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단단한 마운드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6연승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어제(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이대은의 6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와 7, 8, 9번 하위타선의 불꽃 활약으로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팀 서울 성남고에 9:2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이대은은 완벽한 피칭으로 성남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너클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해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보여줬다. 서울 성남고에서는 황금사자기 왕중왕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은 조윤호가 등판했다. 조윤호는 긴장한 듯,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이닝을 삭제해 나갔다. 그는 3회까지 파이터즈 타선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았다. 경기는 4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대은이 상대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박재욱의 포구 미스가 이어지면서 위기에 몰렸다. 성남고의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까지 나오며 더욱 불리한 상황이 됐지만, 이대은은 이대호와 함께 침착한 수비를 선보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후 파이터즈도 제구 난조를 겪는 조윤호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정의윤을 상대하는 초구까지 멀리 빠지자 성남고는 가차 없이 황금사자기 MVP 오훈택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오훈택의 정교한 피칭에 정의윤과 이택근이 물러났지만, 파이터즈의 힘은 강했다. 2아웃 이후 정성훈, 박재욱, 김재호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2:0으로 성남고를 앞섰다. 지난 방송에서 웃음을 책임지던 파이터즈 하위타선은 오랜만에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다. 흐름을 탄 파이터즈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대호와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3:0을 만들었고, 성남고는 좌완 문정서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파이터즈 선수들은 문정서의 빠른 폼과 느린 투구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결국 상대 투수의 보크와 볼넷 등에 힘입어 6:0까지 달아났다. 7회에는 ‘묘하게 공이 빨라진(?)’ 유희관이 등판했다. 그가 연속 안타를 맞자 김성근 감독은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 “볼이 빠르다”고 조언했다. 정근우는 유희관을 향해 “점수 주기 싫지? 견제 갈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이후 유희관은 정근우와 환상의 호흡으로 2루 주자를 견제 아웃시켰다. ‘곰의 탈을 쓴 여우들’의 지략이 빛난 플레이였다. 7회 말, 파이터즈는 이택근, 정성훈, 박재욱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콜드게임까지 3점만이 남은 상황에서 정근우가 안타를 치며 9: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방심은 위기를 부르는 법. 파이터즈는 3루수 정성훈, 1루수 이대호의 연속 실책으로 허무하게 1점을 헌납했다. 이후 유희관을 상대로 성남고 캡틴 이서준이 안타를 뽑아내며 9:2가 됐다. 그러나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9회 초, 파이터즈는 성남고 타자들을 뜬공, 병살로 돌려세우며 짜릿한 6연승에 성공했다. 다음 주 ‘불꽃야구’에서는 물오른 타격감의 파이터즈와 ‘미친 활력’으로 다시 도전장을 내민 성남고의 2차전이 펼쳐진다. 파이터즈는 창단 첫 패배 위기에 직면한다는데... 그런가 하면 ‘불꽃야구’ 10화는 최초 공개 10분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3만 8천 명으로 ‘불꽃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날 더운데 선수들 힘내세요”, “이대은 편안하다. 진짜 좋아졌다”, “불꽃야구 내 삶의 낙”, “비돼호 판독기 확률 미쳤다”, “한국 야구 미래가 밝다”, “정성훈! 역시 천재는 남달라”, “행운은 언제나 재욱 편!”,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 될 듯”, “여우 같은 센스는 정근우를 따라갈 수 없다”, “성남고 정말 끈질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꽃야구’는 7월 예정된 릴레이 직관의 상대 팀을 공개했다. 7월 13일(일) 오후 6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강릉고등학교와, 7월 20일(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동아대학교와, 7월 27일(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승부를 펼친다. 관람 티켓은 7월 9일(수) 오후 2시, 7월 16일(수) 오후 2시, 7월 23일(수) 오후 2시에 각각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2차전 승리를 향한 뜀박질은 14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입법과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련 부처 협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신중검토 과제의 법안 반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작년에는 법을 시행하면서 개정은 잠시 쉬어가는 한 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3차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탈리아 남티롤은 지방세의 90%를 지역의 세입으로 하고 입법권까지 보유한 분권의 모범 지역”이라며 “지난 주 해외 출장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19개)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15개)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6개) 등 총 40개 입법과제(68개 조문)가 담겨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새 정부가 국회에 제출된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선거 공약에 밝힌 만큼 곧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에 따라 도는 3차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톡파원 25시’가 행복, 여름, 100달러까지 키워드와 함께하는 랜선 여행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어제(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이원일과 함께 덴마크 행복 스폿, 남프랑스 여름 휴양지, 미국 뉴욕 100달러 랜선 여행은 물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미식계를 평정한 셰프 황정인을 조명했다. 이날 덴마크 톡파원은 행복 지수 2년 연속 2위에 오른 덴마크의 행복 스폿들과 함께 본격적인 랜선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행복 스폿인 인어공주 동상에 이어 안데르센의 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안데르센이 약 26년간 뉘하운에 거주하며 영감을 받았다는 운하에서는 수상 바이크를 타고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 서클 브리지 등을 둘러봤다. 비 오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기셀펠트 숲 산책을 즐긴 후에는 덴마크 최초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곳이자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 빌룬으로 이동, 블록 장난감 체험 하우스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동심을 자극했다. 남부 도시 콜링에서는 옛 왕실의 거처인 콜링후스 내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며 행복 여행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톡파원은 여름 햇볕을 즐기기 좋은 프랑스 대표 여행지 남프랑스의 매력을 담았다. 먼저 빌프랑슈쉬르메르에서는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프랑스 정부에서 인정받은 식당을 소개했다. 이어 생 장 캅 페라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저택이었지만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곳을 둘러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고물가의 도시 뉴욕을 100달러로 여행하는 특별한 랜선 여행이 흥미를 고조시켰다. 미국 톡파원은 주말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페리를 타고 거버너스섬에 도착해 자유의 여신상을 여유롭게 감상했다. 맨해튼으로 돌아와서는 뉴욕에서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인 공유 자전거의 일일권을 약 26달러에 구매,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온몸으로 느꼈다. 무엇보다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카약 체험을 통해 허드슨강에서 뉴욕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끽하는 꿀팁을 전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요커들 사이에서 유명한 샌드위치 맛집의 파스트라미샌드위치는 음료 포함 약 32달러, 베슬 입장료는 약 13달러로 하루 동안 약 72달러를 지출해 100달러 여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100달러 여행을 했던 미국 톡파원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톡파원은 “100달러로 여행 계획이 가능할까 싶었다. 그런데 여행 계획을 짜면서 노하우도 많이 터득했고 재밌었다”는 소감을 들려줬다. 한편,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10년 연속으로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퓨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총괄 셰프 황정인을 만났다. 요리에 필요한 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만큼 장독과 메주가 있었고 완벽한 맛을 위해 자, 저울을 사용해 조리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당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한국계 최초 3스타 셰프인 코리 리와도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미식 관광으로 유명한 미션 디스트릭트로 향한 톡파원은 코리 리와 황정인이 공동 운영 중인 한식당도 방문했다. 오픈 1년 만에 글로벌 미식 가이드 1스타를 받은 곳으로 오픈하자마자 만석을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 토핑이 한가득 올라간 산마파전, 구워져서 나오는 하우스 더블 컷 갈비, 딸기 막걸리 빙수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랜선 여행 내내 부러워하며 요리를 설명하던 이원일은 돌연 “죽겠다 진짜. 왜 설명만 시키는 거냐. 먹을 것 조금만 달라”라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꽉 찬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강릉시 해품마을(주문진읍 주문4리)이 최종선정됐다. 강릉시가 제출한 사업계획 중 하나인 ‘마을주민 공동체’를 통한 마을 소식지 제작, 주민회의, 공폐가 철거 동의 확보 등으로 자발적인 공동체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릉시는 국비 30억 원 내외를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하여 5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문진읍 주문4리 일원은 고령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택의 95.3%가 불량도로(폭 4m 미만)에만 접하고, 하수도·도시가스 미설치 가구 비율이 100%에 달하는 등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갖고 있다. 또한 슬레이트 주택 비율 63.2%,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6.2%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 및 방재시설 설치 등 안전확보 ▲배수로 및 공동정화조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집수리 및 슬레이트 철거 등 노후주택 정비 ▲돌봄, 공동텃밭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해품마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에서 시작된 태권도의 여름, 세계태권도문화축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막이 올라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스스로를 극복하고, 열정을 위해 싸워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 예술, 관광이 융합된 국제 복합축제로 펼쳐진다. 7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월드컵팀챔피언십 △다이내믹태권도 △시범경연&격파 △장애인오픈챌린지를 포함한 4개 주요 국제대회를 비롯해 겨루기와 품새 등 국내 오픈대회까지 다양한 경연이 마련됐다. 태권도의 전통과 미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은 축제 첫날인 이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다이내믹태권도 경기에선 국내 8개 대학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결과는 경희대가 정상에 올랐고 경민대가 2위, 용인대와 백석대가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다이내믹태권도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종목으로 창의적인 구성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함께 열린 월드컵팀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도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투게임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게임은 치열한 승부와 강한 팀워크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데 손색없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민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태권도부위원장은 “축제의 핵심 경기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현장을 찾는 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전 세계를 가로지른 투어의 뜨거운 감동을 안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태겸, 이하준)는 오는 8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Once Upon a WRLD' 서울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더로즈는 올해 하반기 2025년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를 통해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지난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 파리, 런던, 베를린, 시애틀, LA,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뉴욕, 멕시코시티 등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은 전 세계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진행된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 'DAWN TO DUSK' 등의 월드투어로 해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국내에서도 더로즈의 공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라고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연 구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음원 성적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정규 2집 'DUAL'은 발매 직후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1위, Top Album Sales 차트 4위, 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 4위, Emerging Artists 차트 3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팬덤의 깊은 애정과 지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더로즈는 지난 5월, 약 1년 반 만에 발표한 새 EP 'WRLD'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진화된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또 한국 밴드 최초로 입성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의 다큐멘터리 공개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흐름을 잇는 이번 서울 단독 공연은 더로즈의 음악 여정을 사랑해 온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가장 진심 어린 응답이 될 예정이다. 한편 더로즈만의 감성으로 완성될 'Once Upon a WRLD'의 서울공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3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더로즈가 지난 6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는 오는 8월 30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월) 기자간담회를 열고,지난 3년간의 주요 도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진태 도정은 특별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고, 도민의 삶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도정을 운영해 왔다. [ 규제는 풀고 ] 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시행되면서 실질적인 규제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162건 처리, 소요시간 7일 단축 ▲(산림) 제1호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으로 고성통일전망대 지정(실시설계 수립 중) ▲(농업) 9개 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해 체육시설, 임대주택 등 주민편의시설 등 추진 ▲(군사) 축구장 1,818개 면적 군사규제 해소로 도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재산권 회복 기여 [ 산업은 키우고 ] 산업 기반이 없던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산업 생태계가 빈틈없이 조성 중이다. ▲(반도체) 불모지에서 10개 사업(총 2,320억 원)이 동시 추진 ▲(바이오) 바이오특화단지, 글로벌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국가대형 프로젝트 유치 성공해 초광역, 글로벌 삼각벨트 구축 추진 중,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신규사업 9개, 총사업비 1,211억 원을 확보 ▲(수소) 국내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 2025년 10월 평창 청정수소 생산기지 공사 완공시, ’생산→저장·운송→활용‘의 전주기 본궤도 ▲(미래차) 2,400억 원 투자, 2026년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완성 ▲(연어) 8,500억 원 투자 K-연어 클러스터 조성 추진 ▲(방위)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 43개 기업 협력 협약 체결 ▲(기후테크) 국책기관 CCUS 진흥센터 유치 등이다. [ 도민의 삶은 높이고 ]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대응, 농가소득 향상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민생경제) ▲경영안정지원금 지속 확대 6,675억 원 편성(2022년대비 48% 확대) (경제지표) ▲고용률 역대 최고(63.5%(2024)) ▲청년고용률 상승세 전국 최고(4.5% 증가(2024)) ▲수출액 역대 최고 28.8억 달러 달성 (저출생 대응) ▲산전부터 청소년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1억 467만 원을 지원 ▲다자녀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2백만 명이 182억 원의 혜택 (농업) 전국 최초 시작된 반값 농자재 사업 등으로 농가소득 5,304만 원을 달성, 4년 연속 3위를 기록 (숙원사업 해결) ▲오색케이블카 41년만 착공 (2023.11.20.) ▲영월~삼척고속도로 28년 만에 예타 통과 등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년, 도민만 바라보며 지구 4바퀴를 달렸다”며, “그 결과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며 도민의 삶은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희생과 양보, 감자 팔던 강원도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강원도도 되는구나 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라 강조했으며, “남은 1년 도민만을 바라보며 정주행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주)셀트리온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강원 바이오 초광역 삼각벨트 조성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기술개발, 시장 진출, 판로 개척 등을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 도는 지난해 8월 셀트리온을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포함한 강원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협약의 후속 실행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와 셀트리온은 협약 이후 올해 2월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기획 논의를 함께 진행했으며, 4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의 부합도, 신약 파이프라인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 도(도‧홍천‧강원 TP), 셀트리온, 선정된 2개 기업 간의 업무협약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2개 기업에는 - 도에서 기술개발, 규제 대응, 사업화 등으로 구성된 성장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 셀트리온은 기술 컨설팅과 인큐베이팅, 글로벌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 골든티켓*을 지원할 계획이다. - 컨설팅, 연구장비 지원, 임대료 지원, 해외진출 진원 및 네트워킹 등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한 단계 강화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바이오벨트 조성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본격추진으로 강원 바이오 초광역 삼각벨트 구축의 첫 발을 떼게 됐다”며, “이번 사업은 역대 강원도에서 처음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도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는 협력 체제에 올라타게 된 것”이라 밝히며 많은 관심을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1일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을 방문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홍보활동을 이틀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 1월 개통된 동해선 열차는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50분~5시간 20분이다. 향후 시속 260km의 KTX-이음이 투입되면 3시간 5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 특히, 개통 이후 5월 기준 누적 이용객이 80만 명을 돌파하고 7월 출발예정인 동해선 관광 특별열차는 조기 매진되는 등 동해선 철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동해선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강원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가족봉사단, 강원관광재단, 재부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꾸려 강릉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동해선을 타고 이동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부전역 역사와 인근 상권에서 강원관광 가두 캠페인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강원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역사 내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관광 안내자료 배포 및 참여형 콘텐츠 운영 등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광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대표기관인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는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콘텐츠 협업 등을 위한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과 영남권의 접근성이 가깝다는 것을 알리고 부산과의 관광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 캠페인 등 후속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주 금요일 아들과 함께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부산에 갈 때는 동해선을 이용, 돌아올 때는 중앙선을 타고 왕복 1,000km 여정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멀게만 느껴졌던 강원이 사실은 가깝다는 점을 영남권에 직접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뷰티‧패션 산업이 미국, 아시아, 중동 시장을 넘어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럽 시장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고 밀라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K-뷰티‧패션의 매력을 알렸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밀라노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 CNMI) 본부를 방문해 패션을 매개로 한 양도시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 간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CNMI’는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밀라노 패션위크’ 주최기관으로, 패션의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다양성과 포용성, 신진 브랜드 육성 등 이탈리아 패션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와 CNMI는 이번 만남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에 대한 더욱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패션산업 혁신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의 상호협력과 한국 브랜드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밀라노 패션위크 플랫폼 활용시스템 구축, 패션 소재 수급부터 제품 디자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각 도시 패션·뷰티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간 교류·협력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 브랜드의 ‘서울패션위크’ 참여를 제안했다. 서울패션위크에 밀라노 대표 브랜드가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서울패션위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5대 패션위크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에는 밀라노 대표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를 서울의 뷰티·패션과 K-팝으로 꾸민 팝업전시장 ‘K-Vibe from Seoul’을 오 시장이 직접 방문해, 아름다움과 멋이 어우러진 ‘펀 시티(Fun City)’ 서울의 매력을 밀라노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실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4~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뷰티브랜드 8개(▴빌라에르바티움 ▴비홉 ▴이든 ▴피캄 ▴놀라아워 ▴라운드랩 ▴벤튼 ▴반클레오)와 패션 브랜드 6개(▴트리플루트 ▴발로렌 ▴덕다이브 ▴비에스레빗 ▴조셉앤스테이시 ▴넘버링)가 직접 참여해 밀라노 시민들을 만났다. (K-뷰티·패션 제품 전시) 유럽 시장을 공략 중인 서울 유망 뷰티·패션 브랜드가 유행하는 피부관리법과 패션 스타일링 팁을 직접 전수했다. (K-라이프 스타일을 체험) 쌀막걸리, 달고나 라떼 등 한국의 F&B 요소를 향에 접목한 감정에 영향을 주는 향수 등이 선보였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의 달고나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도 펼쳤다.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만남)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뷰티‧패션 인플루언서들과 참여 브랜드간 네트워킹 후 각자 SNS 채널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제품 후기를 공유하며 서울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한국은 2024년 기준 세계 3위 화장품 수출국(102억 달러)으로 도약했지만, 유럽은 여전히 주요 수출 대상국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이는 유럽 시장이 K-뷰티 산업에 있어 높은 잠재력을 지닌 유망 시장이라는 뜻으로, 서울시는 이번 밀라노 행사를 유럽 진출의 신호탄으로 삼아,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K-뷰티‧패션산업을 단순 소비재를 넘어 K-컬쳐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해외 패션위크 진출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선 ‘글로벌 뷰티 산업 허브, 서울’ 도약을 목표로 매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인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뷰티위크’는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행사로 지난해 3일간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뷰티업계관계자 등 총 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 아라타(ARATA) 등 39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207개 사와 총 1,049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3,900만달러(약 533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뷰티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를 6월 개관했으며, 올해 100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온오프마케팅, 뷰티산업 특화인력 양성도 돕는다.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날개를 달아준다.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 지원은 물론 매년 2월, 9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통해 유력 바이어와 연계해주고 수주성과를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펼친다. 유망 중소 브랜드인 ‘하이서울 쇼룸’ 입점 기업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현재 동대문을 대한민국 패션‧뷰티메카로 부활시키기 위한 구상도 마련 중이다. 우선 DDP 일대를 단순 방문형 공간에서 ‘머무르고 즐기며 소비하는’ 체류형 소비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뷰티·패션·K-컬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에서 파생되는 브랜드 가치를 인근 상권까지 확장해 패션은 물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소비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후 7시'현지시간'에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밀라노 현지 진출 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장과 현지 기업인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서울의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 더 많이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밝혔다. 이어 “서울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서울이 잘해야 대한민국 기업이 더 크게 뻗어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