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대를 펼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찾는 가수 선우정아, 소향, 헨리,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천년의 다리 올드 스톤 브릿지에서 버스킹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뜻밖의 위기를 마주한다. 종호의 ‘열애중’ 무대에 피아노를 연주하던 이나우가 그만 박자를 놓쳐버린 것. 무대는 중단되고 연주를 멈춘 이나우는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며 급기야 자리를 떠난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딛고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독일에서 넷째 날을 맞은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모차르트의 미사곡 초연이 펼쳐졌던 성 페터 성당 안에 들어선 멤버들은 “여기서 진짜 노래를 할 수 있다고? 공연하면 길이길이 남겠다. 너무 멋있다”라며 역사적인 장소에 만감이 교차한다. 특히 소향은 모차르트의 인생 마지막을 되뇌며 “내가 불렀던 노래로 인해 누군가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질 수 있다면 ‘나 잘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음악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클래식 신동 출신인 이나우의 섭외로 뮌헨 필하모닉과 잘츠부르크 실내악단이 함께한 현악 5중주, 바이에른 방송합창단과 잘츠부르크 성악가들이 함께한 중창단의 나라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만남이 이뤄진다. 전날과는 차원이 다른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하는 이나우에 선우정아 또한 “물 만난 물고기 같았다”라고 감탄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지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의 협연 속 소향은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크리모사’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국악과 K팝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색다른 교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인 미라벨 궁전에서는 밤 버스킹이 열린다. 선우정아와 소향은 해당 영화 OST인 ‘My Favorite Things(마이 페이버릿 띵스)’를 불러 현장을 로맨틱한 기운으로 물들인다. 그토록 바라던 음악과 예술의 성지 오스트리아로 향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지,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이 북한의 설 대표 음식 중 ‘오리 머리 조림’의 환상적인 자태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8.5%로, 138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과 시청률을 과시하는 중이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6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이순실이 탈북 후배들을 위해 북한식 설음식을 대접한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 등 탈북 후배들이 설이 되면 갈 곳이 없었던 것. 이에 이순실은 혁명정신을 발휘한 대용량 음식 재료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고. 탈북 후배 나민희는 “음식점 차리는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북한 한가인 김서아의 탈북 스토리에 이순실은 “나는 북한 전지현으로 불렸다”라며 질투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 전지현이 아닌 북한 장금이가 되어 5kg에 달하는 찰떡, 북한 만둣국, 수육, 오리 머리 조림까지 화려한 북한식 설음식을 펼쳐 보인다. 특히 독특한 모양새의 쇠 절구에 찹쌀밥을 넣고 방아로 내리찧자 김서아는 “안돼 안돼 층간소음으로 큰일 나”라고 막아서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층간소음이라니 우리나라 사람 다 됐다. 층간소음 조심하시라우요”라며 공감한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북한 설음식이 공개되자 박명수는 “진짜 평양의 어느 가정에 찾아간 거 같아”라며 색다른 모습에 감탄을 자아낸다고. 특히 ‘오리 머리 조림’이 공개되자 이순실은 “이건 오리 대가리”라고 소개하며 “북한 사람은 진수성찬 있어도 이거부터 먹어”라며 “북한은 닭대가리 토끼 대가리 다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남는 대가리가 없겠어”라며 웃음 짓고, 박명수는 “어휴 그만해요~”라며 손사래를 친다고. 한편,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의사 월급이 북한 돈 5천 원, 한화로 약 900원으로 못사는 직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준다. 나문희는 “병원에 갈 때 뇌물로 담배를 항상 챙겨갔다”고 말해 북한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북한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힌다는 ‘오리 머리 조림’의 맛은 어떨지 북한식 설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5 시즌의 주요 키워드인 ‘새로운 기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선택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룬 작품이자 ‘통합’의 상징이 된 베토벤의 작품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점을 잇는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혁신’의 상징이다.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 기악음악의 정점을 이룬 베토벤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독창과 합창을 도입하며 가사를 뛰어넘는 음악의 극적 효과를 교향곡에 이뤄냈다. 또한 만인이 서로를 용서하고 진정으로 형제가 된다는 ‘환희의 송가’ 가사는 통합의 상징으로 인류의 역사에 함께해왔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해 연주됐으며, 1985년 유럽연합의 공식 국가로 채택되며 인류를 하나로 묶었다. 특히 그 누구보다 인간의 자유와 자유의 실현을 통한 존엄성을 강조했던 실러의 가사는 희망과 화합의 힘을 일깨워준다. 극음악에서 쌓아온 국립심포니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내공은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인성(人聲)과 관현악을 동등한 위치에 두면서 고난에서 환희로 나아가는 여정을 극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국립심포니는 단순한 반주를 넘어 작품이 지닌 극적 스토리와 감정 표현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제4대 예술감독을 지낸 최희준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이외에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악가 박소영(소프라노), 양송미(메조소프라노), 국윤종(테너), 김대영(베이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집 나간 전성기를 찾아 나선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 시너지가 터진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이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 일명 ‘지조(지진희+조영식)커플’의 투샷을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콘텐츠 회사의 공동 대표 지진희와 조영식에게는 십수 년 전 연예대상 최초 남남(男男) 조합으로 커플상까지 수상할 만큼 ‘신이 내린 예능 콤비’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시절이 있었다. 멜로 눈빛으로 전 국민을 뒤집어놓은 그 시절 국민 배우 지진희와 그런 그에게서 예능의 싹을 발견했던 피디 조영식이 함께 예능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돌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채 절연하게 된다. 그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킥킥킥킥 컴퍼니’를 세운다. 이미 끝나버린 듯한 전성기를 뒤로한 채 자신들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한 방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다시 뭉친 지진희와 조영식의 험난한 회사 운영기에 시선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진희와 조영식의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가 엿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플티까지 맞춰 입고 미소를 지으며 손 하트를 날리는 것은 물론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까지, 남다른 비즈니스 모드를 장착하고 있는 것. 콘텐츠 촬영이 아닌 ‘찐’ 모습에서도 두 사람의 딱 맞는 쿵짝이 느껴지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오붓하게(?) 붙어 앉아 커피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심각한 얼굴은 표정까지 닮아있어 콤비다운 기운을 자아낸다. 이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유쾌함이 묻어나는 지진희와 조영식이 과거 서로에게 안겨준 아픔을 이겨내고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 또 한 번 자신들의 존재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벌써부터 ‘킥’ 받는 지진희와 이규형의 간절한 몸부림은 오는 2월 5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최병모, 배해선, 신슬기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 가족으로 뭉친다. 오는 2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취향 저격을 예고한 가운데, 23일(오늘) 개성 넘치는 최병모(독고탁 역), 배해선(장미애 역), 신슬기(독고세리 역) 가족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최병모는 국내 주조업계 탑 3에 드는 신라주조 창업자이자 어떤 상황에서든 이해득실을 따지는 독고탁으로 분한다. 주조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아내뿐만 아니라 누구도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경계심이 많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성공 뒤에는 말하지 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배해선이 연기할 독고탁의 아내 장미애 역은 허영심이 가득한 부잣집 사모님이다. 눈치 백 단, 거짓말에 능수능란한 그는 딸이 입는 옷부터 음식까지 모든 걸 간섭하며 자식을 향한 집착에 가까운 어긋난 애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을 것 같은 장미애에게도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겨웠던 사연이 있다고 해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신슬기는 독고탁과 장미애의 외동딸 독고세리 역을 맡았다. 그는 단정하고 귀티 나는 외모의 소유자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세상 물정은 잘 모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그 가운데 독고탁은 서슴없이 돈을 쓰는 아내 장미애에게 잔소리를 하며 티격태격 바람 잘 날 없는 부부 생활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모종의 사건으로 얽혀있는 두 사람은 과거 얘기가 나올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장미애는 딸을 이용해 한동석(안재욱 분)의 회사를 집어삼키려고 하는 계획을 숨기며 치밀하게 움직이고, 독고세리 또한 한 남자로 인해 아빠와 갈등을 빚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독고탁 가족은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반전을 선사한다고 해 이들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원 13명 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해 춘천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다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황홀경에 빠트린 마스터피스 '멜랑콜리아'가 지구의 종말을 앞둔 저스틴과 클레어, 두 캐릭터의 상반된 반응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영제: Melancholia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트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멜랑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우아하고 황홀한 SF 묵시록.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 불안증 등 각종 공포증에 시달리며 고통받아온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정신과 상담 중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을 때 보통 사람들은 완전히 패닉이 되지만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단히 침착하다’는 의사의 말로부터 '멜랑콜리아'의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속 지구의 종말을 앞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두 캐릭터의 모습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만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생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역설적이게도 종말 앞에서 가장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지구는 사악해. 없어지더라도 아쉬울 거 없어”라고 말하는 그녀의 태도는 평소 이성적이고 안정적이었던 언니 클레어(샤를로트 갱스부르)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클레어는 거대 행성 ‘멜랑콜리아’가 지구와 가까워질수록 “바보 같겠지만 그 행성이 두려워” 라며 통제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점차 무너져 내린다. 한편, 저스틴 역의 ‘커스틴 던스트’는 우울증으로 인한 내면의 공허함과 종말 앞에서도 초연한 태도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제64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제38회 새턴상 등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당시 평단은 “절망에서 환희까지 쌓아 올린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는 단 한 순간도 거짓되지 않았다. 미치게 아름다운 영화”(Rolling Stone), “커스틴 던스트가 표현한 감정의 스펙트럼은, 이 캐릭터를 평생 알고 있었던 것처럼 완벽했다” (Philadelphia Inquirer) 등 환상적인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티크라이스트'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제62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언니 클레어 역을 맡아 이성적 인물의 심리적 붕괴 과정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커스틴 던스트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그녀는 라스 폰 트리에 우울 3부작이라고 불리는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님포매니악'에 연이어 출연하며 라스 톤 트리에의 뮤즈이자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커스틴 던스트와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멜랑콜리아'는 1월 28일(화)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배인혁이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배인혁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덕수(김지은 분)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황동금시의 뒤를 쫓던 이은호(배인혁 분)가 홍민식의 사라진 여식 홍재온과 홍덕수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에 의문을 품게 된 것. 이에 더해 그가 가지고 있던 황동금시 한쪽이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말했던 점을 기억해 내며 의심의 싹이 텄고, 좋아하는 여식이 생겼다던 천준화(정건주 분)가 홍덕수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10회에서는 방을 붙인 이를 찾으며 황동금시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서 설매화(김민정 분)가 관계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이 정체를 알고 있는 이에 혼란스러워하기도 잠시, 그녀가 덧붙인 조언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 이은호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은호는 불락호 개장 후 걱정 인형이 된 홍덕수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로 진실한 마음을 전하며 그를 위로했다.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진심이 힘을 발휘한 것일까. 홍덕수 역시 잠든 이은호를 치료해 주며 묘한 감정을 느끼며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질투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아직 확실히 깨닫지 못한 이은호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후 직진을 선택한 천준화 사이에서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완성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배인혁은 진중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선의 조화로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중간마다 익살맞은 표정이나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무겁게 흘러가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캐릭터의 다각적 매력을 살리며 집중도 있게 극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평이다. 매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인혁 주연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황민호가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황민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3차전을 펼쳤다. 앞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서 나태주와 대결을 펼친 황민호는 20위로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이날 방송된 2라운드에서 머루와 다래의 '진또배기'를 선곡하며 진정한 '뒤집기 한 판'을 노렸다. 초반부터 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제압한 황민호는 폭풍 고음에도 끄떡없는 가창력을 뽐냈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무대 후 연예인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장영란은 "민호 군한테 배워야 할 것 같다.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상위 레벨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 걸 정말 존경한다"고 전했다. 설운도는 "짧은 시간 동안 극과 극을 오갔을 것"이라며 "황민호 군은 TOP7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극찬했다. 김다현은 "민호는 지금도 너무 잘 하지만 선배님들 말씀과 조언을 듣고 더 많이 무서워질 정도로 클 거라 생각한다"며 "오늘도 여기서 무대를 꽉 채워준 민호가 너무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이에 황민호는 결국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박현빈은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사실 이 자리 마스터 분들이나 같이 경연하고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어릴 적이나 데뷔 시절에 이런 오디션에서 안 떨어져 봤던 적이 없다"며 "모두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황민호 군이다. 많은 이들이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그 결과, 황민호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총 360점 만점에서 34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국민 판정단 점수가 합쳐진 최종 점수에서 황민호가 준결승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황민호는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황민호가 출연하는 MBN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카시아속초호텔에서 49명의 도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을 결산하고 2025년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한단계 상향,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 제출 등 2024년 주요 성과를 결산하고 2025년도 의정시책 및 의사운영 기본계획 등 도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현 상황에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도 향상 및 도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샌드아트를 통해 ‘오직 민생, 오직 청렴’의 의지를 다지며,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의 청렴 노력을 위한 포부와 결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시성 의장은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사회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도민 안정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25년 의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우리 도민들의 여러 문제들을 적기 대응 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