준 씨 바다에서 건진 전화, 깊은 바다에 버려요”라며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배우 박성웅은 눈을 떼지 못하며 “이수지 씨가 연기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더 잘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박성웅은 이수지와 오묘한 신경전도 잊은 채 매력에 푹 빠져 싸인까지 요청했다는 후문. 이어 황정혜는 “언니, 중국 진출 하셔도 되겠어요”라며 이수지의 중국 진출까지 권유한다고. 이처럼 탕웨이를 집어 삼킨 듯한 이수지는 패러디의 새 역사를 쓸 전망이라고 해 ‘메소드 클럽’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크 다큐 KBS 2TV '메소드 클럽’은 오늘 9월 2일(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늘, 9월 2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9화에서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가수, 윤시내가 근황 공개 및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레전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내의 ‘회장님네 사람들’ 첫 출연이자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주에 이어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퇴촌에서 한복 명장 박술녀와 함께 임장 투어를 계속하는 전원 패밀리. 정준호, 고두심의 조카 등 유명인들도 보러 왔다는, 외관부터 남다른 포스의 궁전 하우스에 압도당한다. 넓은 정원, 장독대, 신전 같은 기둥, 명장의 그릇 등을 보며 감탄하는 가운데, 김수미는 집의 기둥의 가격을 듣고 헉하며 놀란다. 기둥 하나당 월세 보증금 급의 가격이라는 소리에 김수미는 “뽑아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원 식구들은 저녁에 만날 레전드 가수가 김수미표 김치를 제일 좋아한다는 힌트에 가지김치와 오이고추 김치를 만들어 한 라이브 카페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가수 윤시내의 라이브 카페. 노래 ‘DJ에게’로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 윤시내가 한 명 더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혼돈의 현장에서 진짜 윤시내가 밝혀지고, 먼저 무대에 섰던 이는 자신을 ‘연시내’라고 소개한다. 깜짝 무대를 함께 꾸민 사람은 바로 드라마 ‘더 글로리’ 박연진(임지연 분)의 시어머니이자 그의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오민애. 그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를 연기했던 인연으로 함께 출연한 것. ‘회장님네 사람들’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하는 윤시내는 “(회장님네를) 자주 보죠. 이 인기 프로를 왜 안 보겠어요”라며 ‘회장님네’ 애청자임을 고백한다. 이에 김용건이 “조사해 보면 나오니까”라고 농담을 던지고, 윤시내는 “정말 재밌으시네요” 하며 소녀처럼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 데뷔 40여 년이 넘는 세월을 회상하다, 김수미와 윤시내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목마른 계절’을 듀엣으로 열창했던 인연이 있다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밴드 ‘포시즌’을 거쳐 솔로까지, 그만의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윤시내의 다양한 활동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러한 가운데, 윤시내의 일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선 강탈 흰 원피스를 입고 단골 카페에 등장하는가 하면,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바로 ‘몸무게 재기’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 프로의 팬서비스 등 슈퍼스타의 일상에 이어 분장실도 최초 공개한다. 윤시내만의 멋이 가득한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직접 구경하는 전원 패밀리 중, 김수미와 김용건이 무대의상을 시착하며 노래 한 소절을 맛깔나게 뽑아 폭소탄을 터뜨린다. 이어 윤시내는 ‘회장님네’를 위해 마이크를 잡고,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 ‘Maria’, ‘공연히’, ‘목마른 계절’, ‘Do you wanna funk’, ‘열애’, ‘공부합시다’ 등의 히트곡이 쏟아지는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시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명곡 퍼레이드가 예고된 99화는 9월 2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누나들의 핑크빛 사생활을 내비치는 한편, 공개 고백까지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이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SM C&C가 제작하고 TV CHOSUN에서 방영하는 세대통합 서포트 예능인 ‘진심누나’는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또한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과몰입 폭발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심누나’ 측이 2종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첫 번째 티저는 초특급 열애설에 휘말린 ‘연예계 대표 누나들’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돌발 고백을 담아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 속 세 누나들은 대기실에서 친근한 사담을 나누며 서로의 사생활을 겨냥하는 모습. 세 누나 모두가 서로의 숨겨둔 사랑하는 이를 언급하며 아슬아슬하고도 불꽃 튀는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열애 의혹을 극구 부인하면서도 발그레한 볼과 수줍은 표정으로 소녀 감성을 폭발시키는 이영자의 의외의 모습은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한층 부추기기도. 이에 세 누나의 핑크빛 사생활의 전말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티저 속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스캔들 취재를 위해 모여든 취재진과 맞닥뜨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흡사 아비규환이라고 한 정도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도 스캔들 상대를 보호하기 위해 처절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세 누나의 모습에서 ‘찐 사랑’이 느껴진다. 이에 누나들이 마음에 품은 상대의 정체에 궁금증이 최고조로 이른다. 무엇보다 김숙은 “제가 9월 13일 밤 10시에 말씀 드리겠다”라고 공개 고백을 선언한 바. 과연 세 누나의 열애 스캔들은 사실일지, 이들이 신변을 지켜주고자 온몸을 내던진 ‘찐사’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일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한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10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김종현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종현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김종현 팬미팅 'ANDING (앤딩)'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팬 콘서트 'Sparkling Eternity (스파클링 이터니티)'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팬미팅명 'ANDING'은 계속 나아간다는 의미의 AND와 공식 팬덤명 &U (앤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김종현은 'MOTTO (모토)'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 'Lights (라이츠)', 'I'm so dirty, How can I love you (아임 쏘 더티, 하우 캔 아이 러브 유)', to.( )' 등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종현은 1회차와 2회차 각각 다른 세트리스트로 팬미팅에 다양함을 더했다. 1회차에는 '반가워 (décalcomanie)'와 '네 마음대로 해'를, 2회차에는 'Blaze (블레이즈)'와 'New Season (뉴 시즌)'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종현은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인 만큼 직접 적은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김종현은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고맙고 또 너무 고맙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더 밝고 큰 소리로 저를 맞아주실 거라고 믿어요. 곧 다시 만나요"라는 담담하면서도 진심 어린 편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김종현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풍성한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했다. 김종현의 대표 키워드를 짚어보는 '쫑 DATA', 김종현이 활약한 다양한 모멘트에 대해 팬들이 맞춰보는 '2024 종현 어워즈', 주사위를 던져 이동한 칸의 미션을 수행하는 '종현 마블' 등 다양한 코너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은 "팬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항상 곁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행복하고 좋은 추억들만 가득하면 좋겠고, 오늘이 잊혀지지 않을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추첨을 통해 직접 키운 화분, 사인 포스터를 선물하는 등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김종현은 앙코르 곡으로 'Don't Worry (돈 워리)'를 꾸미며 마지막까지 팬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