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역 일원에 교통과 주거, 상업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거점을 조성하는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지난해 3월 조사 착수 이후 1년 8개월 만의 성과다. 경제성 분석(B/C 0.75, PI 1.15)과 종합평가(AHP 0.507)를 모두 충족해 사업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예타 통과에 따라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후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각종 영향평가, 토지보상 협의,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31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은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간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한 전국 1호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과 춘천도시공사(각 49.5%), 강원개발공사(1%)가 총 4,709억 원을 투입해 춘천역 일원 42만 6,895㎡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동화공단로 75)에서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김영흥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구축 시설·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조성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47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산업단지 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774㎡)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672.87㎡)을 증축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소공인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센터 운영 사무와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사무동에는 사무실, 3D프린터실, CAD 강의실(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외부 테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의 1년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3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4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협의회 운영 성과와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정책협의회가 출범 이후 추진해온 주요 과제와 민생·지역경제 관련 정책 건의사항의 반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별 재정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위원들과 공유하며 정책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협의회에서 나온 제언과 충고가 시정에 폭넓게 반영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오후 2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도 국비 10조 2,600억 원을 확보하며 ‘강원 국비 10조 시대’의 개막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확정액은 정부안 10조 2,003억 원에서 단 한 건의 감액 없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597억 원(0.6%)이 추가 증액됐으며, 신규 36개 사업 398억 원, 증액 11개 사업 199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국회 증액 과정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 규모는 역대급 규모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 6.25전쟁 3대 전투 중 하나인 춘천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강원 호국광장 조성 1억 원(총사업비 120억 원) ▲ 의료 데이터 기반 암 치료 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 20억 원(총사업비 350억 원), ▲ 국내 유일 ESS 국제시험 인증 중심지 도약을 위한 3단계 사업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원(총사업비 245억원, 기존 1,2단계는 추진 중)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3대 분야별 확보 규모를 살펴보면 미래산업 분야 1조 1,968억 원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3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인센티브 중 기부에 참여한 185가구의 2,880,250원을 ‘희망강릉365’에 지정 기탁한다. 2025년 강릉시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는 8,345가구로 전년 대비 883가구(11.8%) 증가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친환경 실천 의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처음 탄소중립포인트 기부제도를 활성화한 결과, 올해 기부 가구는 전년 대비 63가구 증가한 185가구이며, 기부금도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시민참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 전체 참여자 중 기부 참여 비중은 크지 않지만, 시는 매년 참여 가구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신규 가입자와 기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인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2일 ‘산림 기반 도시전환’을 공식화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춘천만의 미래 산림정책을 공개했다. ‘춘천 山業 4.0’은 도시가 산림을 산업·관광·생태로 결합해 성장동력으로 삼는 종합 전략을 시 차원에서 구축한 첫 사례로 주목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탄소흡수원 조성 산지관리사업 추진, 항노화 산업을 위한 산림바이오 원물 생산 확대, 쾌감과 휴양의 산림명소 조성, Wood 기반의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 4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부터 임업인 소득 기반을 강화해 생산과 유통 체계를 정비해왔다.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과 직거래 중심의 판로 확대 정책이 작동하며 쇠퇴하던 지역 임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을 항노화 바이오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춘천이 가진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치유·휴양·문화 요소를 결합한 산림관광형 자원 개발도 추진된다. 유네스코 1호숲을 비롯해 이야기숲, 승마숲 등 특화 숲 조성과 함께 목재 기반 신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WAH(와!) 프로젝트’와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위원회 위촉 ▲AI추진단 출범 ▲WAH 프로젝트 전략 발표 ▲공동협력(MOU) 체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Wonju AI for Healthcare)를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시가 보유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대학·병원·연구 기관의 역량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AI 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명 ‘WAH’에는 혁신을 마주한 감탄사인 ‘와!(WAH)’의 의미가 담겼으며, 앞으로 원주의 미래 도약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수소 기반 교통전환의 시대를 열며 수소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가 2일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버스·화물차 등 대형 수송차량 수소전환 촉진, 수도권-강원-영동권을 잇는 수소 물류축 구축,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 등 광역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원경하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4년간 추진,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가 협력해 구축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하루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최대 100대 충전 가능)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을 모두 갖춘 수소차 원스톱 종합 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의 최종 처분량을 줄이고, 분리배출·재활용 중심의 시민 참여문화를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여 자원순환 경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1. 재활용품 교환소 확충 및 폐가전 무상수거 확대 강릉시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8개소까지 확대하고, 2025년 3월부터 재활용품 교환소에 유가보상제를 전면 시행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컵, 건전지, 아이스팩, 알루미늄 캔 등을 반납하면 즉시 포인트로 적립받고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물품 교환제보다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편의성을 높였다. 폐가전 분야에서도 강릉시는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13,200대, 677톤을 무상 방문수거로 처리했으며, 읍면동과 연계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과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에 높은 성과가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폐가전 무상수거 전국 경진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