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소식은 영진위 주최의 시나리오 공모전과 영진위, 지자체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 이뤄낸 쾌거이기에 더욱 유의미하다. 또한 '내일의 민재'는 이레, 금해나, 노재원, 김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 면에서도 탁월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최무성, 박명훈, 장소연 등 극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배우들까지 캐스팅에 가세, 확실한 드라마적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0일간 도쿄에서 펼쳐질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해온 경쟁영화제다. 그중 '내일의 민재'가 공식 초청받은 ‘아시아의 미래’ 부문은 영화제의 주요 섹션 중 하나로 아시아 영화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편 이하의 신선하고 색다른 장편영화를 연출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한다.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미쓰백'이 2018년 이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한편, 영화 '내일의 민재'는 이번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첫 월드프리미어 상영 및 기타 다양한 영화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26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한 압박과 서늘한 눈빛 연기로 인물의 차가운 내면을 세밀하게 구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연은 과거 하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 집안에서 니 껀 아무것도 없으니까”라며 냉혹하게 수연을 몰아붙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녀를 압박했고, 결국 수연은 이혼을 받아들이며 위기에 빠졌다. 도유는 두 사람의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도유는 권력 앞에서는 냉철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적인 선을 가볍게 넘어버리는 인물의 양면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극에 리얼리티를 불어넣었다.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냉혈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장면마다 인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식으로 수연과 맞서며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도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 레이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영애와 김영광이 박용우의 덫에 제대로 걸려든다. 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5회에서는 장태구(박용우 분)가 강은수(이영애 분)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본격적인 탐문 수사에 착수한다. 앞서 은수와 이경(김영광 분)은 필요에 의해 다시 동업을 재개했다. 이경은 대면 거래 도중 위기에 빠진 은수를 극적으로 구출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지만, 두 사람의 위험한 동업은 점차 주변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 사이 태구는 사라진 제임스의 흔적을 좇으며 은수와 이경을 향한 수사망을 더욱 좁혀가고 있었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의 집을 찾은 태구와 최경도(권지우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태구는 클럽 메두사에서 근무했던 은수에게 제임스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캐묻는다. 그는 은수와 제임스 사이에 무언가 있음을 직감한 듯 확신에 찬 눈빛을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경도 역시 은수의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집 안 곳곳을 수색한다. 질문 공세를 피해 기지를 발휘하던 은수는 결국 태구가 내민 결정적 증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창고로 몸을 숨긴 은수와 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두 사람은 누군가에게 쫓기듯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은수는 다급히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벼랑 끝에 선 상황을 실감케 한다. 과연 이들이 이번 위기를 무사히 모면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작진은 “5, 6회에서는 은수와 이경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한다. 두 사람의 불안한 동업과 태구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하며 긴장감이 극대화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위기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3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5분까지 ‘은수 좋은 날 – 몰아보는 날’을 특별 편성했다. 1~4회 방송 몰아보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5회는 4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넷플릭스 '도라이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역대급 빌런 5인조로 변신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5일(일) 공개되는 17회는 ‘대역죄인 유배 생존기’로 진경, 숙, 세호, 우재, 우영이 역대급 빌런 5인조로 변신해 목숨이 걸린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역대급 변신 모습이 배꼽을 잡게 한다.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온 우재가 이날 역대급 변신을 이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등장부터 “어이 씨*아,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고 다짜고짜 거친 말을 내뱉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고. 이에 김숙은 “한 주먹도 안 되는 것이”라며 산소통을 뒤집어씌운다. 김숙의 극약처방에 기세가 다소 꺾인 우재는 “저는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입니다. 최장경철입니다”라고 다소곳하게 정체를 밝힌다고. 우영은 ‘케데헌’의 사자보이스 애비로 변신해 깜찍한 소다팝 댄스를 선보인다. 그러나 대뜸 “날라리 소다팝~”이라고 불러 제끼는 그의 모습에 우재는 “날나리 아니고 my little”라고 정정해 주지만 이날 우영은 시도 때도 없이 ‘날라리 소다팝’을 댄스와 함께 선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조세호는 한껏 폼을 재더니 “나는 장첸 아니고 단첸이야”라며 결혼과 함께 작은 키를 자신 있게 공식화하는 용감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우영이 “뒷머리가 할머니 같아”라고 키가 아닌 머리로 공격하자 수차례 자동 반복 등장하며 여전히 허술한 모습을 드러낸다. 김숙은 산소통을 들고 죽이는 것이 아니고 살리는 것이 주 업무인 연쇄살린마로 변신한다. 김숙은 “’노인은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단첸에서 최장경철까지 호흡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 산소통을 들이민다. 홍진경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변신의 대가다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끼와 깔맞춤의 녹색 머리를 휘날리며 나타난 홍진경은 “조커 아니고 짱커다”라며 지팡이와 함께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웃게 한다. 그러나 이날 홍진경은 웃음과 눈물이 마를 새가 없는 하루를 보냈다는 전언이어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주 ‘도라이버’는 멤버들이 작심하고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라며 “멤버들이 준비한 역대급 빌런의 모습과 함께 남이 써주는 신랄한 반성문으로 아낌없이 웃음을 터트리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은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주식회사 케이알춘천복합리조트개발’을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해당 토지를 SPC에 매각하고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SPC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두산연수원 부지 삼천동 792번지 일원(5만2,000여㎡)에는 △객실 218실 규모의 지상 15층 리조트 △객실 200실 규모의 지상 10층 호텔 △1,000석 규모의 국제행사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또한 객실 32실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와 의암호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4,5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SPC의 두산연수원 부지 매입 계획과 호텔 및 리조트 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현재 호텔신라 등 고급 호텔 브랜드 운영사와 금융권의 참여 의향서가 접수된 상태로 투자 재원은 참여 의향서가 접수된 투자자의 자본금과 금융권의 우선주 발행, PF 대출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사업 재착수를 앞두고 SPC는 철저히 준비를 진행해 인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그룹도 투자자로서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두산연수원 부지의 구체적 활용안은 2017년 공사 중단 이후 8년 만에 긴 과정을 거쳐 마침내 가시화됐다. 두산연수원 건립사업은 2014년 착공 당시 지역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그룹 내 교육 수요 감소 등으로 2017년 공사가 중단되면서 거대한 철골 구조물만 남아 시민 민원이 이어졌다. 춘천시는 공사 재개를 위해 두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두산 측은 숙박시설 건립을 골자로 한 새 사업안을 제시했다. 두산은 이후 매달 투자자 모집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자금조달 계획과 SPC 설립 절차, 참여사 의향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했다. 춘천시는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확실성을 검증하는 한편 최근 늘어난 숙박 수요와 고급 호텔 투자 열기를 사업 재추진의 계기로 삼았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 건축물의 활용에 그치지 않는다. 춘천시는 의암호의 자연경관을 되살리고 부족했던 고급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제대회와 축제 유치를 뒷받침할 문화·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국제행사와 축제가 잇따라 열리는 춘천에서 대규모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확충은 더욱 절실해졌고 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수준 높은 숙박 시설과 국가 행사가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두산연수원 부지를 이제는 춘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히어로 킬러' 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오늘(1일) 웹툰 IP 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유럽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플랫폼인 ADN(Animation Digital Network)과 웹툰 '히어로 킬러' (글: 꿀벌 / 그림: 벌꿀) 의 애니메이션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와 프랑스 ADN과의 애니메이션 계약은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기대감을 높인다. '히어로 킬러'는 재담미디어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IP로, 주인공 이화가 언니를 죽인 히어로를 찾아 복수를 다짐하며 히어로 킬러가 되어, 부패한 히어로를 처단하는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금요연재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고, 라인웹툰 북미, 일본, 프랑스,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러한 웹툰의 글로벌 성과가 이번 ADN과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으로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은 ADN은 제작사로서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제작하며, 프랑스 및 주요 유럽 국가에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 회사로서,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ADN은 그동안 일본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협업했는데, '히어로 킬러' 를 통해 K-웹툰의 IP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재담미디어는 웹툰과 소설을 원천으로 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영상화, 애니메이션화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ADN과의 계약은 재담미디어의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각도로 확대되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계약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기념됐으며,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이사는 “ADN과의 협력은K-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및 스튜디오의 협력을 통해 K-웹툰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DN 측 Bastien Guetta 콘텐츠 개발 책임자는 “재담미디어와 '히어로 킬러'라는 놀라운 IP로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K-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IP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선보이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코멘트를 전했다. 또한 재담미디어가 제작한 웹툰 ‘아기가 생겼어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상남자’ 등의 작품들이 내년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본선 진출 81인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측은 1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1인을 공개했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믿고 보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숨겨진 원석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견인한 만큼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설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본선 진출 81인의 모습이 흥미롭다. 다시 한번 무대에 서기 위해 이름까지 포기한 무명의 가수들. 1호부터 81호까지 어떤 사연을 갖고 ‘싱어게인4’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인지 놀랍고도 반가운 가수, 낯설어 더 기대되는 얼굴들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싱어게인’만의 시그니처 한 줄 소개 문구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나는 싱어게인으로 공부한 가수다’ ‘나는 싱어게인 셔터 내린 가수다’ 라는 소개는 ‘싱어게인 키즈’들의 반란을 기대케 한다. 또 ‘나는 홍이삭에게 되찾을 게 있는 가수다’ ‘나는 포스트 이효리 가수다’ ‘나는 임재범에게 고마운 가수다’ ‘나는 이병헌 최애곡 가수다’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 문구는 이들이 들려줄 노래와 인연을 궁금케 한다. ‘나는 아직도 꿈꾸는 가수다’, ‘나는 이방인 가수다’, ‘나는 KPOP이 무서웠던 가수다’ ‘나는 환승하고 싶은 가수다’ ‘나는 산 넘어 산 가수다’ ‘나는 화해가 필요한 가수다’ 등의 사연도 범상치 않다.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도전에 나선 81인의 무명가수들이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지 기대된다. ‘싱어게인4’ 제작진은 “시즌4에서는 ‘싱어게인’을 통해 가수의 꿈과 실력을 키워온 ‘싱어게인 키즈’들이 다수 참가해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라면서 “또, 미디어에 단 한 번도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찐무명’ 가수들, 뉴페이스 실력파 무명가수들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3일 남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김시우(30.CJ)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출전이다. 김시우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국에서 가족과 팬 분들의 응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중계를 통해 보면서 대회 운영과 코스 세팅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느꼈다”며 “출전하게 돼 영광이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22년 일본 간사이 나라현 소재 코마CC서 펼쳐진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3년만에 KPGA 투어에 나선다. 국내서 열린 대회까지 짚어보면 2016년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CC에서 진행됐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9년만이다. 김시우가 우정힐스CC에서 경기하는 것은 14년만이다. 김시우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1년 우정힐스CC에서 진행된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김시우는 “당시에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했지만 우정힐스CC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PGA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전략적으로 경기할 것이다. 티샷의 정확도와 퍼트가 상당히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늘 그렇듯 목표는 우승”이라며 “결과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경기할 것이다. 매 홀 루틴을 지키면서 내 골프를 하면 좋은 결과가 뒤 따를 것이라 믿는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김시우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시우는 “다음 시즌 목표는 꾸준히 TOP10에 진입하는 것이다. 가장 큰 목표는 메이저 대회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시즌 내내 체력과 멘탈을 잘 관리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이에 김시우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는 정말 큰 기회”라며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또한 후배 선수들이 해외투어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입사 이래로 단 한 번도 승진에서 고꾸라진 적이 없는 김낙수는 이제 임원 승진을 목표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한 방이 필요할 터. 과연 김낙수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새롭게 업데이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ACT 영업 1팀 부장 김낙수의 치열한 일상생활이 담겨 있다. 사진 상단에 있는 ‘휴먼다큐 인생극장’이라는 글자와 김낙수의 신상을 나타내는 자막, 그리고 그의 성격을 드러내는 멘트들이 직장인의 리얼한 삶을 조명하는 ‘김 부장 이야기’ 특유의 무드를 드러낸다. 특히 후배들에게 라떼 냄새 그윽한 충고를 늘어놓는 한편,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고 잔뜩 처진 어깨를 한 채 집으로 돌아와 하루의 회포를 푸는 김낙수의 모습은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직장에서는 성실한 직원으로, 가정에서는 듬직한 가장으로 위대한 삶(?)을 살아가며 모두의 공감을 부를 김낙수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낙수의 인생극장을 몰입감 있게 표현할 배우 류승룡의 활약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로맨스, 사극,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현실감 넘치는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김낙수의 행복사수 생존기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대기업 25년차 부장 류승룡의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10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남그린’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배우 박유나가 이번에는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패션 센스까지 남다른 인물. 그림 모임 후배 송우연(박지후)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언니미를 발산하지만, 정작 ‘비주얼 남매’라 불리는 동생 남기정(조준영)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양극을 오간다. 반면, 구선호(최보민)의 7년 짝사랑 상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선호를 단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지만, 잠결에 들은 고백으로 인해 처음으로 마음의 변화를 맞게 된다고. 과연 그린이 선호를 향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그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민트핑거를 상징하는 산뜻한 민트빛 헤어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으며, 캐릭터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시킨다. 당당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서 있는 모습은 걸크러시 언니미를,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은 따뜻함과 친근함을, 그림 모임에서 활기차게 대화를 나누는 순간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전한다.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는 박유나는 남그린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려냈다. 제작진은 “박유나는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배우”라고 소개하며, “남그린 캐릭터가 가진 당당함과 따뜻한 매력을 다채로운 표정과 에너지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우연에게는 언니미를 발산하며 청춘들의 자존감 멘토로, 기정과는 현실 남매 케미로, 선호와는 설레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으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