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이하 원장)은 11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개인)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포상으로, 개인 디자인공로 부문은 △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산업 발전 △디자인 정책 방향 제시 △한국 디자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된다. □ 최인숙 원장은 2007년부터 강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디자인 산업 관련 정책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20년 강원디자인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디자인 전문 기업 지원 및 지역 디자인 산업과 전략 산업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강원 지역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3년 디자인경영(단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원장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 디자인 거점 기관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와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은 국민대표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에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하여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홍보문구와 함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핵심내용을 담은 라벨이 부착된 “처음처럼”은 오는 15일부터 시판을 시작, 강원도내에 약 30만병이 유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라벨 부착으로 연말정산을 맞이한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혜택을 알리고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다른지역과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연말정산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답례품을 제공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5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2025년 유니마 총회·세계인형극축제(9억 원), 춘천시 치매전담형 요양원건립 56억 원,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13억 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포원(NEWSFOR1) 관리자 기자 |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3일(수) 소양초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곳곳을 둘러보고, 본회의장에서 김진호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환영인사를 나누고,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방자치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학생들이 의장, 사무국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김진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건조한 기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화재 예방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춘천시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통해 시기별로 나누어 알맞은 대책을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분야별 모니터링과 상황별 조치에 나선다. 3월부터 4월까지인 해빙기에는 도로 땅 꺼짐과 축대, 대형산불 등을 사전에 살피고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대 분야, 21개 사안별 및 상황별로 조치계획도 운영한다. 5개 분야는 ▲겨울철 도로교통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민생안정 대책 ▲동절기 생활 불편 해소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다. 분야별 조치계획을 살펴보면 도로교통 대책으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의 제설 및 결빙 제거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긴급생계비, 난방용품 지원 등에 나선다. 겨울철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 물가를 안정화하고 농작물 피해 방지에 집중한다. 이에 더해 수도 시설 긴급복구반과 비상 급수 지원반 운영, 하수 처리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에 대응한다. 이와 더불어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공원·녹지 월동 대책, 전통시장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춘천시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도 필요한 만큼 ‘준비된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춘천! 시민 모두가 함께해요’를 구호로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 시기에 맞는 알맞은 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고 발생 없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주변 위험 요인과 이웃을 잘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땐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11월 13일(수)부터 한국독립영화의 눈부셨던 지난 10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 ‘한국독립영화 십년지애(十年之愛)’를 선보인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독립영화’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아트나인에서 소개된 한국독립영화 열두 편을 엄선한 이번 기획전은 '거인', '한여름의 판타지아', '우리들', '더 테이블', '벌새', '메기', '윤희에게',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남매의 여름밤', '세자매', '성적표의 김민영', '비밀의 언덕'까지 매년 돋보였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열두 편의 영화는 모두 개봉 이후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으로 우리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들이다. 열두 편의 선정작 모두 개봉 당시 아트나인과 함께했던 작품들로, 이번 상영을 계기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상영작 중에서는 2016년 '우리들'부터 2018년 '벌새', '메기', 2020년 '남매의 여름밤', 2022년 '성적표의 김민영', 2023년 '비밀의 언덕'까지, 지난 10년간 빼놓을 수 없는 젊은 여성 감독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한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나, 최근 '더 킬러스'로 한창 관객을 만나고 있는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2017)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김새벽, 이와세 료가 주연한 한·일 합작영화로,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라는 호평을 받았다. '더 테이블'은 '최악의 하루', '폴라로이드 작동법' 등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드러냈던 김종관 감독의 독특한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을 중심으로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이외에도 '윤희에게'(2019),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 '세자매'(2021) 등 관객 호평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획전을 여는 첫 행사는 김태용 감독의 '거인'(2014)이다. 집을 떠난 열일곱 소년의 숨찬 인생을 담아낸 '거인'은 개봉 당시 ‘작지만 강한 영화의 힘을 뭉클하게 증명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작품을 통해 김태용 감독과 최우식 배우는 각각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최우식 배우는 이후 '부산행' '옥자' '기생충' 등에서 활약했으며, 훗날 인터뷰에서 “'거인'은 내 인생을 바꾼 작품”이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11월 13일, 아트나인에서 기념 상영회와 더불어 김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GV를 통해 '거인'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반가운 작품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독립영화 십년지애(十年之愛)’는 오는 11월 13일(수)부터 아트나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지역상생발전을 고민하는 지역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소멸 우수 대응학교 홍천 삼생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지역사회문제와 글로컬 해결’ PBL 수업(담당교수 김재한)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강생 학생 10여 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역사회문제해결 우수사례인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도교육청의 문제해결 방법 사례를 참관하고 향후 글로컬 해결방안과 연계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학부모가 자연과 생태교육환경에 특성화된 강원지역의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정착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2학기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시행 초기보다 운영학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초등학교에 국한되어 시행했던 것이 중학교로 확대 시행 중이다.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청, 지자체, 교사, 지역주민의 공감대와 협력이 필수적인데, 삼생초는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한 우수 학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소멸과 인구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마을,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농어촌유학이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한해인, 한소희 주연의 겨울에 피어난 특별한 로맨스 '폭설'이 바로 오늘, 11월 12일(화)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윤수익 | 출연: 한해인, 한소희 | 제공: 강원영상위원회, (사)한국영상위원회 | 제작: LINT FILM | 배급: 판씨네마㈜]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 '폭설'은 겨울의 아름답고 차가운 풍경을 배경으로, 상처와 그리움 속에 성장해 가는 두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계의 보석으로 거듭난 배우 한해인과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배우 한소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며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런던 BFI 플레어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홍콩 아시안 CINERAMA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 선공개 후 각종 호평들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윤수익 감독이 2024년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 한국 감독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폭설'도 함께 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작품성을 입증해 냈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극찬 역시 쏟아지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윤수익 감독 특유의 몽환적인 연출이 더해진 '폭설'은 “어딘지 모르게 상처 입은 설이에 동화된 듯한 한소희의 연기”(디스패치 이명주 기자), “대사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가슴에 새겨졌다”(CGV 마틴이*), “한해인, 한소희 배우의 푸르른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왓챠피디아 김민*), “불안은 몽환의 바다를 잠식하고 폭설은 그 모든 것을 덮는다!”(롯데 영****), “추워서 깨어난 한 겨울밤의 꿈. 누군가를 떠나보낸 사람만이 아는, 아주 그리운 꿈과 깨어난 뒤의 시린 공기가 생각났다”(왓챠 구****) 등 겨울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스크린을 이어 안방 관객들의 마음마저 모두 사로잡을 전망이다. 윤수익 감독의 '폭설'은 오늘, 11월 12일(화)부터 극장을 비롯해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U+모바일 tv,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 온,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이 10일 막을 내렸다. 이대한(34.L&C바이오)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한 5관왕, 송민혁(20.CJ)은 생애 단 한 번 뿐인 ‘명출상(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KPGA는 시즌 마지막 대회가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먼저 포토콜이다.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 코스 장치물에도 제주의 특색을 담았다. 1번과 10번홀의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의 아래와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차량 아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선수들도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사와 간식을 풍성하게 제공했고 이번 대회서는 제주삼다수를 공식 생수로 지정했다. ‘KPGA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은 “맛있는 제주 향토음식을 먹고 대회 코스 내 설치된 장치물 등을 보면서 제주의 숨결을 느꼈다”며 “최근 몇 년간 시즌 최종전이 경기 북부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맘때 날씨가 추운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다 보니 몸이 잘 안 풀렸다. 하지만 따뜻한 제주에서 경기를 해서 그런지 내가 갖고 있는 실력을 100% 다 발휘할 수 있었다”고 입 모아 말했다. 대회장을 찾은 선수들의 가족들도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를 반겼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한 이동민(39.대선주조)의 아내는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러 온 가족들도 따뜻한 곳에서 경기를 보니까 정말 좋다. 매 시즌 최종전은 제주에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더채리티클래식 2024’ 챔피언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의 모친은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와 음식을 비롯해 제주만이 갖고 있는 분위기 등으로 인해 마치 ‘가족 여행’을 온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한편 ‘투어챔피언십’이 제주에서 열린 것은 약 10년만이었다. 본 대회 직전 제주에서 진행된 ‘투어챔피언십’은 2014년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이었다. 또한 역대 KPGA 투어가 제주에서 진행된 것은 ‘KPGA 투어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36회다. 제주에서 열린 첫 번째 KPGA 투어 대회는 1990년 오라CC에서 펼쳐진 ‘프로골프 토너먼트’다. 당시 우승자는 이강선(75)이었다. 이후 ‘롯데스카이힐 오픈’, ‘로드랜드 클래식’, ‘포카리스웨트 오픈’, ‘토마토저축은행 오픈’, ‘레이크힐스 오픈’, ‘발렌타인 챔피언십’, ‘조니워커 오픈’, ‘티웨이항공 오픈’, ‘SK텔레콤 오픈’,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바이네르 오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골프존 오픈 in 제주’ 등이 개최됐다. 한편 제주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김비오(34.호반건설)다. 김비오는 2010년 오라CC에서 펼쳐진 ‘조니워커 오픈’, 2012년과 2022년 핀크스GC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비오의 뒤를 이어 강경남(41.대선주조)과 김경태(38), 최상호(69)가 2승씩 거뒀다. KPGA 투어는 지난 5월 핀크스GC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올 시즌 2번째로 제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초겨울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테이크 잇 슬로)'를 발매한다.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의 데뷔 첫 발라드 장르 곡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향해 '서두를 필요 없이 천천히 가도 괜찮다'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묵직하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티아이오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맑은 보이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점차 고조되는 화려한 편곡 또한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하며, 연말의 따스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모던하고 차분한 감각을 입힌 신곡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 전 멤버의 탁월한 보컬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진중하고 깊이 있는 매력으로 반전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그간 영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존재감을 이어온 티아이오티는 신곡 'Take It Slow'로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증명할 티아이오티의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