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철원군청, 철원교육지원청과 11월 3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철원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시작해 8년간 제1~2기 사업을 거쳐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배움은 행복하게, 성장은 즐겁게, 그리고 함께’라는 철원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지역의 모두가 협력하여 함께하는 철원교육 실현을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철원 더나은교육지구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중점 공동사업으로는 △우리고장 철원 더 많이 이해하기 △어린이실내상상놀이터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장과 연대를 위한 사업으로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지역활동가 지원 △교원학술연구회 지원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부모자녀 동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 형성 및 교원들의 교육활동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철원청소년축제 △학교예술교육 다양화 지원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축제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이 확산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및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꿈․희망․미래찾기 프로젝트 △꿈을 찾는 진로 체험 △ 맞춤형 진로·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복지 사업과 진로․진학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철원 더나은교육지구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단순히 교육지원 체계를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원의 산과 들, 마을이 살아 숨 쉬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 원정에 나선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원정 응원에 나선다. -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등 도 대표단과 도민 및 현지 교민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응원단은 11월 4일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날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등 강원도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을 방문한 한국의 광역지자체장으로는 김 지사가 최초이며, 나카무라 야스히로 히로시마공항 사장과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은 “김진태 지사님과 강원도 방문단 여러분의 히로시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일 강원FC 축구경기가 멋진 시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과 청주 노선이 정기 운항 중이며, 앞으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히로시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FC가 국제 무대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가 최고의 외교”라 강조하며, “이번 방문이 도와 히로시마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진태 지사는 일본어로 “도지사이자 강원FC 구단주로 히로시마에 첫 방문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일은 더 많은 도민이 히로시마 공항을 찾을 예정이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강등 위기에서 아시아리그까지 진출, 해외 첫 원정 응원을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평소대로 실력 발휘해 승리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도 대표단은 3일 히로시마 스타디움을 방문해 공식 훈련을 참관하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4일에는 히로시마 총영사관 관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방문, 강원FC 승리기원 행사 및 경기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5일에는 귀국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5년 차 싱어송라이터 호륜이 위너 강승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일)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호륜은 15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 아이돌과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이찬원이 “강승윤 인생에 은인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운을 떼자, 호륜은 “은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학생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같이 했다”라더니 “강승윤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전화를 제가 해줬다. 제가 권유해서 나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호륜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할 뻔했음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연습생 생활도 하고, 2012년에는 가수 계약 시도도 있었지만, 계속 무산되고 미뤄졌다. 그래서 4개월 전에 ‘가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갔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러던 중 ‘청춘 마이크’에서 노래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이번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라고 이야기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호륜이 원위(ONEWE)와 함께 새롭게 탄생시킬 이승철의 ‘아마추어’ 무대는 어떨지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음악과 무대를 향해 끝없이 꿈꾸는 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찰 ‘2025 청춘 마이크’ 편은 오늘(1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우주메리미’의 배우 정소민이 ‘생존형 로코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31일(금), 11월 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유메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벼랑 끝 예비신부’라는 현실적 설정을 러블리하면서도 성숙하게 소화했다. 7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고백을 받은 메리가 당황 속에서도 설레는 감정을 숨기려 애쓰는 모습이 이어졌다. 메리는 입원 중인 전 우주(서범준 분)를 대신 돌봐준 우주에게 “다음부턴 우주 씨 신경 쓰이게 안 할게요”라고 문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소민은 현실적인 어색함과 달콤한 떨림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생활 밀착형 설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메리는 윤진경(신슬기 분)으로부터 우주가 명순당의 후계자이며 예전에 우주를 구해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음을 알게 됐다. 우주의 과거와 가족이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메리는 자책하는 그에게 “너무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요. 그만 도와줘도 돼요. 나도 마음이 계속 불편했어요”라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해당 장면에서 정소민은 허탈함, 서운함, 미안함이 동시에 깃든 눈빛과 목소리 톤 조절로 감정을 눌러 담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메리는 우주와의 갈대밭 입맞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정소민은 억눌렀던 진심이 사랑으로 번지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가짜 신혼’이 ‘진짜 사랑’으로 변화하는 지점을 완성했다. 그녀만의 특유한 연기가 메리의 인간적인 면모를 극대화시키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8회에서는 메리와 우주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다. 메리가 고향 집에서 우주와 함께 보내는 밤, 백상현(배나라 분)에게 우주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말하기로 결심하는 모습,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는 장면 등에서는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의 안정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정소민은 유쾌함을 유지하면서도 ‘이제는 누군가의 곁에 있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 유메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이후 메리는 우주와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알콩달콩한 순간을 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전 우주에게 가짜 신혼부부 생활이 들통나며 불안감을 높였다. 과연 메리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정소민은 역할에 완벽히 몰입, 일상의 웃음과 감정의 여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생활 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밝음과 불안이 공존하는 복합 감정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 캐릭터의 감정 스펙트럼을 균형 있게 표현해 ‘역시는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소민 표 메리 너무 귀엽다”, “정소민 사투리 진국이네요”, “정소민 최우식이랑 케미 너무 좋다!”, “메리 착장도 너무 예쁘네요”, “정소민 때문에 봅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소민이 활약 중인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전여빈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김영란(전여빈 분)과 가선영(장윤주 분)의 상속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란 VS 가선영, 가성 그룹의 진짜 주인은 누구? 먼저 피로 물든 김영란과 가선영 사이 상속 전쟁의 결말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현재 김영란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욕망의 화신인 가선영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가선영 역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손에 피를 묻히는 일도 스스럼 없이 행하며 김영란을 압박 중인 상황. 특히 가선영은 김영란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해치며 김영란의 마음속 죄책감을 일깨우고 자살까지 종용할 만큼 악독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영란이 가선영의 악행을 처단하고 김영란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더한다. #김영란X전동민, 엇갈리는 마음의 종착지는?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김영란과 전동민(진영 분)의 관계 정립이다. 앞서 전동민은 김영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진심을 고백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었던 김영란은 전동민을 밀어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동민은 김영란을 위협했던 길호세(양경원 분)를 직접 쫓고 위기에 빠진 김영란을 구하고자 살인 누명까지 대신 뒤집어쓰며 절절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영란도 피를 나눈 가족조차 지켜준 적 없었던 자신을 위해 모든 수모를 감내하는 전동민에게 깊은 끌림을 느끼고 있던 터. 전동민과 이별을 앞두고 반드시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으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닿을 듯 닿지 않는 두 사람의 마음이 결국 서로에게 향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가성호의 등장, 그리고 김영란의 인생 리셋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다시 돌아온 가성호 회장의 실체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성호 회장이 김영란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 가성호가 진짜 살아있는 것인지, 혹은 극한에 몰린 김영란의 환영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과연 가성호의 존재가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착한 여자 부세미’는 김영란의 인생에 끼어든 전동민이라는 변수와 가선영, 가선우 남매의 저돌적인 행보로 매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해왔다. 이제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김영란이 마주할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내일(3일) 밤 10시 ENA에서 11회가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민생 현안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 아래 반도체‧AI‧미래차 산업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은 “이제 한 달여 간의 예산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아침에 강원도청에서 국회까지 오는 데 한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이제 강원도도 수도권 시대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미래산업을 키우고 있다” 며, “강원도에서 반도체가 되겠나라고 하시는 분은 요새는 거의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지만, 강원특별법은 제주에 비해 조문수가 6분의1, 권한은 10분의1도 안돼 아직 부실하다”며, “3차개정안이 계류 중인데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되도록 당차원의 지원과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강원도는 내년도 국비 반영이 필요한 주요사업 6건 95억 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 기반 구축, ▲해양심층수 웰니스 치유센터 건립,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등이다. 이외에도 도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개량,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6건의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민축구단의 2025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경기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리그 11위에 올라있는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날 부산교통공사축구단(7위)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3점과 함께 리그 순위 반등을 노린다. 이날 춘천시민축구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구단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팬 20명을 대상으로 송암 주경기장 투어와 함께 신가드(정강이 보호대) 꾸미기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장에서는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맞아 미니골대 축구게임, 탁구공 빙고게임 등이 진행되며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음료상품권, 구단 MD 등 경품 추첨이 준비돼있다. 에스코트 키즈로는 춘천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팀에서 함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마지막 홈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역기업과 지속적인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강원명진학교, 춘천지역자활센터 등과도 연계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으로 모든 좌석은 자유석으로 현장판매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11월 8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한 한 해의 열정을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에 진출할 출연자가 가려진다. 2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3회에서는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싱어게인4’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부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도 TV 비드라마 3위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무대 클립 영상은 JTBC Voyage, JTBC Music 채널 통합 조회수가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조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심사위원들도 반색한 ‘반칙’ 고수들이 출격해 기대를 더한다. 먼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슈가맨’ 조 50호가 마침내 출격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끼로 ‘싱어게인4’ 경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꾼 50호의 히트송에 규현은 “이건 반칙”이라면서 감탄한다고. 특히 MC 이승기가 다른 히트곡을 추가로 요청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 50호는 2라운드에 안착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시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추억을, 주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안긴 ‘OST’ 조의 감동의 무대도 이어진다. 최다 올 어게인으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찐 무명’ 조는 마지막까지 막강하다. 이해리 진실의 턱을 다시 개방한 ‘의외로 빡센 록’ 가수 10호의 반전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첫인상의 주인공 27호는 최연소 나이지만 ‘재야의 고수’ 조로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임재범의 쌍따봉과 함께 ‘참 잘했어요’보다 업그레이드된 ‘제일 잘했어요’를 끌어내고 2라운드에 오른 출연자는 누구일지 기대가 쏠린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진출 최종 라인업이 공개된다. 강력한 실력자들의 연이은 등장 속 치열한 접전 끝에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누구일지, 합격 보류를 받은 이들 중에서 누가 2라운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한 번 더 ‘나’를 부르는 리부팅 오디션 JTBC ‘싱어게인4’는 오늘(28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전여빈이 악인 장윤주를 향한 반격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7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9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을 벗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빌런 가선영(장윤주 분)과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전동민(진영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김영란은 살인청부업자를 시켜 자신을 죽이려고 한 가선영의 만행에 분노하며 계획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김영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다치게 되는 가선영의 악행을 막기 위해서는 세간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김영란은 이돈(서현우 분)의 도움을 받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선영, 가선우(이창민 분) 남매가 가성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대중들은 김영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끊임없이 반응했고 가성그룹 내부 사정에 대한 호기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김영란의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가선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또 한 번 김영란을 노린 덫을 쳤다. 김영란의 엄마 김소영(소희정 분), 의붓아버지 김교봉(신문성 분)과 짜고 살인교사 자작극을 펼친 것. 가선영의 계획대로 김영란에 대한 여론은 다시금 악화됐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변수에 늘 평정을 유지하던 이돈마저 이성을 잃고 흥분해 김영란을 당혹스럽게 했다. 심지어 가선영은 이돈에게 행방불명된 가선우를 찾았다고 미끼를 던져 이돈을 김영란과 분리시킨 뒤 더 이상 김영란을 돕지 말라는 협박을 가했다. 가족까지 들먹이며 압박해오는 가선영의 잔혹한 제안에 흔들리는 이돈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가선영의 총공세로 위태로워진 김영란을 위로한 건 다름 아닌 전동민(진영 분)이었다. 무창마을을 떠난 김영란을 내내 그리워하던 전동민은 다친 백혜지(주현영 분)를 간호하러 간다는 친구 서태민(강기둥 분)을 따라 서울로 향했고 홀로 남겨진 김영란을 만나기 위해 저택에 찾아왔다. 이어 전동민은 김영란을 향해 “보고 싶었어요. 많이 걱정했어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동시에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란 역시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랐지만 전동민의 마음을 받아주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 솟구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른 김영란은 전동민의 고백에 단호히 선을 그으며 돌아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영란이 떠난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전동민의 씁쓸한 표정과 그런 그를 생각하며 홀로 눈물을 흘리는 김영란의 서글픈 얼굴을 끝으로 '착한 여자 부세미' 9회가 막을 내렸다. 갈수록 거세지는 가선영의 공격 속에서 김영란과 전동민은 끝까지 서로를 지킬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목숨을 건 상속전쟁에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전여빈, 진영의 로맨스는 28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0회에서 계속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