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령과 건강 악화로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을 생전에 예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선배 참전용사들을 향한 헌사와 군가 합창을 선보였고, 가족 대표가 참전용사들의 삶에 헌사를 바쳤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참전용사들이 시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 녹색충전지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약자 친화 인프라 확대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녹색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원주의 비전이 시민과 지역 관광 관계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사근진해변이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해변형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명소 등극에 도전한다. 강릉시는 해안변 송림 녹지축 보호와 동해안 최고의 힐링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외공간인 ‘멀티플 광장(Multiple Square)’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포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해안 녹지 공간을 보다 활력있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 멀티플 광장은 3,200㎡ 규모로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공간과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휴게 데크, 그늘쉼터, 잔디공간 및 해변 특색을 살린 머슬비치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머슬비치 구역은 사근진 해안 풍경과 어우러진 개방형 운동공간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관광객 체험형 콘텐츠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안변 녹지축을 따라 친환경 여가·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됐던 ‘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가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약 19만 명이 방문해 강릉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담은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와 달리 월화거리 중앙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모두 강릉의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3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5,000원’으로 대표 음식 가격을 한정하는 정책으로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축제 방문객 모두가 상생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 누들 콘테스트와 ‘면 길게 뽑기’,‘면 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총 152개의 업체가 누들 탐험(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축제장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누들 맛집을 방문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강릉시 전역으로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장칼국수, 잔치국수, 간짜장 등 우리에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민생 현안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 아래 반도체‧AI‧미래차 산업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은 “이제 한 달여 간의 예산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아침에 강원도청에서 국회까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행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김동명 위원장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체육행사를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와 공무원 노사 간 협력적 관계 구축과 상생 발전 방안 등 노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김동명 위원장은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작년에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가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어울리는 어울한마당에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노사가 함께 웃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원도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서 IoT 기반 전기자전거 400대를 운영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해 무료로 가까운 거치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타봄 앱을 통해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용 대상도 차량운행데이터 수집장치(OBD) 가입자에서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이용률 증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e-타봄 전기자전거는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와 시민 교통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고석정 꽃밭이 2025년 가을 시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개장해 11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 이번 시즌에는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다시 한번 ‘국민 꽃밭 철원’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가을에는 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가우라, 버베나, 해바라기, 코스모스, 억새, 코키아 등 다채로운 초화류가 식재되어 가을철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꽃밭을 물들였다. 특히 도로변 맨드라미의 화려한 식재 물결은 관광객의 이목을 잡기에 충분했으며, SNS 인증 명소로 각광받았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을 교훈 삼아,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기상 변수와 개화 시기를 면밀히 분석하고 식재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철저한 현장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수종별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으며, 토양 개량 및 배수 개선 등 기초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개화와 안정적인 경관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관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홍천읍 K컨벤션에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사업에 참여한 수혜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R&D 세미나, 그리고 한림성심대학교와의 RISE 사업을 통한 대학-기업 연계 홍천 로컬푸드 고도화 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청년창업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우수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시회 내에 마련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상담 부스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받고, 본 성과전시회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각종 지원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2025년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주시는 시설의 위생·안전·디자인·접근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시설 상태, 동선, 조명, 안전장치 등을 세밀히 점검한 끝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를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후 사진, 도면, 현황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모 서류를 작성했으며, 2차 실사 방문 시에는 현장 안내와 평가단 대응을 통해 심사 과정을 원활히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화장실이 단순한 위생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