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엣 더 벤치'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각 인물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같은 벤치를 오고 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서로를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녀의 모습부터 커플 사이에 한 아저씨가 끼어들면서 묘하게 얽힌 세 사람의 모습, 서로를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는 불안한 자매의 모습, 그리고 관청 직원 차림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각 인물의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같은 자리이지만 각 이야기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엣 더 벤치'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초특급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다. 먼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 중 한 명인 히로세 스즈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등 다양한 필모를 쌓으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실력파 배우 나카노 타이가, [꽃보다 맑음], '나의 행복한 결혼'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마다 미오, '날씨의 아이', '라스트 레터'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모리 나나까지 일본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키시이 유키노부터 오카야마 아마네, 아라카와 요시요시, 쿠사나기 츠요시, 요시오카 리호, 카미키 류노스케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를 비롯해 일본 대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영화 '엣 더 벤치'는 2025년 7월 30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조이현이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4화에서 박성아(조이현 분), 염화(추자현 분)의 꽃등춤을 목격한 배견우(추영우 분)가 좌절했다. 나쁜 일을 모두 물리쳐 주겠다는 박성아의 따스한 위로에 행복을 느끼기도 잠시, 염화는 배견우를 다시 무너뜨렸다.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충격에 눈물을 글썽이는 배견우, 그리고 “헛된 꿈을 꾸었다”라는 슬픈 내레이션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를 예고했다. 이날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각성한 박성아, 배견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학교에서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오해를 받은 것. 배견우가 보는 앞에서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박성아는 어색한 웃음으로 상황을 피하려고 했다.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 박성아를 지켜보던 배견우는 자신을 죽일 듯이 괴롭혔던 염화가 떠올랐다. 더는 참을 수 없던 배견우는 “무당이 뭔지 알아? 차라리 사람을 죽였냐고 물어봐”라면서 대신 화를 냈고, 무당이라는 말에 치를 떠는 배견우의 반응은 박성아를 더 심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표지호(차강윤 분)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하루 종일 배견우 이야기만 하는 박성아에게 느낀 섭섭함이 질투라는 것을 자각한 표지호.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달은 표지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박성아에게 화를 내는 배견우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그 길로 배견우를 찾아간 표지호는 곤란할 때마다 웃는 박성아의 버릇이 ‘당당한 척하다 보면 당당해지는 것’이라고 알려준 자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아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표지호는“난 소중한 건 소중하게 대할 거야”라는 선전포고로 배견우를 놀라게 했다. 배견우는 표지호의 뼈 있는 한마디에 잘못을 깨달았다. 배견우는 아무리 밝게 웃어도 나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때까지 괴롭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박성아가 억지로 웃는 것이 싫었다. 배견우는 마음대로 해석하고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박성아는 자신에게 사과하면서도 옛날 기억에 괴로워하는 배견우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나쁜 일은 모두 물리쳐 줄 거라는 위로에 배견우 역시 박성아를 마주 안았다. 그러나 배견우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배견우가 무당을 싫어하는 이유인 ‘악연’ 염화가 들이닥친 것. 염화는 할머니 사진 위에 귀신을 쫓는 벽사부 문양을 그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배견우가 나타날까 가족들이 걱정한다는 말로 그를 흔들었다. 배견우는 또 다시 저항할 수 없는 무력감에 좌절했다. 염화의 소금 세례를 받는 배견우의 혼란은 엄습해 오는 위기를 짐작게 했다. 염화와의 악연은 계속됐다. 굿을 위해 폐가를 찾았던 박성아는 염화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박성아의 관심을 폐가 악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꽃등춤을 추자고 제안한 염화. 그 순간 배견우가 폐가에 등장했다. 배견우는 박성아와 염화가 함께 있는 모습에 충격에 빠졌다.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올 때까지 옆을 지켜주겠다는 애가 있다. 그 손이 참 따뜻해서 나도 한 번 쯤은 행복해져도 되겠다. 헛된 꿈을 꾸었었다”라는 배견우의 내레이션에 이어진 눈물 엔딩은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했다. 자신의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견우.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5화는 오는 7일(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학주가 팀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이학주가 송무팀의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아 유쾌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이학주가 맡은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 어쏘 변호사 이진우는 눈치빠른 처신과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인물이다. 상사에게는 믿음직한 후배, 신입에게는 든든한 선배로 팀 안에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한다. 조용히 제 몫을 다하면서 팀워크까지 부드럽게 이끄는 어쏘 변호사로 율림 송무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율림 송무팀의 듬직한 인재 이진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얼굴을 내미는 모습에서는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는 성격이 드러난다. 또 회의 테이블에 앉아 진지하게 상사를 바라보는 순간에는 신뢰감 있는 후배의 면모가 느껴진다. 이어 입가에 미소를 띤 이진우에게서는 사무실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부드러운 에너지가 풍긴다. 말없이도 주위를 편하게 만드는 그의 존재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에스콰이어'는 든든한 선배이자 믿음직한 후배로 팀 분위기를 매끄럽게 잇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의 활약을 알리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학주가 특유의 능청미와 매사 유연한 태도가 매력적인 이진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주목되는 상황. 이학주가 송무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첫 출근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2025년 7월 2일,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알레르기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정책 개발과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회와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져, 국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관련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와이어드의 ‘에꼴드봄’, 우수상은 김현호 씨의 ‘시간이 머무는 정원’, 장려상은 김희설 씨가 조성한 ‘싣나모 계림’이 각각 수상했다. 육동한 시장은 “정원이라는 작은 공간이 도시 풍경을 바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춘천, 예술로 도시를 비추다 ‘2025 춘천 미디어아트 & 사진 그룹전’ 7월 2일부터 북카페에서 개최 이 전시회는 춘천, 교동·소양동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다. ‘2025 춘천 미디어아트 & 사진 그룹전 - 춘천, 도시를 비추다 CHUNCHEON in the Light’가 7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교동·소양동 커뮤니티 돌봄센터 2층 북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민건강리더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미디어아트와 사진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내며,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미디어아트 5명, 사진 7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춘천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익태 원장(한림대 커뮤니티교육원)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영감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해, AI·디지털 미디어 창의 공간과 GB(Great Books)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 주말 및 공휴일 휴관) 행사는 춘천시 교동·소양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한림대학교 커뮤니티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어반플로우가 함께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이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세기말 감성을 되살릴 초특급 라인업에 승선했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신혜는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렬한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박신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전무후무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이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경표는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타고난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 사냥꾼인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 역을 연기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여의도에서 ‘비공식 냉미남’으로 통하며, 한때 사랑했던 스무 살 홍금보(박신혜 분)의 얼굴을 한 홍장미를 만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다. ‘비밀은 없어’, ‘월수금화목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인 고경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치열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다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가 거주 중인 기숙사 301호의 왕언니 고복희 역으로 분한다. 복희는 무채색 여의도 한복판에서 화려한 의상을 당당히 입고 활보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필승법으로 비서실에서 살아남은 귀여운 츤데레 캐릭터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이어온 하윤경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여의도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오렌지족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경영에는 관심 없지만, 회사에서 분란을 몰고 다니며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던 노안 신입사원 금보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최근 드라마 ‘귀궁’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조한결은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알벗 오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전망이다. 이처럼 ‘미스언더커버보스’는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의 퍼펙트한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드라마 ‘출사표’를 집필한 문현경 작가까지 합세,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기말의 혼란과 오늘날 현실이 맞닿은 지점에서 경쾌하고 호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잠입할 ‘미스언더커버보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한지은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1일(화)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은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형사 주영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 원작/각본 고준석, 제공/배급 트리플픽쳐스, 기획/제작 백그림)은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한지은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주영’으로 분한다. 사건의 내막을 추적하며 점차 밝혀지는 거대한 진실 속에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한지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이는 한지은은 쉴 새 없는 ‘열일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tvN ‘별들에게 물어봐’와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고, 영화 ‘히트맨 2’를 통해서는 유쾌한 반전 매력을,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서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폭넓은 활동에 힘입어 한지은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지은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지은은 오는 3일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킹 오브 킹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지금도 매년 1억 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 속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인 ‘예수의 기적’을 담은 스틸 6종을 공개했다.[감독: 장성호 | 목소리 출연: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외 | 제작: ㈜모팩스튜디오 | 배급: ㈜디스테이션 | 공동 배급: ㈜시테스]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예수의 기적을 담아낸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예수의 생애 속 상징적인 순간들을 국내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 영화가 전할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나게 전한다. 먼저 예수가 군중에게 떡과 물고기를 나누는 오병이어의 장면에서는 단순한 기적을 넘어 나눔과 믿음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여기에 찰스 디킨스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아들 월터가 함께 나누는 모습도 더해져, 두 사람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예수의 삶을 따라가는 독창적인 서사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 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물 위를 걷는 장면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 위를 걷는 예수의 모습을 담아내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믿음의 힘을 인상 깊게 표현한다. 붉은 사막과 화산이 펼쳐진 광야의 장면은 40일간 금식과 시험 속에서 고뇌하는 예수의 내면을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주며 관객들을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적의 순간들을 직접 목격한 찰스 디킨스와 아들 월터가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어떤 깨달음과 의미를 얻게 될지, 영화가 전할 메시지에 기대가 모인다. 이야기로만 전해지던 위대한 장면들이 국내 최정상 기술력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해 낸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