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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협과 드론방제 협약… 병해충 대응 체계 구축

농업기술센터-NH농협 춘천시지부 협약, 드론 방제 체계 구축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체계를 도입하고 농가 비용 부담까지 낮추는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NH농협 춘천시지부 와 관내 농축협과 ‘드론 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적기 방제 대응력을 높이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금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대상 농업인 단체 선정과 방제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또한 벼 깨씨무늬병 등 지역 내 발생 빈도가 높은 병해충을 중심으로 예찰과 행정 지도를 강화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 춘천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은 농가 부담 완화에 역할을 맡는다. 농가 자부담분 50% 가운데 30%를 농협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 실제 농가가 체감하는 방제 비용을 낮춘다. 이와 함께 드론 방제단 운영, 약제 공급, 현장 안전 관리 등 실무 전반에도 참여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농업인 단체 단위로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병해충 방제의 적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집중 방제 대상과 방식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순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과 농협이 역할을 나눠 현장 중심의 방제 체계를 구축했다”며 “드론 기반 방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