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는 2월 15일(토)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박진영-노정의의 운명적 재회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기획 채널A, 제작 쇼박스, 미스터로맨스, 해외배급 에이앤이 코리아)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이 기대를 모은다. 이미 원작 팬들로부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의 만남은 이 작품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오늘(19일) 공개된 영상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미정을 다시 만난 동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때 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동진은 우연히 지하철 안에서 그녀를 보게 된다. 오래 전 그 시절을 상기한 그는 “당신과 내가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라며 미정을 향한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것이다. 그 사이 미정은 세상으로부터 은둔했다.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치거나 죽는 불운 속에 ‘마녀’라는 낙인이 찍혀 학교를 스스로 떠난 뒤,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살 수 없을까?”란 생각을 할 정도로 그녀의 삶은 철저히 혼자였다. 그렇게 그녀에게 아무도 없을 때 와준 단 한 사람, 바로 동진이다. 그는 미정을 세상에 다시 나오게 하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뛰어들 예정이다. “난 반드시 방법을 찾을 거다. 그녀가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줄 거다”라는 단단한 목소리엔 위대한 사랑의 구원의 거대한 파동이 일렁인다. ‘마녀’ 제작진은 “오늘(19일)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은 동진이 사망과 사고의 위험 속에도 미정을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운명적 재회를 담고 있다. 그녀가 마녀라고 믿지 않는 유일한 사람 동진은 그녀가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주겠다는 의지로 불운의 법칙을 파헤칠 예정이다. 그 안엔 강풀 작가 특유의 감동적인 구원과 사랑의 세계관이 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 흥행가도의 바통을 이어받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오는 2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A+E KOREA)의 글로벌 독점 배급을 통해 2월 1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칸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의 주인공,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아찔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영화이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후보 및 최다 수상,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0개 후보, 제78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 11개 후보, 그리고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숏리스트에서 최다 예비 후보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오스카 시즌의 가장 중요한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할리우드 스타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이 출연했으며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에밀리아 페레즈'의 티저 포스터에는 꽃과 총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심장 모양의 심볼이 중앙에 박혀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존의 영화 포스터들과는 완전히 다른, 상징적인 문양 형태의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당신의 심장을 저격할 새로운 시대의 뮤지컬 영화”라는 카피가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를 기다려왔던 뮤지컬팬들과 영화팬들 모두를 가슴 뛰게 만든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현재 전 세계 영화제 69개 부문 수상, 18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타임지, 사이트 앤 사운드, 인디와이어, 더 가디언 등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3월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의 중재로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시공사와 시행사 간 공사대금 지급 갈등 문제가 해결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모아엘가 비스타 시행사는 시공사에 추가 공사대금 315억 원을 송금했다. 이에 따라 모아엘가 비스타 시공사는 유치권 행사를 종료했다. 이와 함께 입주지원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면서 모아엘가 비스타 예비 입주자들의 입주도 원활할 예정이다. 이번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사태 해결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이 무엇보다 빛났다. 춘천시는 유치권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월 10일 시행사와 시공사 간담회를 마련해 즉시 유치권 행사 종료를 요청했다. 또한 대체 숙소와 미입주 세대 이삿짐 보관 물류센터 마련, 입주예정일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후에도 춘천시는 십여 차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측에서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직접 모아엘가 비스타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설 연휴 전까지 반드시 이번 사태를 마무리해 줄 것을 시행사와 시공사에 단호하게 얘기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을 위해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지원과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 현장 방문 이후 일부 세대를 입주시키기로 하는 확약서가 작성되는 등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재 끝에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입금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중재 노력으로 사태가 조기에 정리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춘천시를 믿고 견디고 따라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태 해결은 춘천시와 시민들이 합심해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 시공사와 시행사는 그동안 추가 공사대금 315억원 지급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는 지난 1월 10일 오전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 입주예정자의 아파트 진입을 통제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궁전에 입성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2천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레겐스부르크에서 셋째 날 버스킹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500개가 넘는 방을 보유한 세계상 가장 큰 개인 거주 궁전인 성 에메람 궁전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규모에 압도당한다. 또 실제 해당 궁전에 독일 공주와 왕자가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표한다. 특히 독일 공주 글로리아의 환대 속 멤버들은 귀족 문화를 체험하며 과거 여행에 푹 빠져든다. 공주는 “저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K팝에 대한 공감대까지 나눴다고 해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궁전 안 무도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진 역대급 스케일의 버스킹을 펼친다. 내부에 울려 퍼지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만의 황홀한 라이브 무대와 아름다운 연주가 눈과 귀를 물들일 전망이다. 천년 역사의 올드 스톤 브릿지에선 로맨틱한 밤 버스킹이 열린다. 에이티즈의 종호와 선우정아는 오랜 명곡 ‘남과 여’로 고즈넉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선우정아는 종호의 보컬에 “진짜 잘 품어주는 목소리다. 누구랑 해도 잘 묻는 보이스를 가진 것 같다”라고 놀라워해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소향은 비욘세의 ‘Listen(리슨)’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고, 홍중과 종호는 ‘소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예정된 스케줄로 독일에서의 행복했던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한다. 수지는 “여기 오고나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어졌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과 다니면서 엄청난 힐링과 좋은 자극들을 받았다”라는 소감과 함께 마지막 밤까지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독일의 또 다른 문화와 매력을 발견한 아티스트들이 이를 어떤 무대로 승화할지, 오는 18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 이하 '트롯대잔치')가 역대급 설 선물을 선사한다. '트롯대잔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THE COLOR'라는 부제에 맞춰 '트롯대잔치'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예고한 가운데, KBS가 공연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이자 트로트 본가임을 증명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컬러풀한 유닛 향연 먼저 젊은 세대의 트로트 아티스트들이 '더 핑크' 스테이지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으로 구성된 '트롯걸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걸그룹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고,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결성한 '복복이들'은 새해맞이 깜짝 복 나눔 스테이지를 꾸민다. 김연자, 진성, 박서진을 주축으로 한 '더 레드' 스테이지도 준비됐다. 특히 로커로 변신한 김연자의 강렬한 무대부터 '장구의 신' 박서진이 30여 명의 채향순 예술단과 펼치는 스페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또 박혜신, 안성훈, 김희재는 '더 블랙' 스테이지를 통해 각각 파워풀한 보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트로트를 넘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레전드 곡을 선곡해 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 화이트' 스테이지를 더해 린(발라드), 양지은(국악), 손태진(크로스오버) 등 본연의 장르와 캐릭터가 돋보이는 귀 호강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 '트롯대잔치'는 그간의 트로트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대형 빅콰이어 합창단, 채향순 예술단, 화려한 무용단에 초대형 공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세트 디자인까지 시종일관 눈 뗄 수 없는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고품격 음질과 영상미 또한 '트롯대잔치'는 수준 높은 사운드 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 모두에게 콘서트장과도 같은 열기를 선물한다. 특히 천만 흥행의 이병헌 감독과 함께 했던 색 보정팀과의 협업을 통해 한 편의 영화 같은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7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2월 1일로 계획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1월 13일로 앞당겨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결정은 강원 영동권에 눈과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특히, 지난해 1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건조특보발효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에서는 산불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진화를 위해 산불방지센터 산불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하고, 영동권 3,400ℓ급 중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 진화 임차헬기 8대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일인 13일에 맞춰 조기 배치했다. 지상 진화 인력으로는 영동권 6개 시군에 산불진화대 353명,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70명, 산불감시원 366명을 사전 배치했으며, 야간 산불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로 6개 시군에 각 1개조(5명)를 별도 편성했다. 또한, 소방,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진화 전략을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고도화 중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강원 영동권역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도에서도 예년보다 빠르게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선다”고 전하며, “도민께서도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화목보일러 재처리, 소각 행위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1월 14일(화) ~ 15일(수)까지 2일간 접경지역에 위치한 화천전통시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돌봄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였다. * 화천전통시장 :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임.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고 북으로 올라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모여서 세운 시장으로 현재 83여개의 점포가 있음. * 화천커뮤니티센터 :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임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완공함. 2024년 2월 개관함. 이번 접경지역 민생현장 방문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외적 경제상황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으로, 화천전통시장을 방문을 통해서는 고물가에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원어민교사 등 돌봄서비스 사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도내 다른 지역에 관련 시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관현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임을 강조하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해결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시민에게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제2차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춘천시의 긴급 지원 방안을 보완·강화한 조치다. 이번 제2차 대책의 핵심 분야는 ▲물가 안정·소비 촉진 ▲소상공인 재도약 ▲문화·관광 활성화 ▲중소기업 창업·일자리 ▲취약계층보호 사회안정망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57%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특히, 민생 및 경기진작 사업은 70%까지 집행 추진한다. 이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생경제 긴급 지원으로 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30억 원에서 600억 원을 늘렸다. 이와 함께 1월과 2월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해 월 60억 원 규모의 소비를 유도, 지역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심리 회복을 촉진한다. 이에 더해 지역 경제의 밤을 밝히는 춘천 대표 야시장도 3월에 조기 개장하고 착한가격업소도 추가 지정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도 신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2억 원을 투입해 민관협력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배달비 무료 쿠폰과 소비자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저신용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5,000만 원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이 밖에 골목형 상점가 육성과 지정 확대, 소상공인 대상 지역 먹거리 할인 구매 지원도 발 빠르게 진행한다. 관광 활성화를 지원도 빼놓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숙박비 10만 원 이하는 2만 원, 10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단체관광객 혜택 지원사업은 원래 3월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월부터 신속하게 이뤄진다. 시티투어버스 이용료도 민생경제 안정화까지 50% 할인하고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립예술단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지급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노인 일자리는 6,869명에서 7,407명, 장애인일자리는 253명에서 288명,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은 330명에서 350명으로 바뀐다. 경력 단절 여성 구직활동 지원 대상과 여성 창업 지원 역시 규모가 늘어난다. 어려운 시기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긴급 지원 서비스 조기 추진과 우유배달 지원사업, 복지 등기 우편 사업, 1인 가구 안부 살림 서비스를 통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더불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신설해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는 안정적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확대, 농산물 꾸러미를 보급한다. 아울러,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시민·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춘천시는 항상 최전선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며 “이번 대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창의적인 지구의 종말을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가장 우아하고 황홀한 대표작 '멜랑콜리아'가 1월 28일(화) 재개봉을 확정했다.[영제: Melancholia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트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멜랑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가장 우아하고 황홀한 SF 묵시록. 특히 거대 행성 ‘멜랑콜리아’가 지구를 향해 날아오며 겪게 되는 지구의 종말에 대한 불안감을 압도적인 비주얼로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과 같은 감정을 모티브로 한 우울 3부작 -'안티크라이스트', '님포매니악' 포함- 중에서도 최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고 평가받는다. 1월 28일(화)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극장에서의 관람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논쟁적인 작품을 발표하며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으로 손꼽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작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멜랑콜리아'는 공개 당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제6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비롯, 전 세계 35관왕을 달성하고 9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구의 종말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The Guardian), “시작부터 끝까지 비주얼적으로 압도적이다”(Digital Spy), “이것이 바로 진정한 걸작”(CNN), “파괴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하다”(AP), “관객을 황홀경에 빠트릴 마스터피스”(Entertainment Weekly), “멜랑꼴리를 가장 완벽하게 묘사한 최고의 영화”(BBC), “절망에서 환희까지 쌓아 올린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는 단 한 순간도 거짓되지 않았다”(Rolling Stone), “커스틴 던스트가 표현한 감정의 스펙트럼은, 이 캐릭터를 평생 알고 있었던 것처럼 완벽했다”(Philadeplphia Inquirer) 등 파괴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환상적인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국내에서도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라는 한줄평과 함께 5점 만점을 줬고, 아이유는 “진짜 지독하다. 정말 지독하다. 우울증에 대해 제일 끈질기고 진실되게 담아낸 영화”라며 관람을 강력 추천한 바 있다. 한편, 1월 28일(화)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새천년 이후 인간이 빚어낸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스타그램, f__***), “아 절망의 시대에 제격이네”(X, mi***), “오라 달콤한 종말이여”(X, qw***), “우와 이건 극장에서 봐야함 사운드가 주는 뭔가가 있어…”(X, 4__***), “미쳤다..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인스타그램, yy***), “영화가 정말 압도적임. 내 인생 영화..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다”(X, la***), “이 한없는 우울감을 공유하고 싶음”(X, lm***), “멜랑콜리아 꼬옥 봐주세요…”(X, bi***) 등 극장에서의 관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환상적인 연기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멜랑콜리아'는 1월 28일(화)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이 배우 김우담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우담은 ‘원경’에서 누나 원경(차주영 분)을 추앙하고 따르며, 원경의 행동대장을 자처하는 인물 민무질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민무질은 첫회부터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지 않으셨겠습니까”라는 얄미운 대사로 이방원(이현욱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한편 누나인 원경이 품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민무질은 다혈질적인 성향을 가져 욱하고 화를 내기 일쑤지만 이 모든 것이 원경을 향한 충정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으로, 누나 원경을 위한 진정성 넘치는 행동들이 조금씩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이방원이 원경을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상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폐비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습니까”라고 격분하며 철저히 원경의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원경’에서 김우담이 눈에 띄는 이유는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한 에너지로 될성부른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우담은 ‘원경’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흐트러짐 없는 대사와 발성,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깊이 녹아 들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서글서글한 눈빛으로 농담을 건네는 등 장면과 분위기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며 감초 캐릭터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민무질은 원경의 곁을 지키며 호위무사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 그가 선보일 민무질의 성장과 서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티빙에서 매주 2화씩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