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잡국 기자 | 4월 26일(토)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긴급 지시를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18분경 발생이 접수돼 오후 2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4시 45분에는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50~100ha 미만일 때 발령되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산불진화헬기 32대와 인력 339명, 산불진화차 및 지휘차 등 장비 46대가 투입돼 있으며, 현재까지 진화율은 약 60% 수준이다. - 현장에는 초속 4.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주민 34명은 인근 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이다. 산불 현장에서는 인제군수와 국유림관리소장이 직접 지휘에 나서 진화 및 대피 지원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발생 초기부터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체 대응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도와 군은 산불 확산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 안내를 하고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주민, 언론, 관계기관에 공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께서는 재난 문자 등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인접지역인 양양군에서도 주민대피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산불로 인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통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통제구간 및 대체 도로정보를 사전에 철저히 안내하라”며, “주말 귀경길 차량 정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4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중앙라이즈위원회-글로컬대학위원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여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교육개혁 과제이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타 대학과 지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라이즈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각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2025년 라이즈 전국 시행을 계기로 라이즈·글로컬대학 정책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숙의가 이루어진다. 지역에서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 관계자와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학생·기업도 함께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영역이 융합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및 소통의 장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라이즈 체계와 글로컬대학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성과가 조기 창출될 수 있도록 양 위원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수입식품 등 사전안전관리제도 (Pre-Safety Management System for Imported Food, etc.) - 수출국 현지 제조·가공단계부터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외제조업소 등록, 현지실사, 수입위생평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HACCP) 등 제도 운영 ■ 해외제조업소 등록 (Registration of Foreign Food Facilities) - 수입 전(前)단계 안전관리를 위해 수입영업자 또는 해외제조업소 설치운영자가 수입신고 전 해외제조업소 등록 * 수출국 식품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신고 등 증명 서류 제출(실제 제조·가공하는 업소명과 소재지로 신청) ■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On-Site Inspection of Foreign Food Facilities) - 위해방지 및 국내외 안전정보 등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해외제조업소 출입 및 검사 <판정 기준> 점검표에서 'O'로 판정된 항목을 백분율로 환산 - 적합 : 85% 이상 ▶ 현행 유지 - 개선필요 : 70% 이상~85% 미만 ▶ 검사 강화 - 부적합 : 70% 미만 또는 중요항목에서 'X' 1개 이상 ▶ 수입 중단 ■ 수입위생평가 (Import Sanitation Assessment) - 수출국의 위생관리 수준이 우리나라와 동등 수준 이상 여부를 평가하여 수입허용 여부 결정 <평가절차> 1단계: 수입국의 수입허용 → 식약처의 위생평가 설문서 송부 2단계: 수입국의 답변서 제출 → 식약처의 답변서 검토 3단계: 식약처의 수출국 현지조사 4단계: 식약처의 수입허용여부 결정 5단계: 양국 간 수입위생요건 및 증명서식 협의 6단계: 식약처의 해외 제조시설 등록절차 진행 수입위생평가 완료된 수출국에서 수입 가능 축산물: 식육, 식용란, 축산물가공품 특별위생관리식품: 어류 머리, 어류 및 연체류의 내장 동물성 식품: 식육함유가공품, 알함유가공품, 기타 식육 및 기타 알제품 ■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 (Imported Food Safety Management Certification) - 식품의 원료관리 및 제조·가공 등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 방지 * 각 공정에서 위해요소를 확인·평가·관리 · 조사평가(연 1회) · 연장평가(3년) 수입배추김치 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비율(%) 55%(22년) → 88%(23년) → 100%(24년)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휴머노이드 (Humanoid) 인간(Human)과 비슷한 형태(-oid)를 가진 로봇. 최근 온디바이스 AI기술 발전으로 인해, 지능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휴머노이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출처: 산업자원용어 약어 해설집, 산업통상자원부 (예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휴머노이드 개발 기업과 수요 기업 연합을 지원하며, 로봇 공용 AI와 휴머노이드 기기 핵심 기술 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4.10.) ■ AI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 기술. 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혁신에 적용되고 있음. * 출처: 산업자원용어 약어 해설집(산업통상자원부) (예문) 산업부는 AI를 산업정책의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의 AI활용 및 확산에 주력하고자 한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3.12.) ■ AX (인공지능 전환: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국가적 인공지능 대전환. 산업계 뿐 아니라 공공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확장됨. (예문)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해 산업단지 내부에 AI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4.15.) ■ DX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전통적인 구조와 문화를 혁신하는 전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AI,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방향을 정립하는 방식. * 출처: 정보통신용어사전(정보통신기술협회) (예문) 산업부는 중소 조선사의 DX체계 마련을 통해 현장 생산성을 30%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3.11.15.)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2025년 부모급여*가 궁금해요! * 부모님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세 미만의 영아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 대상 2세 미만 모든 아동 (※출생일로부터 23개월까지) · 지급액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 지급일 매월 25일 (※주말 및 공휴일은 전일 지급) 잠깐! 아동이 어린이집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한다면? 영유아보육료,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별도 신청해야 합니다. 이 경우 부모급여는 100만 원·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육료 등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합니다. ■ 부모급여는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방문 신청)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출생신고와 함께 원스톱(One-stop)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 복지로 또는 정부24 -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시 출생일부터 소급 지원됩니다. - 대리 신청의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 잠깐! 부모급여가 궁금하다면?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부모의 결심, 부모급여로 안심" 부모급여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영아가족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더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픈 분들 주목!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매력 100가지를 꼽은 '로컬100'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 장소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만의 유산 '안동 하회마을'이에요. 안동은 최근 안타까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기도 한데요. 다행히 하회마을은 피해가 없어 3월 31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랍니다. 잘 보존된 건축물과 유물을 둘러볼 수 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많은 하회마을로 잠시 '타임슬립' 어때요? 상처 입은 지역을 방문하는 게 조금 조심스러울 수 있죠. 하지만 그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일상 회복을 돕는 일이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도 관광으로 지역을 응원하는 '여행+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요. "당신의 여행, 모두의 봄이 됩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교정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전교도소를 찾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강정애 장관은 이날 대전교도소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교도소를 방호하다 순직한 교도관 16명과 지난 2004년 근무 중 순직한 고(故) 김동민 교감 등 순직 교정공무원에 대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중앙통제실과 보호실,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근무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강정애 장관은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함께 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들에게 500명분의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열악한 직무환경 속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도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윤창식 대전지방교정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정 현장의 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군·경·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분들의 헌신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정애 장관은 지난달(3월 13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하는 등 제복근무자 감사와 격려를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24일 08:00(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美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을 가졌다. 양국 재무·통상 분야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관세정책과 관련한 양측의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최초의 당국간 회의인 금번 협의를 통하여, 최 부총리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現 상황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가 필요함을 미측에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감 있는 한-미 간 교역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양국의 상호 기여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 및 품목별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했다. 이번 협의는 첫 번째 공식협의로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양국은 앞으로 실무회의와 추가적인 고위급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2,260ha이다.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정 자연 속 힐링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까지 두루 갖춘 영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천의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자연 속 이색 체험과 휴식,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휴양림 국내 최대 경간장을 자랑하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별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인상적인 영천의 대표 명소다. 누적 방문객 수가 약 91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댐 상공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체험은 시속 100km의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인근의 보현산자연휴양림은 목재 만들기, 명상, 아로마테라피,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산림문화·치유·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 별이 가까워지는 곳, 보현산 천문과학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한 영천은 ‘별 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문대 아래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하거나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관에 누워 실감나는 우주 체험도 가능하다. ▲ 배우고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 화랑설화마을·최무선과학관 신라 화랑의 전설을 테마로 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통 문화와 과학이 결합된 콘텐츠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에서 화포를 사용해 나라를 지킨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장군의 과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과학과 역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5월에는 창의과학교실, ‘3D펜으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체험, ‘K방산의 원류를 찾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 자연 속 쉼표, 영천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700만 캠핑 인구 시대, 영천은 뛰어난 접근성과 청정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에서는 쾌적한 자연 속에서 카라반과 목조 캐빈하우스를 이용한 숙박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설치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물론, 8인용 카라반 덕분에 대가족이 함께 머물기에도 제격이다. 화북면에 위치한 별빛테마마을에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붙어 있어 관광과 캠핑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천댐공원, 임고강변공원, 곰들덤공원은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노지 캠핑 명소로, 자연 속 여유로운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 봄빛이 머무는 강변, 금호강 둔치 꽃밭 산책 영천시는 금호강 둔치 일대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밭 산책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든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 명소로도 인기다. 5월에는 보라유채, 작약, 장미, 백합, 꽃잔디, 라일락 등이 차례로 피어나며 봄 정취를 더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캠핑이나 체험 일정 사이에 자연 속 짧은 휴식을 더하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코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영천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