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금타는 금요일' 김용빈이 이소나에게 1점 차로 패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7월 10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29회는 故 현철 2주기를 앞두고 그의 음악 인생을 되새기는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금타는 금요일' 10인의 트롯 톱스타들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철의 명곡을 다시 불렀다. 여기에 국악 트롯 대모 유지나와 '미스트롯4' 진(眞) 이소나가 메기 싱어로 출격해 승부에 불을 붙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6%를 나타냈다. 첫 번째 대결은 미(美) 천록담과 진(眞) 정서주였다. 과거 '미스터트롯3'에서 현철의 '보고싶은 여인'을 불렀다가 혹평받았던 천록담은 '서울아 평양아'를 선곡해 설욕에 나섰다. 절절한 감성을 쏟아낸 천록담은 96점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3주 연속 패배로 하위권에 내려간 정서주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공교롭게도 정서주의 선곡은 천록담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은 '보고싶은 여인'이었다. 정서주는 특유의 맑고 섬세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보고싶은 여인'을 완성했다. 이를 들은 천록담은 "이렇게 부르는 노래였군요"라며 자조 섞인 감탄을 터트렸다. 98점을 받은 정서주는 천록담을 꺾고 3주 연속 패배의 사슬을 끊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슈퍼 메기 싱어 사이렌과 함께 국악 트롯 대모 유지나가 등장했다. 현철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전했을 만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유지나는 "오라버니 특집에 제가 빠지면 안 된다"라며 한걸음에 달려온 이유를 밝혔다. 슈퍼 메기 싱어 유지나는 진(眞) 양지은과 미(美) 오유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양지은은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으로 국악 전공자다운 깊은 소리와 섬세한 꺾기를 뽐냈다. 천록담은 "양지은의 목소리는 나라에서 보존해야 한다"라고 극찬했고, 유지나 역시 "40대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질투가 난다"라며 후배의 실력을 인정했다. 오유진 역시 현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싫다 싫어'로 맞섰다. 깜찍한 안무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한 오유진의 무대에 유지나는 "원곡 흉내가 아니라 자기화했다"라며 감탄했다. 98점을 받은 양지은이 92점의 오유진을 꺾고 유지나와 맞붙었다. 유지나는 현철이 직접 작곡한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했다. 판소리 내공이 묻어나는 구성진 음색에 후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지나는 99점을 기록, 양지은을 1점 차로 꺾으며 '슈퍼 메기 싱어'의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다음으로 골든컵을 노리는 진(眞) 김용빈이 출격했다. 최근 포브스 코리아 '2026 파워 셀러브리티 4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3천 명의 팬들과 운동회까지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김용빈은 금빛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김용빈이 선곡한 노래는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 그동안 주로 느린 노래를 선보였던 김용빈은 이날 맛깔난 꺾기와 흥을 발산하며 99점을 기록했다. 김용빈의 지목을 받은 추혁진은 '아미새'로 맞섰다. "꺾기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노래"라며 각오를 다진 추혁진은 철저한 연구 끝에 완성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지은은 "재발견이다"라고 감탄했고, 오유진 역시 "테크닉이 좋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추혁진은 93점에 그치며 황금별 하나를 반납했다. 그 순간 또 한 번 메기 싱어 사이렌이 울렸다. 주인공은 '미스트롯4' 진 이소나였다. '트롯 AI'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이소나는 현철의 '들국화 여인'을 선곡해 빈틈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출연진들은 "성량이 기가 막힌다", "음정을 하나도 안 틀린다", "AI가 맞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소나는 김용빈을 향한 뜻밖의 뒤끝도 드러냈다. '미스트롯4' 일대일 데스매치 당시 허찬미와 맞붙었던 이소나는 "김용빈 씨 하트가 모자라서 10대 7로 졌다"라고 폭로했다. 앞서 "하트를 많이 줬다"라고 주장했던 김용빈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이소나의 추궁에 "기억이 없다"라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각인한 이소나는 무려 100점을 기록, 황금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금별 하나를 잃은 김용빈은 골든컵에서 한 발짝 더 멀어지고 말았다. 3주 연속 패배로 유일한 무스타에 머물러 있던 남승민의 반격도 펼쳐졌다. 남승민은 '미스터트롯3' 당시 선(善) 손빈아가 마스터 13명 중 9명에게 100점을 받았던 현철의 '수선화'를 선곡했다. 그는 손빈아의 무대에 영향받고 싶지 않아 일부러 영상을 보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색깔로 정면 승부에 나섰다. 남승민이 노래를 시작하자 여성 멤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정서주는 "노래만 시작하면 잘생겨 보이는 가수 1위"라고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 남승민은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뒤 망설임 없이 손빈아를 지목했다. 2주 연속 100점을 기록하며 '올백 신화'를 이어가던 손빈아는 현철의 '당신의 이름'으로 맞섰다. 남다른 폐활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또 한 번 모두를 압도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손빈아가 95점에 그치며 남승민이 승리를 차지한 것. 이로써 남승민은 마침내 무별에서 탈출했고, 손빈아의 거침없는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렸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황금별 5개로 동률을 기록 중이던 춘길과 최재명이 단독 1위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춘길은 "현철 선생님 노래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사랑에 푹 빠졌나봐'를 열창했다. 최재명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과거 같은 곡을 불렀던 김용빈의 조언대로 자신의 스타일을 살린 최재명은 말하듯 자연스러운 완급 조절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점수는 동시에 공개됐다. 최재명이 96점을 기록한 가운데 춘길은 이날 두 번째 100점의 주인공이 됐다. 황금별 7개를 확보한 춘길은 단독 1위로 올라서며 골든컵 레이스의 새로운 선두에 섰다. 선두를 달리던 김용빈과 오유진이 나란히 황금별을 잃은 사이, 춘길이 100점을 터트리며 단독 1위로 치고 올라왔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골든컵 레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지구촌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과 격파 선수들이 춘천 에어돔에 모여 열전을 펼쳤다.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13일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가 열렸다. 세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은 고난도 공중 발차기와 격파,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범경연은 태권도 시범단이 음악과 연출을 접목한 단체 퍼포먼스로 기술성과 예술성, 창의성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대회가 치러진 송암 에어돔 경기장은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뉴스포츠 형태의 태권도 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변모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중 회전 발차기와 고난도 시범 기술들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술을 넘어 세계인이 열광하는 최고의 문화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범경연대회에서는 용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11일 열린 KTA 다이내믹 태권도 우승에 이어 이번 세계태권도 시범경연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절도 있는 군무와 역동적인 시범은 태권도의 예술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함께 열린 분야별 격파대회에서는 노도균, 이선영, 윤재현, 김다윤, 고정현, 정예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손날과 주먹, 발차기를 활용한 다양한 격파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기술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주말 열린 WT 문화축제 오픈대회에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권도의 기술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WT 공인 G4 등급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를 이어간다. 14일 오후 5시 30분에는 에어돔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리며 AI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8일부터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돼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는 태권도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알린 최고의 무대였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빛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원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강원형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자율적으로 설계·추진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를 공유하고,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체계 구축, 강원형 교육혁신 모델 발굴 방안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 전략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을 다음과 같다. △진로특구 지역별 진로특화 교육 운영 △복합캠퍼스 지역 거점 유·초·중·고를 연계하는 복합교육공간 조성 △농어촌유학 정주형 농어촌유학 거점학교 운영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추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공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의 변화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라며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만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교육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삼영 교육감은 “교육과 의정은 모두 사람을 위한 일”이라며, “강원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며,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SBS '열혈농구단' 시즌2 '라이징이글스'가 드디어 전국 제패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시즌2를 맞아 더욱 막강해진 전력을 완성한 '라이징이글스'는 전국 최강 아마추어 농구팀들이 총출동한 '전국 최강전'을 통해 본격적인 실전 검증에 나선다. 한층 강해진 '라이징이글스'가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국 최강전'에 전국 200여 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7개 강팀 중 라이징이글스의 첫 상대는 경상도 대표 '경북소방본부'다. 팀 전원이 현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장배 4회 우승, 소방 농구 연합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 화재 현장에서 다져진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자랑한다. 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거친 플레이에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개막전을 앞두고 서장훈 감독은 경기 전날까지 쉴 틈 없는 고강도 훈련을 가동했다. 철저한 수비 연습을 시작으로 속공 집중 훈련, 쉴 새 없는 패턴 플레이 점검까지 이어지며 선수들의 한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훈련 도중 패스 미스와 실책이 반복되자, 참다못한 서장훈 감독은 "너희 이렇게 하면 무조건 진다!", "내가 똑같은 걸 몇 번 얘기해!"라며 불호령을 내려 코트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서 감독의 매서운 쓴소리에 선수들 역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었고, 전국 제패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 경기부터 반드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하는 만큼, 감독과 선수들 모두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개막전을 준비했다. ‘라이징이글스’는 전력 강화뿐 아니라 한층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유니폼과 홈구장, 홈 라커룸까지 갖추며 업그레이드된 환경을 자랑했다. 선수들은 "홈구장이라는 걸 가져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한층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시즌2의 시작을 맞이했다. 홈구장이 생긴 만큼, 경기장은 라이징이글스의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이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라이징이글스에게 무한 격려를 보내며 든든한 서포터가 됐다. 또한, 시즌2에서 정식 매니저로 합류한 산다라 박은 정용검 캐스터와 ‘라이징이글스’를 위한 ‘특급 스파이’로 변신해 첫 상대 ‘경북소방본부'의 전력 탐색에 나섰다. 산다라 박은 "긴장하고 있을 상대 팀을 찾아가서 긴장을 풀어주는 척하면서 염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유쾌한 첩보전을 예고했다. 산다라 박과 정용검의 화려한 입담에 ’경북소방본부‘는 홀린 듯 팀 에이스부터 전술까지 술술 털어 놓았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입수한 정보가 '라이징이글스'의 첫 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코트 위에서는 치열한 골밑 혈투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라이징이글스’ 민호와 ‘경북소방본부’ 김상동의 리바운드 대결이었다. 공격 리바운드 하나, 수비 리바운드 하나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상황 속에서 두 선수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거친 몸싸움을 펼쳤고, 지켜보는 이들은 “진짜 거칠다”는 리얼 반응을 쏟아냈다. 과연 골밑을 지배한 팀은 어디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뜨거운 경기의 열기는 축하 무대로도 이어졌다. 개막전의 시작을 알린 여섯 개의 빛 ‘라잇썸’은 상큼한 무대로 라이징이글스의 첫 승을 기원했으며, 역주행의 신화이자 서머 퀸으로 우뚝 선 ‘브브걸’ 역시 화끈한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이며 독수리들의 화려한 비상에 지원사격을 더했다. 전국 제패를 향한 첫 단추가 될 '전국 최강전' 개막전. 과연 '라이징이글스'는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경북소방본부'를 상대로 값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치열한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7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 '열혈농구단 시즌2'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지금까지 없던 역사 미식 예능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조선 최강의 ‘정력 집착남’이 공개된다. 또 자녀 22명을 둔 ‘다산(多産)왕’ 세종대왕의 특별한 '19금 보양식'과 고기로 국수를 만들어 먹을 정도의 ‘육식 사랑’까지, 흥미진진한 역사&미식사가 대공개된다. 8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는 모두가 존경하는 성군, 세종대왕의 밥상을 따라 역사를 들여다본다. 고기를 좋아했던 ‘육식왕’ 세종대왕이 즐겼던 보양식은 ‘궁인 트리오’로 변신한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상국은 신기루의 음식에 대한 뛰어난 열정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S대 갔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먹상궁’ 신기루는 “다른 왕들은 보양식으로 무얼 자셨냐”며 폭발하는 탐구심을 숨기지 못했다. 음식의 영양과 식문화를 분석하는 약사 출신 ‘푸드라이터’ 정재훈은 왕의 건강이 곧 ‘국력’이었던 시대상을 전하며, “육식을 즐긴 세종은 기력이 떨어지면 백숙을 드셨고 잔병치레가 많았던 숙종은 오골계, 흑염소 등 검은색 음식을 드셨다”라고 전했다. ‘큰별쌤’ 최태성은 “성군 세종대왕은 왕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 일부러라도 보양식을 드셨을 것 같다”고 설명하다가, “그런데 왕권보다 오로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정력 보양식’에 집착한 끝판왕도 있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놀랍게도 최태성은 ‘정력 집착남’으로 곤룡포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앉아 있던 1회 게스트 이민우를 지목하며 “바로 이분이십니다”라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주인공은 ‘왕 전문 배우’ 이민우가 맡았던 많은 사극 배역 중에서도 대표 주자인 ‘연산군’이었다. 이민우는 드라마 ‘한명회’ 속 연산군을 기억에 남는 왕 역할로 꼽으며 “3주 출연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수백 명 죽이고 끝났다”라고 회상했다. 최태성은 “연산군은 정력에 좋다고 하면 귀뚜라미, 베짱이, 잠자리 등의 곤충은 물론 뱀까지 수라상에 올렸다. 사슴 꼬리와 혀까지,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매달 진상하라’라고 명을 내리기까지 했다”며 기상천외한 보양식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은 자녀가 22명이나 되는 ‘다산(多産)왕’ 세종대왕이 즐긴 ‘○○ 고환’이 수라상에 올라 모두를 경악시켰다. ‘궁인 트리오’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은 보양식을 맛있게 먹다가 스태미나의 원천인 재료가 '○○ 고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선뜻 숟가락질을 하지 못했다. ‘궁인 트리오’를 멈칫하게 한 ‘19금 보양식’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왕의 보양식 중에서도, 대망의 1회의 주인공 세종대왕이 즐긴 보양식의 정체와 이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들은 오늘(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맛있는 역사책’, TV CHOSUN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지금까지 없던 역사 미식 예능 프로그램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가 대망의 1회를 선보인다. 곤룡포를 입고 등장한 첫 게스트이자 ‘사극 장인 배우’ 이민우는 ‘내시’ 양상국과 노총각 공감대를 나누며 ‘우환덩어리(?)’ 듀오를 결성한다. 7월 8일(수)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는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밥상 이야기가 펼쳐진다. ‘집현전 학사’ 최태성은 “세종은 워커홀릭이었다. 낮에는 일에 매진하고, 밤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다”라며 훈민정음부터 혼천의, 자격루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숨겨진 '밤 이야기'를 예고했다. 세종은 18남 4녀로 총 22명의 자녀를 둔, 조선을 대표하는 다산(多産)왕이었다. ‘상궁’ 신기루는 “정력가셨다”며 깜짝 놀랐다. 최태성은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는 14살에 세종과 결혼했다. 당시 평균 결혼 연령이 14, 15살이었다. 만약 20살에도 미혼인 사람이 있으면 그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사또가 잘렸다”고 충격적인 역사적 사실을 설명했다. ‘44살 미혼’에 ‘내시’로 변신한 양상국은 “왜요?”라며 격분했고, 최태성은 “사또의 점수가 결혼한 사람의 숫자로 평가가 됐다. 20살이 돼도 시집, 장가를 안 가면 국가의 우환이다”라며 혼인을 장려하고 호구를 늘리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상국에게 최태성은 “국가의 우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이민우는 “저는 50살인데…”라며 미혼임을 수줍게 고백했다. 최태성은 “우환덩어리들이다”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결국 양상국은 “우리 장가부터 보내이소”라며 고을 사또(?)에게 간절한 영상 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세종의 뜨거웠던 밤을 책임진 ‘최애 보양식’의 정체도 공개된다. 스태미나의 원천인 재료에 양상국은 “내가 먹어야 한다. 자녀 낳아야 하니까...”라며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다. 반면 낯선 식재료에 ‘MZ 궁녀’ 지예은이 “나 먹었는데...우웨엑”이라며 진저리 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각양각색의 반응 속에, 세종의 밥상 재현을 맡은 ‘뉴욕장금이’ 이연주 셰프는 “정말 구하기 힘들었다”라며 쉽게 구할 수 없는 진귀한 보양식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 사랑한 ‘19금 보양식’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커진다. 다산(多産)왕 세종의 스태미나를 책임졌던 밥상과 흥미진진한 역사 미식 이야기는 8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역사책’, TV CHOSUN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호텔신라가 운영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한층 구체화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두산연수원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의 PM(프로젝트매니저)인 주식회사 케이리츠와 호텔신라는 최근 호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설계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세계적인 호텔사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추후 이 공간은 공간 구성,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호텔신라의 엄격한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최고급 명품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에서도 이 과정에 적극 참여해 필요한 시설들이 조성되도록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는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자 모집과 SPC 설립을 통해 사업 재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브랜드가 공식 운영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SPC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삼천동 262-1번지 일원에는 총사업비 4,500억 원을 투입해 호텔·리조트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객실 250실 규모의 리조트와 객실 200실 규모의 호텔을 비롯해 국제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테라스형 풀빌라와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도입해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시공사를 선정하고 재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연수원 부지는 2014년 착공했지만 그룹 내 교육 수요 감소 등으로 2017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8년 동안 철골 구조물만 남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장기 방치 건축물로 꼽혀 왔다. 춘천시는 그동안 공사 재개를 위해 두산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나 PF 시장 위축과 건설경기 침체로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은 장기간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는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건축허가 취소 청문을 진행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청문에서는 사업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대신 투자자 모집 진행 상황을 매달 점검하고, 자금조달 계획과 SPC 설립 절차, 참여사 의향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받아 사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SPC 설립과 투자자 모집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이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케이리츠투자운용과 상상인증권이 SPC를 설립하면서 사업은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향후 토지를 SPC에 매각하고 투자자로 참여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춘천시는 의암호의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급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와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과 국제태권도대회, 다양한 국제행사와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춘천은 체류형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기반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사업 재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후 호텔신라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이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수준 높은 숙박시설과 국가 행사가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멈춰 있던 두산연수원 부지가 의암호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춘천의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강릉 방문의 해’와 연계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여름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강릉시는 ‘지금은, 강릉입니다’를 테마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스는 ‘강릉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강릉의 여름 분위기와 관광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릉의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와 함께 향후 개최 예정인 축제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비치비어 페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커피축제 등 강릉을 대표하는 계절형 콘텐츠를 소개해 여름철 강릉 여행의 매력을 적극 부각한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지금은 강릉! 행운 룰렛 이벤트’ 운영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현장 참여를 통해 ‘강릉 방문의 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주야간 관광콘텐츠와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강릉 방문의 해’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지금까지 없던 역사 미식 예능 프로그램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전문가 듀오’ 최태성 강사, 이연주 셰프가 ‘역사’와 ‘미식’의 양대산맥을 이룬다. 두 사람은 “저 역시도 배우는 시간이었다”라며 음식을 통해 바라본 역사로 새로운 세계를 맛봤다고 고백했다. 8일(수)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의 특급 보양식부터 시대를 뒤흔든 금기의 별미까지, 조선 27명 임금들의 밥상 속에 감춰진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맛있는 역사책’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토크 예능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전문가인 ‘큰별쌤’ 최태성과 ‘뉴욕장금이’로 불리는 미식 전문가 이연주 셰프가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재현하는 밥상의 핵심 축을 맡는다. 두 사람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하인드 대방출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국사 1타강사’ 최태성은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이라면서도 “음식의 역사에 대해서는 사실 문외한에 가까웠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역사를 오래 공부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이라는 관점으로 들여다보니까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며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이 흔들렸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연주 셰프는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 씨 세 분이 잘 받아주셔서 저도 ‘장금이’에 빙의돼 더욱 즐겁게 미식사(史)를 풀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하는 ‘대세 트리오’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과의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다음은 '내시' 양상국, '상궁' 신기루, '궁녀' 지예은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역사책을 완성할 ‘집현전 학사’ 최태성(이하 최), ‘뉴욕장금이’ 이연주(이하 이)와의 일문일답이다. Q. 출연 제의를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무엇인가요? 또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최: 제가 평소에도 먹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음식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함께 풀어낸다고 하니까 너무 흥미로웠어요. ‘이걸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역사까지 더해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어서 즐겁게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이: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정말 너무 기뻤어요. ‘어떻게 이런 기회가 나한테 찾아왔지?’ 싶을 정도로요. 평소에도 옛 조리서나 역사 속 음식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서 혼자 찾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요리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음식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더 많은 분들과 맛있고 즐겁게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Q. ‘내시’ 양상국, ‘상궁’ 신기루, ‘궁녀’ 지예은과 함께 역사+미식을 풀어 가시게 됐습니다.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대세 트리오와 함께하면서 느낀 신선함이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 세 분과 함께하니까 정말 재밌어요. 제가 조선의 왕 정종 이야기를 했는데, 신기루 씨가 “어떤 정종이요?”라고 받아쳐서 현장이 완전히 빵 터졌거든요. 그런 순간들이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전문가의 시선이 아니라, 정말 일반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었고, ‘아, 이 프로그램 정말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 저는 원래 주방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 사람이라 예능인들과 함께하는 경험 자체가 너무 새로웠어요. 특히 저는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굉장히 진지해지는데, 세 분은 그런 부분마저 너무 재밌게 받아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공부하듯 설명하는 게 아니라 ‘장금이’에 빙의돼 더욱 편하고 즐겁게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어요. 이야기 내내 찐으로 빵빵 터졌답니다. 역사는 혼자 공부하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세 분 덕분에 훨씬 쉽고 유쾌하게 전달되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두 분 모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신데,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아, 이건 나도 몰랐다’ 혹은 ‘이건 예상 못 했다’라며 전문가로서 자존심(?)이 살짝 흔들렸거나 깜짝 놀랐던 순간이 있다면 살짝 스포일러 부탁드립니다. 최: 사실 저는 음식의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준비하면서 “와, 이것도 이렇게 연결되는구나”라고 새롭게 알게 된 게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세종대왕 편을 준비하면서 놀랐던 건, 생각보다 음식 취향이 굉장히 뚜렷한 분이었다는 점이었어요. 고기를 워낙 좋아하셨고, 포계 같은 닭요리부터 전복, 흑우 같은 귀한 식재료, 또 기력과 관련된 여러 보양식 이야기까지 전해지더라고요. 역사를 공부해왔지만, 음식을 통해 보니까 세종이라는 인물이 훨씬 더 입체적으로 보였습니다. 역사를 오래 공부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음식이라는 관점으로 들여다보니까 또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저 역시 많이 배우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솔직히 정말 많았어요. 저는 음식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사 속 음식들을 하나하나 공부하고 찾아보다 보니 여전히 모르는 부분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 시대 조상님들의 섬세하고 지혜로운 조리 과정, 놀라울 정도로 영양학적인 접근 방식, 그리고 왕마다 다른 입맛과 취향에 맞춰 진상되던 음식들까지…무엇보다 그 모든 것들이 체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그럴 때마다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이 흔들리기보다는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의 이야기와 음식들이라 글만 읽어서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많은 문헌을 고증하고, 그 시대의 맛과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음식들이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역사 속 음식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Q. 조선시대 왕들의 밥상이 등장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왕의 수라간을 책임지는 셰프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면 ‘이 왕’의 상차림은 절대 맡고 싶지 않다 하는 왕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이유도 궁금합니다. 최: 아무래도 세종대왕이요. 워낙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좋아하셨다고 하잖아요. 셰프 입장에서는 맛있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또 건강도 챙겨드려야 하니까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전하, 이건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려도 잘 안 들으실 것 같고요. 여러모로 극한직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저는 폭군으로 기록된 왕들은 조금 긴장될 것 같아요. 음식이 마음에 안 든다고 괜히 목이 날아가는 건 아닌지…한 분만 꼽자면 연산군이요! 워낙 성격이 거칠고 변덕스러웠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수라상을 올리는 입장에서는 가장 긴장될 것 같아요. 또 특별한 음식들을 많이 찾기도 하셨고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혹시 기분을 잘못 건드리진 않을까 걱정부터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맛있다고 하셨는데 내일은 또 어떠실지 모르고요. 요리사 입장에서는 매일 똑같은 음식보다 계속 새로운 수라상을 고민해야 하니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Q. 시청자분들이 본방 사수해야만 하는 이 프로그램만의 진짜 ‘맛있는’ 매력 포인트를 한 줄로 정의해 주신다면요? 최: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즐기는 역사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조선 왕조 500년의 시간을 음식으로 들여다보는 가장 맛있는 역사 여행. 실제로 그 시대에 왕은 무엇을 자셨는지, 맛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역사까지 쉽고 재밌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역사책’, TV CHOSUN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7월 8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