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성장과 도약의 새 동력인 AI 시대를 맞아 ‘AI 대전환’을 선포하고 산업·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춘천ICT벤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춘천이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밝힌다. 핵심 전략은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 △희망찬 교육 △따뜻한 행정 등 3대 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의 AI 정책을 이끌 ‘춘천 AI 혁신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한다. 산업·교육·행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자 컨트롤타워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AI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2부에서는 ‘AI+춘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포럼을 연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했던 최양희 한림대 총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맡고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만종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안보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애네아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6곳에 과일 꾸러미와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204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강릉의 가을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동시 개최된다. 강릉시는 지난 9월 25일 강릉시번영회장,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커피 관련 협회장 등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축제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야외에서 개최되는 두 축제의 특성상 시기를 더 늦추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촉박한 일정이지만 10월 30일로 축제 개최일을 정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9월 12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대까지 떨어지는 등 가뭄 상황이 악화되자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물의 사용이 필수적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재개와 더불어, 전국적인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재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강릉’의 모습을 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뭄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행사장 내 수돗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관광객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민민홍)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춘천시 송암빙상장에서 ' 2025 제1회 장애청소년 아이스하키 캠프’ 열어, 실제 경험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진태지사)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했다. 이 캠프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전원 국가대표인 강원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의 지도로, 파라아이스하키를 체험해 보는 멋지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동계올림픽 종목인 이 경기는 비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신는 일반스케이트가 아니라,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이 스케이트 날 두 개를 장착한 썰매를 타고, 양팔에 스틱으로 빙판을 저으며 달리는 경기로 상당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또한 장애우들은 아이스하키 체험 외에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보호자들과 함께 타며, 삼악산의 풍경과 의암 호수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렸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민민홍 회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 장애우들이 장애인아이스하키를 체험하고, 동시에 잊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고,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연휴 쓰레기 절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과 수거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운동 단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외식업중앙회 춘천지부, 주택관리사협회, 상업경영인연합회, 생활폐기물협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명절 특성상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민 홍보 강화와 현장 관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연휴기간 배출 금지일10월 4일~5일, 7일~8일)을 철저히 지켜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고, 연휴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한 번에 몰아내기보다 여러 차례 분산 배출할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한,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에서 자생단체가 함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한 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10월 1일로 예정됐던 ‘춘천호수지방정원 시민과 함께하는 출발식’의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출발식은 의암호와 상중도의 자연을 품은 친환경 정원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알리는 자리로 준비됐다. 하지만 최근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관계기관 현장답사가 새롭게 진행되면서 시는 보다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안전성을 높여 완성도 있는 지방정원을 만들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정원 전문기관과 자문위원, 시민과 꾸준히 협의하며 호수지방정원 구상을 구체화해왔으며, 출발식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정원도시 춘천’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 시는 이번 일정 조정을 통해 아쉬움은 있지만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아쉬움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춘천호수지방정원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자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춘천시 서부대성로 71)에서 ‘제49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총 166점(교원 작품은 36점, 학생 작품은 1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는 교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교육 발전을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공예, 서예, 융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만져보는 미술관’ 체험전도 함께 운영된다. 민화 체험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속 호랑이 이미지 등으로 민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까치호랑이와 모란, 책가도 등을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수채화 체험은 색 번짐과 스폰지 기법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은 핸드빌딩 기법으로 화병, 그릇 등 생활 속 작품을 직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강원아이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수업 준비부터 학습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까지 교실 수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와 기능을 담아,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강원 특화 서비스에는 강원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도구가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공동개발 플랫폼과 연동되면 시도 간 협력 기반의 인공지능(AI) 학습 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교육청은 강원아이로를 도내 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세종, 대전, 경북, 울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의 전통주들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전통주 업체들에게는 품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7월 참여 업체를 공모·접수하여 전통주 생산 실적과 제품 평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박람회에 참가할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통주로는 ▲산양삼을 첨가해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원물 함유율이 40% 이상인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화학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17단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홍천강 소주(베이스내촌) ▲수작업으로 세 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미담주(미담) 등이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전통주는 지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