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4일 오전 11시, 밤사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이 증가한 의암댐과 춘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해 방류 상황과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8월 14일 오전 10시 기준 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누적 강수량은 철원 230mm, 화천 159.5mm, 양구 163mm를 기록하는 등 도내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다. 의암댐은 14개 수문 중 4개를 열어 당초 초당 900t에서 14일 오전 6시 10분부터 초당 2,000t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댐 방류로 하류 지역의 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인근 주민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의암댐 방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의암댐 방류에 따라 엘리시안 강촌 인근 강촌리 225-4~서천리 산180-1 구간(8km)에 대한 예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지성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춘천 신동면 의암리 30번지 일대를 찾아 토사 유출 가능성과 배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내에는 춘천‧화천‧철원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비는 한 곳에 많은 양이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더욱 높다”며, “사전 징후를 면밀히 관찰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에서 나무 전도 9건, 낙석 1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조치가 완료됐으며, 산책로 9개소(춘천 5, 횡성 2, 화천 1, 양구 1), 둔치 주차장 6개소(원주 3, 홍천 1, 횡성 1, 철원 1), 세월교 6개소(춘천 1, 원주 4, 철원 1), 하상도로 5개소(원주 5), 설악산 10곳과 치악산 12곳 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도는 8월 13일 10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윤희순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40~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광복절 특집으로 G1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주제로 윤 의사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을 조직·지원하며 독립정신을 고취했던 활동과 교육자, 민족운동가로서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광복 80년의 울림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도 열렸다. 지난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베토벤 ‘합창 환상곡’과 ‘교향곡 제9번 4악장’,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 명곡이 연주됐고 공연 중 펼쳐진 태극기 퍼포먼스와 기념 포토존 운영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춘천시립교향악단·합창단, 시립청소년합창단, 춘천청춘합창단, 강원대 음악학과 합창단 등이 무대를 빛내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춘천 학생들의 독립운동도 새롭게 비춰졌다. 지난 1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열린 춘천의 학생 항일운동 특별기획전 ‘벗이여, 나아가자 조선 독립을 위하여!’는 춘천고 상록회, 춘천농업학교 독서회 활동 자료, 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귀중한 사료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열린 개막식과 콜로키움에는 광복회원과 후손,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항일 역사와 윤희순 의사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에도 유효한 가치”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전시·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체육·산업 분야 투자도 포함됐다.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10억원 △생활체육시설 개선 17억원 △바이오·AI 기업 해외 진출 지원·푸드테크 산업 인프라 구축 10억원 △지속가능한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 25억원 등을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44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확정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는 9월 10일(수), 개봉 1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가 메인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괴물의 아이 | 감독/각본: 호소다 마모루 | 수입: ㈜얼리버드픽쳐스 | 배급: 와이드 릴리즈㈜] 영화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미래의 미라이’ 등을 통해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와 함께 한국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개봉 시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10일(수)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소식으로 영화 팬, 애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괴물의 아이’가 메인 포스터, 스페셜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재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괴물의 아이’를 대표하는 명장면인 외톨이 소년 ‘큐타’와 외톨이 괴물 ‘쿠마테츠’가 함께 수련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괴물과 소년이 함께 지내는 순간들과 시간의 흐름을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명장면으로, 이번 4K 리마스터링 개봉 기념해 새롭게 공개되는 미공개 스틸로 메인 포스터가 완성됐다. ‘큐타’와 ‘쿠마테츠’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감초 캐릭터인 ‘타타라’와 ‘햐쿠슈보’의 모습도 보여 반가움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에는 짐승의 세계인 ‘쥬텐가이’의 모습, ‘쿠마테츠’와 함께 하게 되면서 ‘큐타’에게 새롭게 펼쳐지는 어드벤처들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쥬텐가이’의 수장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쿠마테츠’와 ‘이오젠’의 스펙터클한 대결 장면 및 ‘큐타’에게 펼쳐지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순간들은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미쟝센과 함께 또한, ‘쿠마테츠’와 ‘큐타’가 서로에게 동화되어가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압도적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스페셜 예고편과 명장면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 공개로 영화 팬, 애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는 오는 9월 10일(수),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개봉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 화~일: 10:00~17:30(매표소 마감 16:30) *월요일 정기휴무. 연중 야간개관도 진행됩니다! 전시체험 시설, 천체투영관, 천체관측 체험 가능. <전시체험시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구현한 세트장 내 VR게임, 스페이스 시어터를 통한 타이탄으로 떠나는 실감나는 체험. <천체관측실 및 천체투영관>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반사망원경, 국내 최초 청중응답시스템을 통한 청중과의 소통. 놓치면 아쉬운 천문대의 특별한 시간! ■ 천체투영 프로그램 (※ 6세 이상 입장 가능) · 일반 프로그램 - 이달의 밤하늘 해설 및 영상물 관람. - 1일 7회차 관람 가능(11:00~17:00) · 심화 프로그램 - 특색있는 밤하늘의 이야기 해설(약 40분 소요) ■ 야간 프로그램 (※ 사전 예약제 운영) · 천체투영관 - 천체투영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생동감 있는 설명과 함께 관람. * 주간프로그램 입장권으로 이용 불가. · 야간 관측 - 계절별 다양한 천체대상 및 실제 별자리 관측. ■ 예약 방법 및 안내사항 · 예약일 및 범위 매월 10일(16일~마지막 일자), 매월 25일(1~15일) · 예약 방법 홈페이지 상단(예약 바로가기) 클릭 → (밀양통합 예약 서비스) 페이지 이용. · 예약 대상 야간 관람 또는 단체 방문객. (주간 10:00~17:00 개인 방문은 예약 필요 없음)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 우편·직구 배송 조회 무려 두 달이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어제 해외직구로 시킴. 기대된당 히히. 근데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 나의 키보드야 어디쯤 오고 있니? ■ 우편·직구 배송 조회 꿀팁 관세청 홈페이지나 유니패스로 국제우편·해외직구 제품 통관 조회 한 번에 가능! ■ 국제우편물 통관 조회 방법 · [국제 우편물] 관세청 홈페이지 ① 관세청 홈페이지 접속. ② 우편물 통관 진행정보 클릭. ③ 우편물 번호 입력 후 조회! * 우편물 번호는 영어 2자리+숫자 9자리+국가코드 2자리로 구성. · [국제 우편물] 유니패스 UNIPASS ① 유니패스 홈페이지 접속. ② 정보 조회 클릭. ③ 통관 정보 클릭. ④ 우편물 통관 진행정보 클릭. ⑤ 우편물 번호 입력 후 조회! ■ 해외직구 통관 진행 정보 조회 · [해외직구] 관세청 홈페이지 ① 관세청 홈페이지 접속. ② 해외직구 여기로 클릭. ③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 클릭. ④ 본인인증 후 조회! * 포털사이트에 '해외직구 여기로' 검색해도 접속 가능! · [해외직구] 유니패스 UNIPASS ① 유니패스 홈페이지 접속. ② 정보 조회 클릭. ③ 통관물류정보 클릭. ④ 수입화물 진행정보 클릭. ⑤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 클릭. ⑥ 본인인증 후 조회! ■ 통관조회 요약 · 국제우편물 조회경로. - 관세청 홈페이지. - 유니패스 UNIPASS. · 해외직구 조회경로. - 관세청 홈페이지. - 해외직구 여기로. - 유니패스 UNIPASS. 국제우편·해외직구 각각 알맞은 조회 경로로, 통관 진행정보를 확인하세요! 궁금한 내 물건 통관 진행 현황! 이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국제 우편도, 해외직구도 걱정 NO.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PC를 가동하여 2025년 7월 말까지 총 290.6406 BTC 를 채굴하여 월평균 11.6 BTC 를 채굴하여 거래소에 누적시켰다. 최근 1비트코인 (1억5천5백만 원) 을 외부로 출금하는 시연을 통해 만3년간 290 BTC 를 채굴된 비트코인이 실제 채굴된 비트코인이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미국 최대 은행인 Bank of America(뱅크오브어메리카) 가 주거래은행으로 VMS 와 빅토리아 거래소를 보증하고 있어 그 관심과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AI 데이터마이닝1호센터는 총 600 대규모(1대 100~5000TH/s)의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마이닝PC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60여 대가 가동 중이고, 올해 안에 600대 규모 모두를 가동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내 마이닝PC가 1,000대 이상이 되면 미국 텍사스 마이닝풀로부터 독립할 수 있으며, 더 많은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확보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데이터마이닝센터는 총 380KW/h 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전력 소모가 많은 ASIC 비트코인채굴기는 주로 태양광 전력으로 소비하고, 그 외 모빌리티 잉여전력과 KC인증을 획득한 GPU 방식의 채굴 컴퓨터를 저전력으로 운영하여 마이닝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 권율x연우진x이정신이 웨이팅·만석·브레이크 타임의 압박에 진땀을 쏟은 '피렌체 식당 섭외 전쟁'의 숨 막히는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14일(목)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현지 식당 섭외 실패, 기상천외한 와인 주문 체험 등 웃음과 위기가 교차하는 '피렌체 미식 여정' 둘째 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뜨거운 열기 속에 첫 방송을 선보인 '뚜벅이 맛총사'는 세 사람의 땀과 발품을 총동원한 진정성 넘치는 여행기, 그리고 찐날것의 미식 리액션이 폭발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세 사람은 연이은 현장 섭외 실패로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폭염을 뚫고 찾아간 식당에서는 "자리가 없다"라는 차가운 한마디에 입구에서 발길을 돌린다. 급히 다른 맛집을 검색해 이동하던 중, 세 사람은 첫날 길거리에서 만난 현지인이 추천했던 로컬 피자 맛집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웨이팅 행렬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설상가상 오후 3시부터는 피렌체 식당들이 일제히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가기 때문에, 섭외에 실패할 시 길거리 취식이 불가피한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연우진은 "여기서 실패하면 그냥 길에서 먹자"라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이런 이유로 이정신이 검색한 또 다른 식당에 세 사람의 마지막 희망이 걸린다. 급히 달려간 그곳에서 연우진은 "한국 TV 프로그램인데 로컬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라며 정중하게 촬영 동의를 구한다. 그러나 권율이 '급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가게 앞으로 다가가자, 직원이 돌연 "카메라 끄세요!"라고 말해 촬영에 애를 먹는다. 당시 시간은 오후 2시 20분, 브레이크 타임까지 남은 시간은 단 40분인 상황이었다. 과연 세 사람은 식당 섭외에 실패하고 '길거리 취식'을 하고 말 것인지 '뚜벅이 맛총사'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피렌체 거리를 걷던 세 사람은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특별한 풍경과 마주한다. 바로 '와인 창문'이다. 중세 흑사병 시절 귀족들이 창문을 통해 와인을 판매하던 전통을 그대로 이어온 것으로, 손바닥만 한 창으로 주문을 주고받는 독특한 방식이다. 세 사람도 직접 주문에 나섰지만, 연우진은 "(안쪽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얼굴을 안 마주치시는 것 같다"라고 관찰하듯 말한다. 그 순간, 권율이 장난기 가득하게 창문 안으로 얼굴을 '쑤욱' 들이미는 돌발 행동을 벌인다. 진심으로 기겁한 연우진은 "아, 형....!"을 외치더니, "체통을 지키시옵소서..."라고 진지하게 만류한다. 권율은 "웃으셨어. 비웃음도 웃음이니까 다행이야"라며 너스레를 떤다. 과연 '뚜벅이 맛총사'는 폭염과 시간 압박 속에서 미식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들의 여정은 14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딸 김아현(원진아 분) 앞에서 끝내 무너지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김세희(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희는 ‘아이쇼핑’ 대상자들이 입양한 자식들을 직접 제거하게 만드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환불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물론 저도 같이합니다. 저도 오늘 제 아이를 죽일 거거든요”라고 선언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시각, 세희의 또 다른 딸 아현(김지안 분)은 영부인 여사(한수연 분)를 찾아가 세희가 대통령 부부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여사는 세희가 대통령의 유전자를 이용해 아이를 만들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경악했고, 세희의 모든 악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아현과 우태식(최영준 분), 주안(안지호 분), 소미(이나은 분)는 세희의 캠핑장에 잠입했으나 이내 정현(김진영 분)을 비롯한 조직원들에게 발각됐다. 세희가 준비한 거대한 판 위에서 벌어진 복수를 향한 아이들과 태식의 처절한 사투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아이들의 등장으로 리콜 프로젝트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태식과 아이들이 제압당하는 모습을 본 아현은 결국 세희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그 순간 경찰이 캠핑장을 급습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순식간에 경찰에 포위된 세희는 경찰청장과 여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두 사람 모두 세희를 버리는 쪽을 택했다. 정현은 자신이 결국 버려질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세희를 지켰고, 그녀를 구한 뒤 아현 곁에서 숨을 거뒀다. 방송 말미, 모든 것을 잃은 세희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아이’를 만들겠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실험실에서 배양액을 챙기던 그녀 앞에 나타난 아현은 “그건 완벽할 것 같아? 겨우 이딴 인간인 줄 알았더라면 덜 그리워할걸. 차라리 실컷 미워하고 증오나 할걸”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당신이 졌어. 사랑해, 엄마”라는 한마디를 남긴 채 총을 내려놓고 떠났고, 세희는 허탈한 표정으로 무너졌다. 그렇게 모녀의 비극적인 결말 뒤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숨 돌릴 틈 없는 전개, 여기에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더해진 ‘아이쇼핑’은 ‘고품격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전 회차는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154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10억 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 원 등 총 3건 184억 원 규모이며,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 원이다. 세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총사업비 7,168억)‘은 태백 장성(2024년 6월)과 삼척 도계(2025년 6월) 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사업으로, 태백에는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폐광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타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과 삼척의 경제진흥사업 예타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 지역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말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총사업비 8,442억)’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총사업비 1조 3,357억)’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32.7km 단선 전철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 노선이다. 김 지사는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도 에스오시(SOC) 현안중 1-1번으로 분류 될 만큼 1순위 사업”이라며, “홍천은 서울 면적의 3배나 되는데 철도가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총사업비 1조 3,357억)’ 사업은 올해 1월 개통한 강릉~부산 동해선 구간 중 유일한 고속화 단절 구간(60~70km/h)으로 1960년대 이전 개통된 노후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경북‧울산‧부산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건설 예타 통과 공동건의문도 전달했다. 구윤철 장관은 “제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있고 김 지사께서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에 계실 때 기재부의 고충을 많이 들어 주셨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하며,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타 진행 상황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건의한 세 사업은 모두 예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올해 강원도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이라며, “사업 추진 상황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긍정적인 검토와 내년도 예산지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