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11일 오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용하리~야촌리 구간의 성토구간을 교량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를 방문, 이명석 본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계와 직결된 중대한 지역 현안”이라며 교량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수십 년간 농경지로 연결되어 온 지역에 10m가 넘는 성토 구조물이 설치될 경우, 농지 단절은 물론 농기계 접근 제한,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 농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과 관련해 지역 주민 745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제기했으며, 800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도 제출됐다. 이와 함께 이장단의 피켓 시위까지 이어지면서, 민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다. 서 군수는 이에 대해 “양구군이 제안한 대안공법을 적용할 경우, 사업비 절감뿐 아니라 공사 지연이나 추가 민원 발생과 같은 간접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국가철도공단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교량화에 따라 총사업비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양구군은 이에 적극 협조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강조했다. 면담을 마친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면담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철도 건설이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추가 협의와 관련 자료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산림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영화 속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과학자들은 지금도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들이 주목하는 첫 번째 단서는 무엇일까요? 힌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① 생명의 조건, '물' 모든 생명체는 물을 필요로 합니다. 물은 우주에서 생명과 진화의 핵심 단서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물이 있는 행성'을 우선적으로 찾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화성'인데요. 2015년 NASA는 화성에 물이 흐른 흔적을 발견했고, 이는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발견이 또 있었답니다! ② 지구 밖 생명의 단서? 'K2-18b' 지구에서 약 120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 K2-18b의 대기에서 '수증기'와 '메탄', '이산화탄소'가 발견된 것이죠. 지구에서는 이러한 성분들이 미생물 활동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혹시 이곳에서도 생명체가 있을까?"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은 이 신비로운 외계 생명체를 어떻게 찾고 있을까요? ■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자연현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규칙적인 신호를 찾는 것이죠. 대한민국도 초대형 전파망원경 프로젝트 SKA에 참여를 시작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오는 미세한 신호를 찾기 위해 한 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와 춘천함이 또 다시 만났다. 춘천시는 1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해군 ‘춘천함’을 방문해 춘천시 대표단과 시민, 해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금산초 학생들, 지역 주민과 시민, 춘천문화원, 한백록 기념사업회, 서면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춘천함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춘천시는 지난 2023년 9월 ‘춘천함’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번 교류 행사는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춘천함’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 대표단과 춘천함 해군 관계자들은 군악대·금산초 사물놀이·소프라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람하고, 함 소개 영상 시청과 함께 함정 내부를 둘러보며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함’은 우리 시와 이름을 나눈 자랑스러운 함정으로, 해양 안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군과 춘천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춘천함’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국방·민간 협력의 좋은 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함양군은 6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함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강재두 함양군관광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심의,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설립 취지서에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새로운 인식을 함께하는 민간 우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하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추구한다는 관광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이춘덕 경남도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려,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강재두 초대회장은 “민(民)이 주도하고 관(官)이 지원 협력하는 협의회를 운영하여 소멸되어 가는 지역을 살리고 진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협의회의 출범은 행정 주도의 한계를 넘어,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함양형 관광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함양군관광협의회는 설립 허가, 설립 등기, 법인 설립신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하여, 기획·전략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함양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관광 관련 업무 수행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4개 대회만에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김백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10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위를 적어내며 3개 대회 연속 TOP10에 진입한 김백준은 이어진 ‘KPGA 클래식’과 ‘SK텔레콤 오픈’에서 각각 공동 41위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시즌 첫 컷탈락을 하기도 했으나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총 2,405.50포인트로 시즌 개막전부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까지 7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김백준은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쳐 기분이 좋다”며 “이번주 진행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컷통과다. 그 이후에는 TOP10 진입과 그 이상을 바라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4위를 적어낸 옥태훈(27.금강주택)이 2,293.40포인트로 이태훈(35.캐나다)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김백준과 옥태훈은 TOP10 피니시 부문에서 4회로 공동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태훈이 2,089.73포인트로 3위, 배용준(25.CJ)이 1,947.03포인트로 4위, 문도엽(34.DB손해보험)이 1,716.00포인트로 5위에 안착했다. 황도연(32.Mss)이 6위, 양지호(36)가 7위,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이 8위, 김비오(35.호반건설)가 9위, 최승빈(24.CJ)이 10위로 TOP10을 형성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와 강원대가 10일 외국인 유학생 정책협력 포럼을 개최, 지역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강원대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정책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육 시장은 강원대 총장으로부터 춘천시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2,90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이 중 강원대가 1,97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상생형 숙소 운영 △농가 아르바이트 △글로벌 야시장 연계 프로그램 △기업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학생들이 지역 경제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농가 아르바이트, 글로벌 야시장 참여, 지역 기업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춘천시는 농어업회의소,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들이 방학이나 주말에 농가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최근 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과 연계한 글로벌 야시장 프로그램과 기업 인턴십을 통해 유학생들의 취업 경험과 지역사회 이해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춘천시는 공공외교와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 공공외교단, 글로벌 춘천캠프, 대학생 공공외교 인턴, 글로벌 장학생(GCS) 프로그램,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KOICA ODA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기관 역량 강화 지원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의료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친화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6월 10일(화)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509-2번지(하조대 부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6월 12일(목), 기획행정위원회에 상정 예정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강원개발공사에 현물출자 예정인 부지에 대한 이용 현황, 주변 환경 및 처분 타당성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개발공사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에 총 9,0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1,600억 원 가량을 도의 현물출자를 통해 자본으로 편입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공사채 발행 여건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 하조대 부지 등이 출자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부지는 출자 대상지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이다. 문관현 위원장은 "공공자산이 출자 형태로 이전되는 만큼, 도민의 재산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오늘 현지 확인을 통해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향후 춘천 삼천동 유원지 등 다른 현물출자 예정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현지 확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유재산심사 관련 기획행정위원회 현지 확인 계획 □ 개요 ❍ 일자: 2025. 6. 10.(화) ❍ 장소 - (현지확인) 양양 하조대(현북면 중광정리 509-2) ❍ 인원: 15명(기획행정위원회 위원 8, 전문위원실 5, 운전 1, 촬영 1) ❍ 내용 -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한 사전 현지 확인 - 현물출자 대상 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질의응답 등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9일(월) 오후 6시, 춘천 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춘풍야장’은 기존 5일장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야시장 형태로 새롭게 단장된 상설장터다. 특히 지난 해에는 주말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장날(2‧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 또한 먹거리 구역도 기존 실외공간에서 지붕이 설치된 풍물시장 내까지 확대되었으며, 더욱 다채로워진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 시장 분야에 공모하여 춘천 풍물시장을 비롯한 도내 4개 시장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두었다. - 선정시장은 춘천 풍물시장,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의 문화‧관광‧역사적 특색을 기반으로 시장 관광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 육성,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춘천 풍물시장은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야시장 공간을 확장하고 특화조명 설치 등 야간 환경을 개선했다. 향후 김장 마켓 등 특색 있는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며, 교통중심지라는 지리적 강점을 살려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춘천 풍물시장이 춘풍야장 운영으로 이제는 더 자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상인 여러분도 장사로 웃음꽃 피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춘풍야장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2일(목)부터 6월 15일(일)까지 캐나다 여행업계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이하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신규 강원 관광콘텐츠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캐나다 대표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된다. 캐나다는 북미 방한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최근 인천~캐나다 노선 확대와 함께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 2024년 기준 캐나다 방한 관광객 수는 약 25만 4천 명으로, 구미주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 * 에어캐나다: (증편) 밴쿠버(주 7회), (신설) 몬트리올·캘거리(각 주 4회) * 웨 스 트 젯: (증편) 캘거리(주 6회) / 티 웨 이: (신설) 밴쿠버(주 4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이유로 ‘케이(K)-컬처’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방한 시 가장 하고 싶은 관광 활동으로는 식도락 관광, 쇼핑, 역사 유적지 방문을 순서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토론토지사와 협력해, 캐나다 등 북미권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케이(K)-관광 콘텐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케이(K)-드라마 촬영지, 케이(K)-푸드, 케이(K)-안보관광(DMZ) 및 자연경관 등 강원만의 케이(K)-콘텐츠를 포괄하며, ▲케이(K)-드라마의 본고장 춘천 남이섬 및 레고랜드 방문, ▲ 케이(K)-푸드의 위력을 보여주는 평창 삼양라운드힐 및 월정사 템플스테이 체험, ▲케이(K)-안보관광의 대표 명소인 고성에서의 디엠제트(DMZ)·통일전망대 체험,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속초에서의 설악산 하이킹 및 관광수산시장 방문 등이 포함된다. 도는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통해 강원이 보유한 고유한 한국적 콘텐츠를 담은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체류형 고부가 관광 수요를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캐나다는 최근 항공 노선 증편과 신규 취항으로 방한 관광시장에서 떠오르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계기로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강원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케이(K)-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출시해 나가며, 북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