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27일,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내는 키스 1초 전을 포착했다. 동시에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 고양이탈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5회부터 8회에서는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강민학과 주연산 사이 설레는 변화가 나타났다. 강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관계를 신경 쓰기 시작한 주연산, 그리고 그를 향해 전에 없던 미소를 짓는 강민학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민학, 주연산의 달라진 분위기가 아찔함을 더해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서로를 담는 짙어진 눈빛에서 엿보인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이어 주연산에게 성큼 다가가는 강민학, 초밀착된 입맞춤 직전의 순간은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금씩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고 있는 두 사람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나타난 것일지, 급진전을 이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이어 ‘융테콘(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 라운지 한복판에서 벌어진 소동이 눈길을 끈다. 어쩐 일인지 모델학과 학생과 대치 중인 주연산, 양나래(권영은 분), 강동원(민서 분)의 날 선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이들 뒤로 무언가 고민하는 듯한 강민학 얼굴도 흥미롭다. 여기에 격렬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고양이탈을 쓴 정체불명 인물의 등장까지,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이번 주 회차에서 깊어지기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이야기가 설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또 아찔한 해프닝 엔딩 이후, 학교에서 유명인(?)이 된 주연산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강민학이 이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9회부터 12회는 오늘(27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정재형 음악감독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매회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호평의 중심에는 적재적소에 깔리는 배경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인 정재형 음악감독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인연을 맺은 그는 “조현탁 감독님과 김낙수(류승룡 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의도한 것, 극 중 김낙수의 마음, 이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끊임없이 토론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정재형 음악감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을 만들 때 사건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BG 음악 안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오케스트라 음악을 많이 사용했다”라고 작업 포인트를 밝혔다. 더불어 캐릭터별 테마 음악에 대해서는 “김낙수가 처한 다양한 처지를 한 가지 모습으로 국한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한 가지 테마를 다양하게 변주해 류승룡(김낙수 역) 배우의 다채로운 연기와 함께 잘 표현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겸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시행착오의 상황을 마주하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듬이 특히 강조된 음악들을 주 테마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 음악감독의 의도는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되어 작품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상황과 마음을 대변하는 OST에 이적, 권진아, WOODZ(우즈)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권진아에겐 ‘아버지에게 들려주는, 아버지를 향한 너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했으며, WOODZ와의 작업에선 대중이 기대하는 그의 보컬과 저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WOODZ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에게 낯선 장르였을 텐데 그만의 매력으로 잘 표현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라고 해 멋진 음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무엇보다 20년지기 절친 이적과의 첫 OST 작업에 대해 “이적에게 OST를 부탁하며 작품과 곡에 대한 설명을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직접 적어온 가사는 그야말로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었다. 녹음실에서 모니터링하는 순간 정말 감동이 밀려왔고 조현탁 감독님과 함께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런 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음악으로 이적의 ‘혼자였다’를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 음악감독은 “작품 속에서 음악은 많은 역할을 맡는다. 그만큼 음악감독이라는 자리가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하는데 함께 고생해준 음악팀이 있었기에 그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살면서 언제 이렇게 작업에 열정을 쏟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되돌아보면 올 한 해를 정말 다 바쳤구나 싶은 후련한 마음과 함께 고통과 행복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렇듯 정재형 음악감독을 비롯해 음악팀의 열정적인 작업 덕에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아직 김낙수의 재도약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음악이 남아있는 만큼 그가 어떤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9일(토) 밤 10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최근 아파트 입주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학곡지구 일대의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면서 춘천시가 27일 현장을 찾아 개선 가능성을 점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학곡지구는 지난해 ‘모아엘가 그랑데’를 시작으로 올해 ‘모아엘가 비스타’, ‘중해마루힐 포레스트’까지 총 3개 단지 2,660세대가 준공돼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학 및 출근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교차로 정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부터 시 전역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학곡지구 또한 교통량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 검토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27일 출근시간대 실제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차량 흐름, 보행자 동선, 신호체계 등을 확인하며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육동한 시장은 “생활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직결된다”며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고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과 김선영, 김단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연말 공개한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놓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가 연속 방송된다. 각기 다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즐거운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는 아빠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가 10년 만난 전남친과 100일 만난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혜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수아는 장례식장에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이 동시에 등장하자 혼란에 빠진다. 김민철은 극 중 수아의 현남친 강인호 역으로 분한다. 애교도 많고 감정 표현도 잘하는 인호는 수아의 전남친 정민(권수현 분)을 마주하며 질투심에 휩싸인다. 또한 권수현은 수아와 10년 사귄 전남친 한정민 역을 연기한다. 수아의 가족과도 친분이 깊어 아버지의 관을 드는 것은 당연히 자신이라 생각하지만 인호로 인해 고민에 빠진다. 장례식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삼각관계 로맨스에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는 협박 문자를 통해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영미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선영은 ‘김치’에서 민우(김단 분)의 엄마이자, 폐암 1기를 진단받은 박영미 역으로 변신한다. 영미는 서울에서 지내는 아들이 신경 쓸까 병을 숨기고 지내던 중 아들의 뜻밖의 비밀을 알게 돼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김단은 극 중 영미의 아들 오민우 역을 맡았다. 민우는 서울에서 홀로 자취하며 대학교에 다니던 중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모친과 갈등에 휩싸인다. 아픈 엄마와 비밀 탄로 위기에 놓인 아들 사이의 갈등 해결 과정이 관전 포인트인 ‘김치’는 김선영, 김단의 밀도 높은 연기와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먹먹하지만 유쾌한 삼각 로맨스를 보여줄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의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애틋한 모자간의 사랑을 보여줄 김선영과 김단의 ‘김치’는 오는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김희선의 클래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오해와 시기 속에서도 품격 있는 선택을 보여주며 ‘맘포티 리더’의 진짜 힘을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6회에서는 치열한 인턴 경쟁 구조 속에서 나정(김희선 분)이 앙숙을 동료, 더 나아가 절친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정은 앙숙 미숙(한지혜 분)의 주도로 ‘특혜 입사’ 의혹을 받게 됐다. 해당 소문이 상무 귀에까지 들어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상무는 인턴 전원을 실전 현장에 투입해 “못하면 탈락”이라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른다. 인턴들은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벼랑 끝에 몰렸고 미숙 역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나정은 갈등보다 연대를 택했다. 나정은 친권 문제로 딸을 아빠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미숙을 돕고, 자신의 방송 노하우가 담긴 노트까지 건네며 마음을 열었다. “넌 좀 밉지. 근데 우리 아들 여친은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다. 됐냐?”라며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리게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 오래된 앙금이 풀린 듯 미숙을 향한 따뜻한 눈빛 등 김희선의 찰나의 표정 변화가 긴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나정은 미숙을 집으로 불러 자신의 방송 경험을 모두 전수했다. 경쟁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 관계를 바꾼 진짜 어른의 품격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나정의 코칭으로 달라진 미숙의 모습을 바라보며 응원을 보내는 장면 역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희선은 워킹맘 사이의 연대와 변화하는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높였다. 감정의 완급과 깊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열연이 매회 포텐을 터뜨리며, ‘김희선이라 가능한 감정의 설득력’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갈등을 연대의 서사로 바꾼 김희선의 선택은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김희선의 내공 있는 연기와 함께 펼쳐질 ‘맘포티 언니들의 현실 성장기’에 기대가 집중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 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투어의 부제 ‘9.11Mhz’는 ‘팬들에게 보내는 신호, 우리가 함께 맞춰가는 감정의 주파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공연 전체를 하나의 '라디오 방송'처럼 구성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호시절 : 9.11Mhz’는 팬분들과 주파수를 맞추는 여행입니다. 12월 인천에서 시작되는 이 신호가 전국으로 퍼져, 모든 도시에서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서울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장민호의 음악적 서사와 새 앨범의 감성을 무대에서 한층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한편,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 인천 공연은 오늘 2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인천에서 가장 먼저 ‘호시절 : 9.11Mhz’의 첫 신호를 경험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대환장 로맨스가 설렘 도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9회 공개를 앞둔 24일, 눈부신 청춘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강대학교 완전체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지난 5회부터 8회에서는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이 서로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관계를 눈치채고 심적 변화를 맞는 주연산, 그리고 그를 향해 전에 없던 미소를 짓는 강민학의 모습은 조금씩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고 있는 두 사람의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앞두고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한강대학교 캠퍼스 속 한자리에 모인 ‘융테콘(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 학부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스한 햇살부터 청량한 미소까지, 각양각색 청춘들 사이를 감도는 싱그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랑은 개인전! 혁명은 단체전!’이라는 문구는 더욱 뜨거워질 다채로운 로맨스, 예측 불가한 2막 돌입에 호기심을 더한다. ‘캐릭터 맛집’답게 유쾌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달라서 더 끌리는 강민학과 주연산의 로맨스는 물론, 각기 다른 방식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양나래(권영은 분)와 강동원(민서 분)의 이야기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각각 모델학과의 팽길탄(이준혁 분), 임유리(강신 분)와 색다른 관계성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바,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날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여기에 주연산의 라이벌로 적재적소 깨알 웃음을 터트리는 반지노(임성균 분)의 활약 또한 기대가 쏠린다. ‘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9회를 기점으로 강민학과 주연산의 아찔한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며 “강민학과 주연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에 시동을 거는 양나래, 강동원의 로맨스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4주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 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단독 대상을 차지하며 ‘KBS의 아들’로 존재감을 굳힌 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믿고 보는’ 이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정은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이찬원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정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 바 있어 이들의 첫 MC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 문세윤이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KBS 연예대상’ MC석에 오른다. 문세윤은 지난 2019년부터 KBS2 간판 예능이자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를 이끌며 대체 불가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문세윤의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타고난 센스가 시상식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탄탄한 MC 라인업을 확정한 ‘KBS 연예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KBS 예능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축제다. K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들과 함께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전망이다.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9%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괴도 배고팡' 검거를 앞둔 마지막 미션 '갯벌 임파서블'이 예상외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5%까지 치솟았다. 이날 제작진은 "여러분의 저녁 식사를 조금 전 밥상 도둑 '괴도 배고팡'이 훔쳐갔다"라며 여섯 멤버 가운데 '괴도 배고팡'이 숨어있음을 알렸다.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시작에 앞서 한 명씩 랜덤 카드를 뽑았고, 그중 '괴도 배고팡'으로 선정된 한 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걸린 단체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단체 미션은 박자에 맞춰 골반을 흔들며 PD의 지령을 동작으로 따라 해야 하는 '북치기 박치기 배치기'였고, 멤버들에게는 연습게임과 더불어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미션은 최종 실패로 돌아갔다. 미션이 실패로 끝나자 멤버들은 동작을 계속 틀린 김종민, 유선호를 '괴도 배고팡'의 유력 후보로 추측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동작을 틀린 딘딘, 게임을 너무 잘해서 오히려 수상한 문세윤에게까지 의심의 불씨가 퍼지며 '1박 2일' 팀의 추리는 점점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유자밭으로 자리를 옮긴 '1박 2일' 팀의 두 번째 미션은 제한 시간 5분 안에 유자 10개를 먹어야 하는 '릴레이 유자 먹기'였다. 첫 번째 주자 조세호, 두 번째 주자 딘딘이 순조롭게 자신의 할당량을 채웠지만 세 번째 주자 이준은 좀처럼 유자를 삼키지 못했고, 결국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서 두 번째 미션도 실패로 끝났다. 동시에 멤버들의 의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이준은 '괴도 배고팡'의 유력 용의자로 자연스럽게 등극했다. 제작진은 "김종민과 문세윤이 1분 안에 유자 5개를 먹으면 힌트를 주겠다"며 추가 기회를 제공했지만, 김종민이 혼자 1분을 다 쓰며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마지막 찬스마저 놓쳤다. 힌트는 얻지 못했지만 문세윤이 혼자 30초 안에 유자 3개를 먹어치우는 데 성공하며 멤버들은 유자차만큼은 확보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하기 전 인터뷰를 진행하던 '괴도 배고팡'에게 제작진은 "지금부터 '배고팡' 씨를 도와줄 조력자 한 명을 뽑을 것"이라며 조력자의 등장을 공지했다. '괴도 배고팡'이 지목한 한 멤버는 조력자가 되어 그와 운명 공동체가 됐고, 다른 멤버들은 이러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식당에 도착한 여섯 멤버는 '고흥 바다 한 상'을 걸고 개인전으로 '돋보기 음식 퀴즈'를 진행했다. 본 게임에 앞서 연습문제가 출제됐고, 김종민이 정답을 맞히며 장어구이 한 입 찬스를 얻게 됐다. 하지만 그 순간 난데없는 사이렌이 울려 퍼졌고, 경호팀이 난입해 김종민을 밖으로 끌고 나갔다. 끌려나간 김종민은 물론, 모든 멤버가 영문도 모른 채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본 게임이 시작됐고,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상위 3명 이준, 문세윤, 조세호에게만 점심 식사가 돌아갔다. 1등을 차지한 이준에게는 '괴도 배고팡'에 대한 힌트도 주어졌다. 사실 이준의 정체는 '괴도 배고팡'에게 선택받은 조력자였다. 조력자가 된 이준에게는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한 명을 낙오시킬 수 있는 특권이 추가로 주어졌고, 식당에서 손가락으로 김종민을 몰래 지목하며 그를 다른 곳으로 강제 낙오시켰다. 영문도 모른 채 김종민이 끌려간 곳은 고흥 유자축제 장소였다. 인간 유자로 분장까지 한 김종민은 관광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번 용돈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이어 자신을 낙오시킨 게 조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를 터트리며 '괴도 배고팡' 대신 조력자 검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과 김종민은 마지막 미션이 펼쳐질 우도 갯벌에서 다시 만났다. 미션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멤버들의 의심은 커져만 갔다. 특히 딘딘은 "조세호와 이준을 퍼트려 놔야 한다. 둘이 게임을 망치고 있다"라며 조세호, 이준을 각각 '괴도 배고팡'과 조력자로 추론하고 끈질기게 몰아가 다른 멤버들마저 동요하게 했다. '괴도 배고팡'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가 걸린 마지막 미션은 놋다리밟기로 갯벌 위의 장애물들을 통과해 결승점에 도착하면 성공하는 '갯벌 임파서블'이었고, 가장 가벼운 딘딘이 놋다리 위에 올라 전진하기 시작했다. 놋다리 역할을 한 멤버들의 비명과 엄살이 뒤섞인 가운데 마지막 미션은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 과연 멤버들의 추측대로 조세호가 '괴도 배고팡'일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초대형(240MW급) 데이터센터 입주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투자 및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태백 청정메탄올 생산 및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단지 등 폐광지역의 신산업 정책 전환과 관련된 사항도 전하며 도의 미래 에너지‧자원 산업에도 폭넓은 기업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박동민 전무이사는 “강원의 미래산업 전략은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과제”라며 “대한상공회의소도 산업‧투자‧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는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는 3년전만해도 불모지였지만 10개 사업 2,3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강원도는 더 이상 먼 곳이 아니라 수도권까지 1시간대로 연결되는 수도권 강원시대에 진입했다”며, 인식 전환을 위해 코앞이지 챌린지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강원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투자유치 확대,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