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5시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책국의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국의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생활교육과 및 공보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 질환교원 지원 방안, 돌봄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학기 준비 점검과 연계하여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한 위탁 상담기관 연계 개인 상담 및 온라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확대하며 △학생 안전 대책 강화 방안으로 늘봄학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및 퇴직교원 활용 귀가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감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학생의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빌런의 나라’ 오나라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오나라는 가족을 장악한 최대 빌런 오나라 역으로 분한다. 승부욕을 감출 수 없는 독재 주부인 그는 자신의 재가 없이 남편의 지출은 있어서도 안 되고, 딸과 아들 역시 자신의 통제하에 움직여야 하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나라는 가족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온 힘을 다해 사랑하며 매사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극의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오나라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동명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그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과 선글라스, 스카프까지 착용한 채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는다. 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오나라의 표정에선 굳은 각오가 엿보여 그가 후보자로 선거운동을 나선 사연이 무척 궁금해진다. 스틸만으로도 털털하고 적극적인 그의 화끈한 행보가 극의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오나라의 팔색조 매력이 더해지며 그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데뷔 이후 시트콤 장르에 첫 도전하는 오나라는 망가짐을 불사한 파격적인 행보로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의 배우 송지호가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11, 12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연출 정지영, 극본 조희숙, 제작 SBS/스튜디오 커밍순)’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슬기, 현남, 순태 3인방과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시계방에서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홍사장이 함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만들어가는 휴먼 드라마다. 송지호는 극 중 초콜릿 회사 발렌타인데이 TF팀의 막내이자 분위기 메이커 제레미 역을 맡았다. 제레미의 진짜 이름은 전순태로 SNS에서 핫한 셀럽이기도 하다. 제레미는 첫 등장부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침 발렌타인데이 TF팀을 꾸리고 있던 주슬기(소주연 분)와 김현남(공성하 분)의 눈에 든 제레미는 스카우트를 받게 됐다. 슬기의 진심 어린 부탁에 제레미는 TF팀에 들어가기로 결심했고,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어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본격적으로 발렌타인 TF 팀원으로 합류한 제레미는 라이브 방송을 켜 회사 초콜릿을 먹어보는 콘텐츠를 찍어 슬기와 현남을 놀라게 했다. 뼛속까지 셀럽 면모를 뽐낸 그는 두 사람과 함께 '홍금당' 가게의 초콜릿을 먹으며 맛을 분석했고, 맛이 힙하다는 평범하지 않은 평가를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제레미는 초콜릿 연구로 지쳐 있는 슬기와 현민에게 응원의 말로 힘을 실어줬고, '홍금당'과 콜라보를 하자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송지호는 TF팀의 귀여운 막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제레미는 슬기와 현남이 말다툼을 하자, 중간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난처해했다. 때마침 콜라보 제안을 거절했던 '홍금당' 사장이 찾아왔고 초콜릿을 먹자는 그의 제안에 제레미는 “싸움 구경하고 먹는 초콜릿이 제일 맛있구먼”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호만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고, 그의 다채로운 매력은 극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제레미는 '홍금당' 사장님이 건넨 다양한 초콜릿 중 평범한 초콜릿을 선택했다. 그는 SNS 속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좋아하지만 거기서 나오면 다시 헛헛했다며 털어놨고, 이 초콜릿을 먹은 뒤 이상하게 비장한 느낌을 받았다는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송지호는 능청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제레미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는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시청자들의 미소를 절로 끌어올리는 송지호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3일 9시 몽골 디지털국(Regulatory Agency of Government Digital Service) 대표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몽골은 최근 디지털 리터러시를 국가적 과제로 설정하고 디지털국을 신설하여, 전국 21개 주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클럽을 운영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 디지털국 대표단은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국가적 정책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시스템 및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몽골 디지털국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디지털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정월대보름이란? · 음력 1월 15일(2025년 2월 12일) ·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 · 부럼 깨기, 오곡밥 먹기 등 다양한 풍습이 전해짐 · 전통 놀이를 통해 새해 소망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 정월대보름 지역별 주요 행사 ·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축제 - 2.14.~2.15. 낙산해변B지구 · 서울 남산골 정월대보름 청사진 - 2.12. 남산골한옥마을 · 경상북도 청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 2.12. 청도천 둔치 · 부산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 2.10.~2.12. 해운대 해변 등 · 부산 기장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 2.12. 임랑 마을 해수욕장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 · 쥐불놀이 해충을 없애고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화재 위험 주의!) · 달집태우기 나쁜 기운을 태우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안전한 장소에서 진행 필수) · 줄다리기 마을의 단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놀이 정월대보름, 화재 주의보! ·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특별 경계근무 기간 중 전국에서 768건의 화재 발생 ·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으로 화재 위험 증가 · 건조한 날씨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수칙! · 전통 놀이 전후 점검 놀이 전후 주변 정리하고 불씨 확인하기! · 소화기 준비 불꽃놀이 시 소화기나 물 준비하기! · 안전한 장소 안전한 곳에서 놀이 즐기기! · 풍등 주의 강한 바람에 풍등 날리지 말고, 위험지역 피하기! · 행사 후 점검 불꽃놀이 후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하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세요!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20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됬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을 경찰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초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로, 매회 충격적인 범죄 현장과 정의 구현 장면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형 뽑기방에서 4,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사건이 공개된다. 범인은 단 3분 만에 거액을 빼앗아 갔으며,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작은 범죄가 연쇄살인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직 형사 이대우 또한 범인의 대담한 수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도로 위 폭주족과 이를 응징한 시민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폭주족을 향해 차로 돌진한 후 폭행까지 가한 사건이 소개되며, 가수 소유는 "엄연한 폭행"이라며 강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맞서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범죄자를 상대하며, 한 경찰이 맨손으로 '이것'을 뜯어버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본 김동현은 "저게 바로 기선 제압"이라며 감탄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영화 같은 사건이 공개된다. 화재 진압을 위해 경찰차까지 밀어버린 용감한 '이 차량'의 등장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진짜 용감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불법 주차로 인해 화재 진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인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2017년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다. ‘홈리스’ 작가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통해 한 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결혼, 주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결혼을 경제적인 계약으로 접근하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윤보미, 이솜, 박병은, 김민석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고민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며,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드라마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남성우 감독, 그리고 윤난중 작가의 세련된 연출과 따뜻한 대본은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방영 이후에도 대사와 명장면이 계속 회자되며,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재시청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결혼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을 색다르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이번 생은 처음이라. 현실적인 감성과 따뜻한 로맨스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정부 특교세 교부감소에 따른 시 절감예산 편성에 따라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총 143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의 위기와 날로 증가하는 문화 향유 수요에 대응하고, 강릉 고유 특색있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전한 재정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통합문화이용권 19억 원 ▲청년문화패스 1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및 청년에게 문화누림의 기회를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은 올해 1인당 14만 원으로 확대 인상됐으며, 2024년 처음 도입된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관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 선착순 지원된다. 지역예술단체 활동지원으로 시행되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은 8개 분야 45건으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작년 처음 도입된 현장평가 모니터링을 본격 시행하여 문화예술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 단체를 위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는 4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5개 분야(시각, 공연, 문학, 원로, 청년)에 전문예술, 생활예술,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 110건 이상의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보장하고, 청년인구 유출 및 고령화, 인구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각종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직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2년 연속 문체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국비 1.5억 원에 이어 2025년 국비 1.2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브랜드공연’ 제작 마지막인 올해 22억 원 규모의 강릉국제예술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특화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2023년 가입한 미식 창의도시를 활용하여 ‘강릉 창의미식사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상품까지 개발한다. 시는 미식창의도시로서 명성을 구축하고 나아가 문화산업화로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2025년 5.3억 원을 투입, 로컬푸드를 활용한 조리법과 요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강릉의 음식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가시화하여,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을 발전하게 하는 문화예술이 되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이 오는 7월 마침내 착공된다. 새로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과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예정인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바이오텍 주식회사가 지난 2024년 12월 설립됐다. 이번 SPC에는 태영건설과 한화건설, SG건설과 지역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12월 태영건설의 기업 개선 구조 작업인 이른바 워크아웃 개시로 우려된 자금 조달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다. 앞으로 SPC는 사업의 효율적, 안정적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 이미 춘천시 등은 지난해 5월 민간투자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끝냈다. 이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3월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경제성 검토 및 실시협약 변경을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토지 협의 보상 절차 신속하게 착수한다.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감정평가사를 추천하는 과정은 현재 일단락지었다. 춘천시는 2월 본격적으로 감정평가와 보상에 돌입, 보상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건설보조금 65억 원을 당초 예산에 편성했다. 무엇보다 춘천시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해 처리장 주변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와 경관 개선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춘천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새로운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사업비 3,389억 원을 투입하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은 현재 근화동 499-1번지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은 기존 시설보다 7,000톤이 증가한 15만 7,000톤 규모다. 특히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주목할 점은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해 그동안 기피 시설로만 생각했던 공공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가 2월 10일(월)부터 2025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KBO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시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군휴학자,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5 시즌 AD 카드, KBO 굿즈, 단체복 등 기념품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2월 10일(월)부터 2월 21일(금)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