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24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춘천시와 창저우시는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시장은 창저우시립도서관 도서기증식에 참석해 문화·정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이어 지앙펑쥐(蒋鹏举) 창저우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체육·산업 등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육동한 시장은 우시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WT 총회와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주요 인사들과 만나 태권도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한 양 도시의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문화와 체육, 산업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메달을 거머쥐며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컬링팀은 9~10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팀은 지난 9월 5일 오크빌에서 열린 ‘STU SELL OAKVILLE TRNKARD’에서 24개 팀 중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9월 10일 콘웰 ‘AMJ CAMBELL SHORTY’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달 6일 토론토에서 열린 ‘STU SELL TORONTO TANKARD’에서는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네 번째 해외 정상에 올라 국제무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하승연을 비롯해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박서진 선수로 구성돼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해 세계 정상권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준 코치는 “꾸준한 훈련과 도전, 그리고 팀워크가 빚어낸 결과”라며 “남은 시즌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세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 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막국수와 닭갈비 향이 가득한 공지천 한 켠에 여권 모양 리플렛을 든 시민들이 ‘출입국 심사’를 받고 세계로 떠났다. 지난 16~1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운영된 ‘국제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관은 지역 대학 유학생, KOICA, 명예통역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춘천의 열린 도시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 국제관은 △Check-in 안내존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 △Taste the World 세계음식 시식존 △세계와 함께하는 춘천 이야기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국의 유학생과 시 명예통역관들이 참여하며 국제관 운영에 풍성함을 더했다. 국제관의 첫단계인 ‘Check-in 국제관 안내’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여권 형태의 리플렛을 받아 세계로 떠나는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건 춘천시와 교류 중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콜롬비아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이었다. 에티오피아의 ‘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16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개최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걷기·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공원과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남부권 수영장,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를 비롯한 종합운동장, 강릉아레나, 강릉아이스링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권역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여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도 강릉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강릉아레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9개 회원 단체 소속 1만 5천여 명이 이틀간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도지사는 22일 전국체전에서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 선수의 계영 400m, 황선우 선수의 개인 혼영 200m 한국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강원도청 수영 선수단은 전국체전에 수영 22개 세부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현재 21일까지 메달 23개(금 12, 은 6, 동 5)을 수상하며 도 종합순위 7위 수성 목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자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3분11초52)을 합작해 달성해 냈으며,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1분43초92), 개인 혼영 200m 한국 신기록(1분57초66)을 세우며 눈부신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 선수의 계영 400m, 그리고 황선우 선수의 개인혼영 200m 한국 신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강원 수영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축전에 황선우 선수 등 강원도청 수영 선수들은 “따뜻한 축하의 말씀 깊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와 간담회를 열고, 18개 시군 회장단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9월 25일 삼척에서 열린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진태 도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순 회장은 “간담회를 제안하고 마련해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철을 맞았지만, 잦은 비와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업 예산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렸지만 농민들의 체감은 적은 편이라 앞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촌지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도 농촌지도자회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촌지도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농업기술원장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는 22일 강릉국민체육센터 강남체육관에서 제10회 강릉시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심재빈 노인회장을 비롯해 홍제동 강릉노인대학(학장 최호철), 사천면 북부노인대학(학장 이용인), 주문진읍 주문진노인대학(학장 김영기)의 학장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표회로 치러지는 1부 행사에서는 강릉노인대학의 줌바댄스, 북부노인대학의 합창, 주문진노인대학의 난타농악을 선보이며 그동안 노인대학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는 명량운동회로 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함께 하며 활기찬 체육활동으로 구성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여가활동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강원도의 출산 인프라 확충과 모자보건 향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보건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 임산부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담은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려 임산부와 가족의 따뜻한 사연이 소개되며 큰 감동을 주었으며, 또, 모자보건향상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도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 응급 산모 이송체계 구축, 임신‧출산 정보 제공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는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가 분만 6주 전부터 출산 후 3일까지 머물며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화천군과 화천군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와 배후도시 유치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류희상 화천군의장은 2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동면 간척리 일대 군유지에 도청 청사와 신도시를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천군과 화천군의회는 첫째, 지난 2021년 12월6일 도에 제출한 청사 유치 제안서에 대한 회신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며 검토 결과를 신속히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만일 청사 이전이 불가하다면, 배후도시 건설 대상지로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최적의 입지를 갖춘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지역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화천군이 제안한 간동면 간척리 군유지는 약 110만㎡(33만평)가 넘는 광활한 땅으로, 현재 도청 부지의 약 44배가 넘는 규모다. 이 부지는 도시계획법에 따라 대부분이 개발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청서 건축과 배후도시 건설에 지금이라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지금의 도청에서 21㎞,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과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