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활약을 펼칠 엄지원과 안재욱의 아슬아슬한 투 샷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우체국 창구 계장인 엄지원은 긍정적이고 언제 어디서나 열정 넘치는 마광숙 역을, 안재욱은 LX호텔 회장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지닌 한동석 역을 맡았다. 극과 극 성향을 지닌 엄지원과 안재욱의 만남이 어떤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갈지 2일(오늘) 공개된 두 사람의 투 샷 스틸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의 대립 모멘트가 담겨 있다. 호텔에서 계약을 하기 위해 동석을 마주한 광숙은 그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네지만 동석은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고개를 돌리고 있다. 또한 동석은 광숙의 호의가 담긴 제안에도 말을 자르고 뒤돌아서는데. 해맑은 얼굴의 광숙과는 달리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는 동석의 모습에 두 사람이 얽히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술도가 안에서 서로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스틸 또한 흥미롭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견해와 입장 차이를 두고 신경을 곤두세운다. 보기만 해도 냉랭한 기류가 절로 감도는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관계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진은 “우연히 동석을 만나게 된 광숙은 그를 오해하면서 첫 만남부터 삐그덕댄다. 이들의 엎치락뒤치락 파란만장한 전개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엄지원과 안재욱의 티격태격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나영희가 손주의 정체를 알게 됐다. 어제(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3회에서는 딸 윤유진(민하람 분 / 아역 이소윤 분) 아들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신여진(나영희 분)이 자신의 손자가 이은총(김건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제 방송에서 윤성호(최종환 분)는 딸 유진이 생활한 보육원에서 여진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장 비서(정윤서 분)로부터 10년 전 미국으로 떠난 남편 성호의 입국 기록이 없다고 전달받은 여진은 “유진이 아들이 있다는데도 한국에 안 들어오고 미국에 있다고?”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세영(박리원 분)은 전 남자친구인 구지석(권도형 분)의 집으로 오배송된 웨딩 앨범을 찾으러 갔다. 세영은 “잘못 배송된 거 알면서 가져간 이유가 뭐야? 내가 찾으러 오길 바란 거지?”라며 도발했지만, 지석은 장난이었다고 받아쳤다. 지석은 매정하게 뒤돌아선 세영의 손을 끌어당겼고, 이어 심쿵 눈 맞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의 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진구와 고깃집에서 식사하던 하나는 자신이 입양아이며 지석과는 친남매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진구는 이내 부모님 없이도 씩씩하게 자란 하나를 대견해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놀이터로 자리를 이동했다. 진구는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처럼 뛰는 하나를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 설렘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진구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자신의 코트를 벗어 하나와 함께 쓰고 뛰었다. 비를 피하고자 건물 아래 들어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방송 말미, 딸에 대한 그리움에 울다 지쳐 잠든 여진은 문자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문자와 함께 온 사진을 통해 하나의 조카 은총이 자신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여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휘몰아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신여진 최명지 사이 어긋나는건가”, “윤성호 신여진한테 들킬까 조마조마했네”, “윤성호가 왜 지석한테 정체 숨기는거지?”, “하나 진구 잘 어울린다”, “은총이 너무 귀여워”, “드디어 여진이 은총이 손자인 거 알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24회는 2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 작품으로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리뷰를 인증하면 원작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이안│출연: 양조위, 탕웨이]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명작 '색, 계'가 드디어 1월 1일 오늘 개봉을 맞이했다. 오늘 개봉을 맞이한 '색, 계'는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장아이링의 단편 소설 [색, 계]를 원작으로, 친일파의 핵심인물 ‘이’와 조국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파이 ‘왕 치아즈’ 사이의 욕망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탕웨이와의 치명적인 로맨스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난 2016년 한 차례 재개봉 한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개봉을 앞두고 12/21(토)~12/22(일) 양일간 진행된 프리미어 굿즈 패키지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qk**********_CGV),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두 배우 연기에 감탄”(on******_CGV), “오랜만에 극장 스크린에서 보니 정말 양조위의 연기가 엄청났구나 싶다”(hk*******_CGV), “이렇게 슬픈 영화인 줄 몰랐다. 감정의 여운이 정리가 이렇게 안 되는 영화는 참으로 오랜만. 이런 훌륭한 영화를 왜 이제 본 건지…”(ho*********_CGV), “예전에 제목만 듣고 오늘 처음 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봤음”(ji*********_CGV) 등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본 관객은 물론 처음 관람한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극찬을 얻었다. 한편 개봉일부터 영화를 관람하고 SNS에 리뷰를 인증하면 '색, 계' 원작소설을 증정하는 SNS 관람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화제를 모은다. 특히 이벤트 경품으로 민음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색, 계]를 증정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색, 계]는 영화의 원작 소설인 [색, 계]를 포함하여 총 다섯 편의 걸작 단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며 감상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새해를 여는 명작 멜로 '색, 계'는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전국 CGV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그맨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 역대급 붕어빵 부자의 강력 유전자로 눈길을 끈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 1월 1일(수) 방송되는 ‘슈돌’ 555회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강재준, 김준호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개그맨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붕어빵 외모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연애 10년, 결혼 7년으로 무려 17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 현조를 위해 전업 육아에 몰두하는 슈퍼맨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날 강재준은 “육아에 올인하기 위해 휴직 중이다”고 밝히며 지난 8월에 태어난 아들 현조를 위해 돌입한 전업 육아의 삶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재준은 현조가 울음을 터뜨리면 재빠르게 달려가 기저귀를 갈거나 분유를 먹이는 등 아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해결하는 면모를 보인다. 특히 강재준은 수유 일지를 기록하는 꼼꼼함으로 감탄을 자아낸다고. 강재준은 숙련된 손놀림으로 젖병 설거지를 하는 동시에 자고 있는 현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육아와 집안일 모두 꽉 잡고 있는 멀티 육아의 현장을 샅샅이 보여준다. 이 가운데 강재준이 현조의 백일을 맞아 강력한 유전자의 힘을 담긴 부자의 기념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틸 속 강재준과 현조는 포동포동한 볼살은 물론, 이목구비까지 빼다 닮은 모습. 이에 붕어빵 부녀 비주얼로 화제가 됐던 장동민마저 “수많은 아이를 봤지만, 이렇게 빼닮은 아이는 처음 본다”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처럼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강재준과 현조 부자의 모습에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생후 4개월인 현조는 개그맨 아빠와 엄마의 끼를 닮아 벌써 카메라를 향한 애정을 뿜어낸다. 현조가 분유를 먹을 때도, 기저귀를 갈 때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싱긋싱긋 웃는 것. 이처럼 표정과 끼 모두 아빠 강재준을 똑 닮은 현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월 1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나영희가 딸 사망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오늘(3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1회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황진구(최상 분)와 함께 비밀리에 움직인다. 앞서 여진은 실종된 딸 윤유진(민하람 분 / 아역 이소윤 분)이 아들을 남겨두고 사망했다는 의문의 우편물을 받았다. 편지를 본 여진이 큰 충격과 혼돈에 빠지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21회에서는 20년 넘게 찾아 헤맨 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여진은 형용할 수 없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여진은 유진의 아들이자 손자 이은총(김건우 분)을 찾기 위해 최명지(지수원 분)와 윤세영(박리원 분) 몰래 진구를 호출한다. 유진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진구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여진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한다. 여진은 비밀리에 은총의 행방뿐만 아니라 뜻밖의 인물까지 찾아달라 요청한다고 해 과연 그녀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윤성호(최종환 분)는 손자인 은총의 주변을 맴돈다. 혹시 누군가 은총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키다리 할아버지 역할을 자처한다는데. 과연 성호가 은총에게 언제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지, 또한 여진에게 이 사실을 알릴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21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0일 정선 강원랜드에서 관계기관(강원경찰청, 강원랜드,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도내 청소년의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중독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권역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효과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식 외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도박문제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인식개선 교육과 도박중독 학생에 대한 치유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 전현무가 신종철, 정지선, 이순실 중 정지선을 최고의 보스로 선정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9.3%까지 치솟으며 13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2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내가 직원이면 정지선 셰프 밑에서 일하고 싶다”라며 정지선을 ‘사당귀’ 최고의 보스로 선정했다고 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전현무는 “신종철, 정지선, 이순실 보스 중 누구와 일해보고 싶냐?”라는 김숙의 질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정지선”을 외쳐 정지선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띠게 한다.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가 시키는 대로 일하면 된다”라면서 “머릿속에 있는 걸 상상해서 할 필요 없고 ‘이거 해. 저거 해’라는 정지선 셰프의 지시대로 군대처럼 하면 된다”라며 ‘전현무 맞춤형’에 가까운 정지선의 업무 스타일에 엄지손가락을 세운다고. 이를 증명하듯 전현무는 녹화 내내 “정지선 셰프는 총주방장님과 달리 말이 길지 않는다” 등 정지선을 두둔하면 은근히 그의 편을 들어줬다는 후문. 반면 박명수는 전현무와 달리 “동갑내기 친구 신 셰프님 쪽으로 들어가고 싶다”라며 신종철 5성급 호텔 총주방장을 ‘사당귀’ 최고 보스로 꼽는다. 특히 박명수는 신 총주방장의 VCR을 보는 동안 “아이고”라며 곡소리를 내는가 하면, 신 총주방장이 기준으로 삼은 갈비 두께 1cm의 0.1mm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디테일을 보고 “난 하루도 못 버틸 것 같다”라고 말하며 경악한바. 신종철 총주방장과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았던 박명수가 갑자기 심경 변화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면서 그의 선택에도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고. 이에 박명수는 어떤 대답을 했을지 오늘(2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고현정이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으로 분한 고현정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강수현(고현정 분)은 스타를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으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누명을 쓰고 대표 자리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과의 갈등도 깊어지면서 커리어와 가정사에 모두 적색경보가 켜졌다. 좌절하기보다 돌파구를 찾기로 결심한 강수현은 자신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에게 흥미를 느꼈다. 재능은 있지만 의지는 부족한 유진우를 잘 키워 대형 소속사에 양도한 뒤 그 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사기로 결심한 것. 이에 강수현은 유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디션 우승을 선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렇듯 한꺼번에 몰려든 먹구름 속에서도 부러지지 않는 강수현의 굳건한 확신은 배우 고현정(강수현 역)의 연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빛나고 있다. 고현정은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과 행동, 상대방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판도라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수현의 오라(Aura)를 완성, 캐릭터의 능력치를 단숨에 납득시켰다. 또한 고현정은 가족과 아들 앞에서는 부드러워지는 강수현의 진한 모성애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몰입감을 높였다. 서늘하게 빛나는 눈빛에서 애정을 담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순식간에 변화, 아들을 향한 강수현의 감정을 표현했다. 방식은 서툴지만 아들의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도 닿으면서 뭉클함은 배가됐다. 이처럼 고현정은 캐릭터가 겪는 희로애락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강수현과 유진우가 손을 잡고 제2의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생을 건 새로운 도전 속 진정성을 담아낼 고현정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배우 고현정의 활약이 더욱 날개를 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30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3회가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최상과 한그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오늘(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0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앞서 하나는 자신의 채용 뒷배경을 숨긴 진구에게 크게 실망했다. 진구는 오해라고 말했지만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진구는 재차 고의가 아니었음을 해명하기 위해 하나를 본인의 차에 태웠고, 안전벨트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으며 심쿵을 유발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하나가 신여진(나영희 분) 회장이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다. 하지만 윤세영(박리원 분)은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하나에게 온갖 모진 말로 구박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나가 당장 옷을 갈아입으라는 세영의 말을 거역하자 돌발 행동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하나는 진구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진구는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미묘한 기류를 풍기는 두 사람을 목격한 혜성투어 직원들은 이 사실을 세영에게 알린다. 사사건건 거슬렸던 하나가 진구의 관심마저 받게 되자 세영의 질투와 분노가 극에 달한다고. 서서히 스며드는 하나와 진구,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진구와 세영은 예정대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20회는 오늘(2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임지연과 추영우의 멜로 서사가 모두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또 한 번의 애틋한 작별을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반응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는 28일(토) 7회 방송에서 펼쳐질 7년 만의 재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왔다. 노비에게 첫눈에 반한 양반댁 서자?! 양반댁 아씨와 천상계 전기수로 재회! 옥태영과 천승휘는 노비 구덕이와 양반댁 도련님 송서인으로 처음 만났다. 신분을 뛰어넘고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으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오해와 잔인한 진실뿐이었다. 구덕이는 주인아씨의 혼례 상대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에서 도망쳤고 송서인은 자신이 서자라는 사실을 알고 가문을 떠났다.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진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른 뒤 양반댁 아씨인 옥태영과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가 되어 마주했다. 생사도 알 수 없었던 서로를 반가움과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애달픈 눈빛과 신분이 뒤바뀐 기구한 처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3년 후. 아씨의 삶을 택한 옥태영, 그럼에도 끊임없이 엮여드는 천승휘와의 인연! 오랫동안 찾아 헤맸던 구덕이를 만난 천승휘는 지난날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애썼다. 그러나 옥태영이 된 그는 더 이상 구덕이가 아닌 아씨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선언했고 천승휘는 씁쓸함을 뒤로한 채 이를 받아들이고 물러섰다. 이렇게 다시 한번 이별하게 됐지만 인연의 고리는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옥태영은 천승휘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내 성윤겸(추영우 분)과 혼례를 치뤘고 천승휘의 안타까움은 한층 짙어졌다. 그럼에도 성윤겸이 역당으로 몰리려던 순간 우연히 마주친 천승휘는 똑같은 얼굴을 이용해 주저 없이 그를 도우면서 또 한 번 자신보다는 옥태영의 행복을 빌었다. 마음 확인 후 이별, 이대로 진짜 ‘완벽한 결말’?!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옥태영은 집을 떠난 남편과 세상을 떠난 시부, 불명예스럽게 몰락한 집안까지 계속되는 고난에 시달렸다. 실의에 빠져있던 옥태영 앞에 나타난 천승휘는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수색에도 동행하며 힘을 싣었다. 천승휘와 함께 다니며 자신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진심을 꾹꾹 누르는 옥태영의 모습은 절절함을 더했다. 결국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다시는 자신을 찾지 않겠노라 작별 인사를 하는 천승휘에게 옥태영은 “그 여인의 첫사랑이 맞습니다”라며 오랫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전했다. 옥태영의 고백에 천승휘 역시 애써 눈물을 삼키며 “완벽한, 결말입니다”라고 맞받아쳤고 드디어 닿은 연심을 뒤로한 채 안녕을 고했다. 이처럼 옥태영과 천승휘의 애절한 멜로 서사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한편, 오는 7회 방송에서는 옥사에 갇힌 천승휘를 구해달라는 만석(이재원 분)의 청에 청수현을 떠난 옥태영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28일(토) 밤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