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운영 7개월 만에 매출이 약 1,362%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1월에 1억 3천만 원이었던 원주 지역 매출은 7월에 무려 19억 원으로 늘어났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생 배달앱이다.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시 땡겨요 가맹점 수는 1월 1,470곳에서 7월 2,633곳으로 약 79% 증가했고, 회원 수도 19,629명에서 54,643명으로 약 178% 늘어났다. 이러한 급성장은 6월부터 시행한 시의 할인쿠폰 발행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3,2,1 땡 이벤트’가 소비자 이용을 촉진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원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앱에서 비대면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원강수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땡겨요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이용자와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지난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야간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4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릉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 국가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해보다 300대 늘어난 1,000대의 드론이 강릉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국가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구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기존 국가유산 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행사 권역을 명주동 일원까지 확대하여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 ‘명주동 가맥 프로그램’ 등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골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의 정취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먹거리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강릉의 1차 농·축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간식 포장마차,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전통주·수제 맥주 체험존, 강릉성남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리마켓 등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국가유산의 향유를 넘어, 지역 골목의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층적 야간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상훈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틀간 샷이 잘됐고 위기가 왔을 때 쇼트게임으로 잘 막아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훈련을 시작한다”며 “특히 퍼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오전에 2시간, 오후에 4시간씩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퍼트가 좋아졌고 이렇게 우승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재현은 4세 때 필리핀으로 이주해 그 곳에서 골프를 배웠다. ‘필리핀 주니어 아마추어 오픈 매치플레이’, ‘PAL-JGFP 챔피언십’ 등 현지의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16세 때 한국으로 돌아왔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전라남도 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 ‘제21회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2월 KPGA 프로(준회원),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2023 시즌은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뛰었고 당시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듬해인 2024년 KPGA 투어 시드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24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공동 12위 포함 7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 유지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다시 뛰어든 챌린지투어 무대에서는 8개 대회에 출전해 본 대회 우승 포함 ‘14회 대회’ 공동 4위, ‘9회 대회’ 공동 7위 등 TOP10에 3회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재현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당시 상반기 흐름은 좋았다. 하지만 하반기 때 오른쪽 다리에 불의의 부상을 입어 이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쉬웠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된 상태”라며 “올 시즌 남은 KPGA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 다시 한번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다음 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재현은 이번 우승으로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부문 9위(33,599.19포인트), 상금순위 9위(33,927,002원)로 뛰어올랐다. 현재 양 부문 1위는 ‘1회 대회’ 우승자인 양희준(25)이다. 김태우(27)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 2위, ‘13회 대회’서 우승한 박정훈(19,종근당)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3위,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과 ‘14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 시즌 챌린지투어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로맨틱 스릴러 '유리창 너머의 유혹'이 8월 13일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스테파노 사르도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마리엘라 게리가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유리창 너머의 유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로마, 고립된 일상을 살던 교사 ‘루카’가 유리창 너머 매혹적인 이웃을 마주한 뒤 욕망과 불안, 파멸로 치닫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두 남녀의 모습이 샤워 부스 너머로 겹쳐지듯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고도 매혹적인 감정에 빠져들게 만든다. 물방울이 맺힌 유리창 사이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숨결은 금기의 관계를 예고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 끌림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파국으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위태로운 기류를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팬데믹 한복판, 마스크를 쓴 채 체온 측정을 받는 주인공 ‘루카’의 무표정한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녀가 망친 내 인생에 관한 것이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이웃 ‘아만다’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서로를 향한 시선이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금기의 관계가 펼쳐지고, '루카'의 아내와 마주한 '아만다'의 표정이 복잡한 감정을 암시한다. 총을 들고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경광등을 밝히며 멈춰 선 경찰차 앞에 홀로 선 '아만다'의 실루엣이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 관계가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당시 로마의 정적과 고립감을 생생하게 담아낸 '유리창 너머의 유혹'은, 실제 락다운 시기의 도시를 본뜬 로케이션과 세트 촬영을 병행해 사람 하나 없는 거리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창문 프레임과 공간 대비를 활용한 시선 중심의 섬세한 연출로 인물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 '존 윅 - 리로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등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 배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가 내면의 균열과 욕망에 흔들리는 주인공 루카를 맡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현지 개봉 당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스릴러!”, “시선 하나로도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 등 이탈리아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파이트 클럽', '몽상가들' 등을 제작한 이탈리아 대표 제작사 Medusa Film이 참여해 극의 밀도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집사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힐링 코미디 '미스터 블레이크'가 오늘부터 IPTV &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질 르가르디니에 | 출연: 존 말코비치, 화니 아르당, 에밀리 드켄] '미스터 블레이크'는 영국의 잘 나가는 사업가 ‘블레이크’가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프랑스 저택 집사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힐링 코미디다.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스터 블레이크'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힐링 코미디다.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영국의 전직 사업가 ‘블레이크’가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랑스의 한 시골 저택으로 향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중단된 저택에 머물기 위해 집사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된 그는 까칠한 저택 주인과 조금은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어설픈 손재주와 서툰 불어로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블레이크’의 진심은 닫혀있던 이들의 마음을 열며 차가웠던 저택엔 점차 온기가 생겨난다. 위장 집사 ‘블레이크’의 역은 '존 말코비치 되기', '레드', '버드 박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할리우드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과 함께 그가 보여줄 섬세하고 완벽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카페 벨에포크', '8명의 여인들', '칼라스 포에버'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화니 아르당이 저택의 주인 ‘보빌리에 부인’ 역을, '로제타', '클로즈' 등으로 칸영화제를 비롯해 세계적 찬사를 받은 연기파 배우 에밀리 드켄이 청소부 ‘마농’ 역으로 등장해 각기 다른 결을 지닌 배우들이 빚어낼 섬세한 감정의 하모니에 기대가 모인다. 감독은 원작 소설의 작가이자 프랑스 대표 소설가인 질 르가르디니에가 맡아, 낯선 공간에서 피어나는 관계와 위로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일상에 잔잔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익숙한 메뉴의 반전 매력을 발견한 '뚜벅이 맛총사'의 충격과 웃음 가득한 미식 여정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7일 첫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본격 미식 탐방 첫 여정이 그려졌다. 대망의 첫 번째 메뉴는 단연 '피자'였다. 길거리에서 만난 현지인의 추천으로 세 사람은 전통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일품인 웰컴 피자, 매콤 담백한 로제 피자, 한국식 콤비네이션 피자를 연상케 하는 카프리초사 피자까지, 각기 다른 맛의 피자를 폭풍 흡입했다. 권율과 연우진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이유로 웰컴 피자를, 이정신은 카프리초사 피자를 '원픽'으로 선택했다. 권율의 평에 연우진은 "역시 같은 세대..."라며 공감했지만, 곧 "아... 진짜 킹받네"라는 반전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체감 온도 40도에 달하는 피렌체의 무더위에 점점 지쳐가자, 맏형 권율은 "뚜비뚜벅~ 뚜뚜벅~" 로고송을 외치며 동생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예능 초보' 연우진은 "유일하게 못 하겠어"라며 수줍은 미소만 지었다. 권율은 "우진이가 땅을 쳐다보는 순간이 몇 번 없는데, 이 노래만 나오면 땅을 쳐다봐"라고 말한 뒤, "우진이 가기 전까진 이거 제대로 시킨다"라며 불타는 예능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고생 끝에 찾아낸 젤라토 가게에서 이탈리아 정통 수제 젤라토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이정신은 "예쁜 표정하면 더 많이 주는 것 같다"라며 서비스 꿀팁을 공유했다. 잠시 후 점원이 다가와 비스킷을 서비스로 건네자, 권율은 "아까 보는데 정신이가 너무 예쁘더라"라며 흐뭇한 '형미소'를 지었다. 저녁에는 정통 피오렌티나 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향했다. 연우진은 "비교하려고 청담동에서 스테이크 집을 갔다 왔다"라며 '방송 진심러'다운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기대했던 피오렌티나 스테이크를 두고 세 사람의 입맛은 갈렸다. 특히 권율은 "기름기가 없어서 좀 질긴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저녁식사까지 마친 뒤 연우진은 "이탈리아 음식들이 한국에서 접근성이 좋고 익숙하지만, 다 느껴보지 못했던 맛이었다"라며 색다른 소감을 전했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들른 '일몰 맛집'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형들이 절경에 넋을 잃은 사이, 이정신은 "소지품 조심하세요, 이러다 털립니다"라는 돌발 멘트로 '감성 브레이커'에 등극, 큰 웃음을 안겼다.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찐' 현지 맛집 탐방기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연자-박상철-영탁 등 최정상 가수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일) 방송되는 2127회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15개 팀이 올라, 흥겨운 경연을 벌여 일요일 안방에 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시상식 라인업 뺨치는 초대가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자타공인 트롯 여제’ 김연자가 ‘인생의 답’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박상철의 ‘시작이 반’, 유지나의 ‘어화 내 님’, 윤태화의 ‘마지막 정거장’까지 믿고 보는 가수들의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끝으로 ‘올타임 대세’ 영탁이 ‘사랑옥’과 ‘폼 미쳤다’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한다고. 그런가 하면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광진구’ 지역민들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3세 동갑내기 부부의 파격 트월킹 댄스부터, 레크리에이션 MC로 활약하고 있는 50대 남성 참가자의 기타 퍼포먼스, 근엄함을 내려놓은 대학교수 참가자의 현란한 발재간 개인기에 이르기까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끼를 지닌 참가자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연에서는 예비부부의 결혼식 리허설이 펼쳐져 남희석은 물론,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얼굴을 핑크빛 미소로 물들이기도 한다고. 이처럼 기분 좋은 웃음과 흥겨운 경연, 나아가 역대급 가수들의 열창이 더해질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는 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한다. 이날 박서진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며 각오를 다진다. 인생 첫 토크쇼 출연인 만큼 퀴즈 공부를 위해 과감히 휴대폰 사용을 일정 시간 중단하는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박서진은 본격적인 디지털 디톡스를 앞두고 평소 휴대폰 사용 기록을 확인한다. 그의 충격적인 휴대폰 사용량에 스페셜 MC 김원희는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를 않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은지원에게는 "결혼하고 그렇게 하면 큰일 난다"며 웃음 섞인 충고를 건넨다. 또한 모태 솔로 박서진의 예상 밖 동영상 시청 기록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인다. 효정에게 시청 내역을 들킨 박서진은 당황하며 "네가 어른들의 세계를 뭘 아냐"며 어설픈 해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그가 본 영상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단독 게스트 출연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낸 박서진은 데뷔 12주년을 맞아 초심을 되찾기 위해 과거에 살던 동네를 방문한다. 무명 시절 거주했던 옥탑방을 찾은 그는 당시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결국 옥탑방에서도 쫓겨나듯 나왔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효정은 "오빠가 이렇게까지 힘들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박서진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오는 9일(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 1TV의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서형이 영혼을 담은 녹음 현장을 공개, 방송 전부터 신뢰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서형은 7일 ‘월드 1945’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KBS를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포착된 사진 속 김서형은 긴 생머리를 늘어트리고 검은색 블라우스로 우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선보였다. 또, 화면 너머까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서형 특유의 분위기는 차분한 녹음 현장을 가득 채웠다. 신뢰감을 높이는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의 소유자 김서형이 ‘월드 1945’에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월드 1945(기획 손종호, 책임프로듀서 이기연, 프로듀서 김종석, 연출 정범수 박남용 김도원 김상범)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해인 ‘1945년’ 이후 대한민국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세 가지 키워드 석유, 핵, 달러를 중심으로 세계 지배 체제의 형성과 작동 원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다. ‘믿음의 목소리’ 배우 김서형의 내레이션과 함께할 KBS 특별기획 ‘월드 1945’ 3부작은 8월 10일(일) 밤 9시 30분 1부 ‘욕망의 검은 피, 석유’로 첫 방송된다. 이후 17일(일) ‘2부 죽음의 여정, 핵’, 24일(일) ‘3부 왕관의 무게, 달러’를 KBS 1TV를 통해 선보인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벌였다. 대상은 산업재해 발생 이력, 유해물질 취급 여부, 연면적 3,000㎡ 이상 등 고위험 요소가 있는 시 발주 및 민간 대형 공사장 20곳이다. 점검반은 춘천시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춘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구성했다. 현장 실사와 서류 점검을 병행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보호구 착용, 추락 방지시설 설치,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육 시장은 휴가 중인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안전 실태를 살피고 관리자를 격려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 현장 안전이 일상이 되도록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따른 육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단 방침이다. 이에 지난 1일 TF를 꾸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사업장에 통보하고 즉시 시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요 사례는 타 현장 예방교육과 정책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