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두 배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져 뿌듯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한식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식당의 원조 류수영 셰프와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의 신장개업 구도가 흥미를 자극했다. 파브리는 직원 스카우트부터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파이팅’ 넘치는 관상(?)을 지닌 황광희와 신현지를 택했다. 파브리는 팀 합류 전부터 황광희와 신현지에게 프렙 숙제까지 내주는 열정을 과시했고 팀원들 역시 셰프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준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 키타라(Chitarra)까지 가져와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100% 수제 짬뽕면을 선보였다. 스페인에 오자마자 시작된 장사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파브리는 텐션을 끌어올리며 적응해나갔다. 그는 “진짜 장사 시작했을 때처럼 긴장이 됐었다”고 말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매콤하지만 강한 중독성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은 시각, 파브리의 식당 바로 옆에서 장사 중이던 ‘Team 어남선’ 수장 류수영은 카디스 밥장사 선배의 내공을 발휘해 한국 요리사가 만든 진짜 한식으로 현지 점령에 나섰다. 살치촌과 초리조를 가미한 김치볶음밥과 콜라비로 만든 고깃국 세트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 작은 움직임으로도 좌중을 홀리는 미친 스타성의 막내 전소미와 현지인들의 상사병을 유발한 배인혁의 시너지가 더해져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장사 4일 차부터 고객 평가 시스템이 등장, ‘평가지’를 통해 모든 메뉴와 서비스가 적나라하게 평가됐다. 많은 시간 호흡을 맞추며 생긴 단결력과 집밥 스타일 특유의 친근함을 앞세운 ‘Team 어남선’과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의 완벽함을 무기로 마성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Team 페라리’ 중에서 먼저 웃게 되는 쪽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은 길바닥을 두고 벌어지는 라이벌들의 뜨거운 경쟁이 두 배의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안겨줬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순조롭게 장사 중이던 파브리 팀의 위기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초반의 기세와 달리 손님 실종 사태가 벌어지고, 음식이 너무 맵다는 컴플레인이 속출했다. 급기야 파브리는 “울어요. 너무 슬퍼서 울어요”라고 말하며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이들이 팀 결성 첫날부터 찾아온 대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30일(수)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1139-89 일원에서 산림바이오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시설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30, 도비 70)을 투입해 연면적 2,96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 센터 내에는 추출물 연구실, 기능성 분석실,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부지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내로 센터는 이곳에 입주하는 첫 번째 도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될 곳으로 향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바이오 기업에게는 산업화 기술을, 임업인에게는 재배기술과 종묘를 보급함으로써 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센터는 2026년도 말 완공된다. 한편, 도는 2023년 산림청의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리나무속 수목자원을 활용해 근육감소 억제 천연 신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이외에도 개병풍 꽃 추출물을 통한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복령 성분이 함유된 막장, 된장 등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바이오 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기업혁신파크로 지정된 곳이자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곳”이라며, “그동안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이제는 산림자원을 잘 이용할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 패러다임의 전환기인 시점에서 산림과 바이오라는 두 분야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115개 세부사업)’ 이다. ○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34개 세부사업)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국비 약 47조 원, 총사업비의 78%) 규모다. ○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 특별자치도 실현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 그리고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공약과제로 체계화하였고, ○ 국민 안전과 관련된 국가의 책임 강화 및 지원, 관련 법·제도 개선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역점적으로 발굴했다. □ 8대 분야 32개 공약(115개 세부사업) 과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강원특별법 개정」으로 도민 체감형 특별자치도 완성 분야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신속 추진,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으로 교육자치 실현 ▲「댐 자주권 확보」등 지역 맞춤 특례 확대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국제학교 설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제도 개선 등 6개 사업이다. ○ 둘째,「규제·재정 혁신」을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 실현 분야는 ▲「중첩된 규제」개선으로 ‘민생경제 활력’, ▲「국가재정 지원 체계」개선으로 공정한 재정지원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군사·산림·농지·환경등 4대 규제 개선·보완, 한강수계 ‘수질관리 비용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 셋째,「미래첨단산업」중심「산업지도 개편」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분야는 ▲「첨단과학 기술, AI-데이터」중심 미래산업 혁신 기반 조성, ▲「중부권 반도체 배후거점도시」조성 ▲「바이오헬스 글로벌 거점」조성 ▲「수소경제·산업 중심도시」조성 ▲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확장, ▲ k-연어 산업 초대형 클러스터 구축 ▲ 로봇·AI 중심의「첨단 방위산업」육성 ▲ 기후테크 산업 육성 ▲ 공공기관 이전과 벤처투자 지역거점 설치 등 9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강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강원과학기술원(KWIST) 설립, 7대* 미래 첨단산업별 세부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K-연어, 첨단 방위산업, 기후테크 산업 ○ 넷째,「동서-남북,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망」완성 분야는 ▲ 수도권 연결 초광역 교통망 구축 ▲ 영·호남 연결 초광역 교통망 완성 ▲ 촘촘한 내륙축 교통망 완성 ▲ 바닷 길+하늘 길 인프라 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춘천~속초 복선전철 건설, GTX-B·D, 원주(원주~만종) 연결선 조기 착공, 강원내륙선(철원~춘천~원주) 철도 건설,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21개 사업이다. ○ 다섯째,「폐광·접경지역」신 활력 촉진 분야는 ▲ 국가안보 핵심광물 전략 중심지 육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 폐광지역「대체산업 육성」기반 구축 ▲「접경지역 주민」자립 기반 조성 ▲「폐광·접경지역 교통망」확충 등 5개 공약과제로, 세부 사업은 폐광지역 핵심광물 클러스터 조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본격 추진, 접경지역 발전기금 설립, 태백영동선(제천~태백~삼척) 고속화 철도 추진 등 17개 사업이다. ○ 여섯째, 세계인이 찾는「글로벌 관광도시」조성 분야는 ▲ 세계 속,「K-문화관광」명품 지역 조성, ▲ 글로벌 관광 인프라 확충, ▲ 테마형 생태 관광자원화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국비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국가 정원 및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8개 사업이다. ○ 일곱번째, 국민의 먹거리「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분야는 ▲ 고소득 첨단 농산어촌 육성을 위한 농림어업의「푸드테크·스마트화」▲ 농·어업의 생산기반 조성 및 정착과 자립 지원 기반 조성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K-그린 헬스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 농산어촌마을 자립 지원 강화 등 8개 사업이다. ○ 마지막 여덟 번째,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국민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분야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출산·돌봄·의료」국가 책임 강화 ▲「대형 산불·재난」국가 책임형 대한민국. ▲「해양 안전망 구축」국가 지원 확대. ▲「보훈 의료와 추모공간」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국가 지원, 산림진화 임차헬기 운영 국가 지원, 재난 예방형 항만·어항 재생 프로젝트등 13개 사업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이번 공약과제를 준비하여 왔다. ○ ‘추진단’은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 실국과 18개 시군으로 부터 제안받은 약 200여 건의 세부사업에 대해 공약과제로서의 적정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그리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통폐합·조정 등을 거쳐, 115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특히, 공약 발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 핵심 현안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약과제를 차별화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화하는 데 집중했다. □ 앞으로 ‘추진단’은 최종 선정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후보들의 대선공약과 핵심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아울러 지역에 약속한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사업화하여 국비예산 확보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 “지난 4월 14일 1차 제안한 공약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에 추가로 제안한 공약과제들도 폭넓게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강원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를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홍천 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군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농·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 산약초, 산양삼, 표고버섯 등 임산물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축제를 통해 강원 임업인의 소득 증대, 청정 강원 산나물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 등 산나물·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산나물 모종 심기, 사진 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야생화 및 산림버섯류 전시,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찾아가는 음악회’, ‘벌룬&마술쇼’, ‘전국댄스대회’ 등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규헌)는 4월 29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국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출품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 부여제도 우수디자인 공모 접수기간 : `25. 5. 1. ~ 6. 30.(지원사업 5월 중 별도 공고) □ 진흥원은 2020년 개원 이후 도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디자인과 문화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여, 강원 관광 신뢰도를 높이고 ‘강원 방문의 해’ 성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점검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 ▲태백 천상의산나물축제(5.2.~5.4.) ▲홍천산나물축제(5.3.~5.5.) ▲양구곰취축제(5.3.~5.6.) ▲횡성호수길축제(5.9.~5.11.) ▲춘천마임축제(5.25.~6.1.) ▲삼척장미축제(5.23.~6.1.) ▲강릉단오제(5.27.~6.3.) 등 총 7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 사전 점검에서는 축제 준비 과정 중 다음 사항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 축제 기본계획에 ▲축제 관계자 및 입점 업체 대상 공정거래 교육 계획 반영 ▲입점 공고 시 가격 준수사항 명시 ▲입점 업체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먹거리 가격표 홈페이지 게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며, - 미비사항 발견 시, 축제 개최 전까지 이행을 독려하고 재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현장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 ▲판매부스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 대비 초과 징수 행위 여부 ▲주변 상권 대비 가격 과다 책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및 민원 응대 체계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 위반사항 발견 시 경미한 경우 현장 시정 조치, 중대한 경우 시군과 협의하여 패널티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 도는 상·하반기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축제가 집중된 5월에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주요 축제기간을 선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의 첫걸음”이라며,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강원 관광의 신뢰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 푸드(K-Food)와 함께 자연경관과 전통 농업유산이 어우러진 “케이 아그로 헤리티지(K-Agro Heritage)”로 완도 청산도를 소개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청산도! 청산도의 봄은 바람과 햇살을 가득 담은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를 닮은 청보리 물결이 일렁이며,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면서 섬 특유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 곳에는 농지와 물이 부족한 섬 환경에서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여 구들장처럼 넓은 돌을 바닥에 깔아 논을 만들고,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벼 재배를 가능하게 하면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구들장 논이 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현대 농업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적인 기술을 보전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국가중요농업유산 19개소 중 2013년 제일 첫 번째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7개소에서 2014년 제일 먼저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농업유산이다. 지금 청산도는 “2025년 청산도 슬로길 축제기간(‘25.4.5~5.4.)”을 맞아 청산도를 걸으며 색다른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청산도의 구들장 논을 둘러보고 전통 농업의 중요성과 역사적 배경을 배우며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돌담으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을 탐방하면서 지역 문화와 일상적인 삶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식품부는 농촌의 농업경관과 보전가치가 있는 농업유산을 통해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의 농촌관광 지원과도 연계해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득세의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4월 29일(화) 공포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 □ 이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 을 적용하지 않고 취득세율 1%를 적용한다. - 개정안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의 지역으로 비수도권을 말한다. ○ 또한,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 즉, 새로 구입한 주택의 취득세율 산정 시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1세대의 보유 주택 수에서도 제외된다. (사례) 2주택을 보유한 甲은 2025년 3.7. 강원특별자치도 00시군에 소재하는 공시가격* 2억 원(매매가** 4억원 정도)인 주택을 추가 매입하였을 때 취득세는 중과세율 8%인 32백만 원(4억 원 × 8%)이 아닌 1%(4억 원 × 1%)인 4백만 원 취득세 부담 *(공시가격) 정부가 공시하는 부동산 가격 **(매매가) 실제로 거래된 가격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개정안으로 우리도 주택거래가 활성화되어 침체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도심지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최근 5년간 춘천시 내에서는 총 13건의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도로 굴착공사 중 흙막이·차수 부실, 노후 상·하수도관 균열 및 누수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관리하는 상수도관(총 1,760㎞) 중 278㎞(15.8%), 하수도관(총 1,318㎞) 중 535㎞(40.6%)가 3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집계돼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상수도·하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상수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52억 원을 투입해 32.5㎞를 정비하고 있으며, 매년 30억 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추가 정비를 이어간다. 하수도는 2024년까지 1차 국비사업으로 19.2㎞를 정비 완료했으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534억 원을 투입해 도심 노후관로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위험 구간은 시 자체 예산을 통해 즉시 보완한다. 오는 5월부터는 굴착 깊이 10m 이상 대형공사장 12곳, 도심 상수도 11개 구간, 하수도 GPR(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20개 구간, 지하도상가와 지하차도 등 시민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전기·통신 등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에도 자체 점검 협조를 요청했다. 생활 밀착형 감시체계도 가동된다. 안전보안관과 ‘운수 파수꾼’으로 위촉된 버스·택시 종사자를 통해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시 홈페이지·민원콜센터·봄내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싱크홀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 시에는 재난안전·도로·상하수도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1시간 이내 현장 확인 및 응급조치, 빠른 복구를 시행한다. 한편 시는 ‘AI 도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연구’가 2026년 7월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 GPR 장비 도입도 적극 검토해 도로 지반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하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정비를 병행하여 사고 없는 안전도시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이틀 간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서밋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를 비롯해 도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참가자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과제를 강연 및 전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강원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다. -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및 인공지능 산업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내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조성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현재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219억 원을 투자해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산학연 실증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의료 전문인력 양성이 한층 강화되면서 강원 의료산업 전반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연세대 미래 캠퍼스에서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여가 되어가는데 오늘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이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테스트베드 역할까지 겸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체결하는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강원도 반도체 산업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