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히어로 킬러' 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오늘(1일) 웹툰 IP 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유럽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플랫폼인 ADN(Animation Digital Network)과 웹툰 '히어로 킬러' (글: 꿀벌 / 그림: 벌꿀) 의 애니메이션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와 프랑스 ADN과의 애니메이션 계약은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기대감을 높인다. '히어로 킬러'는 재담미디어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IP로, 주인공 이화가 언니를 죽인 히어로를 찾아 복수를 다짐하며 히어로 킬러가 되어, 부패한 히어로를 처단하는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금요연재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고, 라인웹툰 북미, 일본, 프랑스,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러한 웹툰의 글로벌 성과가 이번 ADN과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으로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은 ADN은 제작사로서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제작하며, 프랑스 및 주요 유럽 국가에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 회사로서,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ADN은 그동안 일본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협업했는데, '히어로 킬러' 를 통해 K-웹툰의 IP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재담미디어는 웹툰과 소설을 원천으로 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영상화, 애니메이션화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ADN과의 계약은 재담미디어의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각도로 확대되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계약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기념됐으며,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이사는 “ADN과의 협력은K-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및 스튜디오의 협력을 통해 K-웹툰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DN 측 Bastien Guetta 콘텐츠 개발 책임자는 “재담미디어와 '히어로 킬러'라는 놀라운 IP로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K-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IP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선보이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코멘트를 전했다. 또한 재담미디어가 제작한 웹툰 ‘아기가 생겼어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상남자’ 등의 작품들이 내년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본선 진출 81인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측은 1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1인을 공개했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믿고 보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숨겨진 원석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견인한 만큼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설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본선 진출 81인의 모습이 흥미롭다. 다시 한번 무대에 서기 위해 이름까지 포기한 무명의 가수들. 1호부터 81호까지 어떤 사연을 갖고 ‘싱어게인4’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인지 놀랍고도 반가운 가수, 낯설어 더 기대되는 얼굴들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싱어게인’만의 시그니처 한 줄 소개 문구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나는 싱어게인으로 공부한 가수다’ ‘나는 싱어게인 셔터 내린 가수다’ 라는 소개는 ‘싱어게인 키즈’들의 반란을 기대케 한다. 또 ‘나는 홍이삭에게 되찾을 게 있는 가수다’ ‘나는 포스트 이효리 가수다’ ‘나는 임재범에게 고마운 가수다’ ‘나는 이병헌 최애곡 가수다’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 문구는 이들이 들려줄 노래와 인연을 궁금케 한다. ‘나는 아직도 꿈꾸는 가수다’, ‘나는 이방인 가수다’, ‘나는 KPOP이 무서웠던 가수다’ ‘나는 환승하고 싶은 가수다’ ‘나는 산 넘어 산 가수다’ ‘나는 화해가 필요한 가수다’ 등의 사연도 범상치 않다.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도전에 나선 81인의 무명가수들이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지 기대된다. ‘싱어게인4’ 제작진은 “시즌4에서는 ‘싱어게인’을 통해 가수의 꿈과 실력을 키워온 ‘싱어게인 키즈’들이 다수 참가해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라면서 “또, 미디어에 단 한 번도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찐무명’ 가수들, 뉴페이스 실력파 무명가수들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3일 남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김시우(30.CJ)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출전이다. 김시우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국에서 가족과 팬 분들의 응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중계를 통해 보면서 대회 운영과 코스 세팅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느꼈다”며 “출전하게 돼 영광이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22년 일본 간사이 나라현 소재 코마CC서 펼쳐진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3년만에 KPGA 투어에 나선다. 국내서 열린 대회까지 짚어보면 2016년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CC에서 진행됐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9년만이다. 김시우가 우정힐스CC에서 경기하는 것은 14년만이다. 김시우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1년 우정힐스CC에서 진행된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김시우는 “당시에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했지만 우정힐스CC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PGA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전략적으로 경기할 것이다. 티샷의 정확도와 퍼트가 상당히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늘 그렇듯 목표는 우승”이라며 “결과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경기할 것이다. 매 홀 루틴을 지키면서 내 골프를 하면 좋은 결과가 뒤 따를 것이라 믿는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김시우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시우는 “다음 시즌 목표는 꾸준히 TOP10에 진입하는 것이다. 가장 큰 목표는 메이저 대회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시즌 내내 체력과 멘탈을 잘 관리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이에 김시우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는 정말 큰 기회”라며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또한 후배 선수들이 해외투어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입사 이래로 단 한 번도 승진에서 고꾸라진 적이 없는 김낙수는 이제 임원 승진을 목표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한 방이 필요할 터. 과연 김낙수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새롭게 업데이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ACT 영업 1팀 부장 김낙수의 치열한 일상생활이 담겨 있다. 사진 상단에 있는 ‘휴먼다큐 인생극장’이라는 글자와 김낙수의 신상을 나타내는 자막, 그리고 그의 성격을 드러내는 멘트들이 직장인의 리얼한 삶을 조명하는 ‘김 부장 이야기’ 특유의 무드를 드러낸다. 특히 후배들에게 라떼 냄새 그윽한 충고를 늘어놓는 한편,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고 잔뜩 처진 어깨를 한 채 집으로 돌아와 하루의 회포를 푸는 김낙수의 모습은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직장에서는 성실한 직원으로, 가정에서는 듬직한 가장으로 위대한 삶(?)을 살아가며 모두의 공감을 부를 김낙수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낙수의 인생극장을 몰입감 있게 표현할 배우 류승룡의 활약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로맨스, 사극,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현실감 넘치는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김낙수의 행복사수 생존기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대기업 25년차 부장 류승룡의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10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남그린’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배우 박유나가 이번에는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패션 센스까지 남다른 인물. 그림 모임 후배 송우연(박지후)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언니미를 발산하지만, 정작 ‘비주얼 남매’라 불리는 동생 남기정(조준영)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양극을 오간다. 반면, 구선호(최보민)의 7년 짝사랑 상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선호를 단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지만, 잠결에 들은 고백으로 인해 처음으로 마음의 변화를 맞게 된다고. 과연 그린이 선호를 향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그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민트핑거를 상징하는 산뜻한 민트빛 헤어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으며, 캐릭터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시킨다. 당당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서 있는 모습은 걸크러시 언니미를,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은 따뜻함과 친근함을, 그림 모임에서 활기차게 대화를 나누는 순간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전한다.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는 박유나는 남그린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려냈다. 제작진은 “박유나는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배우”라고 소개하며, “남그린 캐릭터가 가진 당당함과 따뜻한 매력을 다채로운 표정과 에너지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우연에게는 언니미를 발산하며 청춘들의 자존감 멘토로, 기정과는 현실 남매 케미로, 선호와는 설레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으로 독점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새로운 국면을 맞은 '은수 좋은 날'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이영애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얼굴과 손에 상처로 가득하지만, 가방만은 지키고자 하는 은수의 절실한 염원이 담겼다.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에는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동시에 불안과 죄책감이 교차, 강은수의 복잡한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앞서 공개됐던 포스터 속 일상적인 은수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운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특히 카피 문구로 활용된 “난 뭐든 해. 우리 가족 위해서라면”이라는 실제 극 중 대사는 강은수가 처한 극한 상황과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처절한 결심을 단적으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남편의 치료비와 빚을 갚기 위해 딸의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과 위험천만한 동업을 시작한 은수는 예상치 못한 지출과 위기가 잇따르자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심 하나로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거래를 제안했다. 이영애는 변모하는 캐릭터의 온도차와 감정의 완급 조절, 세밀한 표정 변화로 극을 이끌고 있다. 진퇴양난에 빠진 은수가 과연 가족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그녀의 위험 처절한 선택은 어떤 결말로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5분까지 ‘은수 좋은 날 – 몰아보는 날’을 특별 편성했다. 1~4회 방송 몰아보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가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 니나 웰스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혼자 있고 싶은 미어캣 ‘타피티’와 가족을 꿈꾸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전설 속 파란 꽃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막 어드벤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점차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 거대한 독수리가 ‘타피티’와 ‘베이브’를 발톱에 움켜쥔 채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아냈다. 거대한 날개의 실루엣과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의 긴장감과 모험심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서로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독일의 국민 동화책 '타피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미어캣과 돼지 캐릭터의 유쾌한 모험담은 2013년 첫 출간 이후 12년간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출판되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2025년 체코 Zlin 어린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시작으로, 뮌헨 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다수의 유럽 영화제에 초청과 수상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슈퍼배드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만든 제작진인 만큼,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 또한 믿고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화책의 감성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완성도 높은 가족 애니메이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정일우와 정인선이 완벽하게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28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동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혁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감정에 휘말리는 등 본격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집으로 귀가한 이상철(천호진 분)은 지혁에게 여전히 날 선 태도로 대했고, 지혁 역시 담담히 반격하며 관계의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은오는 단독 주택 턴키 의뢰를 맡고 싶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뢰인의 예산에 부딪혀 고민에 빠졌다. 지혁은 손해를 감수하려는 은오에게 냉정한 충고를 건넸고, 상심한 은오는 밖으로 나와 우연히 마주친 상철과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는 은오를 걱정한 지혁은 직접 거리로 나서 그녀를 찾아 헤맸고, 같은 소식을 들은 박성재(윤현민 분)까지 합류해 은오를 찾아나섰다. 마침내 태연히 대화를 나누는 은오와 성재를 발견한 지혁은 안도와 함께 알 수 없는 질투심을 느꼈고, 성재 또한 지혁에게 “내가 왜 너한테 모든 걸 다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지혁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은오와 성재, 오수정(임영주 분)의 뒤를 몰래 쫓았다. 하지만 그들이 향한 장소가 단순히 PC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허탈감과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빈(신수현 분)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발견한 남자와 가까워지기 위해 성재의 도움으로 매장 매니저로 잠시 취직했다. 성재는 예상외로 성실하게 일하는 수빈을 보며 흐뭇해했다. 그 사이 상철은 그간 준비해온 필기 시험에 드디어 응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무실을 새로 계약한 지혁은 은오와 함께 정현수(김영아 분)를 찾아가 두 사람의 동업 사실과 더 이상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지혁은 사무실 이전 계획과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은오는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꼈다. 방송 말미, 고성희(이태란 분)는 급작스럽게 은오를 찾아와 꿈에 나온 깨진 유리공예품을 언급하며 그녀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어 성희는 은오에게 함께 건강검진을 받자고 제안했다. 은오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성희의 속내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혁이 냉철해서 좋네. 사업은 저렇게 하는 게 맞지”, “은오 봉사 정신 때문에 지혁이가 일부러 동업하자고 한거구나. 은오를 위해서”, “상철이랑 지혁이 저렇게 싸울 줄 알았다”, “지혁이 선글라스 끼고 미행하는 거 유치한데 너무 귀엽네”, “성재랑 수빈이도 은근 잘 어울리는데?”, “고성희 도대체 진짜 얼굴이 뭐냐. 친딸을 찾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하승리와 현우가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로 평일 밤을 책임진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사고뭉치 가족들을 책임지며 의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을 맡았다. 현우는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심성을 소유한 레지던트 1년 차 이강세로 분한다. ‘친자 스캔들’을 둘러싼 희노애락 가득한 이야기에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하승리와 현우가 작품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친자 스캔들의 중심에 선 강마리 역의 하승리는 “유쾌하고 담백한 대본이 너무 좋았다”면서 “모든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다양한 매력으로 살아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주목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높였다. 또, “(마리가) '전형적인 T타입‘이라는 첫 줄을 읽자마자 자신이 있었다”는 하승리는 쉽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상황이든 받아들이고 부딪혀보자는 여유와 마음가짐을 준비했다”면서 그녀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강마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현우는 이강세 캐릭터를 “겉으로는 다소 무뚝뚝해 보일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가 매력인 따뜻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가족간의 유대와 인간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상적인 말투와 제스처를 섬세하게 연구했다”고 밝혀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우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따듯한 메시지가 담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족 드라마’”로 설명하며 “각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성장의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 현실 가족 이야기를 보는 듯한 진정성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또 하나의 키 포인트는 훌륭한 팀워크다. 하승리와 현우는 각각 “항상 배려해 주셔서 웃으며 일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다”며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가족처럼 편안한 배우들이 함께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온다”며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의 케미도 주목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하승리는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우 역시 “웃음과 감동,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작품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중앙부처 주요 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도에서 운영 중인 115개 전산시스템 가운데 36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약을 받고 있으며, 79개는 정상 운영 중이다. 이 중 28개는 수기 처리 등 대체 절차로 운영 중이고, 8개는 중앙정부 복구가 완료돼야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국민신문고, 본인인증 서비스, 전자바우처(사회서비스), 복지로(복지급여),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중앙부처 주요 시스템이 멈추면서 제증명 발급과 복지 서비스 신청 등 대민 행정 전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이에 대응해 직접 방문 접수, 수기 처리, 처리기한 연장, 대체 절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기 발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감면된다. 한편, 도는 화재 발생을 인지한 9월 26일 오후 8시 40분 즉시 긴급회의를 열어 정보시스템과 통신 시설을 전면 점검했으며, 9월 27일 오후 5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각 부서별 중앙시스템 연계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정부도 긴급히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도는 실시간으로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의 전산실과 장비는 배터리로부터 완전히 분리돼 배터리 화재 시에도 피해 예방이 가능하며, 전산 자료도 실시간 백업 체계를 통해 안전하게 괸리되고 있다”며,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