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은 7월 18일(금), 법무부가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역이민정책 연구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광역 단위 지역연구원의 기관장과 이민정책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이민정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자체의 이민정책 개발에 정책 일관성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지역 이민정책 사례를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연구수립과 지역이민정책 연구결과를 축적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기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유입을 위한 이주노동자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연계 지원 방안」, 2025년에는 「도내 기업의 외국인(유학생) 고용 수요 및 고용 분야 조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가평 지역에는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32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20일 새벽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 사망 2명, 실종자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원도 인접 지역인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크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보유한 장비와 인력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도시 기능의 정상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도는 지원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1964년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과 의상상을 동시에 수상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최고의 작품 '8과 1/2'이 제목의 의미와 평단의 극찬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1957년 '길', 1958년 '카비리아의 밤', 1962년 '달콤한 인생'에 이어 '8과 1/2'은 1964년 제3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 각본, 미술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만 아니라, 페데리코 펠리니에게 네번째로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에게는 두 명의 페르소나가 있는데 바로 배우 마르첼로 마스토로얀니와 음악감독 니노 로타다. 20대 초반까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펠리니 감독은 1945년 이탈리아 영화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1950년 전국을 떠돌며 공연하는 유랑극단의 이야기 '청춘군상'으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번째 연출작 '백인추장'을 통해 평생의 단짝 니노 로타와 만난다. 서로의 재능과 역량을 알아본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비텔로니', '길', '영혼의 줄리에타', '죽음의 영혼', '아마코드', '달콤한 인생' 그리고 '8과 1/2' 등 펠리니 대부분의 작품과 함께했는데 니노 로타가 작곡한 음악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면 펠리니는 그 음악을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들려주며 연기를 지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니노 로타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에 동시에 능했으며, 르네 클레망 감독의 1960년작 '태양은 가득히',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1963년작 '레오파드', 프랑코 제피젤리 감독의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영화음악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로 1973년 골든 글로브 작곡상을 수상했고, '대부 2'로 1975년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다. '8과 1/2'의 OST는 그 자체로 마스터피스이지만 이후 펼쳐질 그의 영화음악을 미리 듣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주목할 만하다. 영화 '8과 1/2' 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제목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8과 1/2' 이전에 펠리니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숫자가 7과 1/2 편이기에, 그의 여덟 번 하고 반 번 째 영화라는 의미에서 '8과 1/2'로 영화의 제목을 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적 계산은 많은 해석 가운데 하나일 뿐 펠리니 자신도 이러한 제목으로 무엇을 의미할지 정확히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펠리니를 보다 가까이 알던 평론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펠리니는 영화의 제목이 '아름다운 고백'이 되어야 한다는 각본가 엔니오 플라이아노의 생각에 공감했지만, 제작사인 치네리츠의 지속적인 압박 끝에 이러한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8과 1/2'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제목인 '8과 1/2'이 여러 번 반복해서 등장하며 1975년 영화 '대부 2'로 제47회 아카데미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니노 로타가 작곡한 '8과 1/2'의 OST 가운데 “구이도와 루이자의 향수 어린 스윙”이라는 흥겨운 재즈 선율의 곡이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등장하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0편 중 하나”라는 문구는 1952년부터 10년 단위로 전 세계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열 편’을 설문 조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 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가 발표한 결과를 삽입해 '8과 1/2'이 얼마나 뛰어난 작품인지 알 수 있다. 또한 1964년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의상상 수상과 더불어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탄생 10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이게 한다. 한편 세계 최고의 평론가인 로저 에버트는 “8과 1/2은 영화 제작에 관한 역대 최고의 영화이다…펠리니는 마법사”라며 극찬했고 '판의 미로'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영화에 바치는 음탕하고, 진땀나고 게걸스러운 시”라고 평했으며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끌었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은 거장의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완벽하고, 단순하고, 아름답고, 솔직하다”라는 네 개의 형용사로 이 영화에 대한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다. 2023년 CGV 아트하우스 15개 전관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에서 '8과 1/2'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처음 접했던 관객들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걸작”, ”고전이지만 아직도 작품의 깊이가 요즘 영화들보다 깊다”, , “창작자를 다룬 영화에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의 깊이”, “여기저기 레퍼런스가 된 원형”, “축제같은 삶을 시네마에 펼친다”,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장면만을 위해 시간을 바친다 해도 결코 아깝지 않다”, “엔딩타이틀과 동시에 박수갈채가 터져나오는데 감동이었습니다”, “4K 리마스터링 최고”, “영화 제목은 8과 1/2인데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이라는 등 극찬을 남겼다. 영화 속 주인공 구이도의 명대사 “인생은 축제야 함께 인생을 살아!”라는 문구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8과 1/2'은 영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8과 1/2' 개봉을 기념하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감독전 상영작은 '8과 1/2'을 비롯하여 '비텔로니(1953년)', '달콤한 인생(1960년)', '영혼의 줄리에타(1965년)'과 '달콤한 인생'의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픽션 '달콤한 인생에 관한 진실(2020년)'이다. 세계적인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과 감독전은 오는 7월 23일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수능 약 100일을 앞두고 찾아온 ‘사교육 제로’ 고3 도전학생이 정승제의 솔루션 끝에 꿈을 이룰 희망을 보았다. 20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수능 약 100일을 앞두고 고3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7남매 중 다섯째로 사교육 없이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공부의 한계를 느끼고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의 누나, 형 모두 사교육 없이 대입에 성공했다. 심지어 첫째 누나와 셋째 누나는 고등학생 시절 전교권일 정도로 공교육만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형, 누나들에 이어 홀로 공부 중인 도전학생은 가족이 많다 보니 공부 책상도 거실에 있었다. 어린 조카까지 합세해 시끌벅적한 집이었으나 도전학생은 그ㅈ와중에도 고난도 미적분 문제를 풀 정도로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줬다. 조카의 리코더 연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도전학생은 공부에 집중했고, 전현무는 “이게 무슨 고3 집이냐”라며 진풍경에 경악했다. 장영란도 “시트콤 보는 것 같다”며 놀랐다. 반면, 조정식은 “너무 좋은 학습법이다. 수능 시험장에는 별 소음이 다 있다. 멘털 강화를 위해 내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 때 조교들을 투입시켜 소음을 내게 하기도 한다”며 칭찬했다. 도전학생은 풀리지 않는 문제를 고민하다 안되면 무료 인터넷 강의에 Q&A까지 알차게 활용하며 공부하고 있었다. ‘티벤저스’는 도전학생의 공부 열정을 인정했다. 그러나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도전학생의 성적을 확인한 ‘티벤저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도전학생은 국어 2등급, 수학 3등급, 영어 3등급이었다. 미미미누는 “완벽한 입시 전략이 받쳐줘야 인서울이 가능한 거지, 현재 상태로 3등급대의 인서울은 절대 불가하다”라고 진단했다. 또 3점 문제는 다 맞히고 있지만 4점짜리 문제는 전멸 상태였다. 깊은 사고를 하지 않고 있는 도전학생에게 정승제는 “3등급의 저주에 걸렸다. 빨리 이겨야 한다”며 고민의 부재를 지적했다. 또 조정식은 “자기가 어디에 약한지 모르는 상태다. 조금이라도 시험이 어려우면 4등급까지 나올 수 있는 3등급이다”라고 진단해 모든 성적이 불안정한 상황임을 짚었다. 도전학생은 학원을 다니는 주변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그동안 의지로 버텨왔는데 요즘 들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미리 진작 좀 도움을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가족 모두가 사교육을 받지 않았던 상황에 자신만 학원을 간다는 것이 미안하다는 생각에 도전학생은 학원을 포기했던 것이었다. 진심을 알게 된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고, 한혜진&장영란도 엄마의 마음으로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정승제&조정식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3등급을 탈출할 수 있는 ‘티처스’ 단독 수능 일급비밀을 대방출했다. 조정식은 “주제, 제목, 요지 난이도는 상승하고 빈칸문제는 난이도가 하락하는 추세다. 쉽다고 여겼던 주제, 제목, 요지 유형이 어렵게 나오면 예상치 못한 복병에 멘털이 붕괴되기 쉽다. 영어 21~24번 문제가 어렵다면 빈칸 문제는 쉽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맞혀라”라고 조언했다. 정승제는 “15번 또는 22번에서 박스 하나가 들어갈 거다. 기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추론하는 조건 문제가 나올 거다. 처음 보는 유형에 당황스러울 건데, 모든 학생이 당황스러운 거니까 당황하지 마라”며 신유형에도 평정심 유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도전학생의 인서울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반드시 2등급으로 올려야만 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정승제는 “수학만 올려달라면 무슨 말이라도 하겠는데 다른 과목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수학에 올인하면 다른 과목을 놓칠 수 있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꿈을 위해 정승제는 수능 2등급의 관문인 고난도 4점 문제 13개 중 6개 맞히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도전학생은 3점 문제는 다 맞히는 상태였다. 정승제는 “4점 기출 문제와 신유형을 정복하면 2등급 달성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4점 문제는 개념 하나로 나오는 게 아니라 고등 3년치 개념을 집합해 나오기에, 도전학생은 4점 문제 속 결합된 고등 3년 개념을 분해하는 연습을 했다. 그러나 얼렁뚱땅 조건을 무시해 버리며 넘어가는 습관 때문에 도전학생은 실수를 연발했다. 정승제는 “수학은 모든 글자가 힌트다”라고 조건이 풀이가 되는 것을 강조하며 조건 찾기 훈련에 돌입했다. 정승제는 직접 도전학생의 학교로 아이스크림차까지 보내며 응원했다. 도전학생은 고난도 4점 문제를 목표보다 많은 7개 맞히며 솔루션을 마쳤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단순한 실수로 다 맞히던 3점 문제 2개를 틀리며 3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승제는 “실수하지 않고 쭉 나아가면 수능 때 더 좋은 점수 나올 거다. 인서울의 꿈 꼭 이루길 바란다”며 도전학생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약 40년간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배우 임채무가 출연해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채무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화제의 코너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서는 임채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면서 자긍심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장흥 유원지에 온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어른들이 마시다 버린 소주병에 아이들이 다치는 걸 보고 나중에 내가 돈을 벌면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두리랜드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임채무는 수년간 두리랜드의 입장료를 받지 않았고, 조금이라도 작동에 문제가 생긴 놀이기구는 곧바로 폐기하는 등 아이들의 위한 헌신의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돌아온 것은 190억의 빚이었다. “그 정도면 문을 닫는 것이 이익일 것 같다”는 박명수의 말에 임채무는 “어린이 사업은 수익 사업이 아니다. 돈이 없어서 힘들기는 해도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기면 기분이 진짜 좋다. 아이들 웃음 때문에 두리랜드를 포기할 수가 없다”는 진심을 내비쳐 감동을 선사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지으면서 개그맨 이용식과 고 이주일에게 큰 돈을 빌린 사연도 털어놨다. 이 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용식은 “임채무가 딱 보름 뒤에 돈을 갚겠다고 해서 빌려준 적이 있는데 단 하루도 늦지 않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에 돈을 갚아서 믿음이 갔다”면서도 “이제는 편하게 살 나이가 됐는데 저렇게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겪은 임채무는 1984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임채무는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탤런트가 된 후 대본 리허설 시간에 한 번도 늦어본 적이 없고 다 끝나고 뒷정리까지 하고 나왔다. 그렇게 성실하게 내 일을 하다 보니까 김수현 작가 눈에 들게 됐다. ‘사랑과 진실’에 캐스팅 됐을 때 김수현 작가나 ‘내가 임채무 씨 생각하면서 쓴 거다’라고 말해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리랜드의 살림을 책임지는 임채무의 아내가 등장해 더욱 재미를 선사했다. 온화하고 자상한 미소를 겸비한 임채무의 아내는 “내가 꽃 한 송이만 사달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 사준다. 결혼할 때 프러포즈도 못 받았다”고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본 이용식은 “임채무가 저렇게 상남자처럼 하지만 실제로 부부가 둘이 있을 때는 정말 살갑다. 손하트를 하루에 60번 날린다고 하더라”며 ‘테토남’ 임채무의 반전 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유타 섹시 핫 보스’ 송정훈은 신 메뉴 테스트를 위해 지인을 찾아 나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수제 버거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캐나다에서 70개 이상 운영 중인 로버트로, 매일 컵밥을 즐기는 것으로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정훈은 로버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진 그를 위해 지압 슬리퍼, 페이스롤러, 지압 훌라후프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전 세계 팔씨름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경력을 자랑하는 로버트는 송정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지만 가뿐히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송정훈은 캐나다 푸드 마켓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로버트에게 조언을 얻고자 양념 치킨과 김치두부삽겹살 등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평소 한식을 좋아하는 로버트는 송정훈의 요리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컵밥 신메뉴인 양념치킨의 세계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하나의 큰 도전을 앞두게 된 송정훈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구장에서 컵밥에 대한 호응도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테스트를 예고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흑백요리사’ 이후 글로벌 스타 셰프로 거듭난 정지선이 오랜만에 ‘사당귀’를 찾아 반가움을 안겼다. 정지선은 최근 대만에서 잡지 화보와 맥주 광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기 죽어서 같이 방송 못 하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후배 박진모 셰프가 운영 중인 가게를 격려차 방문했다. 가게의 아래층은 가수 하하의 작업실로, 정지선은 본인의 사인이 하하의 애장품에 밀려난 것을 보고는 “나도 하하랑 친하다. 아내도 우리 가게 단골이다. 막내 송이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은근히 친분을 인증해 재미를 더했다. 하하는 정지선을 보자마자 자신의 매장 삼겹살과 정지선의 동파육을 컬래버레이션해서 위기를 타계할 아이디어를 짰다. 하하는 명동 매장을 폐업하고 홍대 매장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후 정지선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허스키한 목소리가 레게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즉석에서 피처링을 제안했다. 정지선은 “단골이어서 거절을 못하겠다”면서도 하하와 스컬의 가이드에 따라 레게 바이브가 넘치는 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가 “정지선의 목소리에는 한영애 선생님의 느낌이 있다”며 추켜 세우자 박명수와 김숙은 “흡사 사기집단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임채무 정말 대단하네”, “대한민국 산타할아버지 임채무 아저씨”, “임채무 형님은 아이들 사랑을 먹고 사시는 분”, “송정훈 보스 신메뉴 치킨 테스트 궁금하네요”, “정지선 대만에서 인기 미쳤다”, “MC 동파육 랩네임 찰떡”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기상 악화로 축소된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김태우1689(27)가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는 기상 악화(우천 및 낙뢰)로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에서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인 김태우를 비롯해 엄정현(26), 강규한(26), 김준형(23), 이현섭(20), 최예종(28)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6언더파 65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5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엄정현, 강규한, 김준형, 이현섭, 최예종이 파를 적어낸 사이 김태우가 홀로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태우는 “주니어 시절에 외국에서 거주했는데 그 때 연장전을 자주 치러봤다.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가면 항상 우승을 해서 오늘도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은 뒤 “경기 초반에는 퍼트가 잘 안 됐다. 후반에 신기할 만큼 퍼트가 잘됐고 이 부분이 우승에 주효했던 것 같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에 거주했다. 당시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이후 귀국해 2015년 10월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그 뒤 2020년 ‘KPGA 투어 QT’에서 4위에 자리하며 2021년 KPGA 투어 무대를 밟았으나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후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군 복무를 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이번 시즌 흐름이 괜찮다. 우승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며 “남은 대회서 최선을 다해 다시 KPGA 투어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 다시 돌아간다면 그 때는 꼭 시드 유지에 성공해 지속적으로 KPGA 투어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우에 패한 엄정현, 강규한, 김준형, 이현섭, 최예종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류현재(25), 정관옥(22), 박승(29)이 최종합계 5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현재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각각 57,084.13포인트, 58,090.981원을 적어내고 있는 양희준(25)이다. 양희준은 올 시즌 개막전인 ‘1회 대회’서 우승한 뒤 ‘6회 대회’와 ‘7회 대회’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KPGA 챌린지투어는 28일부터 29일 이틀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에서 열리는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수도권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박람회에서 전주관광 홍보전을 펼친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최신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콘텐츠를 선보이고, ‘비짓전주’ SNS 팔로워 이벤트 등을 통해 전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비짓전주’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상담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주요 여행사와 전주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40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주의 문화·미식·한옥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전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청송군은 무더운 여름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다.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청송 여행을 추천한다. ▲ 얼음골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시원한 인공폭포가 펼쳐지는 ‘얼음골’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외부 기온이 32℃를 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고,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폭포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얼음골 생수를 한 모금 들이켜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 주왕산 (주왕산면 공원길 146)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진 비경을 간직한 명소다. 탐방로를 따라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암산에 꼽히기도 하지만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게 이루어져 있다. 가을철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비교적 한적해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 한바이소노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청송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한옥스테이와 솔빛정원 트래킹, 아침 명상, 키즈아카데미, 민속놀이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 청송자연휴양림 (부남면 청송로 3478-96)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숲과 4km 순환등산로가 매력적인 삼림욕 명소다. 여름의 신록, 가을 단풍, 겨울 눈꽃 등 사계절 경관이 빼어나며, 전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은 곳으로 손꼽힌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이곳은 현대인에게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 청송백자 전시·체험장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청송백자는 청송의 천연 도석을 활용해 만든 전통 도자기로, 조선 후기 4대 지방요로 꼽힐 만큼 그 가치가 높다. 전시관에서는 청송백자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도 가능하다. ▲ 달기·신촌 약수탕 (청송읍 약수길 1, 진보면 경동로 15) 130여 년 전 수로 공사 도중 발견된 약수로 유명한 달기·신촌 약수탕은 철분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천연 약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약수를 사용한 ‘약수 닭백숙’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담백하면서도 속이 편안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 청송의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망한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5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현장 방문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제철)는 17일(목), 2025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춘천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 각국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를 관람하였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하여 직접 시상하는 등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운수종사자 시설 및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장 점검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유홍규)는 18일(수) ㈜춘천시민버스와 택시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지난 6월 준공한 춘천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춘천시민버스 대표 및 운수종사자와 춘천시 대중교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오후에는 택시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을 방문하여 개인택시업계 현장의 목소리 청취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제도시위원들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재단 및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재단과 시의회, 춘천시 상호 간 향후 정책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안 사업장 현장 점검 춘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지숙)은 18일(목) 지난 달 개관한 봄내여성종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애민보육원을 방문해 불우시설 운영 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18일(금),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출자‧출연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2월 10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반기 동안 ▲기관 홈페이지·에스엔에스(SNS)·행사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체 사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기획 등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협력을 위해 ▲외부 기관·단체 등과의 행사 시 홍보물품 및 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 ▲2026년 예정 기관 자체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협조 요청 및 아이디어도 논의되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유관기관에서 제시한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