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춘천시가 청사와 공공시설 전기·냉난방 절감과 차량 홀짝제 시행 등 공공부문 중심의 에너지 사용 최소화에 나선다.
춘천시는 3일 시청에서 ‘민생경제 상황 점검 3차 회의’를 열고 자원 수급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오는 6일부터 청사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기 및 냉난방 사용 절감,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이어 8일부터는 차량 홀짝제 시행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2단계로는 경관조명과 홍보매체 등 공공시설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추가적인 절감 조치를 추진한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건물은 물론 문화·체육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까지 에너지 절약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춘천시는 앞서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서 민생경제 상황회의를 통해 물가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이번 ‘경계’ 단계에서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중심으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에너지 절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