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5월 23일(금)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책으로 배운 것보다 더 재밌게 민주주의를 알게 됐다”라며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박관희 의원(춘천1)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일 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서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강원 방산육성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등 15개 공공 및 연구기관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방위산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도는 지역 내 방산 생태계 구축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본 협의회를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대상 도 전략산업과 국방전략기술이 연계된 도내 기업 성장지원과 민간 기술교류, 국방분야 R&D 지원 방안에 대해 기관별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강원형 방산 중점사업을 공동 발굴해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창원 등 방산 선진지에 비해 민간 방산역량이 취약한 강원자치도에선 지역 혁신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는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민간 기술과 아이디어가 국방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원형 방위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백무곤(24)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백무곤은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 60타로 일찍이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백무곤은 이후 3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만 3타를 줄인 백무곤은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무곤은 “골프를 늦게 시작했다. 다른 사람보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승을 빨리 해서 기분이 좋다”며 “묵묵히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과 탈골스윙 나병관 프로님, 김호영 선생님, 사북장학회 송재범 이사장님, ㈜케이엠이엔지 김광호 대표님 그리고 스승 윤서호 프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는 오늘보다 마음이 편했다. 파 온이 다 되면서 플레이가 잘 풀렸고 퍼트도 잘 됐다. 결과적으로 점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며 “최종라운드는 챔피언 조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 흐름이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했다. 긴장도 됐지만 모든 샷을 정교하게 치려고 노력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퍼트 레슨을 따로 받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첫 우승의 순간을 되짚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축구를 했던 백무곤은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 2학년이 된 해에 축구를 그만두고 골프를 시작했다. 2020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백무곤은 KPGA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5 KPGA 투어 QT’에서 공동 43위의 성적을 거두며 시드 대기자(146번) 신분으로 KPGA 투어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막을 내린 ‘KPGA 클래식’에서 공동 47위에 오르기도 했다. 백무곤은 “올 시즌 첫 번째 목표가 KPGA 투어 무대에서 뛰는 것이었는데 ‘KPGA 클래식’에 출전하게 되면서 그 목표를 생각보다 빨리 이루었다. 또 KPGA 챌린지투어 우승이라는 큰 목표까지 달성했다. 다음 목표는 KPGA 투어에서 내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백무곤의 뒤를 이어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박현서(25.경희), 박정훈(종근당.19), 차율겸(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현재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각각 45,360.08포인트, 46,336,244원의 상금을 쌓은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이다. 2위는 ‘5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차우진(22)이다.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합천군 소재 아델스코트CC에서 펼쳐진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원주시와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 대응 복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7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5.12.~5.23.)에는 풍수해(의무유형)를 포함해 지진, 철도사고, 화학물질 유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10.20.~10.31.)에는 화재, 산불, 인파사고 등 계절적 특성과 사회 이슈를 반영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도는 그간 자연재난과 산불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도내 사업장과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요 재난 유형으로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배관 용접 작업중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소화가스탱크 내 유해가스 메테인 가스가 유출되며 인근 탱크로리로 화재가 확산되어 황화수소가 추가로 유출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초기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대응 절차,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문제해결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산업시설과 주거지역이 밀집된 여건을 고려해 원주시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됐으며, 원주시청, 원주소방서 특수대응단, 원주경찰서, 원주지방환경청, 제36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해 주민 대피, 화재 진압, 현장 통제, 교통 차단, 응급조치, 수습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전기·통신 두절 상황 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비상 통신체계 점검도 병행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에 이어 이제는 수해 대책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1년 365일동안 재난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날은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인 안버지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는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 15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파죽지세 일요 예능의 기세를 과시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5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07회에는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해 ‘사당귀’ 최초의 대한민국 조리 명장 보스의 탄생을 알린다. 안유성 명장 보스는 희끗희끗한 흰머리와 묵묵하고 너그러운 인상으로 안버지(안유성+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유명 일식 셰프. 그러나 ‘사당귀’ 첫 등장부터 박명수를 향해 “명수 형님!”이라 외쳐 때아닌 ‘사당귀’ 서열 논쟁이 일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안유성은 “현역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일식 명장이다. 명장은 나라에서 인정해 주고 있다”라며 “명장이 되면 일시 장려금 2천만 원이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안유성은 지금까지 ‘사당귀’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과도 차별화를 선언하며 “정호영 셰프님은 자격증이 일단 없고, 정지선 셰프님은 내가 방송에서 키웠다”라고 한 후 “최현석 셰프님은 큰 키로 소금만 친다”라고 견제한 후 “그런데 최현석 셰프님이 72년생이라고 해서 놀랐다. 저와 동갑이다”라며 유재석과도 동갑이라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안유성은 “저는 명장 중에도 막내 명장이에요”라며 “힙하고 핫한 명장입니다”고 소개한 후 애교의 뿌잉뿌잉을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박명수를 향해 대뜸 “명수 형님!”이라고 외치자 당황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명수였다고. 70년생인 박명수는 자신보다 나이 지긋해 보이지만 72년생에 불과한 안유성이 형님이라고 외치자 “잠깐만요. 저보다 어리세요?”라더니 “우이씨 앞으로 머리 염색하고 다녀. 난 아까 90도 인사했잖아”라고 버럭 해 안버지 안유성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그러나 72년생의 막내 명장 안유성은 이날 “출근 시간 9시는 정문을 통과하는 시간이 아닌 조리를 시작하는 시간이다”라는 출근 시간 논쟁과 함께 “웃기로 자빠졌네”, “잘해줘도 난리다”등 이미지를 깨부수는 다양한 반전 멘트를 던져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에는 인자하고 누구든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아버지의 이미지를 보여주던 안유성이 본격적으로 업무가 시작하자 숨김없는 돌직구 멘트로 사정없이 몰아치는 모습에 전현무는 “알고 보니 화 잘 내는 욕망 많은 주책바가지 명장이다”라고 말해 그의 반전 모습에 기대를 자아낸다. 박명수, 안유성, 전현무로 이어지는 ‘사당귀’의 반전 나이 공개와 함께 안버지 안유성의 질투심 폭발의 업무 모습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불꽃야구’가 경북고등학교와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한다. 오는 26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4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치열한 개막 첫 경기가 이어진다. 앞서 경북고와 창단 개막전에 나선 불꽃 파이터즈는 1회부터 극강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세 타자 연속 안타에 이대호의 투런포 게다가 정성훈의 안타까지 더해지며 4:0으로 경북고를 따돌렸다. 이어지는 4화에서 불꽃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4:0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유희관은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로 경북고 타자들과 맞선다. 이에 경북고에서는 2학년임에도 지명타자 자리를 꿰찬 선수와 파워히터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파이터즈에 맞불을 놓는다. 한편, ‘캡틴’ 박용택은 달라진 타격폼으로 나타나 파이터즈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명 ‘꽈배기 타법’에 김성근 감독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파이터즈 선수들 역시 미덥지 않은 듯 탄식을 뱉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펼쳐진 상황에 박용택을 바라보던 불꽃 파이터즈의 눈빛이 바뀐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투런포를 날린 이대호는 의외의 모습으로 파이터즈와 경북고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만든다. 지켜보던 김선우 해설위원은 말을 잇지 못하고, 정근우는 “대호야 제발 좀 가만히 있어라”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라운드를 들썩이게 한 이대호의 한 수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승부가 이어지는 와중, 고교 유격수 최대어 권현규와 파이터즈 유격수 최대어 임상우의 은근한 자존심 싸움도 펼쳐진다. 정용검 캐스터는 권현규가 타석에 들어서자 “(권현규는) 오늘 5타수 3안타가 목표라고 밝혔다”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미 권현규는, 1회에 임상우 앞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던바. 과연 임상우가 이번에는 권현규의 출루를 저지할 수 있을지, 두 선수의 공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개막 첫 경기를 맞아 열의를 불태운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26일(월)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강렬한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폭발하는 액션 스릴러 <천국은 없다>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감독: 손승웅 | 출연: 박정표, 이호원, 정민성ㅣ 제작: 브릿지프로덕션ㅣ 제공: ㈜엔케이컨텐츠ㅣ 배급: ㈜디스테이션 ㅣ 공동배급 (주)삼백상회]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천국은 없다>가 강렬한 서스펜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국은 없다>는 1인 2역이라는 도전에 나선 배우 박정표의 폭발적인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극 중 일란성 쌍둥이 형제 ‘일도’와 ‘이도’를 연기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을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냉철하고 계산적인 일도,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도를 오가는 그의 연기는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며, 극한 상황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여기에 배우 이호원이 이도와 얽힌 인물 ‘우식’으로 등장해, 날카롭고 서늘한 긴장감을 더한다. 겉보기에는 가볍지만 누구보다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그는, 이도와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에 날을 세운다.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호흡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압도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두운 골목과 차가운 도시의 공기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사투를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살아남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이도 앞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킬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한 쌍둥이 형 일도와의 충돌은 예고편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화려한 액션과 감정이 폭발하는 클로즈업 장면들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내면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숨 쉴 틈 없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인생이 바뀐 쌍둥이 형제의 피할 수 없는 생과 사”라는 카피는 서로의 삶을 차지하려는 형제의 운명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눈을 사로잡는 액션과 깊이 있는 감정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그 자체로 강렬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압도적인 서사가 맞물린 액션 스릴러 <천국은 없다>는 살아남기 위한 선택의 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감정의 충돌을 예고하며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하는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KPGA 인사이트 포럼’은 KPGA 회원이 중심이 돼 국내 골프 산업의 최신 트렌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에서는 첫번째 세션으로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퍼트 레슨 시 반드시 고려할 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골프피지컬트레이너협회장 및 PACE 트레이닝/컨디셔닝의 문기범 대표가 '골프 레슨에 트레이닝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이어 나갔다. 이번 KPGA 인사이트 포럼에서 축사를 진행한 김원섭 회장은 “회원 여러분은 협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협회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협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회원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단순히 투어 대회를 운영하는 기구가 아니라 골프 산업 전반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인 회원들을 위한 전문 단체”라고 밝히며 KPGA의 역할이 보다 넓은 골프 생태계 전반에 걸쳐 있음을 이야기했다. 김원섭 회장은 협회와 회원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다시금 상기시키며 향후 회원 지원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포럼 종료 후 김규태 프로는 “그동안 발표를 진행하면서 참석자가 이렇게 많았던 적은 없었다. 오늘은 역대 최다 참석자다. 긴장이 되기도 했다”며 “회원들의 열정이 정말 뜨겁다. 올해부터 KPGA에서 회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콘텐츠들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발표자로 나섰지만 다음 회차부터는 참석자로 참여해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달 15일 열렸던 ‘KPGA 인사이트 포럼’ 1회에서는 KPGA Class A 이승호 프로가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발표했고 엔루틴 컨디셔닝연구소 김희재 영양학 박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 루틴 설정'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1회’에 이어 ‘2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된 ‘KPGA 인사이트 포럼’은 그 열기를 이어 다음 달 17일 ‘3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25.2.19.)」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도의 요구안대로 물가변동률 2.752%를 반영한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됐다. 도는 물가 변동이 반영된 공사비로 인해 입찰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재공고 시 경쟁 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속한 재공고 절차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업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