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도암댐 비상 방류수의 안전성 확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를 9월 15일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 1차 회의는 15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는 총 11명의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도암댐 및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수질 측정·검토를 통해 상수원수로의 사용 적합 여부를 검증하고, 강릉시 가뭄 해소 시 방류중단 시기 결정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도암댐 비상 방류수에 대한 객관적 검증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상수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증을 진행하고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