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새로운 국면을 맞은 '은수 좋은 날'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이영애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얼굴과 손에 상처로 가득하지만, 가방만은 지키고자 하는 은수의 절실한 염원이 담겼다.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에는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동시에 불안과 죄책감이 교차, 강은수의 복잡한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앞서 공개됐던 포스터 속 일상적인 은수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운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특히 카피 문구로 활용된 “난 뭐든 해. 우리 가족 위해서라면”이라는 실제 극 중 대사는 강은수가 처한 극한 상황과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처절한 결심을 단적으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남편의 치료비와 빚을 갚기 위해 딸의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과 위험천만한 동업을 시작한 은수는 예상치 못한 지출과 위기가 잇따르자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심 하나로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거래를 제안했다. 이영애는 변모하는 캐릭터의 온도차와 감정의 완급 조절, 세밀한 표정 변화로 극을 이끌고 있다. 진퇴양난에 빠진 은수가 과연 가족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그녀의 위험 처절한 선택은 어떤 결말로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5분까지 ‘은수 좋은 날 – 몰아보는 날’을 특별 편성했다. 1~4회 방송 몰아보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가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 니나 웰스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혼자 있고 싶은 미어캣 ‘타피티’와 가족을 꿈꾸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전설 속 파란 꽃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막 어드벤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점차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 거대한 독수리가 ‘타피티’와 ‘베이브’를 발톱에 움켜쥔 채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아냈다. 거대한 날개의 실루엣과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의 긴장감과 모험심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서로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독일의 국민 동화책 '타피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미어캣과 돼지 캐릭터의 유쾌한 모험담은 2013년 첫 출간 이후 12년간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출판되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2025년 체코 Zlin 어린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시작으로, 뮌헨 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다수의 유럽 영화제에 초청과 수상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슈퍼배드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만든 제작진인 만큼,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 또한 믿고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화책의 감성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완성도 높은 가족 애니메이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정일우와 정인선이 완벽하게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28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동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혁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감정에 휘말리는 등 본격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집으로 귀가한 이상철(천호진 분)은 지혁에게 여전히 날 선 태도로 대했고, 지혁 역시 담담히 반격하며 관계의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은오는 단독 주택 턴키 의뢰를 맡고 싶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뢰인의 예산에 부딪혀 고민에 빠졌다. 지혁은 손해를 감수하려는 은오에게 냉정한 충고를 건넸고, 상심한 은오는 밖으로 나와 우연히 마주친 상철과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는 은오를 걱정한 지혁은 직접 거리로 나서 그녀를 찾아 헤맸고, 같은 소식을 들은 박성재(윤현민 분)까지 합류해 은오를 찾아나섰다. 마침내 태연히 대화를 나누는 은오와 성재를 발견한 지혁은 안도와 함께 알 수 없는 질투심을 느꼈고, 성재 또한 지혁에게 “내가 왜 너한테 모든 걸 다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지혁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은오와 성재, 오수정(임영주 분)의 뒤를 몰래 쫓았다. 하지만 그들이 향한 장소가 단순히 PC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허탈감과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빈(신수현 분)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발견한 남자와 가까워지기 위해 성재의 도움으로 매장 매니저로 잠시 취직했다. 성재는 예상외로 성실하게 일하는 수빈을 보며 흐뭇해했다. 그 사이 상철은 그간 준비해온 필기 시험에 드디어 응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무실을 새로 계약한 지혁은 은오와 함께 정현수(김영아 분)를 찾아가 두 사람의 동업 사실과 더 이상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지혁은 사무실 이전 계획과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은오는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꼈다. 방송 말미, 고성희(이태란 분)는 급작스럽게 은오를 찾아와 꿈에 나온 깨진 유리공예품을 언급하며 그녀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어 성희는 은오에게 함께 건강검진을 받자고 제안했다. 은오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성희의 속내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혁이 냉철해서 좋네. 사업은 저렇게 하는 게 맞지”, “은오 봉사 정신 때문에 지혁이가 일부러 동업하자고 한거구나. 은오를 위해서”, “상철이랑 지혁이 저렇게 싸울 줄 알았다”, “지혁이 선글라스 끼고 미행하는 거 유치한데 너무 귀엽네”, “성재랑 수빈이도 은근 잘 어울리는데?”, “고성희 도대체 진짜 얼굴이 뭐냐. 친딸을 찾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하승리와 현우가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로 평일 밤을 책임진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사고뭉치 가족들을 책임지며 의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을 맡았다. 현우는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심성을 소유한 레지던트 1년 차 이강세로 분한다. ‘친자 스캔들’을 둘러싼 희노애락 가득한 이야기에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하승리와 현우가 작품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친자 스캔들의 중심에 선 강마리 역의 하승리는 “유쾌하고 담백한 대본이 너무 좋았다”면서 “모든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다양한 매력으로 살아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주목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높였다. 또, “(마리가) '전형적인 T타입‘이라는 첫 줄을 읽자마자 자신이 있었다”는 하승리는 쉽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상황이든 받아들이고 부딪혀보자는 여유와 마음가짐을 준비했다”면서 그녀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강마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현우는 이강세 캐릭터를 “겉으로는 다소 무뚝뚝해 보일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가 매력인 따뜻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가족간의 유대와 인간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상적인 말투와 제스처를 섬세하게 연구했다”고 밝혀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우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따듯한 메시지가 담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족 드라마’”로 설명하며 “각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성장의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 현실 가족 이야기를 보는 듯한 진정성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또 하나의 키 포인트는 훌륭한 팀워크다. 하승리와 현우는 각각 “항상 배려해 주셔서 웃으며 일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다”며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가족처럼 편안한 배우들이 함께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온다”며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의 케미도 주목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하승리는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우 역시 “웃음과 감동,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작품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중앙부처 주요 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도에서 운영 중인 115개 전산시스템 가운데 36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약을 받고 있으며, 79개는 정상 운영 중이다. 이 중 28개는 수기 처리 등 대체 절차로 운영 중이고, 8개는 중앙정부 복구가 완료돼야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국민신문고, 본인인증 서비스, 전자바우처(사회서비스), 복지로(복지급여),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중앙부처 주요 시스템이 멈추면서 제증명 발급과 복지 서비스 신청 등 대민 행정 전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이에 대응해 직접 방문 접수, 수기 처리, 처리기한 연장, 대체 절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기 발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감면된다. 한편, 도는 화재 발생을 인지한 9월 26일 오후 8시 40분 즉시 긴급회의를 열어 정보시스템과 통신 시설을 전면 점검했으며, 9월 27일 오후 5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각 부서별 중앙시스템 연계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정부도 긴급히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도는 실시간으로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의 전산실과 장비는 배터리로부터 완전히 분리돼 배터리 화재 시에도 피해 예방이 가능하며, 전산 자료도 실시간 백업 체계를 통해 안전하게 괸리되고 있다”며,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전시는 수원 시민들이 중국 산동 지난의 미식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으며, 양 도시가 문화·관광·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수원 시민들에게 입으로 체험하는 ‘샘의 도시’의 열정과 깊이를 전했고, 한·중 지방 교류에 새로운 ‘맛있는’ 발걸음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중국 산동성 지난시 인민정부 뉴스오피스가 주최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강태오가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유아독존 왕세자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강태오는 왕실의 후계자인 세자 이강 역을 맡았다.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하게 됐지만 상의원 안에 개인 옷방까지 화려하게 차려놓을 정도로 사치와 미모 가꾸기에 몰두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고 있는 인물. 여기에 까칠하면서도 제멋대로인 성격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남모를 상처를 품고 있다. 과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것.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하고 있는 이강(강태오 분)이 과연 잃었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잡을 수 없는 이강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겨 있다. 용포를 입은 채 늠름한 자태로 세자다운 품격을 보이기도 하며 꽃나무 아래에서는 멋스러운 비단옷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이 시대 최고의 멋쟁이다운 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빗속에서 활을 겨누고 있는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선 사진들과는 또 다른 비장한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이강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특히 이런 이강의 다이내믹한 얼굴들을 맛깔나게 그려낼 강태오(이강 역)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로맨스 코미디 작품에서 빛을 발하며 일명 ‘로코 프리패스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만큼 이강 캐릭터로 또 어떤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까칠함도 화려함도 천하제일인 왕세자 강태오의 변신은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4차 포스터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팀의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선수 시절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아 올린 김연경의 감독 도전기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 공개된 4차 포스터에는 14인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김연경 감독, 그리고 팀 매니저인 세븐틴 승관이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인물은 배구 코트를 중심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역할을 제스처로 표현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필승 원더독스’ 팀의 트레이드 색상인 주황색과 파란색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배경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도 김연경 감독은 현장을 진두지휘하듯 선수들을 향해 단호한 지시를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포스터를 장악한다. 선수 시절의 강한 눈빛은 여전하지만, 이제는 코트 밖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새로운 포스를 뿜어낸다. 한편, 팀 매니저로 합류한 ‘배구 찐팬’ 승관은 한쪽에서 마치 승리를 외치듯 포효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활기를 더한다. 특유의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그의 활약 또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스포츠 콘텐츠를 예고한 ‘신인감독 김연경’. 웃음과 감동, 스포츠의 열정이 어우러질 첫 방송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대기업 영업 1팀 부장 류승룡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류승룡 분)의 거대한 존재감을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있는 것.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뷰,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류승룡이 극 중 김낙수 부장 역을 맡아 가족과 회사를 위해 열일하는 이 시대 가장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 중인 김낙수의 권태로운 표정이 담겨 있다. 사무실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선 김낙수의 표정이 흡사 출근길의 우리네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내 집 마련이 꿈인 시대, 서울에 번듯한 자가를 가지고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이라는 김낙수의 타이틀이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김낙수가 그간 살아온 삶의 행적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 끝에 다다를 무렵 그의 주변을 둘러싼 글자들이 와르르 무너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김낙수는 제 손으로 일궈온 타이틀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방어할 수 있을지 그의 삶이 궁금해진다. 이처럼 ‘김 부장 이야기’는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낙수 부장의 평범한 일상에 찾아올 균열을 예고하고 있다.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처럼 회사와 가족을 위해 25년 간 달려온 김낙수 부장의 하루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김낙수의 치열한 타이틀 방어전이 기다려진다. ‘김 부장 이야기’ 제작진은 “권태로운 일상에 찾아온 아찔한 위기를 계기로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유쾌하고도 진솔하게 담아내는 드라마”라며 “김낙수가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에게 공감과 위안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자가 보유, 대기업 근속, 영업팀 부장이라는 수식어를 지키기 위한 류승룡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10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싱어게인4’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각오를 다졌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더 강력해진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앞서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의 인터뷰 티저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를 비롯해 ‘레전드’ 시니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의 인터뷰 티저는 독보적 오디션의 귀환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음악’의 시작과 의미를 강조하며 ‘싱어게인4’에 누구보다 진심인 각오를 다졌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대체 불가 MC 이승기는 ‘노래가 좋아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울림 깊은 공감 어록을 쏟아낸 임재범은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고 회상했다. 윤종신은 “내 삶 자체가 노래인 것 같다”라는 한 마디로 음악 인생을 정의했고, 진솔한 ‘단짠’ 심사 백지영은 ‘꿈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언어의 마술사 김이나는 ‘가수’라고 짚으며 자신이 아닌 가수의 이야기를 쓰는 작사가로서의 의미를 되짚었다. 노래가 인생 그 자체인 이들은 ‘‘싱어게인4’에게 바라는 Sing for?’라는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따뜻한 조언으로 눈길을 끈다. ‘증명’이라고 말한 이승기는 “어떤 무대, 어떤 곡이 오더라도 자신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서 가치와 색깔을 증명해 내시기를 바란다”라는 ‘싱어게인4’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임재범은 ‘즐김’을 포인트로 짚으면서 “잠깐 동안에 부르는 노래가 자기 자신의 공연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고 내려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에게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세요. ‘나’ 자신을 위해서 노래하십시오”라는 말로 용기를 북돋는다. ‘진심’에 중점을 둔 백지영은 “마음의 불을 켜주는 분들은 진심이 느껴지는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김이나 역시 ‘MYSELF’를 강조하며 “‘싱어게인’에서 만큼은 ‘MYSELF’였으면 좋겠다”라면서 “철저히 ‘나’만을 생각하며 노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한 번 더 나를 부르는’ 리부팅 오디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