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을 방문해 '샤인(SHINE)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중동 구상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 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S는 Stability(안정)을, H는 Harmony(조화)를, I는 Innovation(혁신)을, N은 Network(네트워크)를, E는 Education(교육)을 뜻한다. 평화, 번영, 문화 세 가지 영역에 걸친 '샤인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중동과 한반도가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샤인 이니셔티브'의 핵심은 단순하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여러분의 꿈이 바로 우리 두 나라의 미래라는 것이다. 청년들 간의 교류야말로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한 연결고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인사말 서두에서 "이집트와 대한민국은 특별한 관계에 있는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유서 깊은 이 대학에서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게 되어서 참으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22일(토) 춘천 효자동일원에서 도청 건축공무원들이 참여한 연탄봉사, 도청 가족 봉사단(회장 전준환)과 (사)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총 4,6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연탄 배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진태 지사는 “다가올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민께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취임 이후 4년째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복지관 배식 봉사, 요양보호사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옥천동 265-4번지에 새롭게 신축한 ‘옥천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김용래 도의원, 배용주·김홍수·홍정완 시의원, 강릉시 20개 자율방범대 대장, 옥천 자율방범대원, 지역자생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초소 신축은 1992년 설립 이후 초소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타 동에 초소를 두고 화장실도 없는 컨테이너에서 활동해 오던 옥천 자율방범대원들의 열악한 봉사 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설은 지상 1층에 연면적 50.76㎡(약 15평) 정도 규모이며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남/여)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도 설치하여 방범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방범대는 평소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실시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축제 교통정리, 산불예찰, 여름철 해변 순찰, 재해 재난 복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는 21일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등록회원과 그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회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요 사업 성과보고와 회복수기 발표, ‘위더스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당사자 음악밴드 ‘신화창조’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등록회원 및 가족 참여자가 그간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회복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이주승(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 코스(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주승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기록한 이주승은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정영진(50)에 1타차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이주승은 현재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 시즌에는 총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시즌 최고 성적은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이주승은 대회 종료 후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그저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을 돌아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성적이 좋아져 이렇게 2025 시즌이 끝나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의 날(11.22.)을 맞아 11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식품부는 매년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김장 재현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경복궁 일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김장문화와 김치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케이(K)-김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콘퍼런스도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과학적 근거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온종일 김치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최근 김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은 날로 증가하며, 올해 김치 수출액은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치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2월 13일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새만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리고(生), 경제도 살린다(生)는 의미로 ‘새만금 생生생生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된 `새만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자매결연 업무협약`(10.31.) 후속으로 새만금 지역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군산·김제·부안 배드민턴 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새만금개발공사(이하 `후원기관`)가 후원하는 새만금 생생배드민턴대회는 새만금 지역 내 주민의 건강 챙김과 교류 증진, 새만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약 800여 명의 참가자가 예정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지역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을 이룰 예정이다. 협회는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후원기관이 후원한 물품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경품으로 전달한다. 새만금 생생배드민턴대회는 협회에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일부터 이틀간 해양경찰교육원(여수)에서 ‘2025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상화학사고는 13건으로 매년 2~3건 발생하고 있고, 올해만 4건이 발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연료 사용 및 위험·유해물질 해상운송 증가로 화재·폭발 등 새로운 유형의 화학사고 위험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고 현장 대응요원의 전문성과 대응역량의 필요성이 한층 요구되고 있다. 이번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으며, 개인보호구 착용,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운용 등 장비운용 능력 뿐 아니라 방제전략 수립 등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창원해경서가 차지했으며, 중부지방청과 울진·서귀포해경서가 우수상, 포항·완도·인천·울산해경서는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튿날에는 시상식과 함께 친환경 연료선박의 해양사고 위험성과 폭발·화재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더 공고하게 하고, 함께 문화 강국으로서 외연을 넓히고, 한반도와 중동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며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협의회장 최양희, 추진단장 김천수)가 11월 21일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강원특별법 3차개정 조속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어제(11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논의가 불발되자 긴급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범추협 위원들을 비롯해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날이 돼야 했지만, 어제 행안위에서 3차 개정을 또 미루는 바람에 오히려 우리의 결의를 더 크게 보여줘야 하는 날이 됐다”라며, “각 지역에서 올라오신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네트워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차 개정안이 처음 국회에 올라간 게 작년 9월인데, 1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심사를 하지 않았다”라며, “5극 3특을 강조하면서 특별자치도 법은 시간이 없다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