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가 각자의 위치에서 한 걸음 더 성장했다. 지난 14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육아와 탄수화물로부터 해방된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24시 헬스클럽 회원들은 현중을 “아빠”라고 부르는 아이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곧 초췌한 모습의 아이 엄마 혜빈(한소현 분)을 마주했다. 아이는 엄마가 한눈판 사이 우연히 헬스장에 들어온 것이었고, 현중은 아이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혜빈에게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자처하며 육아와 PT를 병행했다. 그런가 하면 미란은 하와이 여행 상품을 위한 라이브 마켓 출연 제의를 받게 됐고, “TV 나가면 실물보다 2배로 불어 보이잖아요”라는 동기 김예진(남규희 분)의 말에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미란은 밀가루를 끊기로 다짐하며 다이어트 전쟁에 돌입했지만, 악마의 가루와도 같은 밀가루는 끊임없이 그녀를 유혹하며 멘탈을 흔들었다. 미란은 현중에게 밀가루 절연 소식을 진지하게 전했지만, 현중은 “제가 아는 미란 회원님에게 밀가루는 삶의 기쁨이자 원동력, 베스트 프렌드 그 자체였습니다. 무리하게 식단을 제한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라며 부작용을 언급했다. 그가 자신을 의지박약으로 본다고 생각한 미란은 자존심이 상해 “밀가루 못 끊으면 라이브 마켓에서 춤이라도 출게요. 내가 성공하면 같이 떡볶이 먹어주세요”라고 내기를 제안해 흥미를 더했다. 하지만 미란은 날이 갈수록 점점 예민해졌고, 금단 현상에 시달렸다. 현중 또한 혹독한 육아에 지쳐갔다. 예민함이 극에 달한 두 사람은 결국 다투게 됐고, 티키타카 끝판왕 현중과 미란의 유치한(?) 대치는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잇몸이 마르게 했다. 한편 육아의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고됐다. 현중은 운동보다 벅찬 육아에 처음으로 헬스장 회원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결국 그는 꾀병을 부려 혜빈의 PT를 취소한 후 혼자만의 체력 증진 시간을 가졌고 ‘헬스보다 힘든 게 육아’라는 진리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현중은 자신의 PT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체력이 약한 엄마를 탓하는 게 아닌 지호의 지치지 않는 체력을 문제 삼았다. 이에 헬스장에 어린이 체력 단련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덕분에 혜빈은 잠시나마 육아에서 해방되어 커피 한잔할 여유를 즐기게 됐다. 미란 역시 밀가루 금단 현상으로 한계치에 다다른 나머지, 밀가루 노예임을 인정하고 현중이 건넨 베이글을 먹고 행복의 눈물을 터뜨렸다. 미란은 비록 밀가루와 결별하진 못했지만, 자신을 돌보는 ‘진정한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미란은 라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뻐했다. 이도 잠시,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의 예상치 못한 연락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과연 그녀는 운동으로 이별의 아픔을 완전히 극복한 것일지, 미란의 복잡한 심경이 느껴지는 의미심장한 엔딩이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준영, 정은지 진짜 티키타카 좋네. 천생연분이야”, “헬치광이는 아이로도 운동함”, “슈퍼맨이 돌아왔다 24시헬스편”, “정은지 얼굴 점점 갸름해짐. 살 빠진 게 진짜 느껴진다. 연기도 찢었고”, “육아랑 밀가루가 이리 무섭다”, “회원님 죄라니. 에필로그 귀여움”, “준석이 삭제된 메시지 뭐야? 궁금”, “키즈헬스장 아이디어 좋다”, “운동으로 사람을 웃기고 울리네”, “현중이가 무심하게 미란이 입에 베이글 넣어준 거 설렘”, “런지하면서 티비 봐야 할 듯”, “헬스장 관련된 내용 작가님 경험치 미쳤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6회는 오늘 15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샤크 : 더 스톰'의 치열한 서사가 음악으로 살아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연출 김건, 극본 민지, 제작 SSL•투유드림)'의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이 15일(목)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틱한 전개 속 감정의 파고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3개의 가창곡과 17개의 스코어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힙합 트랙 'TRY-UMPH'는 셔플 리듬의 드럼과 웅장한 떼창, 트라이벌 타악기 등 다양한 사운드가 맞물리며 원초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극 중 전투 장면과 맞물려 박진감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래퍼 쿤디판다의 거침없는 랩 퍼포먼스가 분노와 각성의 감정을 강렬히 끌어올린다. 모던 록 트랙 'This is What'은 주인공의 변화와 자각의 순간을 음악으로 포착한다. 강철보컬 임윤성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힘을 실은 버전과 배우 이현욱이 직접 참여한 담백하고 절제된 버전의 두 트랙은 한 곡 안에서 전혀 다른 감정 결을 선보이며 극의 외적 서사와 내면의 고백을 각각 대변한다. 17개의 스코어 음원들 또한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캐릭터의 내면과 스토리의 흐름을 증폭시키는 또 하나의 서사로 작용한다. 이번 OST 컴필레이션은 액션 장르에 감정의 깊이를 더한 음악적 실험이자, 캐릭터의 서사를 음악으로 직조한 드라마틱한 결과물이다.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몰입도 높은 참여, 배우의 목소리까지 더해진 이번 앨범은 '샤크 : 더 스톰'이란 작품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결정적 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샤크 :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김민석 분)'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이 폭풍 같은 한판 대결을 펼치는 리얼 생존 액션으로, 15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김민석, 이현욱, 배명진, 이정현, 박진, 정다은 등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이 관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함께 공개되는 OST 또한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중소기업 - 최대 720만 원 지원 -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채용 시 ■ 청년 - 최대 480만 원 지원 - 빈일자리 기업에 취업해서 일정기간 이상 재직 시 ■ 추경예산으로 달라지는 점은? ① 청년 7천명 추가 지원. - 대학교 졸업예정자까지 포함. ② 청년 지원금 조기 지급. (*빈일자리 업종) 18·24개월 → 6·12·18·24개월차 지급. ③ 지원 예산 확대. 7772억 원 → 8026억 원 ■ 현장의 목소리는? "신입사원 연봉도 높이고 복지도 개선했어요!" - A 기업 사업주 "좋은 회사에 취업도 했고, 정책 지원도 받고 있어요. 하루하루 경험을 쌓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 청년 B씨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전략을 통한 지역 관광의 전환점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놀 유니버스’와 ‘야놀자리서치’,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춘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놀 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이 합쳐져 새로 출범한 국내 대표 여행‧여가‧문화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야놀자리서치 측이 춘천시를 관광도시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자체 선정해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관광 허브-스포크 전략 분석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춘천 내·외국인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등으로 민간·학계·플랫폼이 협력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춘천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과 관광 인프라를 살펴보는 1박 2일간의 팸투어도 진행된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 관광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춘천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 문화예술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2개의 연구개발 사업을 공모한다. □ 이번 공모는 총 1억 원 규모로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넥스트 레벨’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LAB)’ 2개 사업이 포함된다. □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넥스트 레벨’은 도내 역량 있는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고유의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사업 기획과 실행을 통해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구기획, 개발 및 운영, 확장방안 모색까지 단계별로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연구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올해 1년차 사업에서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산바다랩(LAB)’은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원특별지치도형’문화예술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 거주하면서 연구모임을 이루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기획‧연구해보고 싶은 개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구 규모에 따라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 지원신청 방법은‘산바다랩(LAB)’사업의 경우 5월 19일부터 5월 26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넥스트 레벨’은 5월 26일부터 5월 30일 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www.losims.g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또한‘산바다랩(LAB)’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넥스트 레벨’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재단 내에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사업관련 상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www.gwcf.or.kr) 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warte.or.kr)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강원문화예술교육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강원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875개 투·개표소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과 전력공급 안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시설 내 전기사고 및 정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당일 무정전 전력공급 및 긴급 복구 체계 마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사전투표소, 본투표소, 개표소 등 총 894개소에 대한 합동 전기안전 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선관위 청사 19개소와 사전투표소 193개소는 5월 12일까지 점검을 완료하였고, 개표소와 투표소 682개소는 5월 25일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전설비 및 부하설비 상태 ▲OA기기 및 실내조명 전원공급 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고, 개표소 18개소는 ▲전력공급 이중화 상태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점검 결과 이상 발견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수 조치를 시행하여 정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당일에는 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개표소 등 주요 시설에는 전기 기술인력 72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도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한 전기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점검방법 : 도·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합동 점검 ○ 점검내용 - 전력공급설비, 수전설비, 부하설비 등 전기설비 정밀점검 - OA기기, 실내조명 등 배선상태 및 과부하 사전예방 점검 -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 비상전원 가동 여부 점검 - 시설 관계자에 전기사고 예방법 및 사고 초기대응 교육 - 이상 발견 시 현장 보수 또는 대체 장비 설치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지원 협력 ○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투표소·개표소 현장 지원 ○ 전기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및 자체 점검 확인 ○ 필요시 전기협회 등 전문가 자문 통한 기술지원 병행 선거일 비상대응체계 구축 지원 ○ 투·개표소 주변에 긴급 복구 가능 인력 및 장비 대기 ○ 개표소 등 주요 지점에 전기 기술인력 현장 상주 ○ 유사시 연락체계 구축 및 신속 조치를 위한 핫라인 운영 “안전한 선거 문화 조성”전기안전 홍보 ○ 언론 및 보도자료를 활용한 주요 추진사항 제공 ○ 전기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 등 SNS·문자 등을 통한 홍보 □ 유관기관 추진상황 ○ (한국전력공사) (사전)투표일 투·개표소 공급선로 계통안정화 조치 - 투·개표소 공급선로 정밀점검 및 취약설비 사전보강 : 5. 26 까지 ○ (전기안전공사) 투·개표소 875개소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실시 - 사전투표소(193개소) : 5. 12.완료, 투·개표소(682개소) : 5. 25.까지 □ 향후계획 ○ 전기안전점검 결과 부적합사항 보완 조치 : 5. 28.까지 ○ 선거일 개표소(18개소) 현장 비상근무 실시(한국전력 2인, 안전공사 2인) ○ 전기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 등 홍보 지속 ○ 개표 종료일까지 기관간 연락체계 구축 및 대응상황 공유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5월 13일 11시, 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탈북청소년 학교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장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인가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드림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 다음학교, 반석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우리들학교, 남북사랑학교 등 총 11개 학교장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탈북민 사회적기업 진솔(대표 박혜성)에서 생산한 더치커피를 전달하며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장관은 “탈북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이 되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탈북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게 되는 학습적응, 심리․정서적 불안, 진로 교육 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촘촘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진희 한겨레중고등학교장은 “학교 설립 초기에는 탈북청소년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많았지만, 지금은 마을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있으며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탈북청소년들에 대해 차별없는 시선을 넘어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동주 우리들학교장은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연령, 학력, 언어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규 학교 진입이 어려운 아이들도 충분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최근 교육지원 대상을 탈북민 자녀까지 확대하고, △여명학교 교사(校舍) 확보, △한꿈학교 리모델링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탈북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있는 따뜻한 교육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국별 청렴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올해를 ‘청렴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과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를 핵심 축으로 삼아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시책은 다음과 간다. - 먼저 도지사를 단장으로 양부지사, 실국장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정례회의를 통해 청렴 정책 및 개선 과제를 점검하는 등 실행력 있는 청렴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 두 번째로는 공익 제보의 범위를 확대하고 ‘안심변호사제도’를 도입해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제보자의 신분과 권리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 또한, 민원 처리 이후 민원인을 대상으로 후속 확인 전화를 실시해 응대 만족도를 점검하고 시정‧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원 서비스 전반의 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 끝으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자가진단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하는 회의”라며, “항목별로 구체적인 향상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항목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동기 부여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를 시작으로 ‘청정한우의 대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大 만족’을 주제로 다채로운 한우브랜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수급여건 악화와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도 대표 한우브랜드 ‘강원한우’를 시작으로 지역별 고품질 한우 파격 할인과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한우데이’가 6월 13일부터 춘천시청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원한우’를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행사 기간 내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알찬 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8월), 동해무릉제, 철원오대쌀축제, 고성통일명태축제(10월) 등 하반기까지 지역 유명 축제와 함께하는 한우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올해는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중요 시기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소비확대 유도를 통한 한우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집중하는 동시에 도내 우수한 한우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고의 고품질 한우 생산지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마련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의원은 이어서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적하며 일반학교의 경우 교복이 지원되는 것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불공정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특성상 체육복 지원을 통한 학생들에 대한 복리 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