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정은채가 ‘김 부장 이야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8회를 끝으로 퇴장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정은채는 아산공장 생산팀 작업반장 이주영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주영은 본사에서 좌천되어 내려온 안전팀장 김낙수(류승룡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그가 공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내적 변화를 겪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7, 8회 방송에서 정은채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 극 중 공장에 희망퇴직 공고가 붙고 낙수가 정리해고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압박하자, 주영은 이를 눈치채고 날카롭게 파고들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공장에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는 침착함과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화재 사고의 책임을 물어 작업반 21명 전원이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주영은 낙수를 찾아가 "제가 나가면 어떨까요?"라며 동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뜻을 밝혀 먹먹함을 안겼다. 이는 결국 낙수가 21명 대신 자신이 희망퇴직을 결심하는 각성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결국 퇴직으로 떠나는 낙수에게 주영은 "결과적으로 팀장님은 이 공장 직원들의 안전을 잘 관리하셨어요. 생색 내셔도 돼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는 마지막 장면은 주영의 따뜻한 시선과 함께 'ACT 영업1팀 김낙수'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명장면을 완성, 짧은 만남 속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정은채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책임감, 동료들을 아끼는 인간미를 겸비한 '주영'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 정은채가 앞으로 보여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김 부장 이야기’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한 정은채는 2026년 상반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강신재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이 박서준, 원지안의 로맨스에 특별한 에너지를 더한다. 오는 12월 6일(토)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는 대학교 신입생 시절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을 통해 서로를 처음 만나게 된다. 알 수 없는 매력에 끌려 연극 동아리에 가입한 이경도는 매니저 서지우와 함께 지리멸렬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대학시절로 돌아간 듯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이에 이경도와 서지우의 오작교가 되어줄 지리멸렬 멤버들의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서양화 전공의 미술학원 원장 박세영(이주영 분)은 동아리 멤버 차우식(강기둥 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나름대로 알콩달콩한 삶을 살고 있다. 말은 거칠지만 남편의 꿈을 끝까지 응원해주는 의리파로 사랑 때문에 방황하는 이경도와 서지우에게 인생 선배다운 조언을 건네며 지리멸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세영의 남편인 차우식은 전공이 전자과임에도 불구하고 연극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배우가 된 인물. 독창적인 유머 감각의 소유자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자양분 삼아 매일 열정과 낭만이 충만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비록 가진 건 없지만 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며 지리멸렬 동아리의 활력소가 되어줄 차우식의 인생사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정민(조민국 분)은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중고자동차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가다. 지리멸렬 연극 동아리 출신으로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임은 절대 빠지지 않으며 출석률 100%를 자랑한다. 이에 지리멸렬 멤버들의 우정 연대기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할 이정민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리멸렬 동아리를 결성해 이경도와 서지우를 끌어들인 박세영과 차우식, 이정민은 듬직한 인생 선배이자 때로는 가장 좋은 친구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결정적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절친이기에 할 수 있는 촌철살인 멘트와 흑역사 폭로전, 진지한 조언들까지 이경도와 서지우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향을 미칠 지리멸렬 멤버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모이기만 하면 급(急) 회춘하는 지리멸렬 연극 동아리 멤버들의 찐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 각지로 개최 도시를 확장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As I am(애즈 아이 엠)'의 수록곡 'nocturnal(녹터널)'을 시작으로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난장(Dangerous)', 'Bad News(배드 뉴스)',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등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템페스트는 현지의 인기곡인 'Song Tinh(쏭띵)'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고,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완벽한 공연을 마쳤다. 뜨거운 환호 속 템페스트는 데뷔 첫 '워터밤' 무대임에도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에너지, 파워풀한 퍼포먼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물들이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 발매 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로 한 폭의 작품 같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감성돌'다운 면모를 드러낸 템페스트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템페스트 콘서트 'As I am'을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12월 13일 베트남 탄빈 체육관(Tan Binh Gymnasium)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3의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It All(쇼 잇 올)'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주시는 15일 칠성로상점가에 위치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완근 제주시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축사, 테이프 커팅, 제주여행자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칠성로상점가 세일 페스타 현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조성된 복합로컬허브 공간으로, 관광객 안내, 편의시설, 로컬상품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원도심 상권 중심 거점시설이다. 총 사업비 2억 7천만원이 투입된 제주여행자센터는 원도심 내 공실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건물은 1층 여행자 안내 및 전시·판매공간, 2층 자율상권조합 사무실로 구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상인의 교류를 촉진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무인환전기·셀프카페·무인캐리어보관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제주의 로컬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상인과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여행자센터’ 개소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핵심 성과물로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소는 2024년 4월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올해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제주시는 이번 센터 조성을 계기로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공실창업지원, 원도심 세일페스타, 크루즈 순환버스, 소비쿠폰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원도심 상권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활력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여행자센터’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의 첫 결실로서 제주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주시 원도심이 자율상권구역 지정 이후 다양한 창업지원과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상대 팀으로부터 첫 도전장을 받았다. 오는 1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대학야구 강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맞아 승부욕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이날 파이터즈의 상대는 2025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팀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다. 특히 이번 경기는 상대가 직접 파이터즈에게 도전장을 내민 첫 번째 사례로 파이터즈에게는 더없이 강렬한 자극이 됐다. 한껏 치솟은 기세로 도전장을 내민 팀과 최고의 자리를 내놓을 수 없는 파이터즈의 자존심 대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 경기 파이터즈의 기대주는 플레잉 코치이자 외야즈 대장인 이택근. 그는 “어렸을 때 타격폼을 바꿨는데, 그때 그 느낌이 온다”면서 2005년도로 돌아간 것 같은 절정의 컨디션을 어필한다. 하지만 정성훈의 촌철살인에 이택근의 기세는 훅 꺾여버리고, 다른 선수들은 박장대소한다는데. 과연 회춘(?)한 이택근을 잠재운 정성훈의 발언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파이터즈의 영건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은 상대 팀과 대결해 본 경험자로서 진심 가득한 전력분석에 나선다. 2025 대통령기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패배했던 단국대 소속 임상우는 상대를 한 마디로 정의해 파이터즈 선배들을 놀라게 하고, 문교원도 상대 투수들을 한껏 견제하는 모습으로 형님들의 '아빠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이었다가 동아대로 편입한 김민범 역시 사적인 감정이 담긴 전력분석으로 승리 의지를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충격의 라인업을 맞이한다. 놀라운 결과에 몇몇 선수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탄성을 지른다. 혼돈의 상황 속, 누군가는 환한 웃음을, 누군가는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는데. 파격적인 라인업을 꺼내든 파이터즈가 강팀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양 팀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는 오는 17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100억 CEO' 송은이가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한다. 내일(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73회에서는 ‘송쎄오’ 송은이의 다채로운 아침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가 최근 이사한 집이 공개된다. 초록초록한 숲뷰를 자랑하는 새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최강희, 장항준 등 지인들에게 물려받은 가구로 채워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송은이는 삶은 달걀,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등을 갈아 만든 ‘초간단 에그마요’ 소스로 럭셔리 브런치를 완성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송은이의 이색 취미가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즘 ‘흰 티셔츠 빨기’에 푹 빠졌다는 송은이는 먹방 유튜버 쯔양에게 음식 얼룩 가득한 티셔츠를 제공받았다는데. 눈빛을 반짝이며 세탁 모드에 돌입한 송은이는 각종 세제와 칫솔까지 총동원해 얼룩 제거에 나선다. 과연 쯔양의 티셔츠는 완벽하게 복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송은이는 ‘비밀보장’ 10주년 공연 ‘비보쇼 with Friends’ 현장으로 향한다.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송은이는 무대 준비를 위해 이동 중에도 하모니카를 손에서 놓지 않는데. 3일간 매회 다른 구성으로 꾸려진 이번 공연은 준비해야 할 요소가 많아 연습량도 상당했다는 후문. 또한 이번 공연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초특급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송쎄오’ 송은이의 꽉 찬 하루는 내일(15일) 밤 11시 10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강원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 수험생은 총 13,080명으로, 44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8명을 위해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 등 입시의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무주군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국도 37호선, 12km 구간)이 ‘2025 대한민국 관광도로’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로와 주변 관광 자원이 우수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전국 주요 노선을 심의·지정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관광도로 지정을 신청한 이후, 서면평가와 전문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도로법’ 개정과 시행령에 ‘관광도로’ 관련 조항이 신설되고, 올해 3월 ‘관광도로 지정 절차 및 평가 지침’이 고시된 이후 첫 지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지정된 관광도로에 대해 문화·휴게시설 정보와 지역축제, 먹거리 등 도로 여행에 유용한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도로 관리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활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이번 관광도로 지정을 계기로 반딧불이 생태관광, 덕유산 사계절 여행, 태권도 문화체험 등 지역 고유의 관광 자원을 연계해 ‘자연특별시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로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여행도시’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도로 지정 구간에 대해 △경관개선, △주차·휴게시설 확충, △관광 안내 체계 정비 등 ‘관광도로 관리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로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머무는 관광무주’ 실현에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구천동 자연품길의 관광도로 지정은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잠재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관광도로를 중심으로 체험·힐링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다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엔 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구천동 자연품길’은 설천면 배방교차로에서 라제통문 교차로까지 약 12km 구간으로, 덕유산국립공원과 구천동 33경 중 1경 라제통문에서 13경 세심대까지 이어지는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핵심 관광축이다. 이 일대는 라제통문과 일사대, 만조탄 등 천혜의 경관이 펼쳐져 있으며, 반딧골 전통공예촌, 적상산 사고, 무주 와인동굴,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주요 관광 자원과도 인접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월 1000만 원 이상 가능 숙소 제공, 좋은 회사?! - 고수익 미끼 해외취업 예방 수칙 ■ 고수익 해외취업 실태 불안한 청년층의 심리를 SNS를 통해 쉽게 자극! ■ 해외 취업사기 범죄 심각성 1. 허위/과장 조건 - 인터넷 광고·중개 업체·지인 소개 등 좋은 조건으로 현혹 2. 여권 강탈 및 감금 - 여권 강탈 후 감금, 강제 노동 동원 3. 불법 조직 연루 -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강제 동원 4. 인권 유린 및 생명 위협 - 거부 또는 탈출 시도 시 고문, 폭행, 장기매매 위협 ■ 해외 취업사기 예방 수칙 · 가까운 지인의 소개라도 신중히 생각하고 가족이나 다양한 지인들과 논의하기(비상연락처) ·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 의심하기 ·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취업 정보 확인 · 본인 통장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법 ■ 국외 납치·감금 의심 및 피싱범죄 특별신고·자수기간 - 2025.10.16.~12.31. · 신고대상 국외 납치·감금 의심 피해자 및 피싱 범죄 발견자 · 자수대상 보이스피싱, 투자 사기, 로맨스 스캠 등 피싱 범죄 조직원 및 가담자 · 자수신고 방법 가까운 경찰관서 방문 또는 112신고 국민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의심하고 함께 예방해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3일 춘천지역 건축사들을 만나 지역 건축 규제개혁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지역건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성국 춘천지역건축사협회장 등 지역 건축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건축 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 △건축 간담회의 지속 추진 및 정례화 △정책 입안 시 건축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 지역 건축사는 “시에서 진행하는 학술회의나 포럼 등에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도 확대한다면 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의 건축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 간담회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지역 전문가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건축은 단순한 건물의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기억을 남기는 중요한 요소”라며 “건축사분들과 이 자리에서 나누는 말씀 하나하나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