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배나라가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철두철미한 백화점 상무로 완벽 변신해 이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백상현 역으로 분한 배나라는 단정한 수트에 안경까지 자로 잰 듯 깔끔한 비주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상현은 경품 이벤트 당첨자 발표 중 잘못된 사람을 뽑은 상사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당첨자 취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며 까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본격적인 감시자 역할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메리(정소민 분)에게 경품 당첨과 관련된 주의 사항을 설명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우주(최우식 분)와 미묘한 눈빛 교환이나 분위기를 감지하면 이를 재빠르게 알아채 두 사람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 없게 압박했다. 또한 3개월간의 유예 기간 동안 별도의 조사관 없이 자신이 같은 타운하우스 주민으로서 두 사람을 직접 지켜볼 것을 밝히며 불안감을 조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변수를 더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나라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실한 연기 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잘 자란 딸 하승리가 좌충우돌 아빠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은 각자 정자채취실 앞에 서 있어 이들이 어떤 연유로 이곳을 방문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민보는 아내 주시라(박은혜 분)와 함께 있어 이들이 아이를 바라고 있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마리가 태어난 뒤, 가족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민보는 울고 있는 어린 마리를 두고 자리를 떠 버리고, 시라는 마리를 붙든 채 “아빠는 이제 없다”고 말해 가족 안에 감춰진 사연에 호기심을 더한다. 그렇게 민보가 마리를 떠난 지 20여 년이 흐르고, 어느새 훌쩍 커서 의사를 꿈꾸는 딸 마리는 누군가에게 돈봉투를 받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끊임없이 자질구레한 사고를 치는 가족들 때문에 항상 금전이 부족한 그녀는 봉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과연 그녀가 병원에서 마주하게 될 돈봉투의 의미는 무엇일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된 딸 마리와 세 아빠 후보 풍주, 민보 기식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마리의 진짜 아빠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세 아빠 후보로 인해 몰아칠 마리의 풍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新개념 가족의 탄생을 예고한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9회에서 교도소 상황극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법정에 입장한 신기루는 “(사식은) 영치금 있어야 먹는데? 징역 다 안 갔다 와봤나?”라며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그녀는 푸른 계열의 죄수복에 핑크 포인트를 준 의상을 지적받자 “옷이 작아서 제작을 했다”며 웃픈 사실을 밝혔다. 홍윤화는 배불리언들의 거짓을 심판하는 판사 ‘배불리우스’로 등장했다. 이전 방송에서 ‘배불리나’로 출연했던 그녀의 등장에 멤버들이 술렁이자 홍윤화는 “에어컨 24도로 올리자. 냉방 끄고 송풍 틀어. 땀을 줄줄 흘리면서 수육이 되어 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기루는 ‘잘못했다’며 손을 싹싹 빌어 개그 요정들의 케미를 뽐냈다. 첫 번째 피고로 지목된 신기루는 ‘상습 허언죄’ 혐의를 받았다. 면, 조개를 싫어한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다 등 신기루의 과거 발언을 짚은 홍윤화는 “허언을 상습적으로 남발해 먹방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기루는 “63명 만나봤다. 8세부터 시작해서”라며 당당하게 대응했다. 그러자 홍윤화는 “그중에 한 명이라도 전화해 봐라”라며 몰아붙였고, 신기루는 “휴대폰이 없습니다 법정이라”며 빠져나가려고 했다. 이에 홍윤화가 “또 깔고 앉다가 부쉈어요?”라고 받아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신기루는 “(혐의를) 인정 못 한다. 변호사 측과 얘기할게요. 김앤밥 불러와”라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들의 능청스러운 티키타카는 방송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본격적으로 감옥에 입소하기 전 신기루는 “배가 고프다”며 심통을 부렸다. 이때, 교도관 ‘배불둑’이 되어 등장한 홍윤화는 그녀에게 “놀러왔냐. 배에다 뭐 숨겼어”라며 긴장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신체검사에서 신기루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그녀는 풍자가 호박즙을 숨긴 걸 들키자 “아 뭐야 붓기 빼려고!”라고 반응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풍자를 향해 숨길 수 없는 배신감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이후 본인의 배에 숨겨둔 오징어를 홍윤화에게 걸리는 장면은 웃음보를 폭발시켰다. 홍윤화가 열중쉬어를 지시했지만, 신기루가 남다른 피지컬 때문에 제대로 자세를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 뜻밖의 코믹한 장면에 보는 이들 역시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몰입도 높은 상황극과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줬다. 신기루는 고정 멤버들과의 케미와 솔직한 입담으로, 홍윤화는 게스트임에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일당백 활약을 펼치며 일요일을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예능 천재 신기루의 위트 넘치는 매력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배불리힐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 안재현, 쯔양, 파트리샤가 사상 초유의 맛집 실종 사태를 뚫고, 세대를 초월하는 유쾌한 먹케미를 선사했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12일(일) 방송된 4회는 파트리샤가 ‘어튈라’의 첫 게스트로 등장해, 김대호, 안재현, 쯔양과 ‘스페셜 맛튀즈’의 왁자지껄한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즉흥 레이스에서는 찾아간 맛집이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되면서, 장장 편도 6시간의 이동 시간을 뚫고 레전드 3끼를 완성하며 진정한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은 ‘어튈라’ 첫 게스트인 파트리샤가 오빠 조나단을 능가하는 파워E 텐션으로 오프닝을 사로잡았다. 파트리샤는 “저는 녹차밭이 있는 보성에 가고 싶다”라는 패기 있는 포부로, ‘맛튀즈’와의 심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했다. 이들은 오픈 1시간 전부터 가게를 찾아가는 정성으로 맛집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첫 번째 섭외에 성공했다. 쯔양도 다녀간 찐 맛집인 서울 송파구 맛집의 김치 삼겹살은 사장님의 노하우와 단골손님들의 조언이 더해져 만들어진 메뉴답게, 극한의 감칠맛으로 ‘맛튀즈’를 기립박수 치게 했다. 이들은 단 몇 분 만에 삼겹살 9인분을 거뜬히 해치우는 무한리필 먹방으로 사장님을 흡족하게 했다. ‘맛튀즈’는 김치 삼겹살집 사장님이 친정 식구들과 즐겨 먹었다는 충청남도 장항의 이름 모를 바지락 칼국수집을 찾아 250km를 달려갔지만, 가게 이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심지어 맛집 다트를 던져 다음 행선지를 정하는 가운데, 파트리샤가 농담처럼 얘기했던 전라남도 보성을 명중시키자, 김대호는 당황도 잠시 “이게 바로 진정한 ‘어튈라’ 모멘트야”라며 긍정 회로를 돌려 동생들을 감탄케 했다. 편도 6시간을 달려 다음 맛집에 도착하자마자 쯔양은 “제발 밥 좀 먹게 해주세요”라며 7시간 공복임을 어필해 섭외에 성공했다. 안재현은 모든 메뉴를 주문하려는 ‘먹자매’ 쯔양과 파트리샤에게 “진정해. 나오는 속도 보고 시키자”라며 일일 아빠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곳은 21년 내공의 맛집다운 푸짐한 한상차림과 쫀득한 고기 본연의 맛으로 ‘맛튀즈’를 사로잡았다. 이때 김대호가 녹차캔과 얼음을 따로 주문해 함께 말아먹는 먹조합을 탄생시키자, 쯔양은 “먹방하면서 다 먹어보는데 이런 건 처음”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안재현은 메뉴 하나하나를 함께 음미하며 맛을 공유하는 ‘맛튀즈’의 모습에 “우리는 음식으로 끝없이 얘기할 수 있어”라며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 벌교의 꼬막 정식집에 도착한 '맛튀즈'는 라스트 오더까지 단 몇 분 만을 남기고, 사장님과의 넉살 좋은 협상으로 섭외에 성공했다. ‘맛튀즈’는 즉흥 릴레이 경력자답게 카메라 팀이 도착하기도 전에 셀프로 카메라를 설치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번 맛집은 양태구이부터 꼬막탕수육, 박나물 등 수십 가지의 반찬이 포함된 알찬 구성과 함께 토하젓갈, 어리굴젓 등 보기 어려운 메뉴까지 더해져 침샘을 폭발시켰다. 이에 안재현이 형동생들의 먹페이스를 위해 손수 꼬막 까기에 나서자, 김대호는 “내가 이 맛에 ‘어튈라’ 한다”라며 덥석 받아먹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국구 맛집 수집가라는 꼬막 정식집 사장님은 다음 먹행지로 전라남도 강진의 한식집을 소개해, 최장거리 오프닝을 열 다음 즉흥 릴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휴 끝나고 허한 마음 ‘어튈라’로 채운다”, “김대호 잘 맞는 예능 찾았네. 먹방 참 잘함”, “안재현 꼬막 까 주는 거 왜 이렇게 다정해. 너무 예쁨”, “쯔양 예능도 잘 하네. 배고프다 하는 거 빵 터짐”, “파트리샤 다트 대박. 이제 표정만 봐도 웃김”, “‘어튈라’ 맛집들은 진짜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어 보여”, “이 프로만 기다려요. 조합도 신의 한 수. 볼 때마다 흐뭇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따스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은 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26회 ‘아티스트 박정현 편’에 포르테나 이름으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박정현 1집 수록곡 'P.S I Love You'를 선곡했다. 포르테나는 “이 곡이 남성듀오로 불러진 적은 없다. 원키로 도전해봤다. 박정현 선배님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은 4번째 순서로 호명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열었다. 여성의 음역대의 곡임에도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고음과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 그리고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사람은 웅장함과 감성을 모두 담아내며 ‘P.S I Love You’를 새로운 매력으로 완성했다. 무대를 지켜본 박정현은 "제가 경연을 안 해서 다행이다. 제 버전은 여자의 마음으로 수줍게 고백하는 느낌이었다면, 두 분은 당장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이 힘 있고 남성적인 해석이었다. 덕분에 음악의 무한함에 대해서 느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영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을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슘’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오스틴킴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리더이자, 주목받는 콘트랄토이다. 매력적인 중성적 보이스와 강렬한 개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8일 그의 첫 번째 싱글 ‘허락하소서’가 발매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팬심을 자극할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늘(1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모델 송해나와 함께 삼국지 덕후들의 성지 중국 스자좡과 세계 3대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삼국지 마니아들의 필수 도시 중국 스자좡에 간 톡파원은 유비가 아들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다고 전해지는 촉나라 명장 조운을 기리는 사당 조운묘를 찾는다. 조운의 활약상이 전시된 순평후전부터 관우의 대표 무기인 청룡언월도, 장비의 무기 장팔사모까지 다양한 유물들을 보여주며 중국의 역사를 깊이 있게 전한다. 마라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이색 훠궈 식당도 소개한다. 지붕의 홈을 파서 만든 독특한 좌석에 앉아 감자를 얇고 넓게 깎아 만든 폭포 감자와 소고기의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면근우육구를 맛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현무, 양세찬 듀오의 뒤를 잇는 영춘권을 배워보는 체험도 이뤄진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톡파원은 영화 평론가 백은하 소장의 초대를 받고 세계 3대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한다. 본격적인 영화제 관람에 앞서 산 마르코 대성당으로 향한 톡파원은 베네치아의 상징인 황금 사자가 새겨진 지붕과 웅장한 금박 모자이크에 감탄을 터뜨리고 배 위에서 즉석 오페라 공연을 제대로 즐기며 낭만적인 바텔라 투어를 만끽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초청된 베니스국제영화제 현장 역시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영화제를 위해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톡파원은 예상 밖의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고 당혹감을 표한다. 이에 백은하 소장은 “사실 베니스는 칸보다는 캐주얼한 영화제”라며 각 영화제에 맞는 TPO가 있다고 설명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염혜란, 이성민 등 반가운 얼굴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이찬원이 “나 진짜 팬이야!”라고 환호를 하는 등 스튜디오도 후끈하게 달아오른다고. 때문에 끊이지 않는 기립 박수를 받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상영 현장을 담은 ‘톡파원 25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썬킴이 3대 국제 영화제인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썬킴이 어떤 사연으로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을지 오늘(1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황희태 감독이 ‘뉴 보스’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27회에서 황희태 감독은 전무후무한 수상 경력으로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수시절에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후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비롯해 후배들이 다섯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팀을 이끈 유도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별명이 ‘인간탱크’였다고 밝힌 황희태 감독은 선수시절때와는 사뭇 다른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황 감독은 “은퇴하고 30kg이 찌기도 했고, 미용을 위해 눈썹위에 있던 점을 뺐다. 잘 생겨 보이려고 한 것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감독님 덕분에 지옥이 됐다”고 했고, 최도훈 선수는 “평소에 화가 많으셔서 그냥 ‘성난 황소’다”고 말해 황 감독을 당황케 했다. 선수들의 말처럼 평화롭던 선수촌 유도장은 황희태 감독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돌변했다. 선수들이 도열해 90도로 인사하자 전현무는 “도복이 양복으로 바뀌면 영화 ‘신세계’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역 시절 ‘소매 들어 업어치기’가 주특기였던 황희태 감독은 제자들에게 “경기에서 이기려면 자신만의 주무기가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을 전수했다. 황 감독은 스튜디오에서도 유도 기술을 MC들에게 선보였다. ‘희생양’이 된 주인공은 박명수와 전현무. 두 MC는 황 감독이 제대로 기술을 선보이기도 전해 곡소리를 내며 줄행랑을 쳐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황 감독은 은퇴 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강력계 형사로 재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그는 “당시 무도 특채가 있었고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아 지원했는데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라며, “마동석 같은 형사가 되고 싶어 강력반에서도 근무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특히 “범죄자 체포 후 경찰차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해서 ‘제가 넣을게요’하고 목을 잡고 접어버렸다”라며 선배 형사들에게 사랑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영화 ‘범죄도시’가 과장된 게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정호영 셰프는 직원들과 계절 요리(갓포 요리)의 1세대로 꼽히는 배재훈 셰프를 찾았다. 비슷한 시기에 강북에 가게를 오픈한 정호영 셰프와 강남에 가게를 오픈한 배재훈 셰프는 13년째 이어진 라이벌 관계. 배재훈 셰프는 단골 손님리스트와 남다른 매출규모로 정호영 셰프를 도발했고, 두 셰프의 요리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의 요리 심사는 20년차의 미슐랭 전문 미식가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비밀이야’ 배동렬이 맡았다. 북해도산 성게알, 화이트 트러플, 자연산 송이, 캐비어, 제주 갈치, 대하, 마, 꽃게 등 각종 고가의 초호화 희귀 재료와 비장한 두 셰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배재훈 셰프는 새우 춘권과 송이버섯을 이용한 국물요리를 선보였고, 정호영은 꽃게와 성게알을 이용한 고로케, 송이버섯 우동을 내놨다. 베테랑 미식가 배동렬의 입맛을 사로잡은 셰프는 결국 배재훈 셰프. 요리대결에서 진 정호영은 “이번 대결이 끝이 아니다. 시즌 2가 나온다”고 공개 선언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스탄불 세종학당으로부터 한국어 특강 요청을 받고 튀르키예로 향한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은 위밋의 집에서 튀르키예 가정식 만찬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위밋은 아티초크를 이용한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양고기 구이, 바클라바, 카이막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한국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극진하게 대접했다. 튀르키예식 전통 카이막을 맛 본 전현무는 “김숙 누나도 카이막 진짜 좋아하는데 못 먹는다”고 놀려 김숙을 안달 나게 했다. 행복한 식사를 끝낸 전현무, 엄지인, 허유원은 다시 이스탄불 세종학당으로 향했다. 30여 명의 세종학당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사당귀배 ‘골든벨’이 개최됐다. 현지 학생들의 수준 높은 한국어를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된 가운데 곳곳에서 발견된 오답들도 재미를 더했다. 결승 문제로는 ‘한국에서 신성시하며 범이라고 부르는 동물’이 출제됐다. 한국 회사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조쉬쿤이 정답인 ‘호랑이’를 맞히면서 우승을 차지해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다”며 10점 만점에 10점을 안겼다. 특히 골든벨에서 우승한 조쉬쿤은 “생각했던 것보다 무섭지 않고 따뜻했던 엄지인 아나운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말해 엄지인은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황희태 감독님과 선수들 너무 귀엽다”, “한국 유도대표팀 선수들 값진 땀만큼 멋진 경기 기대됩니다 모두 다치지 마시고 항상 응원 할게요”, “황희태 감독님 형사로 근무하셨다니 신기해”, “황희태 감독님과 선수들, 아시안 게임 파이팅!”, “정호영 셰프랑 배재훈 셰프 대결 시즌2 기대합니다”, “고급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 보니 침 고여요”, “K-아나즈 특강 해외 시리즈로 계속 가보자”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마이 유스’가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작품의 감동을 확장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의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이 10일 발매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로, 계절감에 어울리는 애틋한 서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종영 후에도 여운을 이어갈 이번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빈센트블루의 ‘오래된 오늘’, 임지수의 ‘수평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태래의 ‘첫행복’, 장들레의 ‘We are(위 아)’, 손디아의 ‘처음의 계절’까지 방영 중에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가창곡들이 수록된다. 이외에도 ‘마이 유스’의 서사와 감정선을 환기시키는 34곡의 스코어 트랙까지 총 39곡이 수록돼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폭싹 속았수다’, ‘조립식 가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등 화제작을 맡아온 박성일 음악감독은 ‘마이 유스’만의 섬세하고 세련된 웰메이드 트랙을 완성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 유스’의 서사는 그동안 다채로운 OST와 함께 더욱 생동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은 드라마의 정서를 다시 한번 집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마이 유스’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은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천하를 가지려는 좌의정 진구의 욕망이 꿈틀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진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 역을 연기한다. 김한철(진구 분)은 ‘주상 위의 좌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다. 때문에 천하를 쥐락펴락하고자 하는 무시무시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하나뿐인 여식마저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물이다. 타오르는 야망과 이를 실현시킬 냉철한 이성까지 겸비한 김한철이 과연 본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한철은 ‘만인지상’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위용을 풍기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 속에 깃든 서늘한 기운은 그가 품고 있는 위험한 흑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궐 밖에서 포착된 김한철에게서는 한층 더 다이내믹한 감정의 변화가 읽힌다. 이에 가늠할 수 없는 얼굴을 드러낼 김한철의 예측 불가 행보에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폭주할 김한철 캐릭터를 통해 역대급 카리스마를 발산할 진구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선역과 악역의 경계없이 어떤 장르에서도 대체 불가의 연기력을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만큼 김한철 캐릭터로 또 어떤 임팩트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도 벌벌 떨게 할 진구의 독보적인 포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때는 섬세한 눈빛과 디테일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단서가 하나둘 드러날수록 김지훈의 활약은 사건의 긴장감과 흡인력을 끌어올리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으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특유의 몰입 연기는 단순히 예능의 틀을 넘어, 한 편의 심리극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기며 “크라임씬의 진짜 주인공은 김지훈”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 추리 예능의 '에이스', 치밀한 추리력으로 과몰입 이끌었다 김지훈은 단서 수집에 있어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김탐정'으로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칠 때는 사소한 힌트와 오브제조차 그냥 넘기지 않고 꼼꼼히 분석하며 진범을 추적해 나갔다. 때로는 누구보다 집요하게 상대의 심리를 파고들고, 때로는 짜릿한 육감에 따라 사건의 전개를 예측해내는 추리 방식은 그만의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캐릭터에 이입하는 롤플레잉과 추리 예능 지휘 사이에서 적절한 변주를 꾀한 김지훈은 추리력과 연기력의 팽팽한 대결로 시선을 이끌었으며, 예능이면서도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는 '크라임씬' 시리즈만이 지닌 독보적인 장르적 매력을 완성시키는 데 기여했다. # 시리즈의 중심축! 예능 최적화 플레이어, 웃음과 긴장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 진중함과 유쾌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김지훈의 반전 매력은 예능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극도로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던지는 애드리브나 즉흥 반응은 현장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예능 최적화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김싱어'는 콩트 속 캐릭터와 같은 유니크한 설정값을 지녔지만, 캐릭터의 다면성을 능글맞게 소화한 김지훈 덕에 유연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극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와 장난기 섞인 태도는 전개에 입체감을 더했으며, 그의 활약을 통해 돋보인 곳곳의 유머 코드가 '크라임씬 제로'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혔다. 이처럼 김지훈은 '크라임씬 제로'에서 단순한 게스트가 아닌, 시즌 전체를 이끌어가는 예능 속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다졌다. 연기력, 추리력, 예능감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고루 갖춘 김지훈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켰다. '크라임씬 제로' 시청자들은 "김지훈은 항상 '크라임씬'에 진심이어서 너무 좋다", "비현실적 외모와는 또 다른 인간미에 끌린다", "눈빛이 너무 남달라서 김지훈이 나오면 항상 추리물이 로맨스물 되는 듯", "다음 시즌에서도 절대 빠지면 안 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는 공개와 동시에 대한민국 시리즈 부문 최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마지막 에피소드까지도 화제성을 정조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