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특별자치도 신경호 교육감은 7월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시대를 초월한 도전의 가치를 되살려 사회적 연대와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1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도전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랫동안 정체됐던 강원교육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실행한 과감한 정책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라며, “이제 이 도전의 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오늘(7월 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본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서에는 △대학 간 상호 논의하여 통합 비전 설정 및 통합 계획안 마련, △통합 계획안 마련 후 구성원 동의 과정을 거쳐 통합 추진,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방안 모색 이라는 통합의 큰 방향을 담고 있으며,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총장이 함께 서명함으로써 강원도립대와의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3년 11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에 대한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1도1국립대 모델은 지난해 11월 강원대와 춘천교대 간 업무협약을 거쳐 오늘(2025년 7월 8일) 강원도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 내 모든 국‧공립대학이 하나로 통합하는 진정한 1도1국립대 모델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학령인구 급감’ 및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 간 통합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까지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4개 대학(안동대-경북도립대, 창원대-경남도립대(남해‧거창), 목포대-전남도립대 등) 통합이 결정되어 국‧공립대학 간의 통합 사례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처럼 도내 모든 국‧공립대학(4개 대학)이 통합에 합의한 것은 최초의 사례이며 대학들의 연고지도 영동‧영서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어 향후 타 지역에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는 이상적인 통합모델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 간 단순 통합의 개념을 넘어서, 도립대만의 강점과 특화성이 조화롭게 반영이 되는 통합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1도 1국립대 완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통합이 제대로 마무리되면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도립대학교에는 도청 제2청사인 글로벌 청사가 있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캠퍼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계획부터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지만 잘 극복해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캠페인에 참가해 전북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KB금융그룹,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9개 시도가 참여, 네이버와 놀유니버스가 후원한 전국 단위 관광 홍보 행사로, 국내 여행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을 비롯해 서울, 대전, 광주, 강원, 충북, 경남, 경북 등 9개 시도가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전북문화관광재단, 도내 7개 시군이 협업해 전북 통합 홍보관을 구성하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 기념품을 전시하는 한편, 14개 시군의 관광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하며 전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팔도마블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전북 관련 경품과 지역화폐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는 도와 재단에서 배치한 전담 인력 4명이 관람객 응대, 관광지 설명, 리플릿 제공 등 현장 마케팅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이날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는 K-바캉스 캠페인’ KBS 생방송에 현장 중계로 연결돼, 전북 홍보부스를 직접 소개하고 전북의 여름 바캉스 여행지를 추천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철길마을처럼 잘 알려진 관광지는 물론, 무주의 계곡과 부안의 해변, 진안의 숲길처럼 자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가 가득하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전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조째즈가 프러포즈 이벤트로 신곡 ‘사랑’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째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시도만 3번, 모두를 울린 마지막 프러포즈에 조째즈가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째즈는 네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 신랑을 도와 프러포즈 이벤트에 나섰다. 이별 여행 중 조째즈의 ‘모르시나요’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예비 신랑의 애틋한 사연에 조째즈 또한 깊게 몰입했다. 서프라이즈 프러포즈에 합류한 조째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공을 기원했고, 사전 리허설까지 꼼꼼히 마쳤다. 예비 신랑 신부를 비롯해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내 별도 공간에 자리한 조째즈는 배경음악으로 완벽하게 위장한 ‘모르시나요’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어 조째즈가 깜짝 등장하자 손님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조째즈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송이자 자신의 ‘신곡’ 사랑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낯부끄러워서 사랑한다는 마음을 잘 표현 못 한다. 그럴 때 부를 수 있는 음악을 제가 직접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로 ‘사랑’을 열창하던 조째즈는 사연자에게 다가가 꽃다발을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예비 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째즈는 ‘사랑’ 무대를 이어가며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조째즈가 ‘사랑’으로 또 한번 음원 신화를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째즈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잔의 노래’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 곡은 조째즈의 데뷔곡이자 현재도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모르시나요(Prod.로코베리)’를 프로듀싱한 로코베리가 작업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차세대 프러포즈송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랑’은 조째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사운드를 따라 펼쳐지는 조째즈의 폭발적인 보컬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단단한 마운드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6연승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어제(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이대은의 6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와 7, 8, 9번 하위타선의 불꽃 활약으로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팀 서울 성남고에 9:2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이대은은 완벽한 피칭으로 성남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너클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해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보여줬다. 서울 성남고에서는 황금사자기 왕중왕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은 조윤호가 등판했다. 조윤호는 긴장한 듯,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이닝을 삭제해 나갔다. 그는 3회까지 파이터즈 타선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았다. 경기는 4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대은이 상대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박재욱의 포구 미스가 이어지면서 위기에 몰렸다. 성남고의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까지 나오며 더욱 불리한 상황이 됐지만, 이대은은 이대호와 함께 침착한 수비를 선보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후 파이터즈도 제구 난조를 겪는 조윤호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정의윤을 상대하는 초구까지 멀리 빠지자 성남고는 가차 없이 황금사자기 MVP 오훈택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오훈택의 정교한 피칭에 정의윤과 이택근이 물러났지만, 파이터즈의 힘은 강했다. 2아웃 이후 정성훈, 박재욱, 김재호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2:0으로 성남고를 앞섰다. 지난 방송에서 웃음을 책임지던 파이터즈 하위타선은 오랜만에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다. 흐름을 탄 파이터즈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대호와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3:0을 만들었고, 성남고는 좌완 문정서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파이터즈 선수들은 문정서의 빠른 폼과 느린 투구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결국 상대 투수의 보크와 볼넷 등에 힘입어 6:0까지 달아났다. 7회에는 ‘묘하게 공이 빨라진(?)’ 유희관이 등판했다. 그가 연속 안타를 맞자 김성근 감독은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 “볼이 빠르다”고 조언했다. 정근우는 유희관을 향해 “점수 주기 싫지? 견제 갈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이후 유희관은 정근우와 환상의 호흡으로 2루 주자를 견제 아웃시켰다. ‘곰의 탈을 쓴 여우들’의 지략이 빛난 플레이였다. 7회 말, 파이터즈는 이택근, 정성훈, 박재욱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콜드게임까지 3점만이 남은 상황에서 정근우가 안타를 치며 9: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방심은 위기를 부르는 법. 파이터즈는 3루수 정성훈, 1루수 이대호의 연속 실책으로 허무하게 1점을 헌납했다. 이후 유희관을 상대로 성남고 캡틴 이서준이 안타를 뽑아내며 9:2가 됐다. 그러나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9회 초, 파이터즈는 성남고 타자들을 뜬공, 병살로 돌려세우며 짜릿한 6연승에 성공했다. 다음 주 ‘불꽃야구’에서는 물오른 타격감의 파이터즈와 ‘미친 활력’으로 다시 도전장을 내민 성남고의 2차전이 펼쳐진다. 파이터즈는 창단 첫 패배 위기에 직면한다는데... 그런가 하면 ‘불꽃야구’ 10화는 최초 공개 10분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3만 8천 명으로 ‘불꽃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날 더운데 선수들 힘내세요”, “이대은 편안하다. 진짜 좋아졌다”, “불꽃야구 내 삶의 낙”, “비돼호 판독기 확률 미쳤다”, “한국 야구 미래가 밝다”, “정성훈! 역시 천재는 남달라”, “행운은 언제나 재욱 편!”,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 될 듯”, “여우 같은 센스는 정근우를 따라갈 수 없다”, “성남고 정말 끈질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꽃야구’는 7월 예정된 릴레이 직관의 상대 팀을 공개했다. 7월 13일(일) 오후 6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강릉고등학교와, 7월 20일(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동아대학교와, 7월 27일(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승부를 펼친다. 관람 티켓은 7월 9일(수) 오후 2시, 7월 16일(수) 오후 2시, 7월 23일(수) 오후 2시에 각각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2차전 승리를 향한 뜀박질은 14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입법과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련 부처 협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신중검토 과제의 법안 반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작년에는 법을 시행하면서 개정은 잠시 쉬어가는 한 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3차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탈리아 남티롤은 지방세의 90%를 지역의 세입으로 하고 입법권까지 보유한 분권의 모범 지역”이라며 “지난 주 해외 출장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19개)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15개)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6개) 등 총 40개 입법과제(68개 조문)가 담겨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새 정부가 국회에 제출된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선거 공약에 밝힌 만큼 곧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에 따라 도는 3차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톡파원 25시’가 행복, 여름, 100달러까지 키워드와 함께하는 랜선 여행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어제(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이원일과 함께 덴마크 행복 스폿, 남프랑스 여름 휴양지, 미국 뉴욕 100달러 랜선 여행은 물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미식계를 평정한 셰프 황정인을 조명했다. 이날 덴마크 톡파원은 행복 지수 2년 연속 2위에 오른 덴마크의 행복 스폿들과 함께 본격적인 랜선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행복 스폿인 인어공주 동상에 이어 안데르센의 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안데르센이 약 26년간 뉘하운에 거주하며 영감을 받았다는 운하에서는 수상 바이크를 타고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 서클 브리지 등을 둘러봤다. 비 오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기셀펠트 숲 산책을 즐긴 후에는 덴마크 최초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곳이자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 빌룬으로 이동, 블록 장난감 체험 하우스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동심을 자극했다. 남부 도시 콜링에서는 옛 왕실의 거처인 콜링후스 내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며 행복 여행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톡파원은 여름 햇볕을 즐기기 좋은 프랑스 대표 여행지 남프랑스의 매력을 담았다. 먼저 빌프랑슈쉬르메르에서는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프랑스 정부에서 인정받은 식당을 소개했다. 이어 생 장 캅 페라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저택이었지만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곳을 둘러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고물가의 도시 뉴욕을 100달러로 여행하는 특별한 랜선 여행이 흥미를 고조시켰다. 미국 톡파원은 주말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페리를 타고 거버너스섬에 도착해 자유의 여신상을 여유롭게 감상했다. 맨해튼으로 돌아와서는 뉴욕에서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인 공유 자전거의 일일권을 약 26달러에 구매,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온몸으로 느꼈다. 무엇보다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카약 체험을 통해 허드슨강에서 뉴욕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끽하는 꿀팁을 전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요커들 사이에서 유명한 샌드위치 맛집의 파스트라미샌드위치는 음료 포함 약 32달러, 베슬 입장료는 약 13달러로 하루 동안 약 72달러를 지출해 100달러 여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100달러 여행을 했던 미국 톡파원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톡파원은 “100달러로 여행 계획이 가능할까 싶었다. 그런데 여행 계획을 짜면서 노하우도 많이 터득했고 재밌었다”는 소감을 들려줬다. 한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10년 연속으로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퓨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총괄 셰프 황정인을 만났다. 요리에 필요한 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만큼 장독과 메주가 있었고 완벽한 맛을 위해 자, 저울을 사용해 조리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당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한국계 최초 3스타 셰프인 코리 리와도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미식 관광으로 유명한 미션 디스트릭트로 향한 톡파원은 코리 리와 황정인이 공동 운영 중인 한식당도 방문했다. 오픈 1년 만에 글로벌 미식 가이드 1스타를 받은 곳으로 오픈하자마자 만석을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 토핑이 한가득 올라간 산마파전, 구워져서 나오는 하우스 더블 컷 갈비, 딸기 막걸리 빙수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랜선 여행 내내 부러워하며 요리를 설명하던 이원일은 돌연 “죽겠다 진짜. 왜 설명만 시키는 거냐. 먹을 것 조금만 달라”라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꽉 찬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강릉시 해품마을(주문진읍 주문4리)이 최종선정됐다. 강릉시가 제출한 사업계획 중 하나인 ‘마을주민 공동체’를 통한 마을 소식지 제작, 주민회의, 공폐가 철거 동의 확보 등으로 자발적인 공동체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릉시는 국비 30억 원 내외를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하여 5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문진읍 주문4리 일원은 고령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택의 95.3%가 불량도로(폭 4m 미만)에만 접하고, 하수도·도시가스 미설치 가구 비율이 100%에 달하는 등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갖고 있다. 또한 슬레이트 주택 비율 63.2%,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6.2%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 및 방재시설 설치 등 안전확보 ▲배수로 및 공동정화조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집수리 및 슬레이트 철거 등 노후주택 정비 ▲돌봄, 공동텃밭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해품마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에서 시작된 태권도의 여름, 세계태권도문화축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막이 올라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스스로를 극복하고, 열정을 위해 싸워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 예술, 관광이 융합된 국제 복합축제로 펼쳐진다. 7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월드컵팀챔피언십 △다이내믹태권도 △시범경연&격파 △장애인오픈챌린지를 포함한 4개 주요 국제대회를 비롯해 겨루기와 품새 등 국내 오픈대회까지 다양한 경연이 마련됐다. 태권도의 전통과 미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은 축제 첫날인 이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다이내믹태권도 경기에선 국내 8개 대학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결과는 경희대가 정상에 올랐고 경민대가 2위, 용인대와 백석대가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다이내믹태권도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종목으로 창의적인 구성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함께 열린 월드컵팀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도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투게임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게임은 치열한 승부와 강한 팀워크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데 손색없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민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태권도부위원장은 “축제의 핵심 경기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현장을 찾는 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전 세계를 가로지른 투어의 뜨거운 감동을 안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태겸, 이하준)는 오는 8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Once Upon a WRLD' 서울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더로즈는 올해 하반기 2025년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를 통해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지난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 파리, 런던, 베를린, 시애틀, LA,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뉴욕, 멕시코시티 등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은 전 세계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진행된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 'DAWN TO DUSK' 등의 월드투어로 해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국내에서도 더로즈의 공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라고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연 구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음원 성적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정규 2집 'DUAL'은 발매 직후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1위, Top Album Sales 차트 4위, 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 4위, Emerging Artists 차트 3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팬덤의 깊은 애정과 지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더로즈는 지난 5월, 약 1년 반 만에 발표한 새 EP 'WRLD'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진화된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또 한국 밴드 최초로 입성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의 다큐멘터리 공개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흐름을 잇는 이번 서울 단독 공연은 더로즈의 음악 여정을 사랑해 온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가장 진심 어린 응답이 될 예정이다. 한편 더로즈만의 감성으로 완성될 'Once Upon a WRLD'의 서울공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3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더로즈가 지난 6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는 오는 8월 30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