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일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가장 접근성이 높고 실효성 있는 시장이다.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라는 친숙함은 충청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조건이다. 협의회는 일본 내 주요 여행사들을 방문하여 충청권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한큐교통사, 난카이국제여행, HIS여행사, 요미우리여행, 니혼료코, 월드항공 여행사 등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북의 호수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 대전의 자연 및 도시공원, 0시축제, 세종의 자연 친화 관광지, 충남의 공주·백제문화 관광자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관광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과 충청권 방문에 필요한 실무 정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더불어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품 증정 등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하여 충청권 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인수 관광과장은 “일본은 청주국제공항과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나고야 등 7개 도시간 활발한 운항으로 항공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시장”이라며 “이번 일본 세일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마케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향후에도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금주 수족구병 발생상황(의사환자분율)은 5.8명/1000명(6월 15일~6월 21일기준)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6세는 8.3명/1000명으로 7-18세(1.9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발생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유의할 사항은 가정에서는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 및 소독관리 해야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증상 발생 동안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26일 K컨벤션 웨딩홀 주차장에서 개최된 헌혈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군은 지난 3년간 3기갑여단 83전차대대에서 모은 헌혈증서 300여 장을 홍천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홍천관내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6일 여름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여름’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3월에 선보인 ‘제주의 봄, 당신의 취향을 담다’에 이어, ‘여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여행’을 테마로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제주의 여름 여름을 제안했다. 올여름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미술, 예술 콘텐츠 경험 추구) △웰니스 선호자(여름 요가, 웰니스 활동 선호) △자연 선호자(여름꽃 자연 감상 선호) △쇼핑 트레블러(원도심 로컬 쇼핑 경험 추구) △미식 탐방자(이열치열 vs 이한치열 여름 음식 선호) △어드벤처 추구자(가족 용천수 vs 친구 스노클링 경험 추구) △매력 탐방자(제주의 숨은 명소, 국가 유산 탐방 추구)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미식탐방과 원도심 쇼핑 등 로컬 체험도 소개함으로써 제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 콘텐츠와 함께 의미 있는 제주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정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업계 차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 분야 정부 정책이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많이 창출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이춘석 위원장은 “인공지능(AI)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심에 스타트업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도약이라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➀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케일업 펀드 보강, ➁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지원, ➂스타트업이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가 국정과제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 매우 문학적인 경고와 함께, 자신의 정체를 밝힌 윤동주는 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KO승률 100%의 전 국가대표.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이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유리창에 주먹을 날린 순간 산산조각 난 창은 민주영의 견고했던 악의 세계가 처음으로 흔들렸다는 사실을 상징했다. 비록 지금은 작은 균열에 불과할지 몰라도, 그것은 판 전체를 뒤흔들 거대한 전조처럼 다가왔다. ROUND2: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vs."뭐든 해볼 수 있으면 해보세요." 정의와 악의 팽팽한 줄다리기 민주영의 뺑소니 차량을 찾기 위해 인성시 전체 폐차장을 샅샅이 뒤진 윤동주. 리미티드 모델이라 수리해 되팔면 값이 3배는 뛴다는 첩보에 아직 그의 차량은 인성시 어딘 가에 있음을 확신한 그는 ‘몽키 작전’을 감행했다. 작전 도중 차량 밀수업자 몽키가 누군가에 의해 피살되며 수사는 잠시 좌초됐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차량을 찾아냈다. 이를 알아차린 민주영이 도주를 시도하자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붙이는 집요한 추적 끝에 검거에도 성공했다. 이진수 뺑소니 사고부터 이경일의 자살, 몽키파 김덕출 피살까지 이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그리고 불법 무기와 마약 밀수, 서류 위조 혐의까지 민주영을 둘러싼 범죄는 끝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 모두 그를 법정에 세우지 못했고, 민주영은 유유히 법망을 빠져나갔다. 이에 윤동주는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 끝까지 쫓아갈 테니까”라고 절규했고, 민주영은 “뭐든 해볼 수 있으면 해보세요”라며 여유롭게 맞받으며 둘 사이의 줄다리기는 더욱 팽팽해졌다. ROUND3: 방심한 순간 불시의 일격! 박보검에게 날린 오정세의 카운터 펀치 윤동주의 집요한 추적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청일해운과 TAE 코퍼레이션을 추적하며 마약 밀수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결국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원료 에페드린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성과는 오히려 민주영에게 더 큰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고, 윤동주에 대한 악의가 그의 주변을 향하게 된 계기가 됐다. 악의 본색을 드러낸 민주영은 결국 윤동주가 가족처럼 여기는 정미자(서정연)를 겨냥해 총을 쐈고, 이 한 발은 그 어떤 물리적 타격보다 강한 충격을 안겼다. 윤동주가 민주영에게 분노의 강펀치를 날린 이유였다. 그리고 이 한 방으로 인해 윤동주의 직위 해제뿐만 아닌 특수팀 해체라는 위기에 봉착, 긴장감을 최고조로 상승시켰다. ROUND4: 몇 번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면 그만! 오정세의 함정 빠진 강력특수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민주영이 “법, 규칙, 페어플레이 같은 소리는 네 링 위에서나 해. 여기 내 시멘트 바닥 위에선 안 통해”라며 정의를 조롱하자 또 한 번 불타오른 윤동주. “(파테르처럼) 바닥에 엎드린다고 쪽팔린 거 아니다. 뒤집히지 않고 잘 견디면 다시 일어서 싸울 수 있다”는 팀장 고만식(허성태)의 조언대로 우선 한발 물러나 특수팀 해체 유보를 끌어냈다. 이후 윤동주는 인성항에 남아 있던 에페드린을 모두 확보해 인성경찰청으로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민주영의 더 큰 반격을 부른 계기가 됐다. 특수팀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민주영 일당이 경찰청에서 증거물 보관소로 이동 중인 차량을 터널에서 급습한 것. 각자 흩어진 채 사투를 벌이게 된 특수팀은 그렇게 모든 계산이 무너지는 ‘오발탄 같은 날’을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몇 번을 쓰러져도 일어나면 그만”이라는 윤동주의 끈질김과 오뚝이 같은 집념이 있기에, 이들의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재 SotaTek은 약 30명의 한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현지에 배치,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AWS 기반 DevOps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SotaTek은 베트남 본사와 한국 현지의 기술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금융, 의료,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는 베트남 IT 기업 중에서도 매우 드문 운영 구조로, 한국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3~4분기)에는 한국 내 인력 및 기술 투자 확대는 물론, DevSecOps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객 개발·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SotaTek은 이번 AWS DevOps Competency 인증을 바탕으로 일본, 북미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인증 취득 과정과 DevSecOps 아키텍처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콘텐츠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taTek Cloud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및 DevOps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인재 개발을 지속하며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MZ세대와 글로벌 K-뷰티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위촉하며, K-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서울뷰티위크’ 출격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뷰티 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에는 뷰티・테크 분야 대·중소기업, 바이어, 유통사, 투자사 등이 참여하며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뷰티위크 사전 참가등록(무료)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6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서울뷰티위크’ 공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K-뷰티 인플루언서 레오제이를 비롯한 총 26명의 홍보단과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스포츠스타 박진이 프로골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홍보단은 메이크업, 패션,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26인으로 꾸려졌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레오제이는 14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제작한 서울뷰티위크 홍보 콘텐츠가 103만 조회수, 33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홍보단에는 유튜브 구독자 132만 명의 ‘Hanna Coreana’를 포함한 메가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참여하며, 홍보단 전체 SNS 팔로워 수는 약 67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트렌드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26일 발대식 이후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서울뷰티위크를 비롯한 참여 브랜드 제품 관련 리뷰와 품평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올해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브랜드 품평회에 참여함으로써, 참가 기업에도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서울을 뷰티와 패션의 도시로 강조해 온 오세훈 시장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인플루언서 홍보단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요즘 MZ세대의 뷰티 취향을 탐구해보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홍보단과 대화를 나누며, 오는 서울뷰티위크 에서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자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브랜드와 소비자, 현장과 콘텐츠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K-뷰티 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진이 프로는 “K-뷰티는 자신을 표현하고 아끼는 하나의 방식”이라며, “뷰티에 관심이 많은 스포츠인으로서 두 분야를 잇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장례식장과 계약 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과다한 시설 사용료 청구 및 장례용품 구매 강요 등 부당한 상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 3개월간(2020년 1월~2025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0여 건인 민원 수가 2022년에는 133건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기간(2020~2021)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장례식이 상당 부분 축소·취소되어, 이에 따른 민원 신청 건수도 적은 것으로 보여지며, 2022년 이후부터는 연 130건 정도의 민원이 발생했다. 장례식장 관련 민원으로는 장례 절차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재사용ㆍ위생 불만, 화환 처분ㆍ재사용, 기타 장례식 관련 제안 등의 내용이었다. 장례 절차의 불합리함을 호소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을 위반하여 장례식장 또는 지정업체가 공급하는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외부용품 반입을 금지, 빈소·안치실 등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부과와 관련하여 짧은 시간 안치한 경우에도 1일 사용료를 청구, 비용 할인을 조건으로 현금 지급을 유도하거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민원 등이 주로 제기됐다. 또한 제사상에 올리는 제수용품 등의 재사용을 지적하거나 음식물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는 민원도 제기됐으며, 그 밖에 상주 등 유족이 화환을 처분하는 것을 장례식장에서 부당하게 금지하고 협력업체를 통해 수거·재판매를 하여 이득을 취한다는 내용, 재사용 화환 표시 위반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도 있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에 나타난 국민 불편 및 개선요청 사항 등을 분석하여 장례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대부분 생애 동안 한 번 이상 유족이 되는 경험을 함에도, 고인에 대한 예의와 장례 의식 절차로 인해 장례식장 이용과 관련하여 불만이 있어도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장례식장 등을 포함한 장례 산업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불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철원군에서는 대민지원 및 철원군 지역행사에 기여한 관내 모범 군 장병에 대해 철원사랑상품권(2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군부대(3사단, 5사단, 5포병여단, 6사단, 1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철원군 대민지원 일손돕기 및 지역행사에 기여한 모범장병 1,500명을 추천받아 병사 1인당 2만원상당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과거에 농가에서는 대민지원 군장병에게 농가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나 군장병의 식중독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 농가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군부대 자체 급식과 교통편 운영등 대민지원에 참여한 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이 마땅히 없어졌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대민지원 참여 군장병에 대한 사기진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지역의 농민을 대신해 대민지원에 참여해 주신 군장병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장병들의 외출외박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